저자: 범선생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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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 속 삼성SDI가 상대적으로 버텼다고 주장하며 수급(기관·외국인 매수, 개인 매도)과 차트상 지지(50만원 초반)를 근거로 현재 자리가 숨 고르기 구간이라 본다. 호재로 2차전지 기대감, 블루웨이브 기대, 증권사 추천 등을 든다. 다만 전고점 60만원 저항과 실적 발표 후 차익실현 가능성도 언급한다. 영상 후반에는 문자 신청 유도, 특정 종목 비공개 추천, 수익 인증 및 고수익 암시 등 유료 리딩 홍보가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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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범 선생입니다. 오늘은 삼성SDI를 가져왔습니다. 월요일 장이 열렸고, 공매장 마감 이후 이렇게 카메라를 켰습니다. 이유가 있습니다. 오늘 코스피가 장중에 6,500선을 내주고 6,400선까지 밀리는 큰 하락이 나왔습니다. 외국인이 다세 연속 팔았는데, 그런데 삼성SDI는 어땠을까요? 오늘 오전엔 2차전지 쪽이 강보합을 지켰고, 장중 현재가는 55만 9,000원, 전일 대비 -1.4%까지 내려와 있었습니다. 시장 전체가 흔들린 날인데 이 종목은 비교적 버텼다는 겁니다. 그래서 오늘 영상 끝까지 끌고 갈 질문 하나를 던지겠습니다. 이 자리 버티는 걸까요, 아니면 한 번 더 눌리기 전에 숨 고르는 걸까요?
지금 코스피는 장중 6,400선 중반까지 밀렸고, 이 시각 기사 기준으로 4거래일 연속 약세입니다. 외국인은 1조 3천억 원 넘게 팔았고 개인이 그 물량을 받아냈습니다. 코스닥은 더 심해서 3.8% 넘게 빠졌고, 하락 종목이 1,400개를 넘었습니다.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이 막바지라 수급 공백이 올 수 있다는 경계감입니다. 다른 하나는 중동 지정학 리스크로 유가가 100달러를 웃돌고, 미국 국채 금리가 5.3%까지 올랐다는 매크로 악재입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금리가 오르면 돈 빌리는 값이 비싸지고, 그러면 성장 기대로 올랐던 종목부터 할인을 당합니다. 그래서 반도체 대형주가 먼저 얻어맞은 겁니다. 그런데 오늘 삼성SDI는 반도체와 다른 길을 걸었습니다. 시장이 이렇게 갈릴 때는 돈이 어디에 머무는지를 봐야 합니다.
올해 흐름이 극적입니다. 7월 29일 저가 34만 1,500원까지 내려갔던 종목이 9월 1일 고가 60만 원까지 올라갔습니다. 저점 대비 1.7배가 넘는 상승입니다. 이후 10월 1일에 저가 50만 3,000원까지 눌렸다가, 오늘 장중 고가 59만 7,000원까지 다시 올라왔습니다. 지금 자리는 55만 9,000원입니다.
여기서 핵심은 두 점입니다. 9월 초 60만 원이 전고점이고, 10월 초 50만 3,000원이 눌림 저점입니다. 지금 자리는 그 사이에서 위쪽으로 많이 올라온 자리입니다.
오늘 캔들을 보시죠. 시가 58만 7,000원에서 장중 고가 59만 7,000원까지 올렸다가 저가 55만 9,000원까지 밀렸습니다. 위로 한 번 찔러 놓고 아래로 내려온 모양입니다. 고점 근처에서 이렇게 흔들린다는 건 매물이 나온다는 뜻입니다. 다만 저가와 현재가가 모두 낮은 자리에 있다는 건, 장중 시세가 아직 힘을 다 잃지는 않았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정확한 종가는 마감 동시호가가 끝나야 확정되니, 오늘 시세는 장중 기준이라는 점 꼭 기억해 주세요.
지지 쪽도 봐야 합니다. 8월 27일 거래량이 평소의 두 배 터진 날이 있었고, 그날 고가는 57만 1,000원대, 저가는 52만 2,000원이었습니다. 9월 말에는 50만 5,000원 근처에서 저가가 받쳐졌습니다. 정리하면 50만 원 초반에서 한 번 받쳤고, 55만 원대에서 지금 테스트를 받는 구조입니다.
이제 아까 던진 질문에 답하겠습니다. 누가 이 자리를 만들고 있을까요? 수급 숫자 그대로 읽겠습니다.
- 10월 6일: 주가가 4만 8,000원 오른 날입니다. 외국인이 17만 7,000주, 기관이 14만 6,000주를 순매수했습니다. 개인은 32만 주 넘게 팔았습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같이 샀고, 그 물량을 개인이 넘겼다는 뜻입니다. - 10월 8일: 기관이 8만 9,000주 넘게 순매수했습니다. 외국인은 2만 주 넘게 순매도, 개인도 7만 주 넘게 팔았습니다. 그날 종가는 56만 7,000원, 5,000원 올랐습니다. - 최근 열 거래일 합계: 외국인 21만 4,000주 넘게 순매수, 기관 10만 6,000주 넘게 순매수, 개인 31만 6,000주 넘게 순매도입니다. 주가가 올라오는 동안 개인은 계속 팔고 있었습니다. - 9월 29일: 주가가 1만 6,000원 빠진 날 개인이 9만 3,000주 넘게 샀습니다. 기관은 6만 5,000주를 팔았습니다. 빠질 때 사고 오를 때 파는 것, 이게 개인의 전형적인 패턴입니다.
