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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지금 투자하면 10년 뒤 3억 7천 vs 원금 손실… 월가 1위 골드만삭스가 계산한 최고의 시나리오는?

경제 people탐정 · 2026-09-28 · 유튜브 시청 24,282 · Board Views 7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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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경제 명탐정이야. 요즘 미국 주식에 길게 묻어두고 싶어 하는 분들이 붙정 그렇어. 국장 변동성에 지친 분들도 있고 애들 계좌 만들어서 20년 묻어두려는 분들. 노후 보고 길게 가려는 분들도 있지. 그런데 막상 수익률이 얼마일까 찾아보면 대답이 죄다. 과거 얘기야. 미국 주식은 원래 연평균 10%쯤 나왔다더라. 실제로 1928년부터 100년 가까이 따져도 그렇고 최근 30년만 잘라봐도 그쯤 나와. 그러니까 그냥 넣고 잊어버리면 된다는 거지. 그런데 그게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야. 그 10%가 만들어진 100년 동안엔 AI라는게 없었거든.

앞으로의 10년은 AI의 천문학적인 돈이 들어가는 10년이야. 그래서 골드만삭스가 앞으로 10년을 직접 계산해 봤어. AI 수익성, 물가, 성장률이 세 가지를 놓고 조합을 바꿔 가면서 시나리오를 여섯 개 짰지. 그리고 경제명탐정이 그 여섯 개 시나리오에 1억씩 넣어서 계산을 해 봤어. 과연 어떤 시나리오들이고 그대로 풀리면 내 1억이 얼마가 되는지 끝까지 따라와 봐. 골드만 삭스가 얼마 전는 리포트야. 제목은 포트폴리오에서 혁신과 인플레이션의 균형이고 35쪽짜리 전략 보고서지. 내용은 많지만 핵심은 하나야. 앞으로 10년 동안 SMP 500이 연평균 몇 %씩 오를지를 경우의 수를 여섯 개로 족해서 각각 숫자를 붙여 놨어.이 리포트가 왜 중요하냐?

월가에서 이런 리포트는 잘 안 내거든. 월가는 대부분 다음 분기를 봐. 다음 분기 실적이 어떻고 연말 목표 지수가 얼마고 길게 봐야 1년에서 2년이야. 그런데 이건 10년을 통째로 놓고 그것도 하나로 찍지 않고 여섯 가지 경우로 나눠서 계산했어. 여섯 가지를 나누는 기준은 딱 셋이야. 첫째는 AI가 돈을 벌어 오느냐야. 지금 전 세계 기업들이 AI에 쏟아붙는 돈이 올해만 1조 달러를 넘길 거라고 골드만이 봤거든. 무리 돈으로 1,350조원이 넘는 금액이야. 한해 그만큼이 땅이랑 건물이랑 칩으로 들어가는 건데 그 돈이 이익으로 돌아오느냐 마느냐가 첫 번째 기준이지.

둘째는 경제가 커지느냐 그러니까 성장률이야. 셋째는 물가가 잡혀 있느냐야.이 이 셋을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 10년 뒤 수익률이 연 14%에서 연 4.5%까지 벌어져. 같은 SP 500인데 말이야. 계산 조건 하나만 미리 말해 둘게. 앞으로 나올 숫자는 전부 배당까지 다시 사 모았을 때를 기준으로 해. 받은 배당을 쓰지 않고 그 지수에 다시 넣는다는 뜻이야. 자, 가장 좋은 시나리오부터 한 칸씩 내려가 볼게. 첫 번째는 골드만이 골드락스플러스 AI 붐이라고 이름 붙인 경우야. 골디락스 즉 너무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아서 성장은 하는데 물가는 안 뛰는 상태를 말해.

