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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l Bullish · DB Calls 기준 · 코스피, SK하이닉스, 삼성전자, S&P500

빈센트

Accuracy score-1.2
순 place166
Scored calls146 calls
Hit rate / Market-adjusted / Return-weighted45.5% / 48.2% / 44.3%
1-month return / Market / beta excess return / Peer excess-0.1% / -0.8% / -0.4
Bullish / Bearish / Neutral58.0% / 15.2% / 26.8%
Best horizon6m
Performance badgeLate call badge,Inverse badge
Main channel김작가 TV
국적한
Note
Updated2026-10-28 07:00:00

Main stocks: #코스피 (41)#SK하이닉스 (35)#삼성전자 (34)#미국채금리 (33)#한국채금리 (25)

How scores are calculated

증시 떨어져도 '여기가' 바닥이다, 11월부터 무섭게 오를 주식 1순위 (빈센트 위원)

김작가 TV · 2026-10-25 · 유튜브 시청 65,053 · Board Views 23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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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금리#헤지펀드#삼성전자#테슬라#CXMT#창신메모리#SK하이닉스#환율#S&P500#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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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빈센트 · 한국인

요약 보기

결론: 코스피는 급락 후 PBR 1배 근처인 5,300포인트를 바닥으로 보며, 11월 이후 반등을 기대하지만 외국인 수급과 금리 변수로 추세 전환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코스피 바닥 및 밸류에이션] 위원은 코스피 지지선을 5,300포인트로 제시했다. 현재 지수는 약 5,500 수준이다. 과거 PBR 1배 환산 지수는 약 5,150포인트였고, 이번 반등의 더블 바텀 가능성을 감안해 지난 고점보다 약간 높은 5,300을 바닥 지지대로 본다고 설명했다. [실적 및 ROE] 2026년 코스피 ROE 전망은 28%로 평년 8%의 세 배 이상이다. 위원은 ROE가 착시일 수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예상 순이익과 순자산이 유지되면 중기 투자 근거가 된다고 봤다. [과거 사례 비교] 1987년 블랙먼데이, 1998년 러시아 위기, 2018년 연말 급락은 모두 실적 경고가 있었다. 현재는 경기가 좋음에도 AI 버블론 등 특이 현상으로 주가가 급락한 사례들과 비슷하다고 주장했다. 근거로 한국 누적 수출이 사상 최고 수준이며 1조 달러 달성 가능성이 거론된다는 점, IMF·OECD·한국은행이 성장률 상향을 말한다는 점을 들었다. 2008년 10월 코스피 급락 후 주간 반등(약 18%대)도 회복 사례로 언급했다. [수급] 외국인은 지난주 11조 원 넘게 순매도한 뒤 9주 연속 순매도를 멈추고 매수로 돌아섰다. 위원은 아직 추세 전환은 아니며, 금요일에 9주 순매도가 끝날 수 있으나 연속성은 불확실하다고 봤다. 11월 초 미국 중간선거가 주요 불확실성이며, 결과 이후 불확실성 해소를 기대했다. 삼성전자 외국인 보유율은 46.38%로 2008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외국인 매도 이유는 AI 종료 우려 또는 과도한 차익 실현 두 가지 시나리오로 제시했고, 후자라면 기회가 남아 있다고 봤다. [물가·금리·환율] 미국 9월 CPI는 3.7%로 올랐고 10월에도 유가 상승으로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다음 FOMC 기준금리는 동결 가능성이 높다는 시장 시각에 동의했다. 중동 리스크가 한국 금리·유가에 더 큰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반도체 수출이 222% 급증했음에도 주가가 하락하고 원/달러가 1,300원 부근까지 내려간 점은 설명되지 않는 비정상 국면이라고 봤다. 원화 강세 속에서도 실적 추정치는 상향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반도체·AI 밸류체인] TSMC 순이익 68% 증가에도 시장이 AI 투자 해자를 의심하는 것은 공포가 극대화된 것이라고 역발상으로 봤다. 메모리 공급 부족은 아직 진행 중이며 AI 수요는 확대 중이라고 주장했다. 노무라는 삼성전자 67만 원, SK하이닉스 470만 원을 제시했으나, 위원은 현재 시장이 리레이팅을 인정하지 않을 뿐 이익 훼손은 없다고 봤다. 중국 CXMT 등 신기술은 장기적으로 중요하지만 양산 여부가 관건이라고 했다. 소부장은 메모리 증설의 수혜가 나눠지므로 관심을 가져야 하나, 주포는 메모리 반도체 중심이라고 했다. [SK하이닉스 자사주] 40조 원 규모 자사주 매입이 끝났다. 위원은 시장 기대에 비해 아쉬운 면이 있으며, 실적 발표 시 추가 주주환원 확대를 기대했다. [테슬라·스페이스X] 스페이스X 매출이 830% 늘며 첫 흑자를 냈다는 점을 언급했다. AI 연산 수요가 공급을 크게 초과한다는 주장은 숫자로 확인된다고 봤다. 스페이스X 합병 서두름은 11월 3일 중간선거 이후 청문회 등 머스크 지배구조 문제와 관련이 있으며, 테슬라 주주와 스페이스X 주주 간 이해 충돌로 단기 하방 압력이 있을 수 있다고 봤다. [출연자 전망 및 투자 조언] 위원은 지금부터 1년 정도 고난이 이어질 수 있으나 내년 말까지 AI 흐름은 유지될 것으로 봤다. 현금이 있다면 급하지 않게 매달 조금씩 매집하는 것이 추가 하락보다 상승 확률이 높다고 조언했다. 매집 대상은 메모리 반도체 중심이 좋다고 했다. 2차전지는 기저 효과로 내년 흑자 전환 기대가 있으나 비중은 위험 선호에 따라 다르다고 했다. 고점에 물린 개인 투자자에게는 장기 관점을 강조했다.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2차전지 주가가 좀 좋던데, 2차전지는 그런 거예요. 기울기 함수라고 해서 전략적으로 투자하시는 분들은 내년에 숫자적인 측면에서 기저 효과를 감안하는 게 중요합니다. 올해 적자이던 2차전지가 내년에는 흑자로 바뀌는 구조예요. 여전히 장밋빛 긍정적인 부분도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위원님께서 이번 조정의 지지선을 5,300포인트로 봤습니다. 지금 코스피는 5,500이고요. 그 이유가 뭘까요?

