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동석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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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란 2주 정전으로 증시가 급등했으나 협상 실효성은 낮다고 봄. 외국인·기관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를 대거 순매수, 개인은 매도. 반도체·원전·전력기기·증권주 강세. 이번 주말(4/10~12) 협상 결과를 지켜보며 관망 권고. 2026년 대세상승 특강 홍보 및 앱 무료 설치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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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반갑습니다. 마르스 김동석의 리얼 주식입니다. 오늘은 4월이 좋게 시작됐습니다. 외국인이 바닥에서 쓸어담은 주식 딱 두 개를 짚어 보겠습니다. 시장에서는 이란과 미국이 정전 협상을 하면서 증시가 급등했고, 다시 미국과 이란의 관계가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생겼습니다. 정말 시장이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당장이라도 전쟁이 날 것 같다가 한순간에 판을 엎기도 하는 상황인데,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갈지 말씀드리고, 오늘 반등 흐름도 함께 보겠습니다.
외국인이 어디로 들어오고 돈이 어디로 몰리는지, 어떤 기업이 가장 세게 올라왔는지 정리해 드릴 테니 오늘 집중해서 보시면 도움이 많이 되실 겁니다. 많은 분들이 댓글로 한 줄이라도 남겨 주시는데, 제가 다 보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짧게라도 달아 주시면 큰 힘이 됩니다. 그리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엔비디아 관련 로봇, 자율주행 시장 전망과 관련주 자료집을 무료로 나눠 드리고 있습니다. 이 자료집을 받고 싶으시면 영상 끝까지 꼭 시청해 주세요. 그럼 오늘 영상을 시작하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오늘 거래대금이 어디로 몰렸느냐입니다. 코스피가 오늘 크게 올랐습니다. 그러다 보니 수급이 많이 들어오고 크게 상승한 기업들이 분명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실적이 호실적으로 나왔음에도 불확실성 때문에 주가가 눌려 있었는데, 이번에 터졌습니다. 약 8.4% 상승했습니다. 최근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많이 사지 않았고 관심도 크지 않았습니다. 대신 산다면 SK하이닉스를 많이 샀고, 그래서 SK하이닉스의 상승세가 더 크게 나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아직 실적 발표 전입니다. 그런데 삼성전자 실적을 보니 SK하이닉스도 좋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이미 있는 상태입니다. 그 덕분에 상승세가 크게 나왔다고 보시면 됩니다. 미국 프리장에서도 마이크론과 샌디스크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삼천당제약은 오늘 반등했습니다. 다만 많이 하락한 상황이라 반등 강도가 강했다고 보기는 어렵고, 그래도 반등이 나왔다는 점은 의미가 있습니다. 다만 불확실성은 여전합니다. 특허권을 실제로 보유하고 있느냐는 논점이 있고, 임상과 블록딜 등 해결되지 않은 부분도 많습니다.
코덱스200은 코스피 1배수 ETF인데 오늘 7.53% 상승했습니다. 장중에는 8%가 넘게 올랐다가 1% 밀린 것입니다. 코덱스 레버리지는 2배수 상품이니 오늘 7.53% 상승의 두 배인 약 15% 상승한 셈입니다.
오늘 상승한 기업 중 특이한 점은 원전보다는 재건 쪽으로 돈이 몰린 느낌이라는 것입니다. 현대건설, 대우건설은 원전 쪽으로 보던 종목인데, 개인적으로는 원전에 재건 이슈까지 겹쳐서 더 강하게 오른 것 같습니다. 유가가 많이 올라 원전과 대체에너지가 필요하다는 점도 있지만, 이란과 종전이 현실화되면 부서진 곳을 다시 세워야 하고, 그러려면 재건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건설 관련 기업들이 올랐다는 점도 알아두셔야 합니다. 현대차는 최근 많이 밀렸다가 시장과 함께 반등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증시가 크게 올랐다는 것은 반대로 인버스가 빠졌다는 뜻입니다. 인버스 곱하기 2는 지수가 1% 빠지면 2% 수익이 나는 상품이니, 오늘처럼 올랐다면 두 배로 손실이 났습니다. 그래서 오늘 약 15% 하락했고, 현재 가격은 217원입니다. 시장이 어떤 상황이든 인버스는 찍으면 안 된다고 여러 번 말씀드렸습니다. DL이앤씨는 원전으로 엮여 있었고, GS건설도 최근 원전으로 엮였는데, 제 생각에는 재건도 어느 정도 엮여 있는 것 같습니다. 건설주들은 재건과 원전이 동시에 엮여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오늘 건설주가 유독 강했는데, 재건 이슈가 있었기 때문에 이 정도로 강하게 올라갔다고 봅니다. 삼성E&A도 상승세가 이어졌습니다.