거기에 AI까지 제대로 터지는 거지. 무슨 뜻이냐면 이래. 지금 마이크로소프트나 구글 같은 의사들이 데이터 센터에 돈을 퍼붓고 있잖아. 텍사스나 애리조나 같은데 땅을 사고 거기에 건물을 올리고 엔비디아 칩을 사다 꽂고 그 칩을 돌릴 전기를 끌어와. 발전소 옆에 붙여지는 경우도 있어. 여기까지가 전부 나가기만 하는 돈이야. 아직 본격적으로 안 벌어들였어. 그런데 몇 년 뒤에 그 데이터 센터가 실제로 돈을 벌기 시작하면 상황이 달라져. 기업들이 그 계산 능력을 빌렸으면서 매달 사용료를 내거든. 한 번 지어 놓으면 그다음부터는 크게 더 들어갈 돈이 없으니까 벌어오는 돈이 들어간 돈보다 커지는 지점이 오고 거기서부터 이익이 확 늘어나는 거야.

그게 되는 경우야. 골드만은 이때 미국 경제가 14%씩 크고 물가는 2%에 머은다고 봤어. 여기서 눈여겨 볼게 하나 있어. 경제가 연가는 2%에 머물러 있다는 거야. 보통은 이렇게 안 돼. 경제가 빠르게 크면 사람들이 돈을 더 쓰게 되고 그러면 가격이 따라 올라가거든. 그런데 AI가 제대로 돌면 얘기가 달라죠. 같은 물건을 더 적은 사람으로 더 빨리 만들 수 있게 되니까 만드는 비용 자체가 내려가고 회사는 가격을 안 올리고도 더 많이 팔 수 있게 되는 거야. 성장은 빨라지는데 물가는 얌전한 상태. 골드만이 여기에 골디락스라는 이름을 붙인 이유가 그거지.

이러면 SMP 500이 앞으로 10년 동안 연평균 14%씩 골라. 1억을 넣고 그대로 두면 10년 뒤에 3억 7,72만 원이 돼. 3.7배야. 두 배가 되는 데까지는 5년 4개월이 걸리지. 애가 초등학교 들어갈 때 1억을 넣어 놨으면 중학교 갈 무렵에 2억이 돼 있고 대학 갈 때쯤 3억 7천이 되는 속도야. 그런데이 숫자보다 중요한게 하나 있어. 아까 과거 평균 얘기했지. 골드마니 표 맨 오른쪽에 1950년 이후 평균을 적어 놨는데 연 11.5%야. 75년 동안 미국 주식이 실제로 그만큼 올랐다는 뜻이지. 여섯 개 중에이 11.5%를 넘는 건 지금이 경우 하나뿐이야.

나머지 다섯 개는 전부 그 아래에 있어. 골드만이 표 한 장으로 한 말이 이거야. 앞으로 10년은 지난 75년보다 못하다. 그걸 뒤집을 수 있는 건 AI다. 그런데 만약 AI가 기대만큼 수익성을 못 내면 어떻게 될까? 두 번째는 그냥 골드락스야. AI가 특별히 대박을 내지도 그렇다고 망하지도 않고 경제가 평범하게 잘 굴러가는 경우를 말해. 성장률은 3%이고 물가는 2%야. 이러면 수익률이 연 11%야. 1억을 넣으면 10년 뒤에 2억 8,394만 원이 되고 두 배가 되는 데까지는 6년 8개월이 걸리지. 여기서 좀 이상한게 보일 거야.

연 11%면 아까 말한 과거 평균 11.5%보다 낮잖아. AI 없이 경제가 아무 문제 없이 굴러가는 경우인데도 예전보다 못 본다는 얘기지. 이건 뒤에서 다시 볼테니까 일단 기억만 해 두자. 여기까지 둘은 물가가 2%로 얌전했어. 딱 1% 포인트만 올려 볼게. 세 번째는 리플레이션이야. 경기는 살아나는데 물가도 같이 올라오는 경우를 말해. 성장률은 3%로 앞이랑 똑같고 AI 쪽도 평년하던 만큼인데 물가만 3%로 높아졌어. 그것만으로 수익률이 연 9%로 내려와. 1억이 2억 3,674만 원이 되고 두 배까지 8년이 걸리지. 그럼 왜 물가가 올라올까?