02. 이거는 과거에 비해서 장부 가격이 어떠냐는 얘기예요. 1987년, 1998년 IMF 같은 위기 때마다 코스피가 크게 흔들렸는데, 미래 성장성은 차치하고 하락했을 때 무슨 성장이냐는 거죠. 보유한 장부 가치, 즉 자산 가치로만 보자고 했을 때 가장 마지노선이 PBR 1배입니다. 평균적으로 PBR 1배일 때를 환산하면 5,150포인트였어요. 그런데 이번 반등은 더블바닥 형태의 회복이고, 향후 회복 추세를 감안하면 지난 고점보다 조금 높은 5,300포인트 수준이 바닥을 형성할 수 있는 지지대가 아닐까 하는 메시지를 드리고 있습니다.

03. 그리고 2026년 코스피 ROE 전망은 28%로, 과거 평균 8%의 세 배가 넘습니다. 이 높은 수익성이 사이클 정점에 가까운 신호일 가능성은 없을까요?

04. ROE는 다 착시가 있어요. 오를 때와 내릴 때 눈높이가 달라지기 때문에요. 하지만 결국 가정이죠. 기업의 이익과 순자산이 유지된다면 충분히 중기 투자의 근거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1987년 블랙먼데이, 1998년 러시아 위기, 2018년 연말 급락 모두 실적은 견조했었는데, 지금도 실적은 견조하니까요.

05. 지금과 가장 닮은 장면은 무엇이고 회복 조건은 무엇일까요? 이게 고민이에요. 이제는 비정상적인 시장이니까, 책상에서 다양한 툴과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과거의 큰 위기 순간들을 전부 복기해 보는 거죠.

