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창대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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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기대감으로 단날(다날) 상승. 이창용 한은총재 발언 엇갈림 후 긍정 전환, 상표출원 이슈. 한국형 스테이블코인은 규제 타이트할 전망. 다날은 기술적 돌파·단기매매 가능하나 실적 적자, 금액 조절 권고. 네이버는 플랫폼·결제 확장성 근거로 장기 분할매집 제시, 카카오도 저평가 언급. 실적 기대치 충족 여부가 주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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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규제, 미국 흐름 따라갈 가능성
네. 증시는 지금입니다. 오늘은 월요일이니까 장인투자클럽의 이창대 대표와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네, 반갑습니다. 자, 뭐부터 출발할까요?
오늘은 첫 번째 특징주로 스테이블코인 관련주를 함께 살펴보려고 합니다. 지난주 내내 한국은행 이창용 총재의 발언이 엇갈렸습니다. 긍정적으로 얘기하기도 하고, 하루는 부정적으로 얘기하기도 했는데, 주말에 다시 긍정적인 발언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러자 스테이블코인 전반에 대한 기대감이 들어왔고, 오늘은 그 안에서도 다날이 스테이블코인 상표를 20개나 출원했고, 웹 결제까지 노린다는 기대감 속에서 주가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관련 업계에서는 다날을 대장주로 봐야 한다는 의견도 있는데요, 오늘 전략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스테이블코인 개념 자체에 대한 시각
논란이 많습니다. 스테이블코인이라는 개념 자체를 부정하거나 취지를 반대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한국의 이창용 총재도 그렇습니다. 다만 미국에서 추구하는 스테이블코인의 개념과 우리 한국판 스테이블코인의 개념은 기본은 같은데 디테일이 좀 다릅니다. 자칫 잘못하면 디지털 상품권처럼 상품권 남발 같은 상황이 될 수 있으니, 너무 무분별하게 인허가를 열어주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을 경계하는 것 같은데, 어떻게 보세요?
한국은 미국 추이를 보며 규제 설정
한국은행 쪽에서도 그런 우려가 보입니다. 지금은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규제를 타이트하게 가져가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미국에서 진행되는 것을 보고, 거기에 따라 우리나라에 맞춰 따라가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미국에서 스테이블코인이 활성화되는 방향을 보고, 그 이후에 한국으로 넘어오면서 본격화될 거라고 봅니다.
본격화 시점과 시장 선점 기대감
미국도 연말부터는 스테이블코인이 본격화되지 않을까 하는 얘기가 슬슬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는 다날이 앞서 상표권 출원이 나오면서 시장을 선점할 거라는 기대감이 계속 나오고 있는 시점입니다. 만약 다날이 결제 플랫폼으로서, 더 나아가 플랫폼 기업으로 확장된다면, 지금 시점에서 주가가 매물대를 뚫고 올라가는 구간입니다. 시장에서는 먼저 진입해 점유율을 넓히고 선점 효과를 누리는 기업이 대장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량주 쪽에서는 네이버, 카카오 같은 큰 기업을 먼저 보고 있지만, 다날은 우량주가 아닌 대장주 관점에서 충분히 가능성 있는 기업으로 평가됩니다.
기술적 흐름과 실적 점검
기술적으로 보면, 한 차례 슈팅이 나온 뒤 한 달 가까이 횡보하는 구간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매물대 돌파가 나왔기 때문에, 이번 이슈를 기반으로 추가 랠리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지금 수익성이 상당히 괜찮은 수준이냐 하면 그렇지는 않습니다. 실적을 보면 눈여겨볼 만큼 이익이 많이 나오고 있는 수준은 아닙니다. 지난 분기도 아직 적자를 보고 있고, 현재 시가총액이 그렇게 높지는 않습니다. 오늘 기준 6천억 원 정도인데, 실제로 도입이 된다면 매출을 기반으로 이익 체력이 상당히 탄력을 받을 걸로 기대하고 있어서, 지금 시총 수준에서는 투자해볼 만한 메리트가 있다고 봅니다.
