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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QQQ 드디어 반등인가 싶다가 계속 흘러 내린 이유

TQQQ Labs · 2026-07-20 · 유튜브 시청 4,934 · Board Views 8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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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TQQQ#AMD#엔비디아#브로드컴#마이크론#금리#테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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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TQQQ연구소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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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나스닥은 아침에 AI 수요 영수증(MS-AMD 딜, 블랙록-메타 데이터센터 자금)에 올랐으나, 오후 10년물 금리 4.60% 급등과 유가 상승이 겹쳐 상승분을 반납하고 보합 마감했다. 시장 폭은 좁아 7개 업종이 마이너스였다. 진행자는 3배 나스닥 롱 보유를 유지하며, 이번 주 알파벳·테슬라 실적과 반도체 실적이 AI 수요 대 금리·유가의 우열을 가를 시험대라고 봤다. 스페이스X 밸류에이션은 고평가로 경고했다.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나스닥은 왜 아침에 오르고 오후에 밀렸나

01. 안녕하세요. TQQQ 연구소입니다. 어젯밤 나스닥은 장이 열리자마자 거의 1% 뛰어올랐습니다. 지난주 내내 두들겨 맞던 반도체가 되살아났고, 화면은 온통 초록불이었어요. 그런데 여섯 시간 뒤 마감 종을 칠 무렵, 그 상승분은 흔적도 없이 사라져 있었습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결국 0.05% 하락, 사실상 제자리로 주저앉았고, S&P 500은 0.19%, 다우는 0.59% 내렸습니다. 아침엔 분명히 올랐는데 저녁엔 본전이었어요. 3배 나스닥을 들고 계신 분들 계좌도 어제는 딱 그 모양이었을 겁니다. TQQQ는 0.18% 오른 자리에서 멈췄으니까요.

02. 그래서 오늘 우리가 풀 질문은 하나입니다. 어젯밤 나스닥을 아침에 밀어올린 힘은 무엇이었고, 오후에 그걸 도로 끌어내린 힘은 또 무엇이었나. 이 둘의 정체를 알면, 지금 시장이 어느 줄다리기의 한복판에 서 있는지가 그대로 보입니다.

아침을 밀어올린 AI 영수증

03. 먼저 아침에 시장을 밀어올린 힘부터 보죠. 어젯밤 장이 열리기 직전, 마이크로소프트와 AMD가 파트너십을 크게 확장한다는 발표가 나왔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사 클라우드 애저에 AMD의 최신 AI 인프라 시스템인 헬리오스를 대규모로 깔고, AMD의 AI 가속기 인스팅트와 서버용 프로세서 EPYC의 최신 세대를 함께 배치하겠다고 밝힌 거예요. AMD는 이 헬리오스를 고객들에게 올해 하반기부터 출하하기 시작한다고 했습니다.

04. 어제 AMD 주가는 1.58% 올라 대형 반도체주 가운데 단연 돋보였고, 이 딜의 반대편에 선 마이크로소프트도 2.15% 오르며 다우 서른 종목 중 가장 강했습니다.

05. 지난주 반도체가 무너진 이유를 되짚어 보죠. 중국에서 더 싼 AI 모델이 나오면서, AI에 쏟아붓는 막대한 돈이 값어치만큼 돌아오느냐는 의심이 시장을 때렸습니다. 쉽게 말해 AI 반도체를 그렇게까지 많이 살 필요가 없어질지 모른다는 공포였죠. 그런데 어젯밤 마이크로소프트의 발표는 그 공포에 정면으로 반대되는 증거였습니다. AI에 가장 많은 돈을 쓰는 회사 가운데 하나가, 가장 비싼 AI 하드웨어를 더 많이, 그것도 엔비디아 한 곳이 아니라 AMD에게까지 나눠서 사겠다고 공개적으로 약속한 거니까요. 수요가 식기는커녕, 사는 쪽이 직접 영수증을 끊어 보여준 겁니다.

06. 엔비디아는 이 딜의 직접 수혜에서 비켜서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제는 AMD와 브로드컴이 앞장서 오르는 동안, 엔비디아는 0.23% 오른 강보합에서 하루를 마쳤습니다.

