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사토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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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물가·장기금리 상승과 AI 투자 부담으로 미국이 단기국채 발행 우회 전략을 쓸 것이며, 이를 뒷받침할 스테이블코인(클레리티 법안) 수요가 필요해 법안이 7월 내 통과될 것이라는 주장. 시장이 장기금리에 반응해 위험자산이 함께 하락했다고 설명. 케빈 워시 연준의장 인준(54-45) 및 미국 CPI 3.8% 등을 근거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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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지표는 계속 나빠지고 중간선거는 코앞인데, 미국은 이 복잡한 상황을 도대체 어떻게 풀어 나가려는 걸까요? 왜 이렇게 된 걸까요? 그들이 감추고 있는 것을 전부 말씀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사토입니다. 요즘 시장 솔직히 이해되시나요? 뉴스나 유튜브를 켜면 한쪽에서는 중간선거를 앞두고 돈을 풀어서 경기 호황을 만든다고 합니다. 그런데 다른 한쪽에서는 물가가 너무 높아서 돈은 절대 못 푼다고 하고요. 조정을 받을 거라고 합니다. 도대체 누구 말이 맞는 건지 모르겠어요. 그런 와중에 시장은 뭘 하고 있냐면, AI와 반도체만 신나게 오르고 있습니다.
이상하죠? 내가 가진 종목은 그대로인데 내가 잘 사지 않은 종목만 신고가를 찍어요. 사람 환장하게 만드는 일이죠. 더 이상한 것도 있습니다. 이번 주에 시장이 전체적으로 다 같이 빠졌어요. 미국 주식만 빠진 게 아니고요. 채권도 빠지고, 금도 빠지고, 비트코인도 빠지고, 코스피까지 빠졌습니다. 재밌는 건 이번 주에 좋은 뉴스가 꽤 많이 나왔다는 거예요. 트럼프가 중국까지 가서 시진핑과 성공적인 회담을 가졌다고 합니다. 클래리티 법안도 처음으로 마크업 표결을 통과했고요. 이상하죠? 설명이 맞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며칠을 들여다보고 고민하다가 결론을 하나 내렸어요.
지금 시장은 우리가 보는 뉴스를 보고 있지 않다는 겁니다. 다른 걸 보고 있어요. 그 다른 것이 뭔지 오늘 처음부터 끝까지 다 연결해 드리겠습니다. 왜 AI만 올랐는지, 왜 좋은 뉴스에 시장이 빠지는지, 앞으로 미국이 어떤 최후의 카드를 꺼낼지, 제가 앞으로 말씀드릴 이야기가 정답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몇 분 안 되는 영상이니 끝까지 시청하시면 시야가 트이실 거예요. 지금 말고 공감되실 때 구독 눌러 주시면 됩니다. 엄격한 기준으로 심사해 주세요. 가겠습니다.
자, 일단 한 사람부터 깔고 가야 됩니다. 요즘 시장이 이렇게 흔들린 이유 중에 큰 것이 한 사람에게 걸려 있습니다. 케빈 워시라고 들어보셨죠? 지난주 5월 13일에 이 사람이 상원에서 연준 의장으로 인준을 받았습니다. 연준 의장이 누구냐? 전 세계 돈줄을 쥐고 있는 사람이에요. 미국 대통령이 누구든 사실 돈을 풀고 조이는 진짜 핸들은 이 사람이 잡고 있는 거죠. 영향력이 그 정도예요.
그런데 이번 통과가 좀 묘했습니다. 54대 45로 통과됐거든요. 이게 연준 의장 인준 역사상 가장 좁은 표차예요. 쉽게 말하면 반대표가 역대급으로 많았다는 거죠. 이게 무슨 의미일까요? 이 사람을 못 믿겠다는 사람이 지금까지 중에 가장 많았다는 겁니다. 그런데 이 사람이 취임하자마자 풀어야 할 숙제가 진짜 만만치 않습니다.
최근 미국 물가가 어마어마하게 올랐어요. 4월에 발표된 미국 소비자물가상승률이 3.8%였습니다. 3년 만에 최고치예요. 미국 생산자물가상승률도 4년 만에 최대치고요. 정말 오랜만에 보는 수치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유가는 아직 내려오지도 않고 있죠.