매매 전략: 단기와 분할 대응
다날 같은 종목에 접근하려는 분들, 우량주가 아니라 이쪽 노선을 살펴보려는 분들은 단기 매매 전략으로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추세가 꺾이지 않는다면 계속 유지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이 이슈가 단발성으로 끝날 것 같지는 않습니다. 다만 금액 조절은 잘해야 합니다. 이슈가 산발적으로 튀면서 지속될 거라고 봅니다. 상표권, 특허 출원 관련 이슈처럼 계속 선발적으로 나올 것이기 때문에, 지금 단계에서는 금액을 조절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상표 출원의 의미
다날이 스테이블코인 상표를 출원했다는 건데, 이게 그렇게 대단한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다른 데서는 조금 바꾸면 되는 거 아닌가 싶은데, 알파벳만 바꿔도 상관없긴 하겠죠. 제가 주말에 집사람과 토요일에 김현아를 갔다 왔는데, 김현아가 김포현대아울렛을 줄인 말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러면 김현아 상표 등록은 못 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요. 그래서 이 다날의 상표 출원이 그렇게까지 대단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보세요? 일단 상징적인 의미가 강한 것 같습니다. "우리 이렇게 열심히 하고 있으니 꼭 선정해 달라, 네이버와 카카오가 아무리 잘하더라도 우리처럼 이런 걸 해봤느냐, 그들은 방어적이지 않느냐"는 의지를 정부와 시장에 알리고 싶어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PG사 이슈와 투자 접근
주말 뉴스 중에는 PG사 일부 업체가 보이스피싱에 가상계좌를 제공했다는 내용도 있었습니다. 다날이 그렇다는 건 아닙니다. 그런 이슈가 있어서 PG사가 데미지를 받는 건 아닌가 했는데, 다날이 아침에 바로 재료를 냈습니다. 그런데 개인 투자자들은 "와, 스테이블코인" 하는 재료를 따라가는 경우가 많아서, 조금 애매해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제가 자꾸 삐딱하게 보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다날에 대한 투자 전략은 단기 매매로, 시장 상황에 따라 능동적으로 대응하시는 게 좋겠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다날뿐만 아니라 네이버, 카카오 같은 쪽은 단발성 이슈보다는 길게 가져가 봐도 괜찮다고 봅니다. 결국 시장 주도는 플랫폼 기반 기업들이 많이 장악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또 PG사 쪽도 KG그룹이 이 분야에서 유명하기 때문에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시점입니다. KG이니시스나 모빌리언스처럼 결제할 때마다 수수료가 발생하는 기업들은 주목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유통 시장에서 스테이블코인이 실제로 쓰이느냐도 중요합니다. 제가 김포현대아울렛에 전투복을 사러 갔었는데, 그걸 스테이블코인으로 구매할 수 있느냐, 지역화폐로 연결되느냐, 지금의 지원금 같은 형태까지 완전히 유통 시장으로 들어오면 PG사가 개입하게 됩니다. 영역이 확장되는 건 가능하겠지만, 어느 정도까지 진행될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두 번째 특징주: 네이버
자, 두 번째 이슈 기업으로 넘어가겠습니다. 네이버 주가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최근 관련 이슈로도 시장에서 부각받았고, 특히 AI 육성 정책과 관련된 요직에 인물들이 선출되면서 정부 정책 수혜에 대한 기대감도 있었습니다.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있는데, 향후 실적이 카카오보다 훨씬 긍정적으로 반영될 수 있다고 시장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결국 핵심은 최근 테마가 되고 있는 핀테크와 스테이블코인 이슈가 더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증권사들도 발맞춰 목표 주가를 상향하고 있습니다.
플랫폼의 힘과 금융 진출
스테이블코인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플랫폼 기업들이 강세를 보일 거라고 예상하기 때문에 주목하게 됩니다. 플랫폼이라는 것은 결국 사람을 모으는 능력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사람을 끌어모은 능력을 보면 카카오와 네이버가 플랫폼 기업 대장주라는 걸 다들 인정하실 겁니다. 전 국민이 알고 있는 플랫폼이죠. 그리고 거기서 금융 시장까지 진출했느냐 여부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카카오그룹은 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로 금융에 진출했고,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네이버도 네이버페이로 결제하려는 분들이 많습니다. 네이버페이가 안 되는 곳은 어쩔 수 없지만, 가급적 귀찮더라도 네이버페이로 설정해서 결제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최대한 많은 사람을 모으면, 이후 수익 구조와 금융적 측면은 사업을 어떻게 전개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단순히 플랫폼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결제 플랫폼, 금융적 측면을 연결한 국민 기업들은 스테이블코인 이후의 이슈까지도 가져갈 가능성이 높은 대장주 중 하나입니다. AI 모멘텀의 소프트웨어까지 연결되어 있어서, 저는 개인적으로 카카오보다 네이버가 대장주 역할을 할 가능성이 조금 더 높다고 봅니다.