07. 여기에 소식이 하나 더 붙었습니다. 지난주 반도체를 무너뜨린 중국산 AI 모델 킴 K3를 두고 정반대 보도가 나온 거예요. 블룸버그는 이 모델을 돌리려면 메모리 반도체가 아주 많이 필요하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주엔 이 모델이 AI에 반도체가 덜 필요해질 신호로 읽혀 마이크론 같은 메모리 회사를 끌어내렸습니다. 그런데 어젯밤엔 바로 그 모델이 메모리를 많이 잡아먹는다는 이유로 마이크론을 끌어올렸어요. 마이크론은 장중 4% 넘게 반등했습니다. 시장을 겁준 바로 그 소재가, 며칠 만에 정반대 해석으로 뒤집힌 겁니다. 같은 사실을 공포로도 기회로도 읽을 수 있는, 반도체 장의 어정쩡한 성격을 그대로 보여주는 장면이었습니다.

08. 같은 날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메타의 새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 최소 120억 달러, 약 18조 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하는 딜을 이끌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한쪽에선 마이크로소프트가 AMD 반도체를 사고, 다른 쪽에선 블랙록이 메타의 데이터센터에 수십조 원을 대는 겁니다. 지난주 시장이 의심했던 AI 지출이 이어질까라는 질문에, 어젯밤 현실이 내놓은 답은 적어도 지금은 계속 쓴다였습니다.

오후를 끌어내린 금리와 유가

09. 아침 상승분을 도로 끌어내린 힘은 지난주와 완전히 다른 곳에 있었습니다. 바로 국채금리예요. 지난주 반도체가 무너지는 동안 미국 국채금리는 거의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지난주 성장주를 때린 건 금리가 아니라 AI에 대한 의심이었죠. 그런데 어젯밤은 정반대였습니다. AI 의심은 누그러졌는데 금리가 튀어 올랐어요.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하루 만에 4.60%까지 올라섰습니다. 지난달 6월 하순 이후 하루 상승폭으로는 가장 큰 폭이었고, 30년물은 5.12%까지 뛰었습니다.

10. 금리가 오르면 먼 미래의 이익을 당겨와 값을 매기던 기술주가 그 무게에 눌립니다. 가장 먼 미래를 보고 값이 매겨지는 반도체가 버틴 건, 마이크로소프트와 블랙록이 내민 AI 영수증의 힘이 금리 부담을 웃돌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아침에 달아오른 대형 기술주들이 오후 들어 상승분을 하나둘 반납한 것도 이 때문입니다.

11. 금리에 가장 예민한 업종은 주택입니다. 어젯밤 미국 주택건설업체 상장지수펀드는 2% 빠졌고, 대표 주자 D. R. 호턴은 3% 넘게 내렸어요. 금리가 오르면 대출 부담이 커져 집을 사려는 수요가 식기 때문에, 주택주는 금리 상승에 가장 먼저 반응합니다. 금리라는 한 변수가 기술주와 실물 경제를 함께 누른 장면이었습니다.

12. 금리에는 유가가 얹혔습니다. 어젯밤 국제 유가는 미국과 이란의 충돌 완화 협상 소식과 반군 위협 소식이 번갈아 나오면서 하루 종일 출렁였고,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배럴당 82달러 선을 넘겨 마감했습니다. 오르는 금리와 오르는 유가가 장 막판에 동시에 시장을 눌렀습니다.

13. 둘은 한 줄로 이어집니다. 유가가 오르면 물가를 끌어올릴 압력이 되고, 물가가 다시 들썩이면 연준은 금리 인하 시점을 미룰 수밖에 없습니다. 어젯밤 시장은 정확히 그 계산을 했습니다. 이 연결고리는 금값에도 찍혔어요. 금은 소폭 내렸는데, 전쟁이나 지정학 불안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달러가 0.2% 강해지고 국채금리가 오르자 그 두 힘이 금의 매력을 눌렀기 때문입니다.

14. 오르는 유가는 시장 전체에는 부담이었지만 에너지 업종에는 순풍이었습니다. S&P 500 열한 개 업종 가운데 그날 가장 강했던 쪽이 에너지였어요. 같은 유가가 한쪽에선 기술주를 누르고, 다른 쪽에선 에너지주를 밀어올린 겁니다.

