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미상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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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방송은 개별 종목 가격 예측보다 산업 리포트 활용법과 무료 리포트·대가 포트폴리오 조회 사이트 소개에 초점을 둠. 산업 리포트 활용: 기업 리포트보다 산업 리포트가 먼저 나오며, 개화 초기 산업을 미리 보는 것이 유리하다고 주장. 다만 뉴스가 나온 뒤에는 주가가 이미 많이 오른 상태라 후행적 분석이 된다고 설명. 리포트 열람 방법: 네이버에서 '한경 컨센서스'를 검색해 산업 탭에서 분야별 리포트를 무료로 볼 수 있다고 안내. 출력해서 보면 이해가 더 잘 된다고 권장. 대가 포트폴리오 조회: 일정 규모 이상 운용사는 운용 내용을 분기마다 공개해야 하며, 워런 버핏 포트폴리오(2020년 말 기준 탑10)를 위즈덤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고 소개. 버핏이 애플 비중을 약 4% 줄였다는 기사와 통신·에너지주 매수 사례를 언급. 피터 린치 등 현존 매니저 펀드도 같은 사이트에서 검색 가능하다고 소개. 투자 판단 및 종목 방향: 방송에서 특정 대상 자산(삼성전자, 엔비디아, 비트코인 등)에 대한 1~3개월 가격 방향 예측 발언은 확인되지 않음. 기업 리포트 투자가 뒤늦다는 일반론과 산업 리포트 조기 활용 권유가 핵심. 리스크: 리포트 열람과 대가 포트폴리오 참고는 교육적 정보이며, 이를 근거로 한 매매는 시차와 손실 위험이 있음. 출연자 전망: 특정 전망 수치 제시 없음.
다듬은 글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말씀드리면, 저도 조금 민망하고 부끄럽지만 개인적인 경험상 리포트는 꼭 보셨으면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증권사 리포트를 보물이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시간이 없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저는 오히려 시간이 없을수록 리포트를 보시라고 강하게 추천드립니다. 애널리스트분들이나 현업 전문가분들의 노하우가 응축된 것이 리포트이기 때문입니다.
많이들 오해하시는 부분이 있는데, 뉴스를 보면 된다는 말을 많이 하잖아요. 뉴스는 결과론적인 이야기이고 이미 벌어진 일을 다루는 편이라서, 그걸 보고 액션을 취하면 늦는 경우가 많습니다. 투자를 해보신 분들은 아마 공감하실 거예요. 저도 처음엔 뉴스를 보고 투자했다가 뒷북을 치며 당하는 일이 많아서, 더 빨리 움직일 방법이 없을까 찾아보게 됐습니다. 그러다 보니 기업 리포트보다 더 먼저 나오는 게 산업 리포트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저는 산업 리포트를 꼭 보시라고 추천드립니다. 예를 들어 전기차 산업 리포트는 주가가 많이 오르기 전에 애널리스트들이 작년 초부터 내놓았습니다. 그때 보고 공부한 사람은 수익을 더 길게 가져갈 수 있었을 텐데, 최근에 다 오르고 나서 쏟아져 나오는 리포트는 후행적인 성향이 강해서 그걸 보고 투자하면 손해를 보실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산업 리포트를 어렵더라도 꼭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왜 아무도 안 볼까요? 좀 어렵고 재미없고, 너무 두껍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산업 리포트는 보통 10장 정도인데, 저는 주말이나 퇴근 후에 리포트 하나를 보는 게 오히려 시간을 절약하는 방법이라고 느낍니다. 핫뉴스 10시간 보는 것보다 산업 리포트 1시간 보는 게 훨씬 도움이 됩니다.
저도 유튜브를 작년 8월부터 시작했는데, 제가 시작하기 전에 검색을 해보니 보고서를 소개하는 채널이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매일 보고서를 보고, 그 내용을 쉽게 풀어드리는 방식으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반응이 생각보다 좋았는데, 아마 그런 콘텐츠가 별로 없었기 때문일 겁니다.
보고서를 볼 때는 짧은 것이라도 PC 화면으로만 보지 마시고, 출력해서 형광펜을 칠하며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저도 출력해서 보는 게 훨씬 잘 외워지고 머리에 잘 들어온다고 느낍니다. 화면으로 보는 것과는 확실히 다릅니다.
