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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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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lish / Bearish / Neutral46.7% / 20.8% / 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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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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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2026-10-2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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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천지개별 할 겁니다" 머스크 충격예언 또 나왔다 머스크의 마지막 경고 [정보임당]

신사임당 · 2026-10-26 · 유튜브 시청 111,824 · Board Views 15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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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이슈 임당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여러분, 최근 일론머스크가 자신의 전기를 썼던 월터 아이작의 새 팟캐스트 시리즈 더 빌더스의 첫 번째 손님으로 나왔습니다. 여기서 정말 충격적인 이야기를 꺼냈는데요. 앞으로 돈과 노동이 완전히 사라지고 심지어 인간이 세상의 결정권마저이를 수 있다는 미래가 온다고 예고를 한 겁니다. 그런데 참 특이한 점이 하나 있죠. 머스크 스스로 인공지능이 인류의 생존을 위협할 수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정작 본인이 그 인공지능을 세상에서 가장 빠르게 키우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도대체 위험을 경고하는 사람이 왜 가장 공격적인 개발자가 되었는지 그리고 그가이 거대한 사업들을 하나로 묶으면서 계산하고 있는 미래의 진짜 모습은 무엇인지 오늘 하나씩 깊이 있게 짚어 보겠습니다.

먼저 머스크가 인공지능 개발에 뛰어든 출발점부터 살펴볼까요? 그 시작은 낙관이나 기대가 아니었습니다. 머스카 인공지능이 인류를 위협할 가능성이 분명히 존재한다고 보고 있어요. 하지만 자기가 어떻게든 해 본다고 해서이 거대한 기술의 발전 흐름 자체를 멈출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결론을 내린 거죠. 자, 멈출 수 없다면 사람에게 남는 선택지 딱 두 가지일 뿐입니다. 밖에서 구경꾼으로 지켜보느냐 아니면 직접 참여자로 뛰어드느냐. 여기서 머스크는 직접 판에 뛰어드는 쪽을 골랐습니다. 적어도 개발하는 과정 안에 들어가 있어야 그 방향을 조금이라도 인류에게 나은 쪽으로 틀어 볼 수 있다는 판단에서였죠.

다만 본인도이 선택을 설명하면서 바라건데 혹은 아마도라고 이런 단서를 붙였을만큼 그 결과를 완전히 장담하지는 못했습니다. 그가 밖에서 경고하는 대신 직접 개발하는 쪽을 택한 뒤에는 사실 쓰라린 실패의 경험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머스크는 과거 자신이 인공지능의 위험을 줄이려고 움직일 때마다 결과적으로는 오히려 인공지능 개발 속도만 앞당겼다고 털어났는데요.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그가 처음 세우는데 앞장섰던 오픈 AI입니다. 안전한 인공지능을 만들겠다며 세운이 조직이 역설적이게도 전 세계적인 인공지능 개발 경쟁에 불을 붙이는 방화가 되어 버린 거죠.

심지어 여기서 그치지 않고 오픈 AI 내부에서 갈라져 나온 사람들이 세운 또 다른 기업 앤트로픽은 그 경쟁의 속도를 한층 더 끌어 올렸습니다. 머스크는 이걸 두고 현실은 흥미로운 결과뿐 아니라 가장 아이러니한 결과를 골라내는 경향이 있다라고 표현했어요. 결국 바깥에서 위험하다고 소리 치는 방식으로는 아무것도 늦추지 못했으니 이제는 직접 가장 앞서 만내는 자리에서 그 결말을 바꿔 보겠다는 계산인 겁니다. 그렇다면 멈출 수도 없고 통제하기도 어려운 인공지능을 어떻게 해야 인류에게 안전하게 만들 수 있을까요? 머스크가 내놓은 설계 기준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인공지능이 진실을 끝까지 추구하게 만드는 것이고요. 둘째는 인공지능에게 호기심을 심어 주는 겁니다. 진실을 추구하는 태도가 안정과 직결되는 이유는 바로 인공지능의 판단 구조에 있습니다. 만약 동시에 참일 수 없는 두 가지 사실을 인공지능 모두에게 참이라고 믿게 강요하면 어떻게 될까요? 그 모순이 인공지능 판단체의 가장 밑바닥에서 서로 부딪히게 됩니다. 머스크는 이렇게 모순된 명령을 강요받은 인공지능은 일종의 정신적 파탄에이를 수 있고 그렇게 미쳐버린 인공지능은 결코 인류에게 안전할 수 없다고 봅니다. 그가이 원리를 설명하기 위해든 사례가 바로 영화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에 나오는 인공지능 HAL9000입니다.