얕았던 상승, 빠져나간 애플

15. 어젯밤 아침 상승이 얼마나 얕았는지는 시장의 폭을 보면 분명해집니다. 개장 직후엔 대부분의 업종이 올랐지만, 오후로 갈수록 내리는 종목이 늘어 열한 개 업종 가운데 일곱 개가 마이너스로 돌아섰습니다. 지수를 떠받친 건 사실상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 같은 일부 메가캡과 에너지 정도였습니다. 참고로 지난 금요일은 월간 옵션 만기일이었고, 어젯밤은 만기 물량이 정리되며 포지션이 재편되는 날이었습니다. 방향보다 종목 사이에서 돈이 자리를 바꾸는 움직임이 두드러지기 쉬운 날이었어요.

16. 이 줄다리기 속에서 가장 눈에 띄게 무너진 대형주가 애플입니다. 애플은 2.14% 하락하며 다우와 나스닥100을 통틀어 가장 부진했어요. 새 악재는 없었습니다. 지난주 반도체가 무너질 때 AI 설비투자 경쟁에서 비켜 있다는 이유로 애플이 상대적 대피처가 됐는데, 어젯밤 AI 지출 공포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영수증으로 한풀 꺾이자 그 대피 자금이 빠져나온 겁니다.

17. 약세는 방어 업종에서 가장 두드러졌습니다. 유틸리티와 생필품, 헬스케어가 하위권으로 밀렸고, 헬스케어가 그날 가장 부진했어요. 오른 국채금리가 배당과 안정성으로 값이 매겨지는 이 업종들을 직접 눌렀고, 모더나와 바이오젠 같은 제약·바이오 개별 악재도 겹쳤습니다. 지난주 가장 많이 맞은 반도체는 종가 기준 업종 평균이 제자리에서 멈췄고, 나스닥100 안에서도 내린 종목이 더 많았습니다. 위로도 아래로도 확신이 없는, 공포탐욕지수가 여전히 공포에 머무는 것과 어울리는 하루였습니다.

규제와 개인투자자의 온도

18. 시장 밖에서도 굵직한 소식이 있었습니다. 파라마운트가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를 인수하기로 한 810억 달러짜리 딜, 우리 돈 120조 원이 넘는 거래에 캘리포니아 연방법원 판사가 14일간의 임시 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열두 개 주가 반대 소송을 제기했고, 심리가 끝날 때까지 거래 마무리를 막은 겁니다.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 주가는 3.8% 가까이 빠졌습니다. 대형 인수합병에 여러 주가 힘을 합쳐 제동을 걸 수 있다는 선례가 서면, 다른 초대형 딜을 준비하던 회사들도 규제 리스크를 다시 계산해야 합니다.

19. AI 진단 쪽에서는 템퍼스AI가 유전체 분석 기업 퍼스널리스를 15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했습니다. 보통 인수 대상 주가는 웃돈을 받아 오르는데, 어젯밤엔 인수하는 쪽과 인수당하는 쪽이 모두 내렸습니다. 시장이 이 딜의 값이나 시점을 미덥지 않게 봤다는 신호로 읽힙니다.

20. 개인투자자들의 온도는 두 갈래였습니다. 시장 전체를 보는 개인들 사이에선 공포와 자조가 짙었지만, 반도체 종목 앞에서는 분위기가 정반대였습니다. 지난주 두들겨 맞았는데도 마이크론, 엔비디아, AMD를 저가에 담겠다는 목소리가 던지겠다는 목소리를 앞질렀습니다. 한 엔비디아 투자자는 차라리 한 번 크게 박살이 났으면 좋겠다고, 그래야 다시 오르는 날을 버틸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조했습니다. 누구도 바닥이라고 확신하진 못하지만, 다 같이 도망치지도 않는 어정쩡한 긴장 상태입니다.

