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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 English

홍춘욱

Accuracy score+1.0
순 place86
Scored calls720 calls
Hit rate / Market-adjusted / Return-weighted53.2% / 53.3% / 57.0%
1-month return / Market / beta excess return / Peer excess+1.1% / +0.7% / +0.1
Bullish / Bearish / Neutral32.6% / 23.5% / 43.9%
Best horizon1m
Performance badgeLate call badge,Inverse badge
Main channel홍춘욱의 경제강의노트
국적한
Note
Updated2026-10-2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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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중국 중국투자, 안되는 이유 - 홍춘욱

홍춘욱의 경제강의노트 · 2022-04-11 · 유튜브 시청 66,045 · Board Views 2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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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나스닥#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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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홍춘욱 · 한국인

요약 보기

중국 주식시장은 개인투자자 비중과 레버리지 투자가 높고, 대규모 주식 공급(구주매출·벤처 지분 매각)과 낮은 투명성으로 구조적 취약성이 크므로 지금은 투자에 나서기 이르다는 결론이다. 2020년 7월 영상에서는 중국 주식 투자는 위험하다고 경고했으며, 이후 마윈 발언과 빅테크 규제가 이어져 실제로 시장이 하락했다고 회고한다. 2021년 8월 영상에서도 중국 투자는 아직 이르다고 보았고, 이후 디디 상장·앱 삭제, 부동산 그룹 연쇄 부실 등이 부각되었다고 설명한다. 2014~2015년 중국 증시 급등·급락 사례를 근거로 들며, 외국인 참여 확대와 위안화 평가절하가 겹치며 주가가 폭락했고 투자자 손실이 컸다고 설명한다. 개인투자자 거래 비중이 80%를 넘고 신용(마진) 거래가 급증하면, 하락 시 마진콜과 반대매매로 매도 압력이 커져 시장이 붕괴할 수 있다고 본다. 과도한 주식 공급 역시 문제로, 상장 시 대주주 지분 매각(구주매출)이 시가총액의 10%를 넘는 규모로 반복되면 주가 하락 요인이 된다고 지적한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중국 PER은 한국·대만보다 낮아 싸 보이지만, 투자자 보호와 기업 회계 투명성, 정부 태도 등 제도적 문제가 해소되지 않아 저평가가 정당화된다고 주장한다. 분식회계 사례(루이싱 커피 등)를 들며 중국 기업의 회계 신뢰성 문제를 지적하고, 시장 규모 확대가 곧 투자 수익을 보장하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2021년 영상에서는 앤트그룹 상장 중단과 마윈 행적 등 규제 리스크를 짚으며, 재산권 보호 약화 때문에 중국 증시가 글로벌 랠리에서 소외되고 있다고 평가한다. 결론적으로 중국 증시에 대해 장기적으로도 낙관적이지 않으며, 투자 참여에 동참하고 싶지 않다는 입장이다.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안녕하세요. 19년차 이코노미스트 홍춘욱입니다. 오늘은 예전에 찍었던 동영상 두 편을 함께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하나는 2020년 7월에 찍었던 "중국의 꿈, 우리 함께 해도 될까?", 즉 "중국 투자하면 큰일 난다"는 내용의 동영상입니다. 당시 주가 자료를 토대로 만들었는데, 지나고 보니 그 뒤 불과 석 달도 지나지 않아 마윈 회장의 "중국 금융은 전당포" 발언이 나오면서 갑작스럽게 중국 빅테크와 플랫폼 기업에 대한 규제 조치들이 속속 발표됐습니다. 그 시점 이전에 나온 동영상이었습니다.

02. 두 번째 동영상은 2021년 8월에 찍은 것인데, 이때도 중국 투자는 아직 이르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뒤에 무슨 일이 있었느냐 하면, 디디추싱의 미국 증시 상장이 앱 삭제로 이어졌고, 과외 규제와 신장 위구르 관련 이슈, 그리고 특히 부동산과 관련된 수많은 그룹들, 헝다를 비롯한 연쇄적인 파산과 디폴트 리스크가 부각되기 전에 나온 동영상입니다.

03. 지나고 보니 제가 이런 타이밍에 동영상을 찍었다는 것도 신기합니다. 그때 제가 중국 주식시장에 대해 비관적으로 봤던 이유는 무엇이고, 어떤 문제를 가지고 있기에 투자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는지, 그리고 중국 투자에 유의할 만한 조건들이 무엇인지 함께 짚어 보는 것이 앞으로의 전망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04. 최근 중국 주식시장은 2007~2008년을 떠올리게 하는, 어쩌면 2014년에 더 가까울지 모르는 강력한 랠리를 펼치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규제 완화 기대, 주식시장 부양에 대한 기대 속에서 증권사, 제가 예전에 불렀던 '브로커리지 하우스'의 주가가 급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05. 상해종합지수는 2,600포인트 정도에서 박스권을 보이다가 최근 3,400까지 단기간에 30% 넘게 올랐습니다. 무슨 일인가 싶겠지만, 최근 주식시장에 우호적인 메시지가 계속 전해진 것이 가장 큰 상승 요인이었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2014년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습니다.

