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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동경제평론가@딜사이트경제TV

Accuracy score+4.2
순 place16
Scored calls32 calls
Hit rate / Market-adjusted / Return-weighted58.2% / 54.8% / 62.1%
1-month return / Market / beta excess return / Peer excess+6.2% / +2.3% / +2.3
Bullish / Bearish / Neutral57.1% / 17.9% / 25.0%
Best horizon1d
Performance badgeInverse badge,Flood badge
Main channel딜사이트경제TV
국적한
Note
Updated2026-10-28 07:00:00

Main stocks: #삼성전자 (17)#SK하이닉스 (16)#미국채금리 (7)#코스피 (6)#엔비디아 (3)

How scores are calculated

시장 흔드는 반대매매 폭탄 [박시동 경제평론가][송재경 대표]

딜사이트경제TV · 2026-06-10 · 유튜브 시청 3,395 · Board Views 6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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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코스피#금리#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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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박시동 · 한국인

요약 보기

연일 변동성이 큰 장세의 원인으로 수급(레버리지·미수·비트코인 옵션 만기)과 증폭 구조를 지목하며, 당분간 변동성을 상수로 보라고 함. 하락 명분(AI 고점론, CPI, 전쟁)이 쌓였으나 펀더멘탈 훼손은 아니라고 봄. 메모리 업황은 여전히 유효하며, 2분기 삼성전자·SK하이닉스 영업이익 합산 약 150조 추정치를 근거로 듦. 하락은 과도한 미래 걱정을 당긴 것이라 주장.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네. 냉탕 온탕을 연일 왔다 갔다 하는 기분입니다. 오늘 오후 들어 갑자기 급락이 나오면서, 그래도 양전을 기대했던 분들의 바람을 한 번에 꺾어 버린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두 분은 오늘 시장을 어떻게 분석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먼저 대표님께서 들려주실까요?

02. 정말 말씀하신 대로 변동성의 연속이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하루 오르고 하루 빠지는 흐름이 지난주 금요일부터 이어지고 있는데, 그 배경은 두 가지 현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03. 첫째는 수급입니다. 올라갈 때는 좋았죠. 포물선을 그리면서 주가가 올라왔는데, 이것은 재료보다 수급이 우선한다는 대표적인 증시 격언이기도 합니다. 결국 지금 수급상의 변동성을 키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 먼저 만들어진 것입니다. 속담에도 급하게 먹은 밥에 체한다고 하죠. 펀더멘털이 나쁘다는 얘기가 아니라, 너무 당겨서 가파르게 한쪽으로 쏠려 오르다 보니 시장 자체의 변동성이 커질 수밖에 없는 환경이 된 것입니다.

04. 둘째는 레버리지입니다. 흔히 말하는 '빚투'가 문제입니다. 여유 자금으로 주식을 하면 올라가면 좋고 떨어져도 버티면 됩니다. 요즘은 60대 이상 투자자들이 손주에게 물려줄 생각으로 장기 투자를 한다는 얘기도 들리는데, 이것은 고무적인 현상입니다. 문제는 여기에 레버리지가 연결될 때입니다. 빚을 내서 투자하면 만기가 돌아오고, 만기 이슈가 생기면서 주식의 성격을 잃고 카지노처럼 변하는 성향이 나타납니다.

05. 이번 6월 동시 옵션 만기일, 흔히 말하는 '네 마녀의 날'이 내일 목요일이고, 다음 주 금요일에는 미국의 쿼드러플 위칭데이가 있습니다. 미국 지수 선물도 작년부터 쌓여 있던 포지션이 이번에 정리되는 시점이라 이슈가 됩니다. 국내에도 비트코인(?)과 같은 대규모 자금이 있지만, 미국도 만만치 않게 많아서 변동성을 크게 키우고 있습니다. 수급 불안정, 그리고 이를 떠받쳤던 레버리지의 해소 여부가 지금 시장의 변동성을 크게 키우고 있습니다.

06. 그래서 당분간 변동성이 출렁일 수밖에 없고, 적어도 다음 주 정도면 마무리됐으면 좋겠습니다. 길게 보면 한 달 정도는 열어 두고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07. 많이 오른 만큼 차익 실현 욕구가 큰 것은 당연합니다. 여기에 레버리지로 변동성이 커지는 환경이 만들어져 있고, 이번 주와 다음 주에 여러 변수가 눈앞에 있다 보니, 작은 빌미라도 나오면 그냥 쫙 다 빼 버리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08. 평론가님은 이번 변동성의 원인을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09. 두 가지인데요. 첫째, 어느 시장이든 어떤 종목이든 지수든, 이제는 여기까지 갈 수 있을까 싶었던 고지에 이르면 항상 그다음 위치가 어딜지 논의하게 됩니다. 지금 코스피 8천 선도 사실 역사적 최고점이고, 빠른 속도로 왔습니다. 미국도 최근 조정을 하고 있지만 기록적인 고점권에 있고, 일본과 대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지점에 도달하면 위로 더 갈지, 장기간 횡보할지, 여기서 고점을 찍고 빠질지 논의의 장이 열리고 다양한 의견이 나옵니다.

