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제도권주식분석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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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XL(반도체 3배 레버리지)은 1개월 56% 상승했으나 음의 복리로 장기 보유는 부적합하며 트레이딩 관점 접근이 필요하다고 주장. 표준편차(1σ, 2σ) 기준 분할매수 전략을 제시하고 USD(2배)를 장기 투자 대안으로 언급. 장기채 3배 레버리지 TMF를 SOXL과 반대 흐름 헤지로 함께 보유하라고 권유하며, 금리 인하 시 두 자산 모두 상승 기회가 있다고 봄. TQQQ/QLD, TSLA/TSLL 등 레버리지 활용 및 매수 기준도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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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도권 주식 분석입니다. 저는 여러분과 같이 돈을 벌고 싶은 사람입니다. 쏘쓸(SOXL)과 심플을 조합해서, 이제 많이 익숙해지셨을 표준편차 매매법에서 더 단단한 역할을 할 수 있는 포인트 몇 가지를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아시다시피 4월부터 6월까지 관세 이슈 때문에 SOXL이 7달러까지 떨어졌다가, 한 달 전만 해도 12달러였습니다. 그런데 어느덧 20달러까지 올라오면서 한 달 동안 56%의 수익률로 보답하고 있습니다. 지금 보면 수익률이 많이 올라서 좋겠다고 하시겠지만, 사실 4월, 5월, 6월에는 정말 힘든 시기를 버텼습니다. 그 버틸 수 있었던 근간은, 가격이 떨어질 때마다 살 수 있었던 트레이딩 영역으로 접근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배당도 분기별로 1.83% 나옵니다.
SOXL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를 3배로 추종하는 상품입니다. 다만 음의 복리 때문에 장기 수익률은 뒤처질 수 있습니다. 3배 오른 뒤 3배 떨어지면 원금이 줄어들고, 이런 하락이 두 번 겹치면 회복이 쉽지 않습니다. 계속 우상향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결국 SOXL은 바이앤홀드보다는 트레이딩 도구로 접근해야 합니다.
두 달 전과 지금을 비교하면 포트폴리오 순위가 달라졌습니다. 이때는 텍사스 인스트루먼트가 가장 높았고 엔비디아와 브로드컴이 뒤를 따랐습니다. 지금은 브로드컴이 많이 올라 상위에 있고, 엔비디아,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순서이며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도 올라왔습니다.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는 현재 166달러인데, 제가 워낙 좋아하는 종목이라 150달러일 때 추천드렸습니다. 이 회사는 TC 본더 분야에서 세계 1위이고, SK하이닉스와 한미반도체가 함께하는 TC 본더 영역에서도 지분 인수 소식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주가가 많이 오르며 SOXL 상위 포트폴리오를 당당히 차지하고 있습니다.
1년, 5년, 10년 수익률을 보면 당연히 2배 레버리지인 USD가 훨씬 앞섭니다. 지난번 나스닥 2배 레버리지인 코덱스 상품을 설명드렸을 때도 말씀드렸듯이, 연금 같은 장기 투자에는 USD 같은 2배 상품이 훨씬 낫습니다. 3배 레버리지는 장기 투자하기에 너무 부담스럽습니다. 음의 복리 효과가 훨씬 심하게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나스닥 2배 투자를 원하시는 분은 장기 성과를 믿고 2배짜리로 가져가셔도 괜찮습니다.
트레이딩 관점에서 표준편차를 기준으로 보면, SOXL의 1표준편차는 최근 1년 기준 약 7%입니다. 2표준편차는 14%입니다.
- 주식 수를 과감하게 늘려 가고 싶은 분은 1표준편차에서 매수하시면 됩니다. - 보수적으로 가고 싶고 1~2년 정도 보실 분은 2표준편차 기준으로 매수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36달러부터 시작했는데, 지금은 모든 분들이 플러스 수익을 내고 있어 큰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표준편차는 통계적 개념입니다. 데이터가 중심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계산해서, 그보다 더 많이 빠지면 매수하자는 전략입니다. 제도권의 캐치프레이즈처럼 "제도권은 표준편차다"라는 생각을 많이 해 주셨으면 합니다. SOXL뿐 아니라 대부분의 상품에서 하단 기준을 가져 두면, 무작정 들어가서 계속 물리는 것이 아니라 일일 변동폭 안에서 가장 많이 빠지는 곳에서 매수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핵심입니다. 원래 위험 관리 도구로 쓰이던 방법이고, 증권사나 자산운용사에서 리스크 관리 도구로 쓰는 VaR과도 연결됩니다.
