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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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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꾸몄던 폭락장, '이때' 상상못할 일 벌어진다 (김대준 대표 / 2부)

신사임당 · 2025-06-22 · 유튜브 시청 6,346 · 게시판 조회 5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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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엔비디아#브로드컴#테슬라#환율#팔란티어#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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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대준 · 한국인

요약 보기

트럼프 행정부 하 미국 증시는 20,000pt 부근 박스권 횡보가 2~3개월 지속될 가능성이 높으며, 달러 강세 전환이 어려워 소형주 중심 상승장이 예상된다. 1분기 미국 성장률은 역성장(-0.3%)이었고 2분기도 둔화가 예상되며, 금리 인하 이견으로 시장 전환이 쉽지 않다. 국내는 원화 강세 속 수출주보다 내수·경기부양 관련주가 하반기 주도할 것으로 본다. 미국 M7 포트폴리오는 큰 조정보다 현금화 또는 관망을 제시.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미국 증시가 강했을 때는 보통 달러 강세가 함께 나타납니다. 저는 미국 시장에서 상승장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미국에서 유일하게 재선을 목표로 하지 않는 대통령이 트럼프입니다. 임기 중에 본인이 지향하는 목표가 분명히 있을 겁니다. 첫 번째는 노벨 평화상이고, 두 번째는 감세와 관세를 통한 고용 및 내수 경기 부양입니다. 이 때문에 고용 관련주보다는 내수 관련 종목 중심의 흐름이 시장을 주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02. 2025년 상반기 미국 증시를 평가해 보겠습니다. 지난해에는 "국장 탈출"이 진행 중이라는 얘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국장으로 돌아오는 것이 진행 중이라는 반대되는 얘기가 시장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미국 시장 대비 국내 시장이 우위에 있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03. 미국 지수는 2만 포인트 이상의 고점 흐름에서 6~7개월 정도 2만 포인트 내외로 움직였습니다. 이후 최근 관세정책으로 1만 5,000포인트까지 하락했다가 지금은 1만 9,000포인트로 회복했습니다. 이제 갈림길입니다. 2만 포인트를 돌파하는 상승이 나올지, 아니면 정체 흐름이 이어질지가 관건입니다. 당분간, 즉 2~3개월 정도는 지금 지수 대비 크게 벗어나지 않는 주가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04. 그 이유 중 하나는 달러입니다. 미국 증시가 강할 때는 보통 달러가 강세입니다. 그런데 최근 달러 인덱스는 110 부근에서 100 이하로 내려왔습니다. 달러가 약세일 때는 미국에 투자 자금이 집중되기 어렵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하는 정책들은 금리 문제와 얽혀 있어서, 당분간 달러가 강세로 전환되기는 쉽지 않다고 판단합니다. 따라서 미국 시장은 당분간 기간 조정을 거치는 최근 흐름과 비슷한 모습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05. 과거 13년간 애플이 대장주 시총 1위의 인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최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보면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애플이 약 3조 달러 규모로 1그룹을 이룹니다. 이어 아마존, 알파벳, 메타, 브로드컴, 테슬라가 뒤따릅니다. 아마존·알파벳·메타는 2조 달러 정도, 브로드컴·테슬라는 1조 달러 정도입니다. 이 순위는 세부적으로는 조정될 수 있지만, 큰 흐름은 이 구도가 유지될 것으로 봅니다.

06. 최근 미국 시장에서는 M7 중심의 관심이 높았지만, 지수는 제한적으로 움직이는 반면 신고가 종목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 신고가 종목들은 대부분 100억 달러 내외의 중소형주입니다. 대형 10개 종목에 자금이 편중된 상태에서는 러셀 지수, 즉 소형주 중심의 흐름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나라 코스닥과 비슷한 움직임입니다. 당분간 미국 시장은 소형주 중심의 상승장이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07. 미국은 지난해 G7 국가 중 주가 상승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엔비디아의 영향도 있지만, 지난해 미국의 경제 성장률이 G7 가운데 가장 높은 2% 수준이었던 것이 근본적인 배경입니다.