10. 지금은 하락 쪽 의견에 명분을 주는 근거들이 있습니다. AI 고점론이 대표적이고, 미국의 물가 부담, 즉 CPI 문제, 그리고 석 달 넘게 세계를 괴롭히고 있는 전쟁 문제도 있습니다. 이 문제들이 날짜별로 번갈아 나오는데, 두더지 잡기처럼 하나를 잡으면 다른 하나가 튀어나오는 상황입니다. 어떤 날은 쉽게 진정되지만, 우려 섞인 얘기가 시장의 컨센서스를 잡는 날도 있습니다.

11. 중요한 것은 하락의 원인, 혹은 상승의 원인은 원인대로 존재하되, 이를 증폭하는 장치가 지금 한국과 미국 시장에서 모두 나타나고 있다는 점입니다. 미국도 간밤에 장중 마이너스 10%까지 내려갔다가 플러스로 마감했습니다. 폭으로만 보면 20% 가까이 바뀐 것입니다. 현기증 나는 상황이죠.

12. 글로벌 공통 악재인데, 일본이나 대만 증시가 2% 남짓 빠질 때 우리는 4% 넘게 빠지고, 그쪽이 2~3% 오를 때 우리는 6~7% 오릅니다. 우리 시장에서 변동성을 강화하는 증폭 장치가 들어와 있는데, 그것이 바로 빚투와 레버리지입니다. 그래서 지금 장세는 두 가지를 한꺼번에 봐야 합니다. 다양한 명분과 빅 이벤트 변곡점이 있고, 이를 증폭하는 장치가 있어서, 어떤 재료가 어떤 증폭기에 들어가느냐에 따라 효과가 위아래로 크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13. 당분간은 이 변동성 장세 자체를 상수로 놓고 보셔야 합니다. 예전처럼 1~2% 오르고 또 2~3% 오르는 식의 장은 앞으로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14. 오늘 두 분이 말씀하신 변수를 정리하면, 미국 CPI 발표, 오라클 실적 발표, 선물 옵션 만기일, 다음 주 FOMC, 그리고 유럽과 일본의 금리 결정이 있습니다. 일정이 아주 빽빽합니다. 시간이 되는 대로 하나하나 짚어 보려 하는데, 우선 오늘 시장에 영향을 준 것으로 지목되는 사태 하나에 대해 해설을 듣고 싶습니다.

15. 데이터센터 개발사 크루소가 마이크로소프트와 오픈AI를 고객으로 두고 있는데, 와이오밍주에서 추진하던 대규모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를 일시 중단했습니다. 수요 문제인지 다른 문제인지 노이즈가 많았는데, 결국 주민 반대로 건립이 중단된 것으로 판명되기는 했습니다. 투자자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은, 흔들리는 것은 괜찮지만 우상향한다는 확신만 있으면 버티겠다는 것입니다. 수요에 대한 노이즈가 나오기 시작하면 변동성이 더 커지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대표님은 이 상황을 어떻게 파악하고 계십니까?

16. 말씀하신 내용은 어제오늘의 얘기가 아닙니다. 미국에서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는 엄청나게 예약되어 있는데, 실제로 착공하지 못한 것이 절반이 넘는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지역 주민들이 들어오면 살기 어렵고 전기료만 오른다는 반발은 올해 초부터 이미 있었던 얘기이고, 그래서 논란도 많았습니다. 왜 하필 지금이냐는 것이죠.

17. 지금 하락의 이유를 찾다 보니 이런 재료들을 하나둘씩 앞세우는 것으로 보는 게 맞습니다. 물론 이런 것들이 너무 쌓여서 데이터센터 건립이 정말 지지부진해지고 장기가 뒤로 밀리면 문제가 되겠죠. 그것을 백로그라고 하는데, 지금은 당장 짓는 데 병목 현상이 있어서 현재 기업들의 매출이나 이익에 영향을 줄 상황은 아닙니다.

18. 문제는 투자자들이 매우 낙관하던 상태에서 갑자기 비관으로 바뀔 수 있다는 점입니다. 기다려 줄 여유가 없어져 있다는 것이죠. 이것이 아까 말씀드린 빚투와 연결됩니다. 최근 3일 동안 국내 미수 잔금이 약 1조 7천억 원 정도인데, 저도 미수를 이렇게 많이 하는지 몰랐습니다. 하루 이틀 플레이하는 초단타라서 더 놀랐습니다. 그 결과 월요일 아침에 제가 보던 국내 주요 기업 200여 개의 시세판에서 하한가들이 쫙 깔린 것을 봤습니다. 미수는 동시호가 때 하한가로 밀려 나가게 되어 있거든요.