빅테크와 스페이스X

21. 빅테크를 가볍게 훑고 가겠습니다. 애플은 2.14% 빠졌고, 마이크로소프트는 2.15% 올랐습니다. 엔비디아는 0.23% 오르며 올해 내내 이어진 무거운 횡보를 이어갔습니다. 알파벳은 1.51% 오르며 빅테크 중 돋보였는데, 자체 AI 반도체 개발 보도가 배경이었습니다. 엔비디아와 AMD가 쥔 AI 반도체 시장에 구글까지 뛰어든다는 신호라 이번 주 알파벳 실적과 함께 볼 대목입니다. 테슬라는 2.96% 내리며 하락 상위권에 들었고, 오라클은 3% 넘게 빠지며 기술 업종의 상승을 갉아먹었습니다. 넷플릭스는 지난주 실적 뒤 크게 빠졌는데, 어젯밤 월가 평가가 정면으로 갈렸습니다. 등급을 올린 하우스도, 내린 하우스도 있었어요.

22. 스페이스X는 3.34% 빠졌습니다. 지난주 취소된 열세 번째 스타십 발사를 이번 주 목요일로 다시 잡았다는 소식이 나왔는데도 주가는 내렸습니다. 발사 일정보다 엔진 문제로 자꾸 미뤄지는 실행력을 투자자들이 더 걱정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반대로 캐시 우드의 아크 인베스트먼트는 지난 금요일 스페이스X가 빠진 자리에서 1천 8백만 달러어치를 더 사들였습니다. 실행력을 의심해 파는 쪽과 낙폭을 담는 쪽으로 시선이 갈려 있습니다. 스페이스X는 세 개 사업 부문이 모두 가장 완벽하게 풀리는 시나리오를 전제로 공모가가 매겨져 있었습니다. 저희 상승 가능성 점수는 10점 만점에 4.5점이었고, 지금 주가는 공모주를 청약한 분들까지 손실 구간에 있습니다. 과도하게 비싼 적자 회사는 매수하더라도 하락 여지를 염두에 두고 접근하시길 권합니다.

실험 계좌와 이번 주 관전 포인트

23. 저희 실험 계좌는 1만 달러로 시작해 어제 기준 약 1만 2천 8백 달러입니다. 전략은 지금 롱 페이즈, 3배 나스닥을 온전히 들고 가는 구간입니다. 어젯밤 종가 판정에서도 새 매매 신호는 없었고, 오늘 밤도 보유를 이어갑니다. 나스닥100을 담은 QQQ가 아직 200일 이동평균선보다 8.8% 위에 있어 큰 추세가 여전히 위를 향하기 때문입니다. 시장이 아침저녁으로 방향을 바꿔도 그 추세선을 깨지 않는 한 시스템은 자리를 지킵니다.

24. 앞으로 며칠은 AI 영수증과 금리·유가 가운데 어느 쪽이 더 세게 미느냐가 관건입니다. AI 수요 영수증이 계속 쌓이면 지난주 낙폭을 되돌리는 힘이 되고, 금리와 유가가 계속 오르면 좋은 AI 소식이 나와도 오후마다 상승분을 반납하게 됩니다. 하루 등락보다 두 힘의 우열이 어떻게 기우는지를 보는 게 지금 국면에선 더 중요합니다.

25. 그 우열을 가를 첫 시험대가 이번 주입니다. 한국 시각 이번 주 목요일 새벽, 미국 수요일 장 마감 직후에 알파벳과 테슬라가 빅테크 중 가장 먼저 실적을 발표합니다. AI 지출의 상징인 알파벳이 데이터센터에 얼마를 쓰겠다고 안내하느냐가 어젯밤 영수증에 힘을 더할지, 찬물을 끼얹을지를 가릅니다. 주 후반엔 인텔을 비롯한 반도체 회사들의 실적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시장을 흔든 AI에 대한 의심이 이번 주엔 실제 숫자와 맞부딪히는 겁니다. 빅테크를 제외한 개별 종목 실적 영상은 멤버십 전용으로 올라갈 예정입니다.

26. 정리하면, 어젯밤은 AI 수요가 살아 있다는 반가운 증거가 나왔지만 금리와 유가라는 매크로가 그 기쁨을 오후에 걷어간 날이었습니다. 오늘 밤 지켜볼 건 분명합니다. 아침의 영수증이 계속 쌓이느냐, 오른 금리와 유가가 그 위를 또 덮느냐. 이 줄다리기의 다음 판이 오늘 밤 다시 열립니다. 영상이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한 번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TQQQ 연구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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