정리하면, 기관과 외국인이 최근 열흘간 받쳐 주었고 개인은 물량을 넘기고 있었습니다. 외국인 보유율도 25.48%에서 25.93%까지 올라왔다가 10월 8일 기준 25.86%로 약간 내려왔습니다. 크게 꺾인 건 아닙니다.
수급 흐름으로 보면 지금 던질 이유는 약합니다. 그렇다고 아무 생각 없이 들고만 있어도 되느냐 하면 그건 아닙니다. 9월 초 60만 원 전고점이 위에 버티고 있고, 오늘 외국인이 시장 전체에서 다섯 번째 연속 팔고 있습니다. 혼자 감으로 판단할 구간이 아니라는 겁니다.
지난번 영상에서 50만 원 초반 지지만 지키면 눌림은 기회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실제로 10월 1일에 그 자리에서 받쳤고, 10월 6일 거래량이 터지면서 올라갔습니다. 눌리면서 준비한 사람이 올라갈 때 웃는 겁니다.
그래서 관심 있는 분들은 문자로 종목명을 보내 주세요. 매물대 위치, 기관·외국인 수급 흐름을 중심으로 신호를 드리겠습니다. 밤늦게 문자를 주셔도 내일 화요일 장 시작 전까지 답해 드리겠습니다. 소통방도 운영 중이니 참여를 원하시면 문자 남겨 주세요.
오늘 기사에는 2차전지 주가가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였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이 3분기 호실적을 냈고, 삼성SDI와 SK온의 성적표에 시장의 관심이 쏠려 있습니다. 또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이 의회를 모두 가져가는 이른바 블루웨이브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예측시장에서 확률은 60%대로 나와 있습니다. 친환경 정책이 유지될 수 있다는 기대 때문에 2차전지와 신재생 에너지 쪽 투자 심리가 살아나는 겁니다.
기사에 따르면 삼성SDI는 8월 초부터 지난 목요일까지 43% 넘게 올랐습니다. 하나증권은 내년 증시에서 이익 증가 속도가 빠른 업종으로 삼성SDI를 꼽았고, 반도체보다 2차전지의 이익 증가율이 앞설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리고 삼성SDI가 곧 3분기 실적을 발표하는데, 증권가는 호실적 기대감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저점 대비 1.7배 올라왔다는 건, 실적과 정책 기대감이 이미 상당 부분 주가에 들어갔다는 뜻입니다. 실적 발표 당일이나 직후에 차익실현 물량이 나올 수 있습니다. 반대 시나리오도 있습니다. 9월 초 60만 원 전고점을 아직 뚫지 못했다는 건 기대가 완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판단 기준은 하나입니다. 실적 발표 전후로 외국인 보유율이 계속 올라가는지, 꺾이는지를 보십시오. 기대감으로 올린 자리는 기대가 꺾이는 순간 올라간 만큼 되돌아옵니다. 그리고 미국 중간선거가 다음 달 3일입니다. 정책 기대가 선거 결과에 따라 한 번 더 흔들릴 수 있다는 점도 열어 두셔야 합니다.
시장이 이렇게 흔들릴 때 믿을 것은 감이 아니라 기록과 루틴입니다. 제가 예전에 한 종목에 대해 연속으로 발언했던 기록이 있는데, 당시 갭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봤습니다. 네이버 시세로 확인해 보니 오늘 매수가 9,320원에 진입했고, 같은 날 목표가 1만 80원에 도달해 수익률은 17.8%입니다. 코스닥이 3.8% 넘게 폭락한 날에 나온 결과입니다. 말로 끝내지 않고 기록으로 남기는 것, 그게 제가 삼성SDI를 보는 방식과 같습니다. 재료가 나온 뒤에 따라가는 게 아니라, 수급과 자리를 먼저 보고 가격 전략을 정하는 겁니다.
추격 얘기가 나왔으니 한 가지 짚겠습니다. 장중에 강한 종목을 따라 사다 물리는 자리가 가장 많습니다. 오늘처럼 장중 고가 59만 7,000원까지 올라갔다가 밀린 자리에서 추격 매수를 하면, 그 위 60만 원 전고점 매물을 정면으로 받는 셈입니다. 사는 것도 나눠서 해야 합니다.
영상 처음에 던진 질문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이 자리는 버티는 걸까요, 숨 고르는 걸까요? 오늘 시장이 크게 밀렸는데도 삼성SDI는 장중 낙폭이 작았고, 기관과 외국인이 최근 열흘간 받쳐 주었으며, 개인은 물량을 넘기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분기점입니다. 세력이 방향을 정한 게 아니라 아직 테스트 중입니다.
내일 화요일 장이 시작되면, 외국인이 계속 던지는지 돌아서는지, 그 수급부터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범 선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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