앞에서 AI가 비용을 깎아 주는 쪽이라고 했잖아. 그런데 AI가 그 역할을 못 하는데도 경제는 커야 한다면 다른게 밀어 줘야 해. 정부가 돈을 풀거나 원자재 가격이 오르거나 하는 식으로 말이야. 그런 건 전구 물가를 끌고 올라와. 여기까지는 그래도 경제가 컸어. 3%씩 말이야. 그럼 경제가 아예 안 크면 어떻게 될까? 다들 제일 무서워하는 상황이지.네 번째가 스태그네이션이야. 물가는 잡혔는데 성장이 멈춘 상태를 말해. 골드만은 여기에 성장률 1.5%를 넣었는데 1.5%면 거의 제자리야. 물가는 2%로 그대로 잡혀 있고 AI 쪽은 좋아지지도 나빠지지도 않아.

다들 무리한 투자를 안 하니까 회사가 쓴 돈 대비 벌어오는 비율은 혁년 하던만큼 유지된다는 거지. 경제가 안 크면 주식도 안 오를 것 같잖아. 회사들이 물건을 예전만큼 못 파는데 주가가 오를 리 없다고 생각하게 되지. 그런데 수익률이 연. 나와. 1억이 2억 610만 원이 되는 거야. 경제가 제자리인데 10년 뒤에 두 배가 넘고 두 배까지 9년 7개월이 걸려. 이게 말이 되나 싶은데 우리가 실제로 그걸 봤어. 2010년부터 2019년까지 미국을 보자. 금융위기에서 겨우 기어나오던 10년이었어. 공장도 다시 안 돌고 집값도 한참 못 올라오고 일자리는 예전 수준으로 돌아가는데 몇 년이 걸렸지?

그 10년 동안 미국 경제 성장률이 연평균 2.4%였어. 예전 미국을 생각하면 느린 회복이었고 성장이 옛날 같지 않다는 기사가 계속 나왔어. 그런데 그 10년 동안 SMP 500은 연평균 13.75% 올랐어. 경제가 크는 속도보다 회사가 주주한테 돌려주는 속도가 훨씬 빨랐던 거야. 왜 이런 일이 생기느냐? 경제가 커지는 거랑 회사가 주주한테 돌려주는게 같은 일이 아니어서 그래. 이건 경제명탐정이 붙인 해석이 아니라 골드만이이 리포트 안에서 직접 쓴 얘기야. 금융위기 뒤에 미국 경제는 느리게 컸는데 기업들은 경제보다 훨씬 잘했다고 적어 놨고 그 이후로네 가지를 들었어.이자 비용이 계속 내려갔고 인건비가 크게 안 올랐고 세금이 깎였고 회사들이 자기 주식을 사드려서 없앴다는 거야.

주식수가 졸면 같은 이익이라도 한 주에 돌아오는 몫이 커지거든. 파이가 안 커져도 내 몫을 키우는 방법이 따로 있는 거지. 그래서 성장률이 낮다는 요소를 보고 주식을 접는 건 생각보다 근거가 약한 판단이야. 그런데 경제가 멀쩡히 굴러가는데도 이것보다 못 버는 경우가 있어. 멀쩡한데 왜 못 볼까? 다섯 번째가 골디락스 플러스 AI 버스트야. 버스트라는 말 때문에 폭락하는 것처럼 들리는데 골드만이 적어 놓은 설명은 달라. 수익성이 떨어지고 성장이 약해진다. 이거야. 주가가 무너진다는 말이 아니야. 앞에 골드락스가 그대로 붙어 있는 것도 그래서야.

물가는 2%로 얌전해. 성장은 조금 둔해지지만 경제가 무너지는 건 아니고 제일 크게 어긋나는 건 AI야. 어떤 상황이냐면 돈은 다 썼는데 그 돈이 이익으로 안 돌아오는 거야. 데이터 센터는 다 지었고 칩도 다 꽂았고 전기도 끌어왔어. 그런데 그 계산 능력을 빌려쓰겠다는 기업이 기대만큼 안 나와. 서버는 돌아가는데 채워지지는 않고 전기 요금은 매달 나가는 거지. 앞에서 본 첫 번째 시나리오랑 똑같이 돈을 썼는데 뒤가 안 따라오는 거야. 이러면 수익률이 연. 5%야. 1억이 1억 8,771만 원이 되고 두 배까지는 11년이 걸려. 경제가 멈춘 앞나리오보다도 적게 버는 거야.

