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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물 5.2%에도 SOXL 풀매수한 이유

미부기 · 2026-09-25 · 유튜브 시청 20,296 · Board Views 9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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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S&P500#AMD#SOX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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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미북기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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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물 금리 5.2%와 지정학·유가 악재에도 S&P500이 7,700선을 지키며 리테스트 후 상승 추세가 유효하다고 주장. 이번 금리 상승은 경기 호황에 따른 것으로 성장 동반 금리 상승이라 주식이 감당 가능하며, 10년물은 상단 채널 저항 부근에서 단기 조정 후 추세적 하락은 기대하지 않음. 반도체 중 CPU(AMD, 인텔) 모멘텀이 강해 메모리 비중을 줄이고 SOXL을 매수했으며, SOXX 590~610 구간 분할 익절 목표(SOXL 165~180달러), 지지력 약화 시 비중 조절 방침.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안녕하세요. 미북기입니다. 어제 시장은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먼저 매크로부터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10년물 금리가 5.2% 수준까지 올라오면서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중동 리스크는 진정되는 듯하다가 다시 불거지면서 방향을 가늠하기 어려운 국면이고, 그 여파로 유가 역시 높은 레벨에서 좀처럼 내려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금리, 지정학, 유가까지 세 가지 악재가 동시에 겹쳐 있다는 점에서 매크로만 놓고 보면 사실 최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입니다.

02. 그런데 이런 환경 속에서도 증시는 견조합니다. S&P500을 큰 그림으로 보면, 지금 흐름은 기존 하락 추세를 돌파한 이후의 리테스트 과정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03. 결과적으로 수요일과 목요일 연속 종가 기준으로 7,700선을 지켜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9월 초에 필사적으로 7,600선을 사수했던 것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돌파 이후 되돌림 과정에서 기존 저항이 지지로 전환된 셈이고, 기술적으로는 상승 추세가 유효하게 이어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04. 저를 오래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매크로 뉴스나 개별 이슈 그 자체보다 실제로 가격이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더 중요하게 봅니다. 악재의 크기와 함께, 그 악재가 실제로 가격을 얼마나 밀어내고 있는지를 보는 거죠. 하락이 어디까지 진행되는지, 주요 지지선에서 매수세가 들어오는지, 장중에 밀리더라도 종가는 회복하는지를 확인합니다.

05. 악재가 쏟아지는데도 지수가 버틴다는 건, 시장이 이미 그 악재를 상당 부분 가격에 반영했거나, 그 부담을 감수하고서라도 주식을 보유할 만한 다른 이유가 있을 가능성을 뜻합니다. 물론 가격이 버틴다는 사실만으로 앞으로도 무조건 오른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뉴스가 불안하다는 이유로 가격에서 확인되는 견조함까지 부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06. 결국 지금 필요한 질문은 "악재가 많은데 왜 안 빠지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럼에도 시장을 지탱하고 있는 힘은 무엇일까?"입니다. 그 해답은 이번 금리 상승의 성격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07. 금리 상승이 기술주 밸류에이션에 부담이 되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번 금리 상승은 경기 침체나 신용 불안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경제가 탄탄하게 성장하면서 나타나는 금리 상승에 가깝습니다. 미국 경제가 구조적으로 호황 국면에 있기 때문에 금리가 이만큼 올라올 수 있는 것이고, 최근 S&P 글로벌 PMI가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같은 금리 상승이라도 성장이 동반된 금리 상승이라면, 주식시장이 감당할 수 있는 체력이 있다는 뜻입니다. 기업 펀더멘털 역시 고금리 환경에서도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습니다.

08. 그 중심에는 AI 기업들의 실적이 있습니다. 금리 상승으로 할인율이 높아지는 속도보다 이익이 드러나는 속도가 더 빠르다면, 밸류에이션 부담은 충분히 소화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09. 현재 10년물 금리는 기술적으로 한 차례 저항을 받을 만한 구간에 들어왔다고 보고 있습니다. 5.2% 부근이 8월 말부터 이어진 단기 상승 채널의 상단과 맞닿아 있는데, 최근 금리가 빠르게 올라오면서 채널 상단까지 도달한 만큼, 이 부근에서는 상승 속도가 둔화되거나 단기 되돌림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다만 금리의 추세적인 하락까지 기대하기보다는, 가파르던 상승세가 한 차례 쉬어갈 수 있는 자리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10. 주식시장 입장에서는 이런 속도 조절만으로도 의미가 있습니다. 금리가 올라오는 과정에서도 S&P500은 7,700선을 지켜줬습니다. 시장이 이미 상당한 금리 부담을 견디고 있는 상황에서 금리 압력까지 완화된다면, 기업의 실적과 성장 모멘텀에 다시 집중할 여지가 생기는 것이죠. 그 과정에서 자금이 어느 쪽으로 이동하고, 그 흐름이 어디까지 확산되는지 집중해서 보겠습니다.

11. 개인적으로는 역시 반도체를 계속 주목하고 있습니다. 최근 에이전트형 AI가 주목받고 있는데, 챗봇이 질문에 답하는 도구라면 에이전트는 여러 앱을 넘나들며 작업을 직접 수행하는 구조입니다. 작업을 쪼개고, 순서를 정하고, 여러 도구를 오가며 실행하는 오케스트레이션 과정에서 CPU 연산 수요가 크게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CPU 기업들의 모멘텀이 최근 강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실제로 어제 AMD가 신고가를 경신하면서 이 흐름을 가격으로 확인시켜 줬습니다.

12. 반면 D램 쪽 상대강도는 최근 며칠 동안 반도체 내에서 눈에 띄게 둔화되는 모습입니다. 어제는 D램과 SOX의 상대강도 차트에 장대 음봉이 나오면서 50일선 부근까지 내려왔습니다. 메모리 업황이 물론 좋습니다. 그런데 지금 단기적으로 메모리가 다른 반도체보다 더 잘 오를 것이라고 보는 것은 별개의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13. 그래서 어제 프리장 저점 부근에서 기존 D램 포지션의 절반을 익절했고, SOXL을 매수했습니다. SOXX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인텔과 AMD가 지금 CPU 모멘텀을 가장 직접적으로 누리고 있기 때문에, 포트폴리오도 이 변화에 맞춰 비중을 조정했습니다. SOXL에는 불타기까지 진행한 상황입니다.

14. 목표가는 SOXX 600 부근으로 보고 있습니다. 러프하게는 590에서 610 구간에서 분할 익절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SOXL로 환산하면 165에서 180달러 정도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도달하기 전이라도 지수의 지지력이 약해지거나 반도체의 상승 흐름이 훼손된다면, 비중을 조절하면서 수익을 지키는 쪽에 무게를 둘 생각입니다.

15. 전략을 세우시는 데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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