오늘은 반도체가 워낙 강했습니다. 타이거 반도체 TOP10 ETF도 9.5% 상승했습니다. 업종으로 봐도 반도체가 전체적으로 가장 강했다고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반도체 기업만이 아니라 소부장도 세게 올랐습니다. 대한광통신은 어제 미국장이 잠깐 밀렸을 때도 밀리지 않았던 광모듈 관련 기업들, 예를 들어 코히런트나 루멘텀 같은 기업이 버텼기 때문에 광통신 쪽이 강하다고 보고 관련 기업의 상승이 이어졌습니다. 우리 기술 같은 경우는 원전 관련주인데, 오늘 18% 정도 상승했습니다.
오늘 한눈에 보면 돈이 어디로 몰렸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동안 이슈도 좋고 실적도 좋았지만 시장의 불확실성 때문에 힘을 못 쓰던 종목들이 반등하고 상승했습니다. 특히 반도체와 원전 쪽으로 강세가 이어졌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에 수급이 몰렸는지, 외국인이 관심을 가졌는지 체크해 봐야 합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이런 날 무엇을 사고 무엇을 팔았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외국인은 역시 오늘도 SK하이닉스를 샀습니다. 1.4조 원 순매수입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보다 SK하이닉스를 더 좋아합니다. 최근 순매수를 봐도 삼성전자보다 SK하이닉스를 거의 연속으로 사는 모습이 확인됩니다. 그렇다고 삼성전자를 안 산 것은 아닙니다. 삼성전자는 6,800억 원을 샀습니다. 많이 산 것은 맞지만, SK하이닉스 매수 규모가 거의 두 배 이상입니다. 이 부분은 꼭 알아두셔야 합니다.
기관은 오늘 삼성전자를 1.1조, SK하이닉스를 1.1조 샀습니다. 반반씩 균형 있게 샀습니다. 오늘은 외국인과 기관이 싹 쓸어 간 날이었습니다. 이 두 종목에만 합산해서 4조가 넘는 순매수가 들어왔습니다. 누군가는 팔았기 때문에 분명 누군가 샀을 것입니다.
개인은 메이지에너지솔루션, 엔솔 같은 이차전지 종목은 사실상 사지 않았습니다. 물량도 적고 관심도 거의 없었습니다. 개인은 SK하이닉스 2.3조, 삼성전자 2.1조를 팔았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이 물량을 받아 간 것입니다. 왜 개인이 팔았는지 이해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삼성전자 차트를 보면 개인이 던진 가격대를 알 수 있습니다. 과거 한 번 고점을 찍고 크게 밀린 기억이 있습니다. 이후 다시 오를 줄 알았는데 올라가는 척하다가 다시 쭉 밀렸습니다. 지옥 같은 하락을 겪다가 오늘 실적 발표 덕분에 다시 그 가격대에 왔습니다. 개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이것을 돌파라고 보기보다 "지금이라도 팔자, 드디어 탈출이다"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삼성전자를 산 개인들이 본전이나 약수익에 매도한 경우가 많았을 것입니다. 그 물량을 외국인과 기관이 받아 간 것입니다.