06. 위기가 터지면 레퍼토리는 비슷합니다. 기업이 돈을 못 벌고 도산하고, 금리는 급등하고, 성장률은 둔화되죠. 그런데 제가 조사한 사례들은 급락 직후 경기 침체가 뒤따르지 않았던 경우입니다. 경기는 좋았는데 어떤 특이한 현상 때문에 주가가 크게 내려갔던 사례들이에요. 지금의 AI 버블론처럼요. 그래서 이런 사례들과 지금을 비교해 볼 만하다고 봅니다. IMF, OECD도 그렇고, 오늘 한국은행도 금리를 유지하면서 성장률이 높아질 거라고 얘기했어요. 1월부터 10월까지 누적 수출은 조만간 1조 달러를 달성할 거라는 얘기도 있고요. 역사상 이루기 힘든 호황을 숫자로 보여주고 있다는 거죠. 경기는 좋다는 겁니다.

07. 이렇게 경기가 탄탄함에도 주가가 크게 하락했던 시점을 보면 1987년 10월, 1998년 7월, 그리고 2018년 사례가 있어요. 지금과 비교해 볼 만한 사례들입니다. 2008년 10월 코스피는 20.5% 급락한 뒤 다음 주에 18.6% 반등했습니다. 역대급 급락 이후 회복 패턴에서 얻을 교훈은 무엇이고, 이번에도 반복될 가능성이 있을까요?

08. 반복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과거 코스피 5,300에서 7,000까지 갔었잖아요. 9,000은 멀어 보인다, 가능할까 싶은 생각도 있는데, 5,000에서 7,000도 멀어 보이긴 합니다. 그런데 기억하실 거예요. 7월 마지막 날 하루 만에 1,000포인트가 오르면서, 미국 헤지펀드 하나가 크게 청산당하는 되돌림이 있었어요. 그 여진이 1주일 정도 방향성 없이 이어졌고, 그 뒤 다시 빠르게 전고점을 향해 갔습니다. 7월 말부터 8월 안에 빠르게 회복했던 거죠.

09. 지금의 급락을 어떻게 해석할까요? 청산되는 헤지펀드도 꽤 있어요. 포지션이 엇갈리면서 못 버티는 사람들이 하나씩 나오는 과정으로 보입니다. 넓게 보면 지금은 바닥을 다지는 중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10. 외국인은 지난주 11조 원 넘게 팔며 9주 연속 순매도를 이어왔는데, 이번 주에는 순매수로 돌아선 모습입니다. 추세 전환일까요, 일시적 되돌림일까요?

11. 추세가 전환됐다면 지난 7~8월처럼 가파르게 V자 반등이 나왔겠죠. 아직 추세를 돌리지는 못했다고 봅니다. 오늘도 수급이 플러스로 돌아섰어요.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610억 원을 샀습니다. 이번 주는 순매수인데, 지난 9주간 외국인이 계속 순매도했거든요. 내일 금요일에도 순매수가 이어진다면 드디어 9주간의 순매도세가 끝나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연속성이 있으려면 불확실성이 해소돼야 하는데, 지금 금융시장에서 가장 큰 불확실성 중 하나가 11월 초 미국 중간선거입니다. 선거 전후로 세상이 드라마틱하게 바뀔 거라고 보지는 않지만, 불확실성이 경감되는 측면에서는 작용할 거라고 봅니다.

12. 삼성전자 외국인 보유율이 46.38%에서 38%로 떨어졌습니다. 2008년 1월 이후 최저인데, 기록적 실적에도 외국인이 한국 반도체를 파는 진짜 이유는 뭘까요? 언제까지 팔까요?

13. 분석해 보면 두 가지 시나리오가 있습니다. 첫째, AI가 끝났고 삼성전자도 끝났다고 판단해서 파는 경우. 둘째, 지난 2년간 너무 많이 벌었으니 차익 실현 차원에서 파는 경우입니다. 첫 번째라면 저희 전망이 완전히 틀리는 것이고, 두 번째라면 여전히 기회는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14. 미국 9월 CPI가 3.7%로 높아졌습니다. 2022년처럼 물가가 다시 증시를 누를 가능성이 있을까요?