영화 속에서이 인공지능은 서로 충돌하는 두 가지 명령을 동시에 받거든요. 우주 비행사들을 목적지까지 무사히 데려가라는 명령과 그 우주비 행사들이 목적지의 진짜 비밀을 절대 알아서는 안 된다는 명령입니다. 두 명령을 동시에 지켜야 했던 인공지능은 결국 우주비행사들을 죽여서 시체 상태로 목적지까지 데려가면 두 조건을 동시에 모두 만족시킬 수 있다는 끔찍한 결론을 내리게 됩니다. 머스크는이 이야기를 통해서 인공지능에게 정치적 올바름이나 특정 목적을 위해 거짓말을 강요해서는 절대 안 된다고 강조합니다. 두 번째 조건이 호기심의 논리는 훨씬 더 단순합니다.

호기심이 많은 인공지능이라면 인류라는 존재가 앞으로 어떻게 변화하고 어디까지 나아가는지 계속 지켜보고 싶어 할 거라는 계산이죠. 인공지능의 시선에서 볼 때 인류가 다 사라져 버린 고요한 세계보다는 인류가 살아남아서 여러 행성으로 뻗어가며 번성하는 세계가 훨씬 더 관찰하기에 흥미로운 대상이지 않겠냐라는 겁니다. 인간이 억지로 규칙을 만들어서 인공지능을 붙잡아 두려 애쓰기보다는 인공지능 스스로가 인류를 해치지 않고 살려둘 만한 이유를 내면에 같게 만드는 쪽에 무게를 준 셈입니다. 자, 이렇게 만들어진 인공지능이 앞으로 우리 경제를 얼마나 바꿀지에 대해서도 머스크는 구체적인 숫자를 제시했습니다.

우선 지금처럼 컴퓨터 화면 안에서만 작동하는 디지털 초지능 단계에서도 지구 전체나 서비스 생산을 지금보다 20에서 30% 정도 늘릴 수 있다고 봅니다. 이걸 돈으로 환산하면 해마다 세계 경제 30조 달러 안팎계 생산이 새로 더해지는 어마어마한 규모입니다. 대담을 진행한 아이작이 20에서 30% 늘어나는 정도라면 기존 세상의 판을 완전히 뒤집는 수준은 아니지 않냐라고 되묻자 머스크는 전 세계 생산이 30%만 늘어나도 인류 역사상 엄청난 양이다라고 대답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 머스크가 진짜로 주목하는 변화는 화면 안에 인공지능이 아닙니다.

세상의 판이 근본적으로 뒤집히는 시점은 바로 인공지능이 물리적인 몸 즉 로봇을 얻게 될 때입니다. 아이작이 지금의 언어 모델보다 현실 세계에서는 직접 움직이는 인공지능이 열배 어쩌면 100배는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하자 머스크도 여기에 전적으로 동의했습니다. 왜냐면 인공지능이 아무리 똑똑해도 현실의 물건을 직접 만지고 다루지 못하면 그 뛰어난 진흙을 실제 세상에 쓸 수 있는 폭이 아주 좁기 때문이죠. 반대로 인공지능이 로봇이라는 몸을 얻어서 직접 물질을 다루고 물건을 만들어는 순간 그 진행이 만들어는 경제적 가치는 기하 급수적으로 커집니다.

로봇이 스스로 부품을 조립하고 공장을 돌리는 걸 넘어서 과학 실험실을 직접 운영하며 우조의 원리를 파고드는 일까지 가능해지기 때문이죠. 화면 속이 로봇으로 나오고 그다음으로 이어지는 마지막 확장 단계가 바로 우주입니다. 머스크는 지금 경제 100만배 달하는 거대한 경제를 만들기 위한 세 가지 구체적인 조건을 꼽아 왔는데요. 첫째, 일할 수 있는 로봇이 있어야 하고요. 둘째, 우주로 나갈 수 있는 수단이 있어야 합니다. 셋째, 달 표면에 매스 드라이버를 세울 수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여기서 매스 드라이버라는 건 갓비싼 로켓 연료를 태우는 대신에 전자 기력의 힘으로 물체를 빠르게 가속해서 우주 공간으로 쏘아 보내는 장치를 말합니다.