이 상황에서 케빈 워시의 입장이 되어 보세요. 물가는 위로 튀고 있습니다. 보통 같으면 금리를 올려서 물가를 잡으면 되거든요. 유동성을 죄는 거니까. 그런데 그러면 또 문제가 생겨요. AI 산업이 죽습니다.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메타, 오라클 같은 빅테크 회사들이 2025년 AI 인프라에 4,000억 달러를 투자했고, 2026년엔 7,0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할 거라고 해요. 역대 미국의 산업 프로젝트 중 가장 많은 돈입니다. 어마어마하죠? 이게 한 해에 쓰는 돈이에요. 이걸 살려야 미국이 다음 10년을 먹고살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물가를 잡으려고 금리를 올리면 이 산업이 죽고, 산업을 살리려고 금리를 내리면 물가가 더 뜁니다. 막 취임했는데 엄청 어렵죠. 그러니까 시장이 긴장하는 거예요.
자, 아까 말씀드린 그 이상한 일, 호재가 나왔는데 왜 시장이 빠졌냐? 이게 다음 퍼즐입니다. 지난주 금요일에 미국 채권 시장에서 큰 일이 있었어요. 장기 금리가 폭발했거든요. 이 단어를 처음 들으신 분도 분명 계실 겁니다. 무거운 얘기가 아니니 편하게 들어 주시면 됩니다.
기업은 돈을 어떻게 벌까요? 삼성은 반도체를 팔고, 애플은 아이폰을 팔아요. 은행은 이자로 먹고삽니다. 여러분에게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죠. 그러면 국가는요? 세금을 걷어서 벌긴 하는데, 특히 미국처럼 돈을 펑펑 쓰는 나라는 세금으로는 게임이 안 됩니다. 그래서 국가도 뭔가를 팔아요. 그게 채권입니다. 나라가 파는 채권이라서 국채라고 부르는 거예요. 쉽게 말하면 빚 문서를 시장에 파는 거죠. 여러분이 미국 국채를 산다는 건 미국에 돈을 빌려주고 나중에 이자를 받겠다는 계약을 사는 겁니다.
그러면 장기 금리가 뭐냐? 미국이 발행한 10년짜리 빚 문서의 이자율이에요. 장기 금리가 올라간다는 건 미국이 돈을 빌릴 때 줘야 하는 이자가 비싸졌다는 뜻입니다. 여러분 입장에 대입해 보세요. 신용카드 한도가 1억 원인데 한도를 다 끌어 썼습니다. 그런데 카드사가 갑자기 이자율을 두 배로 올려요. 어떻게 됩니까? 원금은 못 갚고 매달 이자만 갚다가 끝나는 거예요. 지금 미국이 정확히 그 상황입니다. 미국 GDP 대비 국가부채 비율이 125%예요. 경제가 성장하는 속도보다 부채가 늘어나는 속도가 더 빠르다는 얘기고, 역사적으로 거의 최고치에 가깝습니다. 그런데 그 높은 빚에 붙는 이자가 또 오르고 있는 거예요. 그러니 시장이 무서워하는 겁니다. 지금 시장이 보고 있는 것은 미중 정상회담이나 코인 법안 같은 뉴스가 아니라 바로 이 장기 금리예요. 장기 금리가 튀면 무서워서 빠지는 겁니다.
그러면 이런 생각 드시죠? 빚을 갚으면 되지 않나? 저는 미국이 절대 그 길로 가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수학에서 비율을 줄이는 방법은 두 가지예요. 분자를 줄이거나 분모를 키우거나. 분자가 부채이고 분모가 GDP입니다. 미국은 분자를 줄이는 게 아니라 분모를 미친 듯이 키우는 길을 선택할 겁니다. 빚은 그대로 가져가되 GDP를 폭발시켜서 비율 자체를 작게 만들겠다는 거예요.
GDP를 폭발시키려면 뭐가 필요할까요? 1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성장 엔진이 필요하죠. 지금 미국에게는 그게 AI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아까 말한 빅테크들이 괜히 천문학적인 돈을 AI에 쏟아붓는 게 아니에요. 그런데 여기서 진짜 어려운 문제가 시작됩니다. AI에 돈을 부으려면 미국은 또 빚을 내야 해요. 빚을 내려면 국채를 더 찍어야 되고요. 그런데 장기 국채를 막 찍어내면 어떻게 되겠어요? 공급이 늘어나니 가격은 떨어지고 금리는 올라갑니다. 그러면 미국의 이자 부담이 또 커지죠. AI를 살리려고 빚을 냈는데 그 빚의 이자만 갚다가 끝나는 겁니다. 돈을 안 쓰자니 성장이 죽고, 돈을 쓰자니 금리가 올라서 또 죽어요. 지금 미국이 삼중 딜레마에 들어가 있는 겁니다.
