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미상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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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한파 속 조기 반등 전망. 인텔 4세대 서버 CPU(사파이어래피즈) 출시로 DDR5 수요 확대 기대, 서버용 D램 시장 2026년까지 연평균 24% 성장 전망. 삼성·SK하이닉스 DDR5 대응 및 수익성 개선 기대. 파운드리는 삼성 테일러 공장(올해 말 완공) 대비 TSMC 피닉스 공장 지연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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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한파 속에서도 조기 반등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TSMC 등 반도체 기업 CEO들은 상반기에 재고가 소진되고 하반기에는 업황이 반등할 것이라고 자신 있게 예상했습니다. KB증권도 삼성전자가 2분기에는 정상 재고 수준에 근접하고, 3분기에는 재고가 건전화될 것으로 보며 낙관적인 시각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긍정적 전망의 신호탄은 인텔의 신규 서버용 CPU 출시입니다. 지난 11일 인텔은 DDR5 D램과 호환되는 4세대 서버용 CPU인 '사파이어 래피즈'를 공개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인텔 서버용 CPU에 DDR5가 처음으로 적용되었다는 것입니다. DDR5는 DDR4 대비 전력 사용량은 20% 절약되고, 성능은 70% 이상 향상된 제품입니다. 성능이 좋아진 만큼 DDR5의 가격도 이전 제품보다 20~30% 높은 것으로 파악됩니다.
인텔의 신제품 출시는 국내 반도체 대표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게 호재로 작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머큐리 서치에 따르면 서버용 CPU에서 인텔의 점유율은 90%에 육박합니다. 인텔코리아의 나승주 상무는 아마존 웹서비스, 구글 클라우드 등 주요 클라우드에 도입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시장을 좌우하고 있는 인텔의 신제품 출시는 데이터센터 기업들의 서버 교체 수요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옹기하는 서버용 D램 시장 규모가 이미 모바일 D램을 넘어섰고, 2026년까지 연평균 24%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서버용 D램 시장에서 DDR5 채택률은 2025년 90%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신제품 출시와 함께 서버용 D램 시장이 확대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수익성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 업계 최초로 12나노급 DDR5 D램을 개발했습니다. 이미 AMD와 호환성 검증까지 마쳤고, 차세대 DDR5 D램의 인텔 인증도 조만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은 인텔의 서버용 CPU 출시에 힘입어 서버용 DDR5 중심으로 시장을 재편하겠다는 계획입니다.
SK하이닉스는 사파이어 래피즈에 적용할 수 있는 10나노급 4세대 DDR5 D램을 최초로 인증받았습니다. 시장 수요에 맞춰 DDR5를 적극적으로 공급하면서 반도체 다운턴을 조기에 극복하겠다는 방침입니다. SK하이닉스 부사장은 사파이어 래피즈에 다수의 고객사로 DDR5를 공급하기 위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반도체 업황 개선을 위해서는 D램의 가격 및 수요 회복만큼 파운드리 정상화도 중요합니다. 현재 TSMC와 삼성전자는 미국 내 공장 건설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다만 진행 상황에는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말 테일러 파운드리 라인을 완공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6월 착공한 뒤 1년 6개월 만에 이뤄내는 성과입니다. 경계현 사장은 테일러 공장이 완공되면 내년 미국에서 최선단 제품을 생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는 삼성의 신공장 부지와 기존 고속도로를 잇는 새 도로의 이름을 '삼성고속도로'로 정했다고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삼성의 대규모 투자에 감사를 표하며, 향후 공장 운영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반면 TSMC는 피닉스 공장 건설에 차질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998년부터 미국에서 파운드리를 가동한 경험이 있는 삼성과 달리, TSMC는 행정 절차와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TSMC는 2021년 6월 반도체 생산 라인을 착공했고 내년에 완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삼성보다 1년 먼저 공사를 시작했지만 더 늦게 마무리되는 셈입니다. 최근에는 임직원 이탈로 인재 확보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미중 분쟁으로 지정학적 긴장감이 높아지면서 미국 반도체 기업으로 옮긴 인원이 많은 것으로 파악됩니다.
반도체 업황 개선에 힘입어 삼성전자를 비롯한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개선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이상 타임튜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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