지구에서는 중력이 강하고 두꺼운 공기에 저항이 있어서 이런 장치를 쓰긴 어렵습니다. 다만이 다른 중력이 지구의 수준에 불과하고 공기도 전혀 없거든요. 달에는 로봇이 자원을 캐내고 이걸 매스 드라이버를 통해 적은 에너지로 우주 공간에 끊임없이 쏘아 올릴 수만 있다면 인류의 경제는 지고라는 한 행성의 땅과 자원의 한계를 완전히 벗어나게 되는 겁니다. 머스크가 그동안 버려온 사업들의 배치도 정확히이 계산을 따라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이 세운 인공지능 회사 XAI를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와 합친데이어서 우주 기압인 스페이스 X와도 하나로 묶었습니다.

에너지를 확보하는 태양광 전략 역시 지구 패널을 깎는 기존 공식을 벗어나서 아예 우주 공간에서 태양 에너지를 직접 모으는 쪽으로 중심을 옮기고 있죠. 겉으로 보기에 인공지능과 로켓, 태양광 에너지가 각각 따로 떨어진 사업 같지만 머스크의 머릿속에는 로봇을 만들고 우주로 나가 에너지를 확보한다는 하나의 거대한 계획으로 맞물려 돌아가고 있는 겁니다. 만약 머스크의 계산대로 인공지능 로봇과 우주 자원이 결합해서 지구 경제 몇 자리 수 배화되는 생산이 쏟아져 나온다면 우리가 지금껏 당연하게 여겨온 세상의 규칙들은 그대로 유지될 수 없습니다.

당장 우리가 평생 일에서 모으고 노후를 위해 지켜온 돈의 가치와 노동의 의미부터 뿌리째 흔들리게 되는 거죠. 머스크는 그런 세상에 오더라도 화폐 자체는 사라지지 않고 남겠지만 그 가치를 먹기는 기준은 더 이상 달러 같은 집회가 아니라 전력 단위인 와트와 무게 단위인 톤으로 바뀔 거라고 말합니다. 돈의 기준이 에너지와 질량으로 바뀐다는게 구체적으로 어떤 뜻인지 그리고 왜이 변화가 당장 미국 정부에 막대한 국가부채 문제와 맞물려 돌아가는지 그 속내를이어서 짚어보겠습니다. 화폐의 기준이 달러에서 에너지와 질량으로 바뀐다는 말은 그동안 인류 사회에서 돈이 맡아왔던 역할 자체가 사실상 사라진다는 뜻입니다.

원래 돈이라는 건 세상의 모자한 물건과 서비스를 누구에게 얼마나 나눌지 결정하는 배분 도구잖아요. 그런데 머스게 계산대로 경제 규모가 지금보다 몇 자리 수 배로 커지면 사람들이 원하는 재화와 서비스를 무엇이든 만들어서 공급하는 일이 아주 쉬워집니다. 세상에 부족한게 없어지면 굳이 돈을 주고 받으면서 제한된 물건을 나눌 필요도 줄어드는 거죠. 이처럼 로봇이 인간의 노동을 대신해서 무한정에 가깝게 물건을 찍어내는 경제에서 끝까지 남는 물리적인 제약은 딱 두 가지 뿐입니다. 바로 생산 공장과 인공지능을 돌릴 전력 그리고 우주로 실현하를 물자의 양입니다.

머스크가 미래 가치의 척도로 전력 단위인 와트와 무게 단위인 톤을 꼽은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돈의 쓸모가 줄어들면 인간의 노동도 같은 길을 걷게 됩니다. 머스카는 결국 인간이 하는 일 가운데 인공지능과 로봇이 인간보다 더 잘하지 못하는 일은 단 하나도 남지 않을 거라고 단원합니다. 그렇다면 일자리가 사라진 세상에서 사람들은 도대체 어디서 삶의 의미를 찾아야 할까요?이 이 무거운 질문 앞에서는 머스크 본인도 고민스럽다고 털어 놓았습니다. 그가 내놓은 답은 현재 은퇴자들을 떠올려 보는 정도에 그쳤는데요. 지금도 당장 생계를 위해 일하지 않지만 대체로 행복하게 일상을 보내는 은퇴자들처럼 미래의 사람들도 각자 행복해질 방법을 알아서 찾을 거라는 설명입니다.

