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형수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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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메모리 반도체 반등 사이클은 초입이며 2023년 하반기~2024년 상반기는 반도체 섹터에서 수익을 낼 구간이라는 전망. 메모리 업황: 삼성전자 감산 효과가 3분기부터 본격화되고, 메모리 스팟 가격은 6월부터 의미 있게 반등 중. 스팟은 고정거래가의 선행지표로 통상 2~3개월 후 가격에 반영. 트렌드포스는 공급과잉에서 공급부족으로 반전 가능성을 전망. 주가는 상승 사이클의 약 30% 수준만 반영했다고 봄. 시장 흐름: 상반기는 실적은 부진하나 유동성 중심 금융장세, 하반기부터 실적장세 진입 예상. AI 반도체: 엔비디아 주도 AI 붐이 HBM 등 고성능 메모리 수요를 견인.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 대비 큰 폭 상승한 이유이며, HBM용 TC 본딩 장비 공급사 한미반도체도 크게 상승. 파운드리는 장기 수혜 영역으로, AI 추론시장 확대 시 NPU 시장 성장 가능성 언급. 투자 순서: 상승 사이클 초입에는 장비주가 먼저 움직이고, 이후 소재·부품, 마지막에 PCB가 움직이는 경향. 이번에는 AI 혁명 중첩과 정보 유통 속도로 사이클이 과거보다 짧아질 수 있다고 봄. 삼성 파운드리: 3나노 수율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보이며 사나노 MPW 재개가 근거로 제시. 45나노 선단공정 기준 TSMC와 2년 이상 기술격차 존재, 수율은 아직 TSMC가 다소 높음. 시장점유율 격차는 아직 벌어지는 중이나 하반기부터 신규 고객 효과 반영 전망. 캡티브 매출 엑시노스 2400 부활, 퀄컴·엔비디아·AMD 칩 추가 수주가 관건. 자율주행차용 칩(모빌아이·엔비디아 등 고객 확보)과 테슬라 차세대 FSD 칩 수주에 관심. 자체 IP 수는 TSMC의 1/3 수준으로 생태계 육성 필요. 리스크/조건: 사이클 반영 정도, 삼성 파운드리 수율·수주 확인이 전제.
다듬은 글
메모리 반도체 재고와 가격 상황 변화
하나, 메모리 재고와 가격 상황 변화를 보면, 삼성전자의 감산 효과가 3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메모리 스팟 가격은 6월부터 의미 있는 반등을 보이고 있습니다. 스팟 가격은 고정거래 가격의 선행지표 성격이라, 통상 2~3개월 뒤에 가격에 반영됩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도 현재의 공급 과잉 상태가 공급 부족 상황으로 반전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들이 주가에 선반영되면서 주가가 급하게 반등하는 모습입니다.
3분기 이후 전망
둘, 3분기 이후 전망입니다. 메모리 반도체 반등 사이클은 아직 초입입니다. 다만 주가는 상승 사이클의 30% 수준 정도만 반영하고 있다고 봅니다. 올 상반기 실적은 좋지 않았고 유동성이 몰리는 금융장세였다면, 하반기는 실적 장세로 들어설 것으로 봅니다. 개인적으로 올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는 반도체 섹터에서 열심히 수익을 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AI 반도체 붐과 메모리 낙수효과
엔비디아가 주도하는 AI 반도체 붐의 국내 메모리 낙수효과는 직접적으로는 HBM 등 고성능 메모리 시장을 견인하는 것입니다.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 대비 큰 폭의 주가 상승세를 기록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HBM 제조에 필요한 TC 본딩 장비를 납품하는 한미반도체도 크게 올랐습니다. 당장 수혜는 아니지만 장기적으로 수혜를 보는 영역은 파운드리입니다. AI가 데이터를 학습하는 동안에는 GPU가 독점력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AI가 추론 시장으로 무게 중심을 옮기면 주문형 반도체, NPU 시장이 커집니다.
메모리 상승 사이클 투자법
셋, 메모리 상승 사이클의 투자법입니다. 통상 상승 사이클에 접어들면 장비주가 가장 먼저 움직이고, 이후 소재·부품 사이클이 오며, 마지막은 PCB가 장식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번에는 AI 혁명이 겹쳤고 사이클이 과거보다 짧아지는 영향도 무시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유튜브나 텔레그램 등을 통해 정보가 빠르게 유통되는 것도 영향을 줄 것 같습니다.
삼성 파운드리 수율과 기술 격차
넷, 삼성전자 파운드리의 수율, 즉 4나노 수율이 크게 개선된 것은 사실인 듯합니다. 팹리스 고객사들을 통해 알려진 사실도 있습니다. 직접적인 팩트는 삼성 파운드리가 최근 4나노 MPW를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수율이 낮으면 할 수 없는 일이죠. 참고로 5나노 MPW 서비스를 한 것이 2019년입니다. 다섯, 삼성전자와 TSMC 간의 기술 격차는 4~5나노 선단공정의 경우 2년 이상 있다고 볼 수 있고, 수율도 아직은 TSMC가 다소 높은 상황입니다. 3나노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두 회사의 기술은 조금 다릅니다. 삼성전자가 퀀텀 점프를 노리고 선행 학습을 하고 있는 셈입니다.
삼성 파운드리 시장점유율과 신규 고객
여섯, 아직 데이터로 보면 파운드리 시장점유율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삼성 파운드리의 신규 고객 효과는 하반기부터 반영될 것으로 봅니다. 우선 캡티브 매출인 엑시노스 2400의 부활이 중요하고, 퀄컴·엔비디아·AMD 칩의 추가 수주가 중요합니다. 모바일 AP가 주력인 TSMC와 달리 삼성은 자율주행차용 칩 등에 집중하는 모양입니다. 안드레일, 모빌아이, 엔비디아 등 굵직한 고객을 확보했고, 4나노 HPC 전용 라인도 공개했습니다.
신성장 동력과 자율주행차 시장
일곱, 삼성 파운드리가 신성장 동력으로 삼은 B2B 모바일·자율주행차 시장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자율주행차 쪽에 가장 관심이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테슬라 차세대 FSD 칩 수주가 중요합니다.
삼성 파운드리가 키워야 할 생태계
여덟, 삼성 파운드리가 키워야 할 생태계입니다. 삼성 파운드리가 자체 보유한 IP 숫자는 TSMC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합니다. 질적인 격차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TSMC는 IP, 칩리스 생태계도 강력하고 5세대 생태계도 강점을 가집니다. 삼성전자가 향후 육성해야 할 영역입니다.
이상 IT의 신 이형수였습니다. 관련 질문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좋아요와 구독도 잊지 말아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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