06. 당시에는 후강통, 선강통이 시행됐습니다. 상해 주식시장에 상장된 주식을 홍콩에서도 거래할 수 있게 해 주는, 외국인 참여를 확대하는 조치였습니다. 이로 인해 시장이 랠리를 펼치다가 2015년 여름, 위안화 평가절하가 단행됐습니다. 위안화 환율을 올려 버리니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가 떨어졌고, 외국인 입장에서는 상해와 선전 주식을 샀는데 환율이 폭등하면서 환차손이 발생했습니다. 여기에 주식 투자에 대한 경고 메시지까지 겹치면서 주가가 폭락했습니다.

07. 블룸버그에 따르면 2015년 폭락 과정에서 중국 투자자들이 잃은 돈은 우리 돈으로 1년 뒤 GDP의 약 1.5조 달러, 즉 중국 GDP의 약 3년치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주식투자 손실이었습니다. 당시 벌어진 패닉이 얼마나 심각했는지 그래프를 보면 금방 느끼실 수 있습니다.

08. 중국 주식시장은 늘 불안했습니다. 왜일까요? 중국 주식시장에서 거래되는 주식의 상당 부분을 개인투자자가 차지하고 있는데, 그 비중이 80%에 이릅니다. 우리나라도 1990년대 외국인 개방 이전에는 개인투자자 중심의 시장이었고, 지금도 코스닥은 개인 거래 비중이 80%를 넘어갑니다. 개인투자자의 시장 참여는 좋은 면도 있지만, 빠질 때 썰물처럼 자금이 빠져나간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09. 그다음 문제는 마진 트레이딩입니다. 쉽게 말해 주식담보대출을 받아 주식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1,000만 원을 가진 투자자가 4,000만 원을 대출받아 5,000만 원어치 주식을 샀다고 해 봅시다. 주가가 20% 오르면 6,000만 원이 되고, 원금 1,000만 원은 1,000만 원의 수익, 즉 100% 수익이 됩니다. 레버리지의 힘입니다.

10. 그러나 반대로 주가가 10% 빠지면 5,000만 원이 4,500만 원이 되고, 대출 4,000만 원을 갚고 나면 남는 돈이 거의 없습니다. 투자 원금이 다 날아가는 것이죠. 금융기관이 가만히 있을 리 없으니 반대매매, 즉 마진콜이 들어옵니다. 주식시장 참가자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것이 바로 이 마진콜입니다. 2014년 그래프를 보면 폭발적인 마진 트레이딩의 증가가 급격한 감소로 이어지며 주식시장이 붕괴되었고, 그 과정에서 블룸버그가 보도한 대규모 손실이 발생했습니다.

11. 문제는 이것만이 아닙니다. 두 번째 문제는 과도한 주식 공급입니다. 주가가 조금 오르면 국유 기업과 대주주, 벤처캐피털이 정부의 지도 아래 보유 주식을 팔아치우는 구조입니다. 구주 매출이라고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대주주나 벤처캐피털이 가진 지분을 상장 때 파는 것인데, 그 물량을 개미투자자들이 떠안게 되는 것이죠.

12. 2014~2015년 주가가 급등할 때 나왔던 주식 공급 규모를 계산해 보면, 주식시장 전체 규모 대비 10%가 넘는 물량이 쏟아졌습니다. 시장에 새로운 돈이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이미 투자된 돈이 다른 주식을 팔거나 빚을 내 새 주식을 사는 구조가 되면서 물량 부담이 커지고, 연쇄적인 붕괴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13. 그래서 중국 주식시장의 흐름을 보면 2008년 올림픽 랠리, 2014~2015년 급등, 그리고 최근 어마어마한 주식 공급이 반복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중국의 대기업, 정책 당국은 주식시장 투자자를 일종의 자금 공급원으로 여기는 듯합니다. 공급이 조금씩 나오면 흡수할 수 있지만, 시가총액의 10%를 넘을 정도로 과도하게 나오고, 1년이 아니라 수년에 걸쳐 꾸준히 공급되면 시장이 버틸 수 없습니다. 시장 규모는 커질지 몰라도 주주들이 들고 있는 주가는 떨어지게 됩니다.

14. 우리도 이런 경험이 있습니다. 1989년 국민주 공모 때 우리나라 전체 시가총액의 약 20%에 달하는 주식 물량이 들어오면서 1,000포인트 시대가 막을 내리고 400포인트대까지 주가가 폭락했습니다.

15. 주가수익비율(PER)로 보면, 한국은 대략 10배, 미국은 20배 정도인데 중국은 그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즉 20년 동안 이익을 모아야 주식 가격을 회수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참고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중국 PER은 70배 넘게 찍혔습니다. 이는 1990년 일본 버블 붕괴 이후 처음 보는 수준이었습니다. 최근에는 중국 주식이 싸다는 평가도 있지만, 이것만으로 매력적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장기투자 대상으로 보기에는 아직 이릅니다. 시장을 관리하는 정부 당국과 기업의 태도에 많은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16. 회계 문제도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과거 분식회계 사태와 대기업 부실 사태 등을 겪었습니다. 최근 중국 기업들의 회계 부정 사태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미국 나스닥에 상장돼 있던 '중국판 스타벅스'라 불리던 루이싱커피는 큰 매출 대부분이 조작된 것으로 드러나 주가가 폭락하고 상장폐지되었습니다.