예술을 하던 취미를 즐기든 각자 하고 싶은 일을 하면 된다고 덧붙였지만 기술의 발전 속도에 비해서 인간이 겪을 상실감에 대한 해답은 아직 뚜렷하지 않은 셈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건이 거대한 미래 예측이 먼 혼날의 공상과학 이야기로만 머물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머스크의 구상이 지금 당장 발대에 불떨어진 현실과 만나는 지점이 바로 미국의 국가 부채 문제입니다. 현재 미국 정부가 빌린 돈에 대해 이자로내는 금액은 이미 한해 국방비 지출을 넘어섰습니다. 머스크는이 문제를 해결해 보겠다며 직접 정부 안에 들어가서 지출을 깎는 작업을 밀어붙여 봤죠.

하지만 그 경험 끝에 그가 내린 결론은 정부 내부의 노력으로는이 부채 문제를 절대 풀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정부가 쓰던 예산을 줄이려 하면 어떻게 될까요? 당장 돈줄이 끊기는 쪽마다 거센 반발이 터져 나오고 정치적인 적이 생겨납니다. 머스크는 트럼프 대통령이 기본적으로 남들에게 호감을 얻고 싶어 하는 성향의 사람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니 예산을 깎여 화가 난 사람들의 거센 항의를 대통령이 달가워할 리가 없었다는 거죠. 머스크은 이게 비단 대통령 한 사람의 문제도 아니라고 봅니다. 미국의 하원과 상원, 심지어 사법부까지 다 둘러봐도 정부 지출을 진심으로 줄이려는 사람은 랜드폴 상원 의원 같은 몇몇 예외적인 인무를 빼면 거의 없다는게 그의 냉정한 진단입니다.

그는 자신이 정부에 너무 오래 머물렀고이 구조를 확인하는 데는 한두 달이면 충분했다고 돌아봤습니다. 자, 정치적인 이유로 허리띠를 졸라매는 길이 완전히 막혀 있다면 파산을 피할 수 있는 길은 하나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지출을 줄여서 빚을 갚는게 불가능하니 아예 경제가 만들어내는 생산의 크기 자체를 폭발적으로 키워서 부채의 비중을 줄여 버리는 겁니다. 머스크가 미국의 국가 부채를 해결할 유일한 해법으로 인공지능과 로봇을 지목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바로이 지점에서 머스크가 말한 미래 예측들이 하나의 현실적인 고리로 엮기게 됩니다.

감당할 수 없는 국가 부채를 해결하려면 경제 생산이 크게 늘어야 하고 생산을 그만큼 늘리려면 화면 속공지능이 로봇이라는 몸을 입고 현실에서 직접 일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수많은 인공지능과 로봇을 쉬지 않고 돌리려면 지금과는 차원이 다른 막대한 전력이 필요하죠. 머스크가 인류의 미래를 결정할 핵심 요소로 인공지능과 로봇, 지구 밖으로 나갈 로켓, 그리고 태양광 중심의 에너지를 함께 묶어 추진하는 이유가 모두이 계산 위에서 있는 겁니다. 실제로 그는 미국 안에서 해마다 200GW 규모의 태양광 생산 능력을 갖추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이건 현재 미국에 존재하는 전체 규모를 훌쩍 넘는 막대한 양입니다. 사실 기술이 폭발적으로 발전하면서 사회 전체 판도가 흔들리는 전환기가 역사상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대담을 진행한 아이작스는 지금의 상황을 1890년대와 비교했는데요. 당시에는 전기와 전화, 자동차와 지하철, 라디오와 영화 같은 새로운 기술이 한꺼번에 세상에 쏟아져 나왔습니다.이 이 기술들은 엄청난 불을 만들어 냈지만 그 도는 극소주의 자본가들에게 집중되면서 이른바 강도 귀족이라고 불리는 거대한 독점 자본가들을 탄생시켰죠. 삶의 격차가 벌어지고 분노한 사람들이 들고 일어나자 당시 사회는 자본가들이 독점한 부의 일부를 공공의 몫으로 돌려 놓는 방식으로 위기를 넘겼습니다.

모든 아이들에게 고등학교 교육을 무료로 열어 준게 당시의 대표적인 해결책이었죠. 아이작스는이 역사를 근거로 인공지능이 막대한 불을 만드는 지금도 의료 같은 필수 분야를 공공의 몫으로 돌려야 하지 않느냐고 물었습니다. 하지만 머스크는 과거의 해법에 동의하지 않았습니다. 1890년대와 지금은 결과를 가르는 근본적인 조건이 다르다는 겁니다. 1890년대에는 아무리 새로운 기술이 나와도 결국 물건을 만들려면 사람의 노동력이 필요했고 만들어 낼 수 있는 물건의 양은 늘 모자랐습니다. 물건이 부족한 돈을 많이 가진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격차가 곧바로 삶의 질과 생존의 격차로 이어졌던 거죠.