산업 리포트가 발간되고 나서 주가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예시 그래프를 보여드리겠습니다. 기업 리포트는 너무 늦게 나온다고 말씀드렸는데, 이 그래프는 다소 극단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산업 리포트에서 유망 산업이 개화될 때 애널리스트들이 앞으로의 전망과 주요 일정을 짚어주는데, 이때는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관심이 없습니다. 개인 투자자 말고는 거의 주목하지 않죠.
그러다가 한참 오르고 나서, 실적 숫자가 보이거나 뉴스가 나와야 기업 리포트들이 쏟아집니다. 근거가 있어야 쓸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굳이 말하자면 주가가 많이 오르고 나서 결과가 보일 때, 결과론적인 리포트가 많이 나오는 겁니다. 개인 투자자들이 증권사 리포트를 보고 투자했다가 손해 봤다고 욕을 많이 하는데, 그럴 만한 이유는 있습니다. 악의적인 건 절대 아닌데, 주가가 많이 오른 뒤에 리포트가 쏟아지다 보니 결과적으로 고점에서 물리는 상황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걸 표현한 그래프입니다.
두 번째 팁은 리포트를 어디서 보느냐입니다. 쉽게 보실 수 있는 곳이 있는데, 모바일로도 접속이 가능하지만 아까 말씀드렸듯 출력해서 보시는 걸 강추합니다. 네이버에서 "한경 컨센서스"를 검색하시면 맨 처음에 뜨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들어가서 이 화면이 나오면 정상입니다. 가입도 로그인도 필요 없고 100% 무료입니다.
이 사이트가 좋은 점은 특정 증권사 리포트만 올라오는 게 아니라 국내 증권사 리포트의 80% 정도가 올라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산업 탭이 있어서, 그 탭을 누르시면 산업 리포트가 분야별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관심 있는 분야를 골라 리포트를 몇 개 눌러 보시면, 요즘 어떤 분야가 많이 올랐는지, 혹은 싸 보이는지 감을 잡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자료가 있으니 지금 자금이 어디에 투자되고 있는지도 살펴보시면 좋습니다.
제가 "거인에 올라타기"라고 표현하는데, 미국 주식은 이 점이 정말 고마운 부분입니다. 일정 규모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는 운용사나 펀드는 운용 내용을 의무적으로 공개해야 합니다. 워런 버핏 같은 유명 투자 대가들의 포트폴리오가 분기마다 공개되고, 그것도 무료로 누구나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유튜브에서 보기 쉽게 한 번 더 정리해 드리고 있습니다. 2020년 말 기준으로 워런 버핏이 들고 있던 종목 톱10이 얼마나 되는지, 얼마나 사고 얼마나 팔았는지 손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걸 보시면 "요즘 이런 쪽에 관심이 있구나, 나도 한번 공부해 볼까?" 하고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는 데 도움이 되실 겁니다.
사이트 이름은 "위즈덤 트리"입니다. 위즈덤은 지혜라는 뜻이고, 미국에서는 큰손을 고래라고 부릅니다. 우리나라에서 개미와 대비해 큰손 세력이라고 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죠. 그래서 "고래에게 지혜를 배우자"는 뜻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여기 들어가셔서 관심 있는 펀드매니저나 투자자 이름을 검색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버크셔 해서웨이, 워런 버핏의 펀드를 검색하시면 보기 좋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영문이라 아쉬운 점은 있지만, 워런 버핏이 최근 들고 있는 톱10 종목이 무엇인지, 뭘 샀고 뭘 팔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애플의 비중을 4% 줄였다는 기사가 나왔던 적도 있고, 최근에는 통신사와 에너지주를 샀다는 내용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걸 보고 무엇이 맞는지 판단할 수는 없지만, 왜 샀을까 생각해 보는 것만으로도 좋은 공부가 됩니다. 가입이나 결제 없이 바로 쓸 수 있으니 한번 직접 들어가 보시면 좋겠습니다.
피터 린치처럼 이미 은퇴했지만 유명한 매니저들의 펀드도 이 사이트에서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낯설겠지만 한두 번 해보시면 미국 시장을 보는 눈이 확실히 달라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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