안 될 곳에 큰 돈을 넣으면 이렇게 돼. 여기까지 다섯 개. 공통점이 하나 있어. 물가가 전부 잡혀 있었다는 거야. 2% 아니면 3%였지. 그럼 물가가 안 잡히면 어떻게 될까? 여섯 번째가 스태그 플레이션이야. 성장은 멈췄는데 물가만 오르는 상태를 말해. 성장률은 1.5%인데 물가가 5%야. 골드만이이 칸에 붙인 설명은 딱 한 줄이었어. 1970년대와 비슷한 상황. 여기서 눈여겨 볼게 있어. 바로 앞에서 본 스태그네이션도 성장률이 1.5%였거든. 소수점까지 똑같아. 달라진 건 물가야. 2%에서 5%로 뛰었지. 그런데 바뀌는게 물가 하나로 끝나지 않아.

회사가 남기는 비율까지 반으로 줄어들거든. 왜 그럴까? 물가가 오른다는 건 우리가 사는 물건값만 오르는게 아니거든. 회사가 사오는 원료값도 오르고 직원 월급도 올려 줘야 하고 창고에 사둔 재고 가격도 같이 올라. 회사 입장에서는 묶여 있는 돈이 계속 불어나는 거야. 그런데 남기는 돈은 그만큼 안 늘어나니까 드린 돈에 비해 벌어오는 비율이 떨어지는 거지. 골드만이 1970년대를 꺼낸 것도 그래서야. 그때 중동에서 석유가 안 들어오면서 기름값이 뛰었고 미국 물가가 한해에 10% 넘게 오른 해도 있었어. 기업들이 물건값을 올려도 원가가 더 빨리 올라가던 시절이었지.

이러면 수익률이 연 4.5%야. 1억이 1억 5,530만 원이 되고 두 배까지는 15년 9개월이 걸려. 여섯 개 중에 제일 적긴 한데 그래도 5,530만 원 벌었네 하고 보게 되지. 손해는 아니잖아. 자, 여섯 개 다 봤어. 그런데이 숫자들 전부 함정이 하나 있어. 지금부터 여섯 개를 다시 볼 건데 이번엔 물가를 감안해서 볼 거야. 왜 물가를 같이 봐야 하냐면 내 돈이 불어나는 동안 물가도 같이 올라가기 때문이야. 통장 장구가 두 배가 됐는데 그 사이 물가도 두 배로 띄었으면 살 수 있는 건 그대로거든. 그래서 수익률에서 물가 오른만큼을 빼고 다시 계산하는데 이걸 실질 수익률이라고 해.

내가 체감하는 진짜 수익률이라는 뜻이야. 물가가 10년이면 얼마나 무서운지부터 보자. 물가 5%인 시나리오에서는 지금 1만 원 하는 점심이 10년 뒤에 16,300원이 돼. 물가가 2%면 같은 점심이 12,200원이고 4,100원 차이가 나는 거야. 이게 10년 동안 우리 지갑에서 벌어지는 일이지. 그럼 여섯 개 수익률을 다시 재 볼게. 첫 번째 AI가 제대로 터지는 경우는 연 14%에서 연 11.8%가 돼. 두 번째 골디락스는 연 11%에서 연. 세 번째 리플레이션은 연 9%에서 5.8%로 내려가. 물가가 3%라 더 많이 깎였지.네 네 번째 스태그네이션은 연.5%에서 연 5.4%.

다섯 번째 AI 버스트는 연.5%에서 연 4.4%야. 여기까지 다섯 개는 전부 플러스야. 덜 멀었을 뿐이지 잃지는 않았어. 아까 기억해 두자고 한게 이거야. 두 번째 골디락스 말이야. 통장 기준으로는 연 11%라서 과거 평균 11.5%보다 낮았잖아. 그런데 옛날에는 물가가 훨씬 빠르게 올랐거든. 지난 75년 평균 물가가 연. 그래서 과거 평균도 물가를 빼면 07.6%로 내려앉아. 골드락스는 8.8%고 순서가 뒤집힌 거야. 통장으로는 예전보다 못 버는데 물가를 빼고 재면 예정보다 낫다는 뜻이지. 문제는 마지막이야. 물가가 5%로 풀린 여섯 번째.