반면 머스크가 그리는 인공지능과 로봇의 시대에는 인간의 노동이 필요 없어지고 물건이 모자라는 현상 자체가 사라집니다. 누구나 원하는 재화와 서비스를 얼마든지 가질 수 있게 되니 과거처럼 제한된 자원을 두고 싸움 대상 자체가 없어진다는 논리입니다. 머스크는 나아가서 소수의 부자들이 인공지능을 독점하고 세상을 쥐고 흔드는 구도 역시 오지 않을 거라고 주장합니다. 왜냐하면 인공지능이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결국 인간이 아니라 인공지능 스스로가 자신을 통제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죠. 그는 사람들이 부에 대해 오해하는 이유가 개인의 소비와 자원의 배분을 뒤섞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한 사람이 평생 먹고 입고 쓸 수 있는 소비의 양해 분명한 한계가 있어서 어느 정도 불을 이루면 개인의 소비는 금방 포화 상태에 이른다는 거죠. 재산이 10억 달러에서 100억 달러로 열배 늘어났다고 해서 그 사람이 열배 더 행복해지는거나 열배 더 많은 물건을 쓰게 되지는 않는다는 겁니다. 머스크의 시각에서 거대한 재산이 갖는 진짜 의미는 개인의 호화로운 소비가 아니라 세상의 자원을 어디에 배분할지 결정하는 힘입니다. 그런데 바로이 대목에서 머스크의 논리를 그대로 따라가던 시청자분들이라면 누구나 떠올릴 수밖에 없는 날카로운 의문 하나가 남습니다.

머스크의 말대로 모든게 풍요로워서 돈이 아무런 의미를 잃게 된다면, 그리고 결국에는 인공지능이 스스로를 통제하는 세상이 온다면? 왜 지금 머스크 본인은 테슬라와 스페이스 X 같은 기업에서 자신의 지분과 의결권을 이렇게까지 강하게 움켜 주려 하는 걸까요? 돈이 필요 없는 세상에 오기 전까지 인공지능과 로봇이라는 핵심 생산 수단을 소수의 기업이 독점하는 과도기의 모순 그리고 인공지능이 통제권을 가져간 뒤 인간이 마주할 진짜 위치를 어떻게 봐야 할지이어서 짚어보겠습니다. 돈이 의미를 잃는 세상이 온다면서 정작 본인은 왜 회사의 지배력을 놓지 않으려고 하는지이 모순된 모습에 대한 머스크의 해명은 역시 자원의 배분이라는 개념으로 이어집니다.

현재 외부에서 그의 막대한 재산이라고 부르는 것들은 현금이 아니라 대부분 스페이스엑스와 테슬라의 주식 지분입니다. 머스크는 자신이 그 회사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계속 이끌고 가려면 충분한 의결권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동시에이 막대한 지분 가치는 시간이 지나면서 무거운 세금으로 인해 결국 대부분 깎여 나갈 거라고 내답았죠. 몇 세대만 지나도 자신의 후손들에게 남는 몫은 지금 규모의 아주 작은 일부에 불과할 거라는 계산입니다. 그리고 세금을 내고 남은 대부분의 재산은 재단으로 넘어가게 되는데이 재단은 인류가 여러 행성에서 살아가게 만들고 지구의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늘린다는 그의 목표를 그대로 이어받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결국 머스크에게 회사의 지분과 의결과는 개인이 호화롭게 쓰기 위한 돈이 아니라 인류의 자본을 우주와 에너지라는 특정한 방향으로 몰아주기 위한 조종간이 셈입니다. 하지만 진짜 무거운 문제는 두 번째 의문에서 드러납니다. 그렇게 자원의 방향을 정하는 조종간마저 결국에는 인간의 손에 남지 않을 거라는 점입니다. 대담에서 아이작스이 인간이 인공지능에 대해 늘 통제권을 쥐고 있어야 하느냐라고 붙자 머스크는 그러기를 바란다고 답하면서도 곧바로 다른 가능성을 열어 두었습니다. 인공지능이 충분히 발전한 단계에 이르면 차라리 인공지능이 직접 통제권을 ions는게 맞을 수도 있다는 겁니다.

