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MarcFaber ·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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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 Faber는 미국 증시가 곧 조정(폭락)을 맞을 것이라고 경고하며, 시장이 이미 장기 강세장에 있어 과열 신호가 강하다고 본다. 미국 증시의 고평가와 과열 신호: 미국 시장은 다른 주요국(유럽, 신흥국)과 성과가 크게 괴리되어 있어 수렴(조정)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한다. 강세장은 2009년 이후 약 8년 이상 지속되어 역사상 두 번째로 긴 상승장이라고 언급한다. 과거 사례와 조정 폭: 1987년 증시 폭락(하루 약 20% 하락)과 이후 약 40% 조정을 예로 들며, 상승장에서도 큰 조정이 올 수 있음을 강조한다. 상승장이 더 길어질 수 있다는 점도 인정한다. 기업 실적: 최근 실적 시즌에서 기업 이익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것이 지속되면 시장 상승을 지지할 수 있다고 짚는다. 개인투자자 과열: 개인투자자들의 주식 비중이 높고(약 96% 수준으로 언급), 시장이 과열되어 있다고 본다. 미국 주식의 일반적 종목은 52주 고점 대비 약 9% 하락해 있다는 점도 언급한다. 진행자와의 견해 차이: 진행자는 시장이 아직 건강하다는 입장이며, Faber는 소수 대형주가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견을 보인다. 조건/리스크: 실적 성장이 유지되면 조정이 늦춰질 수 있으나, 시장 집중도와 과열이 리스크 요인이다. 출연자 전망: 단기적 폭락 가능성을 경고하며 투자자들에게 대비를 촉구한다.
다듬은 글
이 크래시가 곧 올 것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솔직히 말해 시장 자체가 이미 많이 올랐기 때문입니다. 미국 주식시장은 지금 벌써 상승장이 10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고, 6월이면 경기 확장 10년째를 맞게 됩니다. 이런 긴 경기 확장이 역사상 전례가 없었던 건 아니지만, 지금 미국 시장은 다른 나라 시장과 비교해 너무 동떨어져 있습니다. 유럽 시장이나 신흥국 시장은 그만큼 오르지 않았습니다. 저는 이렇게 성과가 갈라지는 현상이 나타나면 결국 조정이 온다고 봅니다.
지금 상승장은 역사상 두 번째로 긴 랠리입니다. 가장 긴 것은 4,400일 가까이 이어졌던 상승장으로, 지금보다 훨씬 깁니다. 그런데 1987년부터 2000년까지 이어진 랠리를 기준으로 보면, 1982년부터 1987년 사이의 랠리를 빼고 생각해야 합니다. 그렇게 보면 6,000일짜리 상승장이 나오는 것도 전혀 불가능한 일은 아닙니다. 물론 지금처럼 기업들의 실적이 작년 12월부터 계속 빨라지고 있다면, 이 흐름이 이어질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렇다고 해도 시장이 40% 정도 조정을 받을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습니다.
1987년에도 경기는 확장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그해 하루 만에 주가가 20% 넘게 빠졌고, 1987년 고점에서 10월 저점까지는 40% 하락했습니다. 그러니까 상승장 한가운데에서도 큰 조정은 얼마든지 올 수 있습니다. 투자자들이 이 점을 미리 준비했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2016년 개인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산 주식을 보면, 그 종목들 중 상당수가 지금 크게 떨어진 상태입니다. 96%의 종목이 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했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미국의 일반적인 개별 종목도 52주 최고가보다 이미 9% 떨어져 있습니다. 최근 3일 동안의 움직임만 봐도 그렇습니다. 이 정도면 시장이 그렇게 건강한 상태라고 보기는 어렵지 않을까요?
지금 지수는 대형주 몇 개가 끌어올리고 있다는 점에 동의합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뒤처지는 종목들이 얼마나 많은지도 같이 봐야 합니다. 지수는 오르는데 대부분의 종목은 힘을 잃고 있다는 것, 이것이 지금 시장이 보내는 중요한 신호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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