08. 그런데 올해 1분기 미국 성장률은 마이너스 0.3~0.5%의 역성장을 기록했습니다. 2분기도 관세 정책 때문에 성장률이 확대되기 어렵고, 역성장이나 제자리 성장이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성장이 정체되면 주식시장도 상승 전환이 어렵습니다.

09. 여기에 금리 문제가 얽혀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하는 리쇼어링과 감세 정책이 효과를 내려면 금리 인하가 필요합니다. 금리를 낮추면 달러 약세가 진행됩니다. 그런데 금리 인하에는 파월 연준 의장의 동의가 필요하고, 파월 의장은 감세 정책 등으로 인해 경제 상황이 좋지 않아 지금은 인하가 어렵다는 입장이라 의견이 충돌하고 있습니다. 이런 복합적인 요인 때문에 당장 미국 시장의 흐름이 전환되기는 쉽지 않습니다. 소형주 중심의 움직임은 활발하겠지만, 대형주가 시장을 주도적으로 끌고 가는 흐름은 쉽지 않을 것으로 봅니다.

10. '타코(TACO)'라는 신조어가 생길 만큼 트럼프의 정책에는 일관성이 없어 보입니다. 큰 틀에서 보면 보호무역 정책과 감세 정책이 핵심이고, 이는 많은 비판과 공격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11. 트럼프의 지향점은 두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첫째는 노벨 평화상입니다. 여러 지역에서 발생하는 지정학적 리스크는 이 목표를 향한 과정일 수 있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중재해 평화상을 받기는 쉽지 않을 테지만, 이스라엘과 인도 관련 분쟁까지 임기 내에 중재해 해결한다면 노벨 평화상에 가까워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둘째는 감세 정책을 통한 고용 창출과 경기 부양입니다. 지금 당장은 관세 정책이 시장에 먹혀들고 있지 않지만, 시차를 두고 미국 제조업의 회복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12. 즉, 트럼프는 "경기를 부양한 대통령", "미국 제조업을 살린 대통령"으로 인식되는 과정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은 트럼프노믹스가 공격의 대상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시장에 영향을 주고 인식이 바뀌어 갈 것입니다. 단기적으로는 시장의 상승 동력이 되지 못할 수 있지만, 중장기 흐름에서는 미국 시장의 상승 동력이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13. 국내 기준으로 보면, 달러는 당장 강세로 전환되기 어렵습니다. 이 경우 원화 강세 흐름이 유지될 여지가 크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수출 관련주가 강했지만, 원화 강세가 이어지면 수출 관련주보다 내수 관련 종목 중심의 흐름이 시장을 주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14. 정부는 추경을 비롯해 경기 부양 정책을 많이 추진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추경이 환율과 금리에 미치는 영향이 컸지만, 지금은 추경이 진행 중인데도 원/달러 환율은 1,400원 아래에서 안정된 범위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시장은 추경을 경기 부양 의지로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에, 하반기에는 경기 부양과 내수 관련 흐름이 긍정적으로 평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수와 경기 부양이 이어진다면 우리가 흔히 알듯이 의류주 등 내수 소비주 중심의 흐름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내수 회복의 수혜가 기대되는 종목군도 함께 주목할 수 있습니다.

15. 이 질문은 답하기 어렵습니다. 지금까지 미국 주식 투자는 기술주와 M7 종목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팔란티어 같은 일부 종목을 제외하면 대부분 소형주 중심의 흐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코인베이스, 베팅 사이트를 운영하는 로빈후드 같은 중소형 종목이 신고가를 돌파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16. 현재 미국 시장에 투자하고 있다면, 포트폴리오 내에서 큰 폭의 조정을 하기보다는 M7 종목의 가격 변화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제하에 대응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다만 일부 자금을 현금화해 국내 시장에 투자하거나, 다음 흐름을 위해 기다리는 전략적 대응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포트폴리오 내 종목 조정보다는 현금 보유와 시장 전환 여부를 기준으로 판단해 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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