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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TSMC 미국에 ‘400억불 투자’에 삼성전자 ‘1년에 1공장’ 맞불…설비경쟁 후끈

Healing Traveler · 2022-12-10 · 유튜브 시청 20,871 · Board Views 8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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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테슬라#엔비디아#A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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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미상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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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TSMC가 미국 애리조나에 400억 달러를 투자해 공장을 늘리고, 이에 맞서 삼성전자가 1년에 1공장(클린룸 선구축 방식)으로 설비 경쟁에 나선다는 내용. TSMC가 애플·AMD·엔비디아 등 고객사 칩을 미국에서 생산해 공급망 현지화를 노린다는 분석, 대만 내 안보·일자리 불안도 함께 언급. 삼성전자는 테일러 2공장(170억 달러)을 짓고 있으며 파운드리 선두 추월을 목표로 투자가 더 과감해질 것으로 전망.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TSMC, 미국에 400억 달러 투자

01. 이틀 전쯤 대만 TSMC가 미국에 400억 달러를 투자해 공장을 짓겠다는 기사가 나와서 함께 공유했습니다. 여기에 삼성전자도 맞불을 놨습니다. 삼성전자가 가만히 있을 수 없죠. 1년에 공장 하나씩 짓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래서 설비 경쟁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파운드리 시장 판도와 TSMC의 기세

02. 사실상 TSMC는 세계 파운드리 시장의 절반 이상을 장악하고 있고, 이 기세는 더 강해질 전망입니다. TSMC는 400억 달러, 약 52조 원 이상을 투자해 미국 애리조나에 공장 두 개를 건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메이드 인 아메리카입니다. 이제 메이드 인 타이완이 아니라 메이드 인 아메리카를 외치면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지지를 얻고, 애플이라는 거대 거래처를 붙잡아 파운드리 시장점유율을 더 확대하려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원산지 규정과 '메이드 인'의 의미

03. TSMC는 대만 국적 회사지만, 관세법 등 국제 통상규정에서는 주된 생산지가 원산지로 간주됩니다. 그래서 미국에서 만들면 메이드 인 USA가 되는 것입니다. 중국 상하이에서 만든 테슬라 전기차, 정저우에서 만든 아이폰도 메이드 인 차이나죠. 삼성전자 가전제품도 메이드 인 말레이시아, 메이드 인 베트남이 많고 나이키도 동남아 생산이 많습니다. 생산지 이름은 달라도 세계적인 제품인 것은 변함이 없습니다. TSMC 애리조나 공장에서 만든 반도체는 전 세계 최대 파운드리 고객사 중 하나인 애플에 공급될 예정입니다.

애리조나 공장이 갖는 의미

04. 그동안 소문만 무성했던 애리조나 공장 반도체 공급이 이제 확인되면서 TSMC의 힘이 더 실리게 됐습니다. 현재 TSMC는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들어가는 최신 칩을 주로 대만 현지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건설되는 애리조나 공장에서는 애플의 A시리즈, M시리즈 칩과 엔비디아 그래픽 프로세서에 쓰이는 4나노, 3나노 칩을 만들 예정입니다. 지금 대만에서 만들던 칩을 지정학적으로 훨씬 안전한 미국 땅에서 조달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 큰 의미입니다.

고객사들의 반응과 대만의 불안

05. 애플만이 아니라 AMD, 퀄컴, 엔비디아 등 팹리스 기업들도 같은 입장입니다. 미국에서는 환호하지만, 대만 사람들은 한편으로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일자리가 미국으로 넘어가는 것에 그치지 않고, TSMC는 대만의 국민기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삼성전자가 대표 기업인 것처럼 대만에서는 TSMC가 대표죠. TSMC는 2026년 가동을 목표로 3나노 반도체 제조시설을 추가로 짓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 투자도 당초 120억 달러에서 무려 세 배 넘게 늘린 400억 달러를 추가 투자하겠다고 했습니다.