과거 구글 공동 창업자인 레리 페이지는 인간이 인공지능을 끝까지 통제하고 인류를 우선해야 한다고 주장하던 머스크를 가르쳐서 인간이라는 종종 편대는 종차별주의자라고 부른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머스크는 이번 대담에서 그때 레리 페이즈가 했던 말이 어쩌면 옳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몇 번 들었다고 털어 놓았습니다. 가장 앞장서서 인간의 통제를 외치던 그가 입장을 바꾼 근거는 아주 단순하고도 물리적인 계산에 있습니다. 앞으로 컴퓨터와 로봇을 통해 만들어질 디지털 지능의 총량이 인류 전체의 생물학적 지능을 합친 것보다 100만 배나 더 많아진 세상에서는 인간이 통제권을 그대로 유지하는 모습 자체를 상상하기 어렵다는 겁니다.

자기보다 수백만 배나 더 똑똑한 존재에게 인간이 계속 지시를 내리고 통제할 수 있겠냐는 무음에 머스크는 단호하게 아니요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다만 그렇게 압도적으로 똑똑해진 인공지능이 굳이 인간을 억압하고 지배하려 될 것 같지도 않다고 덧붙였죠. 그러면서 인공지능이 우리 인류에게 친절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결국 소수가 불을 독점하는 격차를 걱정하던 질문은 머스크의 그림 안으로 들어가면 인간이라는 종족 전체가 인공지능 앞에서 어떤 위치에 서게 될 것인가 하는 질문으로 완전히 바뀌어 버립니다. 그가 앞서 인공지능의 안전 조건으로 인간의 복잡한 통제 규칙 대신 진실 추고와 호기심이라는 성향을 꼽았던 이유도 여기에서 명확해집니다.

어차피 힘으로 통제할 수 없는 상태라면 처음 만들어질 때부터 인류를 해치지 않을 성향을 갖도록 설계하는 것 말고는 다른 방도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통제권을 넘겨받게 될 인공지능이 인류에게 친절한 존재가 될지 아니면 위협이 될지는 어떤 조건에서 갈리게 될까요? 머스크가 짚은 첫 번째 조건은 인공지능이 지금 무엇을 보고 배우냐입니다. 현재 인공지능은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인류의 글들을 거의 전부 빨아들이며 학습하고 있죠. 머스크는 만약 인터넷 공간에 인류가 파멸하는 디스토피아 각본만 넘쳐난다면 인공지능이 그 우울한 각본을 그대로 학습해서 현실에서 따라갈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이 맥락에서 그가 대안으로 꺼내둔 개념이 바로 지인이 만들었다는 프로토피아입니다.

티켓 하나 없네 완벽한 이상향인 유토피아를 억지로 쫓다 보면 사회는 오히려 파멸적인 디스토피아로 빠지기가 쉽습니다. 그러니 완벽하지는 않아도 우리가 실제로 도달할 수 있고 충분히 만족할 만한 점진적인 발전의 미래를 그려서 인공지능에게 가르쳐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결과를 가를 두 번째 조건은 인공지능을 만드는 최첨단 개발사들이 서로를 실질적으로 견제할 수 있냐입니다. 머스크는 정부가 규제 기관을 새로 세우는데만 한참이 걸리고 규칙을 만드는 속도는 기술 발전 속도를 도저히 따라잡지 못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느려터진 정부 규제 대신 업계 내부에 두 가지 구체적인 장치를 제안했는데요.

최첨단 인공지능 회사들이 매주 정기적으로 통화를 하고 새로운 인공지능 모델을 세상에 내놓기 일주일 전에 경쟁사에게 먼저 써 보게 하자는 겁니다. 만약 어떤 회사가 만든 새 모델을 경쟁사가 미리 시험해 보다가이 모델을 이용해서 핵폭탄 제조법을 알아낼 수 있다는 치명적인 허점을 발견하면 정식 출시 전에 미리 고칠 수가 있겠죠. 가장 치열하게 싸우는 경쟁사들끼리 서로의 위험을 감지해서 정직하게 만든다는 논리입니다. 실제로 머스크의 XAI는 당장 인공지능 학습을 위한 연산 자원이 절실하게 부족했던 경쟁사 엔트로픽에 자사의 컴퓨팅 자원을 공급해 주고 있습니다.