17. 중국 주식시장의 미래가 밝다는 데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미래가 밝다는 것이 곧 주가가 오른다는 뜻은 아닙니다. 시장 규모가 커진다는 것과 거기 투자한 사람이 돈을 번다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일 수 있습니다. 한국의 1989년 사례처럼, 어떤 시장에 투자할 때는 그 시장이 어떤 역사적 흐름을 보여 왔는지 한번쯤 공부하고 들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18.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저는 "중국의 꿈"이라 불리는 중국 주식시장에 동참하고 싶은 생각이 별로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시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19. ---

20. 중국 증시가 왜 이렇게 부진한지에 대해 블룸버그 뉴스는 "이번에 이루어진 상장 연기 사태는 중국 경제에 상당히 큰 상처를 남길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21. 안녕하세요. 18년차 이코노미스트 "미스터 멈춘"입니다. 오늘은 중국펀드와 관련된 재미있는 질문에 답해 보려 합니다. 교수님 말씀대로 중국이 안 된다고 하셨는데, 중국펀드는 100% 넘는 수익을 냈다는 말이 있습니다. 경제 마인드는 어떤 기준을 두고, 어떤 지표를 중심으로 보시는지 매우 궁금합니다.

22. 먼저 사실 확인부터 해야겠습니다.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재미있는 주장이지만 사실이 아닙니다. 다음 그래프를 보시죠. 미국 나스닥 지수와 중국 상해종합지수의 지난 1년간 주가 차트를 보면, 지난해 10월부터 11월 4일까지 중국 증시가 상승 탄력을 보인 반면, 나스닥은 강세를 보였고, 중국 증시는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중국펀드 중에는 탁월한 성과를 낸 펀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장 전체가 가라앉거나 상대적으로 부진한 상황에서 "중국은 100% 올랐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잘못된 주장입니다.

23. 중국 증시가 왜 이렇게 부진한가에 대해서는 제가 지난해 11월 말~12월 초에 올린 유튜브 영상에서 상당 부분 설명드린 바 있습니다. 바로 사유재산 보호가 약화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당시 우리나라의 네이버페이와 카카오뱅크를 합친 것 같은 거대 핀테크 기업, 앤트그룹의 상장이 준비되고 있었습니다. 마윈 회장이 대주주로 있던 세계적인 핀테크 회사였죠. 그런데 이 회사가 갑작스럽게 상장이 중단되었고, 최고경영자였던 마윈 회장이 모습을 감추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24. 투자자들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무슨 규제가 있었는지, 시간이 지난 뒤에는 정부가 상당 지분을 가져가는 국유화의 수순이 아니냐는 우려까지 제기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블룸버그는 "이번 상장 연기 사태는 중국 경제에 상당한 큰 상처를 남길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투자자들의 신뢰를 잃는 일이 벌어졌다는 것입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내가 투자한 회사가 갑자기 국유화되고, 카리스마 넘치던 창업자가 종적을 감춘 시장에서, 장기적인 투자 마인드를 가지고 낙관적인 전망을 하기가 쉬울까요?

25. 문제는 이것만이 아닙니다. 우리나라의 카카오T, 미국의 우버에 해당하는 거대 플랫폼 기업들이 거대한 금융시장을 활용해 폭넓은 비즈니스를 해 보겠다는 꿈은 최근 많은 부분 사고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떤 기업은 반역자로 낙인찍히고, 심지어 앱을 제거하라는 명령까지 떨어졌습니다. 이런 뉴스를 보면서 한 가지 사실을 알게 됩니다. 권력자나 의사결정권자의 마음에 들면 승승장구하지만, 정권이 바뀌거나 정책의 태도가 바뀌면 순식간에 성장하던 기업들이 몰락한다는 것입니다.

26. 이것은 1980년대 초반 한국에서 봤던 일과 닮지 않았습니까? 국제상사를 비롯해 국제그룹이 갑작스럽게 몰락했던 과정을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저렇게 됐지?" 하고 의아해했습니다. 나중에 회고록 등을 통해 그 과정을 알게 되었죠.

27. 당시 우리나라 주식시장이 왜 발전하지 못했는지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과도한 주식 공급 물량, 불투명한 회계, 그리고 미래를 낙관하고 장기간 투자하기 어려운 여러 불투명성 때문에 주식시장이 침체되었습니다. 그러다 1984~1985년 3저 호황을 맞으면서 증시가 올라갔던 것입니다.

28. 중국이 재산권을 보호하고, 개개인의 창의적인 활동, 특히 새로운 산업 분야에 대한 진입을 격려하고 육성하는, 이른바 포용적 제도를 가진 나라로 발전해 나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하지만 현재까지만 놓고 보면, 중국 증시가 글로벌 금융시장의 랠리에서 소외되고 있는 이유를 이해하는 데는 충분한 근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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