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카나리아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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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나스닥 신고점 근접 속 상승 마감. 공포지수 31로 소폭 상승. 10년물 금리 5.277~5.3%까지 상승해 불안하나 고점 가능성 기대. 비농업 고용 부진·실업률 4.2%로 금리인상 확률 감소 해석. 중동 리스크(이란 군사 위협, 홍해 후티 공격 검토)로 유가 91.26 횡보, 미결제 포지션상 유가 숏 우위. 나스닥은 장기채널 돌파 여부 불확실, 10월 실적 발표 전까지 횡보 가능성. TLT는 장기채널 하단 지지 및 채권 프리미엄(약 1.9%) 과다로 매수 적기 판단, 비중 10% 이내 권고.
다듬은 글
첫 주는 매일 기록하고 있는데, 현재 연간 수익률은 13.9%입니다. 다음으로 S&P 500 핀비즈 히트맵을 보겠습니다. 3대 지수가 모두 상승으로 마감한 좋은 날이었고, 전체적으로 상승하는 주식이 어제보다 훨씬 많이 보입니다. 하락 종목도 있지만 어제보다는 훨씬 나은 모습입니다. 각 지수별로 상승 종목과 하락 종목을 그래프로 보면, S&P 500, 나스닥, 다우존스는 상승 종목이 확실히 늘었습니다. 반면 나스닥 종합지수는 여전히 중소형주가 많이 포진해 있어서 상승과 하락이 반반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중소형주에는 아직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뜻입니다.
공포지수는 31로, 어제 28에서 조금 상승했습니다. 하락과 상승을 거치며 쌍바닥을 만든 뒤 다시 올라가는 모습이라 그나마 다행입니다. SPY ETF와 RSP(S&P 500 동일가중) ETF를 비교해 보면, SPY는 상승 마감했고 현재 최고점에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동일가중 RSP는 크게 하락하다 이제 바닥을 찍고 올라가는 모습입니다. 이렇게 상승하는 흐름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10년물 채권금리는 현재 5.277%입니다. 어제 크게 튀어 올라 걱정이 많았는데, 오늘은 지표 발표가 좋게 나오면서 크게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다시 끌어올렸습니다. 계속 하락하는 모습이 좋은데 다시 올라가는 모습이라 조금 불안합니다. 이때가 피크이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유가는 현재 91.26으로 어제보다 조금 하락했습니다. 전반적으로 계속 횡보하는 모습입니다.
**좋은 뉴스** - 비농업 고용과 실업률 지표가 발표됐는데, 고용은 예상보다 부진했고 실업률은 예상 4.1%보다 높은 4.2%가 나왔습니다. 고용이 예상만큼 좋지 않으니 앞으로 금리 인상 확률이 많이 줄었고, 이 때문에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채권금리도 짧게 크게 하락했습니다. - G7이 4개월간 원유와 디젤 비축분을 최대 1억 배럴 방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유가를 단기적으로 안정시키는 좋은 뉴스입니다.
**나쁜 뉴스** - 이란의 나디크 장군이 경제봉쇄를 멈추지 않으면 강력한 군사 타격을 하겠다고 밝히며 지정학적 리스크가 다시 커졌습니다. - 이어 사우디가 홍해 항로 확보를 위해 후티 반군 공격을 검토한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확인되지 않은 소식).
지표는 좋았고 원유도 일부 안정됐지만,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는 점이 돋보이는 하루였습니다.
S&P 500의 이동평균선은 점진적으로 하락하다가 오늘 크게 상승했습니다. 좋은 모습이지만 이동평균선은 전부 아래에 있습니다. 주봉 채널을 보면, 빨간 선은 장기 채널, 파란 선은 단기 채널, 보라 선은 두 지점을 연결한 강력한 지지선입니다. 이번 주에는 크게 상승했지만 장기 채널 상단에 부딪혀 내려왔다가, 이번 주에는 단기 채널을 뚫고 상승 마감했습니다. 좋은 모습입니다.
단기 채널을 돌파했으니 8,000까지 갈 수 있을지가 관건인데, 저는 10월 실적 발표 전까지는 단기 채널 상단 안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다시 뚫릴 가능성도 있으니 아직 안심하기는 이릅니다.
나스닥 100도 오늘 크게 상승해 신고점을 갱신했습니다. 역시 이동평균선은 전부 아래에 있습니다. 주봉 채널상 장기 채널 상단선을 아슬아슬하게 뚫는 모습입니다. 단기 채널을 타고 올라가 장기 채널에서 부딪혔는데, 이번 주에는 뚫고 약간 상승해 마감했습니다. 다만 제가 그린 장기 채널이 완벽하다는 보장이 없어서, 뚫고 올라간 것인지 걸쳐 있는 것인지 확신할 수 없습니다. 안심할 수는 없지만 분위기 자체는 괜찮습니다. 장기 채널 위로 올라가더라도 이 흐름이 쉽지는 않을 것이고, 중요한 실적 발표가 끝나기 전까지는 이런 식으로 움직일 것이라는 전망은 여전합니다.
LS증권 자료에 따르면 나스닥은 숏 45%, 롱 55%입니다. 어제 자료보다 롱 포지션이 3% 늘었습니다. 오일은 여전히 숏 포지션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즉 시장은 오일은 하락, 나스닥은 상승 가능성을 더 높게 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TLT는 장기 채권을 추종하는 ETF입니다. 채권금리가 많이 오르면서 주가가 크게 내렸습니다(채권금리와 TLT 주가는 반대로 움직입니다). 어제 크게 하락해 바닥을 찍고 올라가는가 싶더니, 오늘은 다시 소폭 하락해 마감했습니다.
TLT는 배당과 안전자산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투자했다가 손실을 본 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과거에 TLT를 투자한 적이 있는데, 2023년 하락 후 반등 때 매수해 수익을 본 기억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바닥이라 생각하고 샀다가 장기 채널 상단에 부딪히는 지점에서 손절한 기억도 있습니다. 이익을 본 적도, 손실을 본 적도 있습니다.
지금은 크게 하락해 장기 채널 최하단을 다시 만났습니다. 과거 크게 하락했던 2023년 10월 무렵에는 10년물 채권금리가 5%를 돌파했을 때였습니다. 지금은 5.3%까지 올라 그때보다 더 높아졌습니다.
일봉으로 보면, 어제 장기 채널 하단을 뚫고 내려갔다가 다시 상승했고, 오늘은 장기 채널 하단에 딱 부딪힌 뒤 그 위에서 마감했습니다. 저는 이 장기 채널 하단이 어느 정도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TLT의 매력은 배당입니다. 배당수익률이 5.02%입니다. 초단기 채권의 배당이 3.67% 정도인 것과 비교하면 확실히 매력적입니다. 지금 매수해 장기 채널 상단까지 오른다면 수익률은 10.7%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배당과 수익을 함께 기대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걱정할 부분은 더 내려가는 상황인데, 그러려면 10년물 채권금리가 더 올라야 합니다. 채권금리는 인플레이션과 채권 프리미엄이 합쳐져 결정된다고 보는데, 최근 PCE 물가가 3.4%입니다. 채권금리 5.3%에서 물가 3.4%를 빼면 채권 프리미엄은 약 1.9%입니다. 과거 채권 프리미엄은 보통 1%에서 많아야 1.5% 수준이었으니, 1.9%면 프리미엄이 꽤 높은 수준입니다. 따라서 채권금리가 상단에 가까워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지금 정도면 매수해도 어느 정도 괜찮은 시점이라고 봅니다. 다만 많이 사면 안 되고, 비중을 10% 이내로 나눠 투자하는 것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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