19. 신용 대출은 증거금이라는 버퍼가 있지만, 미수는 최대 다섯 배 레버리지까지 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대부분 우량주, 주도주로 얘기되는 종목들에 쏠려 있습니다. 그래서 그쪽의 변동성이 훨씬 더 커지고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20. 이럴 때는 펀더멘털을 따져 봐도 해결이 안 됩니다. 아무런 펀더멘털 변화가 없어도 수급상으로 주가가 조금만 밀리면 언제든 반대 매매가 나올 수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니 이유를 펀더멘털에서 찾지 말고, 우리 투자 패턴을 바꿔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변동성이 내 포트폴리오에서 시장 변동성보다 더 크게 나타난다면, 투자 전략이나 전술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입니다. 과하게 베팅하거나 레버리지를 쓰고 있다면, 강제 청산되기 전에 스스로 미리 줄이는 것이 낫습니다. 이참에 한번 점검해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21. 결국 지금 투자자들은 확신을 필요로 하고 있고, 그래서 이런 급락장에서도 개인들이 계속 담고 있는 상황입니다. 평론가님 의견이 궁금합니다.

22. 평론가님은 그동안 메모리 업황에 대해 한 번도 부정적으로 말씀하신 적이 없습니다. 억지로 긍정적인 얘기를 해 달라는 요청이 아니라, 객관적으로 보셨을 때 지금도 이 업황에 대한 확신을 유지해도 되는 것일까요?

23. 저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최근 논란들을 보면 대표님이 좋은 말씀을 해 주셨듯이, 미래의 걱정을 당겨 오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숫자나 명확한 근거, 예를 들어 매출이나 실적, 혹은 무너지는 회사가 이미 나왔다는 식으로 경기 고점 신호가 확실히 나온 것은 없습니다. 대부분 미래에 대한 걱정을 끌어오고 있는 것입니다.

24. 며칠 전 논란이 대표적입니다. 한쪽에서 소캠에 메모리가 덜 들어간다는 발표가 나왔고, 그 단편적인 사실만 보고 메모리 수요 둔화로 해석되면서 증시가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그 발표를 한 기관이 보충 설명을 냈습니다. 메모리가 얼마나 부족하면 AI 가속기에 들어갈 D램을 확보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넣었다 뺐다 할 수 있는 소캠의 메모리 탑재량을 줄였다는 것입니다. 즉 메모리 경기가 끝나서 매수처가 덜 산다는 증거가 아니라, 오히려 공급이 얼마나 부족한지를 보여 주는 쇼티지의 근거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보충 설명이 나오기 전까지 시장은 헤드라인만 보고 놀라서 미래 걱정을 미리 당겨 폭락을 받았습니다.

25. 또 다른 예도 있습니다. 번스타인 같은 기관들이 데이터센터에 들어가는 서버 장비의 가격 상승을 추적해 보니, 여전히 값이 올라 있었습니다. 세부적으로 분석해 보니 메모리 때문에 올랐다는 것이죠. 메모리 가격 증가세를 반영해 서버 완제품 가격 상승폭을 역산해 보니, 다음 분기 메모리 가격이 20~30% 더 오를 것이라는 것을 매수처가 잡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26. 이를 바탕으로 한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2분기 영업이익 추정 자료도 나오고 있습니다. 아직 컨센서스는 아니고 초기 자료입니다. 삼성전자의 전분기 영업이익은 57조 원이었는데, 초기 추정으로는 88조 원 정도입니다. 대략 30조 원이 늘어난 것이죠. 하이닉스도 32조 원 정도에서 60조 원 중반대로 늘어난다고 봅니다. 두 회사를 합치면 2분기 영업이익이 150조 원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확실하게 찍히고 있는 숫자가 있는데, 꺾이지 않을까 하는 우려만으로 주가가 흔들리는 것입니다. 물론 우려는 늘 나와야 하고, 리스크는 미래를 보고 얘기해야 합니다. 하지만 미래의 걱정을 당기고, 그 당긴 걱정의 근거를 역으로 찾아가면서 논리가 과포장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27. 미리 탈출하거나 리스크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선행 매매를 할 수 있지 않느냐는 반문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도체나 메모리 관련해서는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TSMC는 월별로 실적을 내고 있고, 여러 국제 기관들이 메모리 거래 가격과 물량을 거의 실시간으로 추적해 리포트를 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수출 통계도 월별로 나오는데, 여기서 수출액, 단가, 물량을 통해 반도체 회사들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역으로 어림잡을 수 있습니다. 미리 걱정을 끌어오지 않아도 거의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자료가 많습니다. 언제 있을지 모르는 걱정을 미리 끌어와서 명분으로 삼는 것보다는, 실제로 현찰이 안 들어올 때 걱정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지금은 현찰이 너무 많이 들어오고 있으니, 과도한 걱정은 안 하셔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28. 네. 지금까지 딜사이트경제TV 방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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