그래서 케빈 워시와 재무부가 최후의 카드를 쓸 거라고 봅니다. 이세돌의 78수 같은 수를 둬야 된다고 봐요. 저는 그게 단기 국채 발행이라고 봅니다. 이게 무슨 얘기냐? 장기 국채를 막 찍으면 장기 금리가 올라간다고 했죠. 그런데 빚을 장기 말고 단기로 내면 어떻게 될까요? 장기 금리에 가해지던 압박이 풀립니다. 장기 금리가 내려가요. 그러면 미국의 이자 부담도 줄어들고 시장도 안정됩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어요. 단기 국채를 막 찍어내려면 그걸 사 줄 사람이 있어야 됩니다. 사 줄 사람이 없으면 반대로 단기 금리가 튀어요. 장기를 잡으려다가 단기까지 흔들리면 그건 그냥 자폭이에요. 그러면 그 단기 국채를 누가 사 줄까요? 여기서 모든 퍼즐이 연결됩니다. 집중하셔야 돼요.
요즘 미국에서 클래리티 법안 얘기가 왜 이렇게 시끄러웠을까요? 이게 가상자산 시장 구조를 명확하게 잡아 주는 법이거든요. 특히 스테이블코인 규제가 핵심입니다. 그리고 이 법안이 신기하게도 양당 모두에게 지지를 받았어요. 미국 정치는 민주당과 공화당이 일상적으로 싸우는데, 작년에 비슷한 코인 법안은 상원에서 68대 30으로 통과됐습니다. 압도적인 찬성이었어요. 저는 이게 절대 우연이 아니라고 봅니다.
스테이블코인은 달러와 가치를 1대 1로 묶어 둔 코인이죠. 그런데 이 코인이 가치를 유지하려면 뒤에 진짜 자산이 받쳐져 있어야 합니다. 그 받쳐 주는 자산을 준비자산이라고 불러요. 그 준비자산의 대부분이 미국 단기 국채입니다. 그림이 보이시죠? 실제로 미국 재무부는 1분기에만 5,770억 달러를 차입했어요. 2분기에도 예상보다 800억 달러가량 많이 차입했고, 3분기에는 무려 6,700억 달러가량을 차입할 예정이라고 해요. 작년 1분기 차입액이 3,600억 달러였던 걸 감안하면 거의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입니다.
미국은 단기 국채를 어마어마하게 찍어내야 하는 상황이고, 그걸 사 줄 거대한 수요처가 필요합니다. 그게 바로 스테이블코인이에요. 괜히 베센트 장관이 스테이블코인 시장을 키우겠다고 얘기한 게 아닙니다.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커질수록 단기 국채 보유량이 자동으로 늘어나요. 그러면 미국은 단기 국채를 찍어도 금리가 튀지 않고 안정적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죠. 흥미로운 건 기업들이 이미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겁니다. 블랙록은 스테이블코인 발행 기업 서클의 주주이기도 하고, 토큰화 머니마켓펀드를 이미 두 개나 준비하고 있어요. 결제 기업들은 이미 스테이블코인 결제망을 다 깔아 놨고, 빅테크들도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준비하고 있죠.
자, 이제 시간 순서로 점들을 이어 봅시다. 미국이 패권을 유지하려면 AI에 돈을 쏟아부어야 합니다. AI에 돈을 쏟아부으려면 빚을 더 내야 해요. 빚을 더 내면 장기 금리가 올라갑니다. 장기 금리가 오르면 성장이 죽어요. 그래서 단기 국채로 우회해야 합니다. 그런데 단기 국채를 사 줄 사람이 필요해요. 그게 스테이블코인입니다. 그래서 클래리티 법안이 통과돼야 해요. 지금은 올해 안에 통과 못 할 거라는 의견도 많지만, 저는 7월 안에 통과될 거라고 봅니다. 이걸 음모론처럼 들으시면 안 되고요. 저는 그냥 흩어진 점들을 이어 본 겁니다. 그리고 그 점들이 너무 정확하게 맞아떨어집니다. 저는 이것이 가장 가능성 높은 미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미 알고 계신 분도 계셨을 테고 처음 듣는 분도 계셨을 텐데, 영상이 재밌고 유익했다면 구독 한번 부탁드립니다. 오늘 영상은 여기까지입니다. 늘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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