실적 기대감과 주의할 점
네이버는 분할 우려가 조금 있었고 실제로 이슈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런 포인트가 아니라면 현 시점에서 실적 기대감은 상당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실적 시즌에 주가가 크게 무너지는 기업들은 실적 기대치가 높았던 기업들입니다. 얼마 전 삼성전자도 2분기 실적이 그다지 좋지 않을 거라고 예측되었는데 오히려 주가는 올랐습니다. 실적이 안 좋을 것 같은 기업은 이미 그렇게 예상했기 때문에 주가가 크게 반응하지 않았는데, 실적 기대감이 있던 기업은 그 기대치에 맞춰 올라갔다가, 기대치에 못 미치면 실망감에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이 점만 주의하면 될 것 같습니다.
네이버가 그럴 우려가 있느냐 하면, 저는 주가가 그렇게 많이 올라갔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바닥 구간에서 1차 슈팅 이후 지금이 눌림목 구간이기 때문에, 장기적 관점에서 보더라도 AI 산업이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넘어가는 단계에서 지금 구간은 여전히 저평가되어 있다고 봅니다. 카카오그룹주도 마찬가지입니다. 장기 투자를 고려하는 분이라면, 스테이블코인 테마도 있지만 AI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볼 때 한국에서 투자할 만한 플랫폼 기업으로 네이버를 지금 자리에서도 본격적으로 들어가 봐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장기적으로 분할 매집을 해보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기술적 자리와 실적 전망
네이버는 한국형 K플랫폼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입니다. 글로벌하게 보면 한국은 디지털 강국이라고 하는데, 사람들이 무엇을 통해 어떤 생활을 영위하는지 들여다보면, 네이버와 카카오는 굉장히 이상적인 모델이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저는 장기적 분할 매수를 해나가는 게 좋다고 봅니다. 지금 눌림목 자리는 기술적으로 아주 좋습니다. 단순히 싸다고 좋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바닥 구간에서 2년 넘게 횡보하다가 최근 바닥권 상단 부근을 돌파했고, 눌림목에서 지지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기술적으로 탁월하다고 봅니다. 실적 전망치도 이번에 어떻게 나오는지 봐야 하지만, 예상치보다 잘 나올 수도 있고 안 나올 수도 있습니다.
LS일렉트릭을 자꾸 비교하게 되는데, LS일렉트릭은 실적이 실제로 잘 나왔는데도 기대치보다 안 나와서 주가가 많이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결국 실적이 기대치보다 덜 나왔을 뿐이지 실적은 계속 올라가고 있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고가를 계속 갱신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실적이 예상치에 못 미치더라도 실망감은 있겠지만, 장기적으로는 고가를 갱신할 수 있는 기업으로 보고 있습니다.
마무리
네이버나 카카오에 대한 투자 결정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는 네이버, 카카오가 좋고, 단기적으로는 다날까지 가져가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페이코인도 다 담고 싶습니다. 다날은 단기적으로 불안정하다고 하지만, 스테이블코인 관련 사업을 했고 비자와 연계해 결제 카드까지 준비하고 있다고 하니 단기적으로 주가가 반응할 것 같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은행과 연계된 큰 기업들로 옥석 가리기가 되고, 정부에서 법제화가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법제화와 제도화가 되기 전까지는 준비하고 있을 것 같아서, 그런 기업들은 길게 보고 가져가면서, 단기 기업도 이렇게 공략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은근히 설득력이 있네요. 잘 들었습니다.
네, 오늘 증시는 지금 들어봤습니다. 장인투자클럽의 이창대 대표와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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