레버리지 상품은 그냥 보유하면 복리 때문에 불리해질 수 있으니, 가장 쌀 때 매수하는 트레이딩 관점이 필요합니다.
- 1표준편차는 약 68.3% 범위입니다. 이 범위에서 위로 어떻게 움직이고 아래로 어떻게 움직이는지 보는 것입니다. - 95%는 2표준편차입니다. SOXL에 대입하면 14% 빠졌다면 그날 빠진 것 중 가장 많이 빠진 것입니다. 95%의 확률로 말입니다. - 3표준편차에서만 매수하겠다고 하면, 1년 내내 가장 저렴한 가격에 사는 것은 사실상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이렇게 기준을 정해 두면 "지금 사도 될까요?"를 일일이 묻지 않아도 스스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마틴게일 전략을 아실 겁니다. 무한히 배팅할 자금이 있다면 한 번만 이기면 되니 이론상 질 수 없습니다. 우리가 두 배씩 배팅하는 것은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시장은 우상향한다고 봅니다. 1년에 보통 20번 정도 표준편차 하단을 밑도는 구간이 나옵니다. 그 20번 정도를 나눠서 5%씩 꾸준히 사는 것입니다.
마틴 계열 전략의 약점은 한 번에 크게 투입하는 데 있습니다. 그래서 20번 이상 매수할 수 있는 여력을 항상 남겨 두고, 절대 일시에 투입하지 않으며, 원칙적으로 5%씩 투자하는 것이 표준편차 매매법의 골자입니다. 반도체는 우리 생활의 필수품이라 무너지지 않는다는 믿음도 바탕에 있습니다.
여기에 하나를 더 추가합니다. 바로 TMF입니다. 제도권 VIP 멤버십에서는 매수가와 TMF 매수가를 함께 정해 드리고 있습니다.
왜 같이 하냐면, SOXL이나 TMF 중 하나만 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욕을 하고 있습니다. 언제까지 욕만 하실 건가요? 두 자산은 반대로 움직이는 구성입니다. 반도체와 장기 채권은 경기 흐름에 따라 반대로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 경기가 좋을 때는 위험자산 선호가 높아져 SOXL이 좋습니다. - 금리 하락기나 경기 침체기에는 TLT 같은 미국 장기채가 좋습니다.
현재는 경기 호황 쪽이라 SOXL이 다시 올라오고 있습니다. TMF는 한 달 동안 4.98%를 받았으니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한 가지를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2022년부터 국채 금리가 떨어지지 않고 있는데, 언제까지 20년 장기채 3배 레버리지를 그냥 바이앤홀드로 들고 계실 건가요?
많은 분들이 파월 연준 의장이 금리를 낮출 수 있다는 말에 기대서 물려 있습니다. 6주마다 열리는 FOMC에서 금리 인하 이야기가 나오니 계속 기다리시는 거죠. 그런데 왜 하나만 물려 있나요? 둘을 동시에 들고 가다가 금리가 인하되면, 채권과 반도체 모두 상승할 수 있습니다. 한 번의 기회를 두 자산으로 노릴 수 있다는 뜻입니다.
비중을 조절하면서 TMF와 SOXL을 같이 들고 가면, SOXL이 많이 빠질 때 TMF가 올라오는 구간이 생깁니다. 장기적으로 더 버틸 수 있는 무기가 하나 더 생기는 셈입니다. 시계열을 2013년까지 늘려 보면, 금리가 하락하다가 지금은 많이 높아진 시점을 지나고 있습니다. 이 흐름이 영원할 것 같으신가요? 아닙니다. 다시 금리가 떨어지는 시기가 옵니다. 그 시기를 기다리는 것이 어쩌면 우리의 숙명 같은 것입니다.
그러니 버티면서 맨날 욕만 하지 마시고, TLT가 나를 버렸다고 하기보다 트레이딩 관점에서 똑똑하게 접근해 보셨으면 합니다. 10년에 한 번 오는 기회일 수도 있습니다. TMF도 마찬가지로 빠질 때마다 매수하면 됩니다. 제가 매일 표준편차 가격을 공유드리고 있는데, 현재 1표준편차 기준으로 대략 3.4 정도를 보시면 됩니다.