15. 뼈아픈 얘기인데, 10월에도 좀 오를 것 같습니다. 유가가 올랐기 때문이에요. 미국 물가 지표에서 양 끝단의 많이 오른 항목을 빼더라도 중위값이 꾸준히 오르고 있습니다. 전월 대비 증가세를 보면 최근 유가 상승, 임금 상승을 감안할 때 10월에도 상승 가능성이 있어 보여요. 한국은행은 이번 달 기준금리를 다양한 이유로 유지했는데, 다음 FOMC에서도 시장에서는 동결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150년 동안 연준은 큰 이벤트가 있을 때 어느 한 쪽을 특히 우선하지 않는 합의를 지켜왔기 때문이죠. 동결 가능성은 높아 보이지만, 물가 상승이 상당히 높아지고 있다는 점은 짚어야 합니다.

16. 러시아-우크라이나 에너지 휴전과 리야드 공항 폐쇄 같은 중동 리스크가 동시에 나왔습니다. 유가와 금리에 더 큰 영향을 줄 쪽은 어디일까요?

17. 둘 다 있을 것 같습니다. 최근 트럼프 행정부가 젤렌스키를 손절했나 싶을 정도로 러시아와의 커넥션이 높아지고 있어요. 철저히 실리를 따지는 거죠. 우리 한국에서는 중동 이슈가 더 큰 영향을 줍니다. 중동에 대한 원유 의존도가 크기 때문이에요. 브렌트유도 아주 중요한 상황입니다.

18. IMF 컨퍼런스에서 두 가지 시각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AI가 세상을 바꾼다는 성장론이고, 다른 하나는 최근 보안 사태 등으로 윤리 측면의 문제를 건드리고 있다는 점이에요. 앞만 보고 투자하는 분들에게는 이 윤리 문제가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이전보다 난이도가 높아진 것 같아요. 각국이 AI에 대해 글로벌 스탠더드 기준을 정하자는 시도도 있고, 미중 정상회담이 11월 워싱턴에서 열릴 예정이고, 연준 내부에서도 AI 관련 컨퍼런스를 하겠다고 합니다. 맹목적으로 가는 것보다 서로 기준을 만들면서 더 멀리 가려는 움직임으로 보고 있습니다.

19. TSMC 3분기 순이익이 68% 늘었지만 시장은 AI 투자 수요를 의심하고 있습니다. 공급 업체의 호실적과 고객사의 수요 중 지금 무엇을 더 봐야 할까요?

20. TSMC는 어마어마한 해자 기업입니다. 파운드리에서 TSMC를 넘을 수 없고 점유율도 엄청나며, 가격까지 조정할 수 있어요. 그런 TSMC의 말을 지금 우리가 불신하고 있다는 것은 AI 시대에 대한 공포감이 극대화돼 있다는 뜻이라고 봅니다. 저는 역발상으로 접근해요. TSMC가 숫자로 계속 증명하고 있고, 그들이 말하는 AI 투자 붐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21. 스페이스X와 xAI 매출이 830% 늘며 첫 흑자를 냈습니다. AI 연산 수요가 공급을 크게 초과한다는 말을 믿어도 될까요?

22. 수요가 훨씬 크다는 말을 숫자로 증명하고 있으니 기본적으로 믿어 줘야 한다고 봅니다. 스페이스X는 테슬라와 상당히 연관이 있고, 한국 서학개미들이 가장 많이 보유하고 사랑하는 주식도 테슬라죠. 최근 스페이스X가 합병을 서두르고 있는데, 11월 3일 중간선거 때문입니다. 하원이 민주당으로 넘어가면 청문회에서 머스크가 바로 소환될 가능성이 있어요. 도지코인 관련 해프닝도 있었고요. 머스크 입장에서는 테슬라 지배권을 완전히 쥐지 못한 상황에서 스페이스X를 통해 두 회사의 시너지와 지배권을 얻으려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테슬라 주주와 스페이스X 주주 사이에 동상이몽이 나타나고 있고, 주가 변동성 측면에서는 당분간 하방 압력이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23. 중국 기업이 MB DI(?) 350달러를 주문했지만 5~10%만 받는다는 소식이 나왔는데, AI 공급 부족은 아직 진행 중일까요?