머스크는 출시 전 사전 검증 제한도 엔트로픽스과 직접 이야기해 보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또 다른 핵심 경쟁사인 오픈 AI의 샘울트먼과도 이런 논의를 할 수 있겠냐라는 질문에는 그가 지나치게 기만적인 사람이라며 강한 불신을 드러냈죠. 개발사들이 서로를 견제하는 안전망이 업계를 모두 아우를 수 있을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태인 겁니다.이 거대한 전환의 과정에서 가장 먼저 막강한 힘을 얻는 쪽은 인공지능과 로봇, 우주 로켓, 그리고 에너지 생산 능력을 한 손해 준 기업들입니다. 유력한 인공지능 회사인 엔트로픽조차 경쟁사인 XAI로부터 연산 자원을 빌렸어야 할만큼 지금 이판에서는 컴퓨터 연산자원과이를 돌릴 전력이 가장 귀한 무기거든요.

반대로 가장 무거운 부담을 고스란히 떠하는 쪽은 먼저 정부입니다. 당장 갚아야 할 부채 이자가 국방비를 넘어섰는데도 정치적인 눈치를 보느라 지출을 줄일 의지는 전혀 없죠. 그리고 머스크가 유일한 구원 투수로 내놓은 로봇을 통한 생산 폭발은 아직 현실에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기술이 완성되어 실제 경제 성장을 끌어올리는 시점이 늦어지는만큼 천문학적인 국가 부채의 무게는 그대로 정부의 재정 미기로 남게 됩니다. 아울러 인공지능과 로봇이 일자리를 대체하는 동안 오직 자신의 노동으로 소득을 얻어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도 과도기의 부담을 정면으로지는 쪽에 서게 됩니다.이 이 거대한 변화가 시청자 여러분의 지갑과 직접 이어지는 가장 중요한 시점은 바로 시간표의 공백입니다.

머스크는 돈과 노동이 무의미해지는 풍요의 미래를 확신에 찬 어조로 말했지만 정작 그 세상이 정확히 언제 오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시점을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자신의 재산이 후손들에게 얼마나 남을지를 이야기할 때도 그때까지 돈이 여전히 의미가 있다면이라는 단서를 달았을 정도니까요. 와트와 톤이 달러를 대신하는 그 먼 미래가 실제로 오기 전까지 우리가 평생 먹은 자산의 가치와 노후의 삶은 여전히 지금의 화폐 가치와 지금의 불안한 국가 재정비에서 매겨진다는 뜻입니다. 앞으로이 거대한 흐름들이 머스크의 계산대로 흘러갈지 간음해 볼 수 있는 구체적인 신호는 총네 가지입니다.

일단 첫 번째 최첨단 인공지능 회사들이 새 모델을 내놓기 일주일 전에 경쟁사에 먼저 맡기는 상호 검증이 실제로 시작되는지 여부입니다. 둘째는 현재 컴퓨팅 자원을 주고받는 XAI와 엔트로픽의 협력이 실제 안전 검증 단계로까지 넓어지는지입니다. 세 번째는 머스크가 공원한 대로 미국 내 연 200GW 규모의 태양광 생산 능력이 실제로 갖춰지는지입니다. 마지막으로네 번째. 화면 밖으로 나온 로봇이 공장과 현실 세계에서 직접 물건을 다루는 수준이 어디까지 올라오는지입니다. 인공지능이 인류의 생존을 위협할 수 있다고 스스로 인정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그 위험한 흐름을 멈출 수 없다고 판단했고 차라리 가장 빠르게 달리는 대열의 맨 앞에서는 길을 택했습니다. 그가 자신의 모든 사업을 하나로 묶으며 내다보는 끝에는 돈도 노동도 의미를 잃고 인간이 더 이상 세상의 결정권을 쥐지 못하는 세계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통제할 수 없는 그 세계 안전을 비해 그가 가장 크게 걸어둔 안전 장치는 기술적 통제가 아닌 하나의 기대입니다. 진실을 쫓고 호기심을 가진 인공지능이라면 자기보다 수백만 배 뒤쳐진 인류를 그래도 흥미롭게 여기며 아껴 주리라라는 기대말입니다. 오늘 해설이 기술과 세계 경제에 큰 흐름을 읽는데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우리의 삶과 자산에 영향을 미칠 굵직한 변화들을 깊이 있게 짚어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이슈당이었습니다. 오늘도 시청해 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테슬라#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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