오늘 외국인이 고려아연을 5,000억 원 가까이 순매도했습니다. 이 부분은 고려아연을 갖고 계신 분들이 관심을 가지셔야 하고, 나머지 분들에게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개인은 털고 외국인과 기관은 사 간 흐름입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반도체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여기까지 이해되셨다면, 지금 미국과 이란이 정전 협상을 했으니 서로 긍정적으로 볼 수 있지 않느냐, 좋게 해결될 수 있지 않느냐는 생각도 하실 수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그렇게만 보기 어렵고 애매한 상황입니다. 이유를 하나씩 설명드리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미국의 2주 정전입니다. 정전은 싸우다가 잠깐 멈추는 것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는 조건으로 2주간 이란에 대한 공격을 중단하는 데 동의했습니다. 일단 중단하자는 것이고, 협상이 이뤄진 것은 아닙니다. 전쟁이 끝난 것도 아닙니다. 2주간 공격 중단 조건부 동의는 트럼프 대통령이 설정한 협상 시한 마감 1시간 30분 전에 이뤄졌습니다. 발전소 등을 부수겠다고 했는데, 부수기 직전에 조건부 동의를 한 것입니다. 이란도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대로 2주간 휴전에 동의했습니다. 이것을 정전이라고 합니다. 종전이 아니라 잠깐 멈춘 것입니다. 2주 동안 이란과 공조하여 기술적 제한 사항을 고려하면서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안전한 통행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도 어느 정도 개방하겠다는 것이고, 불확실성이 대부분 해소되는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국내외 증시가 전체적으로 급등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2주 동안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라 협상을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4월 10일부터 협상이 시작됩니다. 파키스탄에서 10일에 만나기로 했고, 양측은 10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세부 조건을 조율하기 위한 본격적인 협상에 나섭니다. 웃긴 것은 2주 협상인데 만나는 것은 이틀 뒤라는 점입니다. 저는 사실상 2주가 아니라 2일 정도의 휴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2주라는 시간은 일종의 보여 주기식일 수 있고, 10일에 만나서 틀어지면 다시 싸울 수도 있다고 봅니다.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는 이란이 제시한 열 개 항의 종전안을 미국이 전부 수용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 열 개 항에는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를 이란이 받겠다, 그 통행료를 미국과 반반 나누겠다, 우리를 건드리지 마라는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란이 핵을 포기한다는 말은 없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해제하겠다는 말밖에 없는데, 그것을 미국이 동의했다는 것은 사실 말이 되지 않습니다. 미국 측은 4월 10일 이슬라마바드에서 시작해 2주간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2주 안에 결론이 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말이 통하지 않으면 다시 싸우게 될 것입니다. 주요 쟁점은 이란이 가진 핵무기를 포기하느냐, 앞으로 우라늄 농축을 하지 않느냐, 그리고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료를 누가 받고 어떻게 받느냐입니다. 이 쟁점들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미국은 핵 포기가 있어야 합의를 할 것이고, 이란은 핵을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것은 시간을 미룬 것일 뿐, 실제로 협상이 될 것이라고 저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럼 왜 시간을 미뤘을까요? 이것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주 안에 전쟁을 빨리 끝내야 합니다. 미국의 전쟁권한법은 대통령이 의회 승인 없이 최대 60일간 적대행위를 수행할 수 있고, 철수는 최대 30일 안에 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전쟁을 하려면 의회 승인이 필요하지만, 승인이 없으면 약 두 달만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이 전쟁은 3월 초에 시작됐으니 4월 말이면 60일이 끝납니다. 4월 말을 넘기면 의회가 전쟁을 승인해 줘야 합니다. 지금 분위기로는 의회가 승인해 줄 가능성이 낮습니다. 그래서 예상 종료 시점이 46일에서 53일 범위에 들어가면 법적 테두리 안에서 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고 보고, 그 시기는 4월 중순에서 4월 셋째 주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2주, 3주는 의회 동의 데드라인을 고려한 시간표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의회 동의를 받지 않고 이란을 무너뜨리려면 2~3주 안에 싸워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 시간 안에 끝내면 의회 동의가 필요 없습니다. 따라서 트럼프 대통령이 4월 이후까지 전쟁을 끌고 가려면 의회 동의가 필요한데, 의회가 동의해 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그래서 4월 안에 끝내야 합니다.
그렇다면 협상 시한 안에 4월 6일이나 8일에 공격하면 되지 않느냐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공격하려면 최선을 다했어야 합니다. 가져올 수 있는 무기는 모두 가져와야 합니다. 그중 하나가 항공모함입니다. USS 조지 H.W. 부시함이 3월 말에 출발했습니다. 바로 도착하는 것이 아니라 4월 중순쯤 도착합니다. 항공모함 전단이 중동에 모이는데, 지금까지 무력 시위와 압박을 할 때마다 항공모함 세 척 정도를 가져와 압박했습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미국의 항공모함 조지 H.W. 부시함이 중동에 배치되어 이미 전개된 다른 두 개 항모 전단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3월 31일에 출발했습니다. 항모 전단은 항공모함을 중심으로 주변에 지휘함, 공격함 등 여러 함정이 함께 움직이는 부대를 말하며, 대략 여섯 척 정도로 구성됩니다. 부시함은 제럴드 R. 포드함, 에이브러햄 링컨함과 함께 이번 전쟁을 지원하는 세 번째 항공모함입니다. 포드함은 최근 작전 중 세탁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일부 병사가 부상당하고 선체가 손상되어 수리를 위해 후방으로 철수했다가 이번에 복귀했습니다. 부시함까지 도착하면 전력이 더 이상 부족하지 않게 됩니다. 부시함은 4월 중순쯤 들어옵니다. 그러니 2주 정도 시간을 번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부시함이 도착하면 다시 공격적인 발언이나 충돌이 시작될 수 있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하르그섬이나 지상전 같은 전쟁이 다시 시작될 수도 있습니다.