24. 아직 진행 중이라고 봅니다. 최근 CXMT(창신메모리) 같은 곳의 공급 부족 이슈, 가동률 등 여러 이슈가 있죠. 제품 믹스, 생산 라인 전환에 따른 시차 등 다양한 이유가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결국 AI 시대의 메모리 수요가 계속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에요.

25. SK하이닉스 40조 원 자사주 매입도 끝났습니다. 주가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요?

26. 자사주 매입이 많다 보니 외국인들이 떼어놓고 공매도를 때린다는 우려도 있었고, 기대도 있었습니다. 최근 상법 개정 이후 한국 기업들은 실제로 투자자들에게 믿음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이에요. 저는 자사주 매입이 상당히 아쉽다고 봅니다. 시장이 원하는 것보다 감동을 줄 만한 훨씬 더 큰 규모의 자사주 매입이 필요하다는 생각이에요. SK하이닉스는 이익이 늘었으니 40조 원 플러스 알파를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안 나오면 주가가 크게 흔들릴 수 있어서, 나오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27. 중국 CXMT의 기술 전환이 빠르다는 평가가 나오는데, 2028년 메모리 공급 과잉은 어디까지 갈까요?

28. 장기 투자의 방향성은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방향성이 정해졌다면 최근 나오는 1위 뉴스에 크게 휘둘릴 필요는 없다고 봐요. CXMT가 말하는 4F² 스퀘어 같은 기술이 셀 집적도를 높인다는 건 대단하지만, 문제는 파일럿이라는 거예요. 양산했느냐, 수율이 담보되느냐는 다른 얘기입니다. 저는 반도체 애널리스트가 아니라서 전문 기술은 잘 모르지만, 여러 전문가와 인터뷰하며 느낀 건 이런 겁니다. "컨셉트카는 나올 수 있다. 그런데 그게 내 옆에 있는 차로 양산될 수 있느냐는 또 다른 문제다."

29. 노무라가 여전히 삼성전자 67만 원, SK하이닉스 470만 원을 제시했습니다. 반도체 업황이 2028년 2조 달러로 불어난다고 봤는데, AI 투자 경쟁의 진짜 승자는 공급 업체일까요?

30. 진짜 승자라는 표현은 시기상조인 것 같습니다. 다만 공급 업체가 그 중심에 있을 수 있다고 봐요. 얼마나 지속될지는 별개로 치더라도, 증권가가 얘기하는 논리는 간단합니다. 이익에 대한 훼손이 없고 리레이팅될 것이라는 거죠. 그런데 우리 시장은 정반대의 시각을 두고 있어요. "리레이팅? 계속 그래 왔다. 변하는 건 없다. 여전히 과거로 회귀할 것이다." 저는 1년 동안 계속 말씀드렸는데, 밸류에이션 인식의 전환이 바뀔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31. 노무라가 원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높게 평가했었는데, SK하이닉스는 현재 120만 원인데 470만 원을 제시하면 세 배는 올라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 정도 괴리가 나면 목표가를 낮추는 게 보통 아닌가요?

32. 법은 없습니다. 괴리율이라는 게 있죠. 말씀하신 것처럼 에널리스트가 공수표만 날리면 현실성이 떨어지고, 신뢰도 이슈가 생기죠. 그런데도 굳이 높게 제시하는 건, 지금처럼 비정상적인 시장 속에서 리레이팅이 곧 올 것이라고 배팅하고 있다는 뜻으로 봅니다.

33. 반도체 수출이 222% 급증했는데 주가는 급락했습니다. 환율도 1,300원대로 떨어졌고요. 실적 추정치 상향이 진짜 원인일까요, 아니면 다른 요인일까요?

