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JeremySiegel ·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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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3월 21일 FOMC 전까지 시장은 방향 없이 등락하며 강한 상승은 어렵다. 시장 흐름: 최근 식당주(IHOP·Applebee's 모회사 등)가 주간 10~25% 급등했고, 백화점·소매주(TJX, Dillard's)도 강세를 보였다. 중서부 등 'flyover country' 소비 회복 기대가 반영된 움직임이다. 조정 전망: 1월에 10% 조정을 예고했고 실제 조정이 나왔다. 최근 큰 변동성은 과거 평균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크지만 점차 진정될 것으로 본다. 연간 전망: 2018년 연간 수익률은 보합~10% 수준(약 5% 증가 가능성)으로 예상했다. 2017년만큼은 못하고 2018년이 2017년보다 훨씬 어려운 해가 될 것으로 본다. 금리 리스크: 금리 상승 환경이 핵심 변수다. 채권보다 주식이 인플레이션 방어와 성장에 유리하다는 입장이다. 배당주 관점: 최근 3개월 소외된 배당주(특히 유틸리티)가 재평가받을 수 있으며, 이것이 '숨은 수혜주(sleeper)'가 될 수 있다고 봤다. 유틸리티는 12월 조정 후 최근 시장 상승 때 오히려 하락하기도 했다. 주요 이벤트: 3월 21일 파월 첫 FOMC 회의와 새 점도표(dot plot)가 방향성의 분기점이다. 월말 명확성이 나온 뒤 움직임이 확인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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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의 거친 등락과 이번 주의 큰 하락에도 불구하고, 미국 중산층의 마음을 훈훈하게 할 만한 흐름 두 가지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먹고 마시는 곳의 주식들이 불을 뿜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는 새롭게 살아나는 자신감이 이제 현실로 바뀌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지난주에는 IHOP, Applebee's, Outback Steakhouse의 모회사 등 외식주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들 종목은 일주일 동안 10%에서 많게는 25%까지 올랐습니다. 이번 주에는 오프라인 매장을 가진 종목에서도 이런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TJ Maxx가 크게 올랐고, 어제는 백화점 Dillard's도 큰 상승을 보였습니다.
Dillard's는 매우 흥미로운 종목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이른바 '플라이오버 컨트리(Flyover Country)', 즉 미국 내륙의 보수적인 지역을 보여주는 완벽한 지표라고 생각합니다. 회사의 상위 11개 매장이 모두 대선에서 트럼프가 이긴 주에 있기 때문입니다. 소비 지출이 분명 살아날 것이기에, 핵심은 그것이 경제와 주식시장 랠리를 계속 이끌 만큼 충분하냐는 점입니다.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와튼스쿨의 재무학 교수 제레미 시겔과 이야기를 나눠 보겠습니다. 교수님, 출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청자분들께 짚고 넘어가자면, 교수님께서는 1월에 10% 조정을 예상하셨고 실제로 10% 조정이 왔습니다. 그런데 여러 요인이 겹쳐 있는데, 이제 어디로 가게 될까요?
시겔 교수: 파월 의장이 의회에서 증언한 뒤 무슨 일이 있었는지 보셨을 겁니다. 제 생각에 시장은 3월 21일을 기다릴 것 같습니다. 그날이 파월 의장의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와 기자회견이 있는 날이고, 연방기금금리 전망을 담은 새로운 점도표가 공개됩니다. 아주 중요한 자료죠. 그래서 제 생각에는 이번 달 말에 더 명확해지기 전까지 시장은 강한 상승 없이 이리저리 오락가락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 회의가 중요한 또 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어제 하원에서 있었던 엉성한 모습과 달리, 지도자들이 자기 의제를 밀어붙이느라 시간을 다 쓰는 일이 없을 테니 의장에게서 실질적인 전망을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진행자: 그런데 평범한 사람들이 이런 시장의 요동과 함께 살아가기에는 시간이 꽤 걸리는데요, 이건 그냥 현실이라는 말씀인가요?
시겔 교수: 과거 시장이 원래 어땠는지로 돌아가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6개월 동안 다우지수가 고점에서 저점까지 100포인트 움직이는 일이 기록적으로 적었던 시기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평소보다 조금 더 변동성이 큰 편이고, 그 상태가 가라앉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지난해 12월 제게 올해 전망을 물으셨을 때, 올해는 2017년만큼 좋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금리 상승이었죠. 그래도 보합에서 10% 상승 사이, 대략 5% 정도 오를 것으로 보았고, 채권보다는 확실히 나을 것이라고 봤습니다. 다만 2018년은 지난해보다 훨씬 어려운 해가 될 것 같습니다.
진행자: 주식 측면에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지난해에는 대부분 다섯 개 기업이 시장을 끌어올렸는데, 솔직히 올해는 현재 주요 지수 수준을 지켜준 기업이 서너 개밖에 없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 매수세가 언제 나머지 포트폴리오로 퍼질지 궁금해하십니다.
시겔 교수: 역사를 보면 항상 몇몇 주식이 랠리를 이끌어 왔습니다. 믿기 어렵겠지만, 금리 상승 환경 때문에 제가 그동안 많이 얻어맞았던 배당 지급 주식이 다시 봐야 할 대상이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소득을 원하면서도 성장과 인플레이션 방어를 원한다면, 그런 주식들이 답이 될 수 있습니다. 주식은 답을 줄 수 있지만 채권은 그렇지 못하죠. 그러니 주식 변동성과 자본이득에서는 다소 거리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지난 3개월 동안 크게 뒤처졌던 배당주로 움직임이 나타나면 시장이 놀랄 수도 있습니다. 유틸리티주는 너무 앞서 나갔다가, 말씀드린 대로 12월에 조정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종목들이 모두 오르던 어제는 오히려 하락하기도 했죠. 그러니 그쪽이 숨은 강자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진행자: 교수님, 출연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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