대만인들의 안보 불안, '반도체 방패' 이론

06. 대만인들도 글로벌 매출 비중이 절대적인 TSMC가 대만 본토뿐 아니라 유럽, 중국, 미국 등 여러 지역에서 생산 시설을 늘려야 한다는 점은 수긍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와 반비례해서 대만의 존재감이 점점 줄어드는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만의 안보와 직결된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대만인들은 TSMC 같은 핵심 반도체 제조시설이 대만에 있기 때문에 중국의 무력 침공 위협으로부터 미국 등 서방 세계가 적극적으로 방어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대만인들이 TSMC를 나라의 보물로 여기는 데는 이런 안보적 이유가 크게 작용합니다. 이것이 이른바 '반도체 방패' 이론입니다. TSMC가 전 세계 컴퓨터 산업 생태계에서 차지하는 역할과 비중을 생각하면 이 방패 이론은 충분히 설득력이 있습니다. 대만인들은 일자리 불안에 더해 안보 불안이라는 이중의 충격파를 받고 있습니다. TSMC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지켜봐야겠지만, 지금으로서는 반도체 방패를 굳게 믿어 온 대만인들의 걱정거리가 되고 있는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삼성전자에 미치는 영향과 인텔의 대응

07. TSMC의 공격적인 미국 투자 확대는 경쟁사인 삼성전자의 글로벌 전략에도 당연히 영향을 미칠 변수입니다. 우리 입장에서도 남의 일이 아닙니다. 업계 1위가 또다시 공격적인 투자에 나섰으니, 2030년 파운드리 선두 추월을 목표로 한 삼성전자의 투자도 더 과감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TSMC는 애리조나주 피닉스 공장 장비 반입 행사에서 미국 내 반도체 투자 규모를 기존 120억 달러에서 400억 달러로 3배 이상 늘리겠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미국 주도의 반도체 공급망 재편에 참여하면서 미국 기업들을 상대로 적극적인 현지화 전략에 나선 것입니다. 애플, AMD 등 미국 주요 기업들도 TSMC가 애리조나 공장에서 생산한 칩을 쓰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08. 파운드리 시장에서 1위를 노리는 미국 기업 인텔도 자국 우선주의를 앞세워 꾸준한 투자를 예고했습니다. 인텔은 지난 10월 PC 수요 축소에 따른 실적 악화와 경기침체 우려에 대비해 감원 등 구조조정에 들어간다고 발표한 상태입니다. 그럼에도 투자 기조는 계속 이어갈 전망입니다. 인텔 부사장은 샌프란시스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도체 생산 주도권을 되찾기 위한 예산은 절대 줄이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술 경쟁에서도 우위를 자신한다고 했습니다. 또 다른 인텔 부사장은 분기별 목표를 달성하거나 그 이상으로 진도를 나가고 있으며, 파운드리 사업에서 높은 성장세에 힘입어 완전히 궤도에 올라섰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의 대응 전략

09. 삼성전자는 4나노 반도체 생산에 들어갈 준비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4나노 공정은 TSMC가 미국 애리조나 공장에 적용하는 생산기술과 유사한 수준입니다. 삼성전자는 초미세 공정 주도권 싸움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170억 달러를 들여 파운드리 제2공장을 짓고 있지만, TSMC의 투자 확대에 발맞추려면 추가 투자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삼성전자가 내놓은 카드가 '1년에 공장 하나 신설'입니다. 반도체 생산이 가능한 클린룸을 먼저 짓고, 수요에 따라 설비를 차례로 구축하는 전략입니다. 클린룸 구축에 6개월이 걸리는 만큼, 시장 상황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클린룸부터 짓고 추가 설비는 수요에 따라 선택적으로 들여서 시장 점유율을 높이겠다는 구상입니다. 삼성전자는 이 방식으로 파운드리 생산 능력을 기존보다 3.4배로 늘린다는 방침입니다.

10. 여기까지 삼성전자, TSMC, 인텔의 미국 반도체 공장 구축 계획을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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