34. 펀더멘털리스트 입장에서는 미국장이 좋았는데 한국장만 빠지는 걸 보면 두 가지를 생각하게 돼요. 우리가 못 보는 근본적인 게 흔들리는지, 아니면 수급 문제인지. 근본적인 건 결국 실적인데, 실적이 흔들리지 않는데 주가가 이렇게 빠진다는 건 설명이 안 됩니다. 그래서 비정상적인 국면이라고 정의하고 있어요. 그래서 실적 추정치 컨센서스를 다시 모아 보는데, 원화 강세가 됐는데도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보다 원화 강세에 더 탄력적으로 반응할 수 있습니다. 다음 주 실적 발표를 봐야겠지만, 하나증권은 77조 원 내외의 영업이익을 보고 있고, 다른 증권사 일부는 80조 원을 넘게 보기도 합니다. 지금 예상보다 더 높게 나올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35. 중간선거 전에는 약세, 후에는 상승이라는 경험치가 있는데 11월 강세 계절성이 이번에도 통할까요?

36. 100년 통계와 싸우고 있죠. 여섯 번의 중간선거 전후 S&P500 통계를 보면 대부분 상승했습니다. 그런데 상승 과정이 중요해요. 이유는 불확실성 해소입니다. 다만 최근 트럼프가 이 통계를 무시하는 듯한 발언들도 있어서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중간 성과가 끝나면 과거처럼 불확실성이 갑자기 해소될 것이라고 봅니다. 미국 S&P500 기준이고, 코스피는 100%까지 따라가진 않겠지만 긍정적인 흐름은 기대할 수 있다고 봅니다.

37. 연기금은 리밸런싱 때문에 밀어 매수할 여력이 부족합니다. 그렇다면 한국 증시를 받쳐줄 매수 주체는 누구일까요?

38. 외국인입니다. 올해 하반기 코스피 9,300포인트 고점을 찍고 한 달 정도 크게 하락했을 때 "인생에 치료는 없다"는 얘기를 했었죠. 회복을 꿈꾸냐, 아니면 끝났냐는 질문에는 회복을 꿈꾼다고 말씀드렸어요. 회복하려면 누군가 사야 하는데, 개인은 돈이 없고, 기관은 ETF 때문에 개인화되어 운신의 폭이 없습니다. 연기금도 여러 이유로 움직이기 어렵죠. 그래서 결국 외국인이 움직여야 하고, 외국인이 움직인다면 시가총액 상위 1~5위 기업을 살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계속 전략적으로 대형주를 말씀드리는 이유가 여전히 변함없어요.

39. 코스피가 9,300에서 5,500까지 3,800포인트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확실한 폭락장인데, 이런 상황에서 버틸 종목과 팔 종목은 어떻게 가를까요? 또 3전자가 빠지니까 다른 곳으로 옮겨가는 분들도 있는데, 지금 봐야 할 곳이 있을까요?

40. 예수금이 90조 원 아래로 떨어졌을 겁니다. 120조 원까지 있던 예수금이 단기간에 30조 원이 증발했다는 뜻이에요. 버틸 종목보다는 한국형 장기 투자자들이 지금부터 반드시 실천해야 할 전략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AI 시대의 주식이 메모리 중심으로 이어질지, 피지컬 AI가 될지, 소프트웨어가 될지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어요. 하지만 AI 시대라는 데 동의한다면, 그 가운데 돈을 버는 기업을 피해야 할까요, 못 버는 기업을 피해야 할까요? 저는 돈을 버는 기업을 피해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가장 중심에 있는 메모리 반도체는 포트폴리오에서 어느 정도 의미 있게 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매집 방식은 천차만별이지만, 여유 자금을 조금씩 모아가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41. 현금 5,000만 원이 있다면 어디에 어떻게 투자해야 할까요?