결론을 말씀드리면, 미국과 이란이 정전 협상을 했다지만 미국이 얻어낸 것은 사실상 아무것도 없습니다. 전쟁이 시작된 이유는 이란의 핵 보유였습니다. 이란이 핵을 포기해야만 마음에 들겠다는 것이었는데, 지금까지 얻어낸 것이 없습니다. 이란을 그냥 부수기 위해 시작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이란이 고개를 숙인 것도 아니고, 미안하다고 숙이고 들어온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아주 빳빳합니다. 파키스탄 중재로 잠깐 멈춘 것입니다. 그만하자는 것이지 종전이 아니라 정전입니다. 10일부터 협상이 시작되는데, 중요한 것은 이번 주말쯤 조지 H.W. 부시 항모가 중동에 도착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점입니다. 그렇게 되면 항공모함 세 척이 집결하고 싸울 준비가 거의 완료됩니다. 더 가져올 것도 없습니다. 해병대도 모아 두었고, 공수부대도 모아 두었고, 항공무력도 다 모아 두었습니다. 오고 있는 전력을 막지도 않았습니다. 이번 주 금요일인 10일에 협상이 시작되고, 주말 사이에 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정상적으로 진행될지는 의문입니다. 서로 좋은 얘기를 하면서 화해하고, 너는 핵을 포기하고 나는 공격을 하지 않겠다고 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봅니다. 이것은 시간을 번 것입니다. 이란은 핵을 포기할 가능성이 없습니다. 이라크와 리비아 사례를 보면 이란은 핵을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미국도 핵 포기가 없으면 이란과 합의할 수 없고, 결국 한 번 더 싸울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시기는 10일 이후, 이번 주 금요일에서 주말 사이가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일단 이번 주까지는 지켜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직 상황이 좋은 분위기는 아니고, 언제든 충돌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금요일부터 주말까지는 지켜보자는 마음이 강합니다.
이번 증시 반등에서 강세가 세게 나온 기업들을 정리하면, 첫째는 반도체, 둘째는 전력 설비, 셋째는 증권·지주, 넷째는 원전입니다. 실적 기반과 함께 유가나 천연가스 상승에 따른 대체에너지 관련 기업들이 크게 올랐습니다. 반도체는 삼성전자 실적이 좋게 나오며 입증되었습니다. 전력 기기는 태양광이나 풍력 같은 대체에너지 설비와 전력 기기 수요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원전도 LNG나 원유 외의 에너지 개발이 필요하기 때문에 수요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이 업종을 중심으로 반등세가 강하게 나왔습니다.
시장이 계속 오른다면, 적어도 이번 주말이 지난 뒤에는 이 업종들을 관심 있게 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이번 주말까지는 지켜보고 관망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재건 관련 기업들도 단기적으로 올랐습니다. 이것은 단기 이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사례를 보면 재건 이야기가 잠깐 나왔다가 관계가 나빠지면 급락하곤 했습니다. 이번 재건주 상승도 협상 기대감으로 오른 것으로 보이고, 그보다는 구조적으로 성장하는 기업들 중심으로 보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10일부터 주말까지 협상이 얼마나 중요한지, 실제로 협상이 이뤄지고 어떤 이야기가 오가는지 보고 나서 다음 주에 접근하는 것이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 결론은 이렇습니다. 이번 주 10일부터 주말 사이에 다시 싸울 수 있습니다. 과거에도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갑자기 결렬된 적이 많았습니다. 어떤 일이 생겨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적어도 이번 주말까지는 기다려 보고, 그다음 대응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쫓아가도 문제 없다고 봅니다.
여러분들은 최대한 안전하게 투자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급하게 올라간다고 따라 사고, 빠진다고 손절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 분위기가 안정됐을 때, 당장 불확실성이 한두 개라도 사라졌을 때 관심을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 이번 주 금요일부터 주말까지는 관망하시길 권합니다. 추가로 봐야 할 것은 주도 기업이 반도체, 원전, 전력 기기 쪽에서 움직임이 나왔고, 실적이 좋은 증권·지주까지 반등세가 강했다는 점입니다. 이번 반등에서 강했던 기업들 위주로 관심을 두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수익이 난 종목이 있다면 아끼면서 가시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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