제 말을 믿지 못하실까 봐 늘 근거 자료를 가져와 설명하다 보니 방송이 길어집니다. 한쪽은 오르고 한쪽은 떨어집니다. 더 길게 보면 그 차이가 더 선명해질 것입니다. 채권과 반도체, 특히 반도체는 더 심하게 움직일 수 있어서 극명하게 갈리는 국면이 강합니다. 같이 들고 있다 보면 평가 손익이 어느 정도 맞춰질 것이고, 그러면 금리 흐름에서도 버틸 수 있습니다.
아까 SOXL의 배당 수익률을 1.83%라고 말씀드린 이유가 있습니다. 배당을 받으면 그것도 수익이니까요. TMF는 배당 수익률이 4% 조금 넘는 수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TQQQ에 대한 질문도 많아서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TMF는 -40%일 때 +30%를 기록했습니다. 표준편차를 적용했을 때 적중률은 높지만, 매수 횟수가 적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실제 스프레드시트를 보면, TQQQ의 1표준편차는 6.99%, 2표준편차는 13.71%입니다. TQQQ는 100개 종목으로 분산되어 있고, SOXL은 30개 종목으로 분산되어 있습니다. SOXL이 더 화끈하게 움직이고, TQQQ는 덜 빠지고 덜 오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장기 투자를 하실 분은 QLD를 투자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 상장 상품으로는 코덱스 나스닥 2배 레버리지가 있습니다. 이 상품은 교육만 들으면 되는 줄 알았는데, 잔고가 1,000만 원 이상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제가 몰랐던 부분이니 참고하시고, 혹시 가입이 안 되시는 분은 1,000만 원 조건 때문일 수 있습니다. 여기 1시그마가 4.56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는 TQQQ를 1시그마 기준으로 드리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레버리지를 잘 활용하자는 것입니다. 레버리지는 무조건 위험하고, 파생상품도 무조건 위험하다고 상종도 하지 않는 분들은 평생 남들의 뒤꽁무니만 쫓아다니게 됩니다. 똑똑하게 활용할 방법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레버리지를 하자는 이야기가 아니라, 주식이 하락할 때 기준 하나쯤은 있었으면 좋겠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테슬라가 약 5% 빠지면 TSLL은 약 10% 빠집니다. 개별 종목의 레버리지 표준편차를 쓰지 않는 이유는, 테슬라 같은 개별 종목은 이슈 하나에 크게 흔들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의 종목에 집중하는 레버리지는 잘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테슬라를 모아 가시는 분이라면, 테슬라가 5% 빠질 때 매수하고, TSLL이 10% 빠질 때는 오늘 최대치로 빠졌다고 생각하고 매수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복리 이야기도 해 보겠습니다. 10% 올랐다가 10% 떨어지면 원금보다 낮아지고, 두 번 떨어지면 회복이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무작정 홀딩하는 것은 바보 같은 짓입니다. 떨어졌을 때 분할 매수하는 것이 답입니다.
여러분, 변동성에 대한 답은 무엇일까요? SOXL이나 레버리지가 답이 아닙니다. 분할 매수가 답입니다. 똑똑하게 분할 매수하셔야 합니다. 분할 매수라는 말은 누구나 듣지만, 똑똑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려면 여유 자금을 항상 가지고 계셔야 합니다.
SCHD가 좋은 이유는 변동성이 작기 때문입니다. 제피(JEPI)도 마찬가지로 변동성이 작습니다. 시장에 기회가 왔을 때 바로 팔아도 크게 아쉬움이 없을 수 있으니, 배당을 받으면서 꾸준히 모아 가시면 됩니다. 저는 DGRW를 보유하고 있는데, 미국 배당 퀄리티 커버드콜 같은 상품들을 들고 계시면서 변동성이 별로 없는 자산을 보유하고, 하락할 때 매수하고 상승하면 매도하는 전략을 쓰실 수 있습니다. 파킹 통장 형식으로 MMF만 넣지 않아도 방법은 여러 가지입니다.
하락에 대한 일정한 기준만 기억하면 어렵지 않습니다. 이런 자산들을 활용하면 적은 시드로도 큰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10년 만에 찾아온 하락장을 기회로 삼아 보시기를 바라며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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