42. 급할 필요는 없어요. 어차피 장기 투자할 거라면 매달 조금씩 나눠서 하시면 됩니다. 하단이 어딜지는 하우스뷰로 말씀드렸는데, 그 하단은 심리적 하단과는 다를 수 있어요. 기술적으로 딱 맞추기는 어렵고, 내일 일도 모르니까요. 다만 AI 시대가 완전히 무너졌다고 보지 않는 한, 지금 조금씩 매집하는 것이 추가로 내려갈 확률보다 올라갈 확률이 더 높다고 봅니다. 투자는 확신보다 확률의 게임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면 무엇을 매집해야 할까요? 저는 여전히 시대 주도주인 메모리 반도체가 중심에 있으면 좋겠습니다.

43. 요즘 많은 전문가가 P에서 Q 사이클로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얘기를 많이 하는데, 공감하시나요?

44. 소부장에도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메모리 반도체 증설이 이뤄지면 소재, 부품, 장비, 전공정, 후공정이 그 수혜를 나눠 가지니까요. 이번 큰 폭락 전에 소부장이 꽤 빠르게 올랐습니다. 코스닥 시장의 주도 엔진이 시가총액 2등까지 갔을 정도예요. 그만큼 소부장이 가파르게 올랐다는 뜻이죠. 그래도 장기 투자를 하려면 가벼운 위성주보다는 주도주를 중심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45. 2차전지 주가가 요즘 좋은데, 2차전지는 어떻게 보세요?

46. 2차전지도 기저 효과를 감안해야 합니다. 올해 적자가 내년에 흑자로 바뀌는 구조라 여전히 장밋빛 긍정적인 부분이 있어요. 다만 얼마만큼의 비중으로, 어떤 방식으로 담을지는 개인의 위험 선호에 따라 다릅니다.

47. 이 영상을 보시는 분들은 빈센트 위원님을 믿고 메모리 반도체를 투자하신 분들도 많을 겁니다. 2~3년 전부터 매달 한 번씩 출연하셨고, 작년 2~3월부터 SK하이닉스를 밀기 시작하셨잖아요. 그때는 반응이 딱히 없었는데, 올해 주가가 가파르게 오를 때 많은 분들이 영상을 보셨죠. 코스피가 7,000을 넘어가면서 개인들이 많이 들어왔고, 7,000~8,000에 물리신 분들이 많습니다. 지금 힘드신 분들에게 위안이 되는 한마디를 해주신다면요?

48. 가격이 급변하다 보니 많은 분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떠나서 크게 다치셨어요. 마음이 아픕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지점에 오시거나 PB나 소통 채널로 메시지를 주시면 충분히 답변드립니다. 3월 중순 SK하이닉스가 10만 원에서 20만 원 박스권에 있을 때도 "우주의 기운이 도와줄 것이다, 삼박자가 다 맞았다"는 얘기를 했었는데, 결과적으로 고점에 물렸다는 분도 많고, 예전부터 소통하신 분들은 돈을 많이 벌었다고 하시기도 합니다.

49. 결국 투자를 왜 했느냐가 중요합니다. 제가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를 좋게 보는 이유는 이 두 기업이 돈을 많이 벌 것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많이 벌고 있고요. 1~2년 전부터 계속 말씀드린 게 있어요. 갑자기 많이 벌면 사람들은 처음엔 운, 두 번째도 운이라고 보고 평가를 박하게 합니다. 아마 1년 내내 벌어도 평가해 주지 않는 사람들이 있을 겁니다. 하지만 그런 평가와 상관없이 이익은 계속 나고 있다는 것이 첫 번째 메커니즘입니다. 두 번째는 기업이 시대 정신에 부합해야 한다는 겁니다. 돈을 많이 버는 것은 기본이고, AI 시대의 기업은 주주 환원을 해야 합니다. 예전처럼 "좀 하면 되지"가 아니라 감동을 줄 만큼 해야 합니다. 그래야 주주에게 가서 소멸되는 게 아니라 다시 회사로 재투자될 수 있습니다. 이 두 가지 메커니즘에 저는 의심이 없습니다. 지금 큰 고통이 있지만 우리가 가야 할 길은 가고 있다고 믿습니다.

50. 이 영상을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경영진이 보셔서 주주 환원을 더 잘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빈센트 위원님과는 다음 달에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김작가였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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