통장 기준으로는 연 4.5%인데 물가를 빼면 연 - 0.5%야. 마이너스야. 1억을 넣고 10년을 꼬박 들고 있었는데 실제로 살 수 있는 건 9,534만 원어치로 줄어 있는 거야. 통장에는 분명히 1억 5,530만 원이 찍혀 있는데 말이야. 이게 상상속 얘기가 아니야. 아까 골드만이 1970년대를 닮았다고 한 그 시나리오 말인데 1973년부터 82년까지 미국이 딱 그랬어. 그 10년 동안 미국 주식은 통장으로는 플러스였어. 숫자로는 두 명이 올랐거든. 그런데 물가를 빼면 해마다 조금씩 줄었고 10년을 두고 나니 살 수 있는게 처음보다 줄어 있었어.

10년을 버틴 사람들이 받은 결과가 그거였어. 중간에 팔지도 않았고 겁먹지도 않았고 시키는 대로 길게 들고 있었는데 말이야. 여섯 개 다시 보기까지 끝났어. 그런데이 숫자들이 전부 똑같은 걸 하나 깔고 있거든. 10년 동안 손을 안 댄다는 거야. 넣어 놓고 그대로 두는 것. 중간에 빼지 않고 종목을 바꾸지도 않고 무서워서 팔았다가 다시 사지도 않고 말이야. 위에서 본 3억 7,72만 원도 2억 610만 원도 전부 그 조건에서 나온 숫자야. 그런데 실제로 10년을 그렇게 도는 사람이 많지 않아. 제일 많이 무너지는 데가 어딘지 알아?

본전이야. 크게 빠진 다음에 몇 년을 기다려서 겨우 원금이 돌아오면 거기서 파는 사람이 제일 많아. 마음이 그렇게 되거든. 손에는 안 봤으니까 여기서 정리하고 다른 걸 찾자는 거지. 그 심정은 이해가 가. 몇 년을 마음을 거고 빠져 있는 동안 계좌를 열어보기도 싫었을 테니까. 그런데 그 순간 위에 있는 표가 통째로 무효가 돼. 저 숫자들은 10년을 채웠을 때 나오는 숫자거든. 중간에 빼면 남은 기간만큼만 덜 버는게 아니라 대부분 그보다 훨씬 적어. 크게 오르는 구간이 10년 중에 몇 달에 몰려 있는 경우가 많아서 그래. 그 몇 달을 비켜 있으면 나머지를 다 들고 있어도 숫자가 확 낮아지는데 그 몇 달이 언제 오는지는 아무도 미리 알려 주지 않거든.

정리할게.이 이 표에서 진짜 봐야 하는 건 수익률하고 실질 수익률이 다르다는 거야. 같은 수익률이라도 물가가 얼마나 오르냐에 따라 체감 수익률이 완전히 달라지거든. 그래서 수익률만 보면 안 되고 물가를 같이 봐야 해. 성장이 멈춘 시나리오에서도 1억은 2억이 됐어. AI가 기대만큼 못 벌어오는 시나리오에서도 1억 8천이 됐고 원금이 깨진 건 물가가 5%로 풀린 경우 하나뿐이야. 그래서 앞으로 볼 건 두 가지야. 하나는 미국 소비자 물가야. 또 하나는 빅테크 분기 실적에서 AI로 버는 돈이 얼마나 늘었느냐야. 데이터 센터에 쓴 돈은 이미 다 공개되 있으니까 이제 그 옆에 매출이 붙어 나오는지를 보면 돼.

10년은 긴 시간이야. 그 사이에 여섯 개 중이 올지는 아무도 정해 줄 수 없어. 그런데 여섯 개를 다 펼쳐 놓고 보니까 하나는 분명하더라고. 어느 쪽이 오든 10년을 채운 사람은 돈이 불어나 있었어. 경제가 멈춰도 불어났고 AI가 헛돈을 써도 불어났어. 줄어든 건 물가가 풀린 한 칸뿐이었고 그마저도 통장에서 줄어든게 아니라 물가가 앞질러간 거였지. 그러니까 길게 가는게 맞아. 10년을 버틸 수 있으면 그게 제일 큰 무기]

#골드만삭스#S&P500#엔비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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