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차영주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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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인프라·원전주 강세 배경을 설명하며 전력 인프라 매수를 선호. 원전주는 이벤트 드리븐 전략으로 단기 차익실현 권고.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모아가기 전략 유지, 최근 단기 급등 종목은 이익 실현. 금리 인상 이후 추가 인상 가능성은 있으나 주가 급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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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앞서 언급해 주신 대로 전력 기기와 AI 전력 인프라 수요가 앞으로 어디까지 열려 있다고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어디까지 열려 있느냐보다는, 계속 이 부분을 집중해서 봐야 한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미국에서 전력이 계속 부족하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니 일론 머스크도 복합 발전소를 짓겠다고 얘기했고, 트럼프 대통령도 행정명령으로 데이터센터를 짓는 기업이 전력원을 스스로 해결하라고 했습니다.
미국도 우리와 협업 관계에 있으니 원전을 빨리 짓자는 얘기가 나오고 있고, 그런 이야기가 나오면서 전력주들이 새롭게 관심을 받는 것 같습니다. 효성중공업이 움직이지 않는 가운데에도 부산일렉트릭, 가온전선 같은 종목들이 이번 주에 움직였습니다. 시장의 핵심 종목이 나쁘다는 뜻은 아닙니다. 반도체도 마찬가지죠. 지난 3년 동안 DB하이텍이 움직이지 않았습니까? 그렇다고 이것이 작은 중소형 종목만의 이야기도 아니고, 각각의 이슈와 긍정적인 증권가 리포트를 바탕으로 차영주TV에서 제가 리포트를 통해 읽어 드렸던 부분들입니다. 그런 부분들이 펀더멘털을 기반으로 올라가고 있는 거죠.
전력 인프라가 움직이고 있다는 측면에서 저는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웅달책방 시청자 여러분, 여러분 계좌에서 주식을 사 주신다면 무엇을 사 주시겠습니까? 많은 분들이 삼성전자를 사겠다고 하시는데, 지금 삼성전자를 사 주는 것이 맞을까요? 저는 그것보다 전력 인프라를 사 주는 것이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전력 인프라는 앞으로도 계속 데이터가 필요하니까요. 삼성전자는 신고가 매물이나 외국인 매도 같은 여러 가지 고려할 상황이 있습니다. 그런 상황 논리를 봐야 하지만, 전력 인프라는 여전히 독자적으로 움직이는 부분들이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 주 원전주도 관심을 많이 받았는데, 향후 전망을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원전주는 제가 방송에 나올 때마다 정리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어제부터 말씀드리고 있는데, 두산에너빌리티가 꺾였습니다. 꺾인 상태에서 지금 움직이고 있는 건 한전기술과 한국전력인데, 그 폭도 작아졌습니다. 그래서 원전주는 이벤트 드리븐 전략을 펼치시라고 꾸준히 말씀드려 왔습니다. 미국과 협업을 한다고 해도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아직 없습니다. 만약 두 개를 우리 방식으로 짓는다고 결정이 나더라도, 언제 어떻게 착공될지는 아직 모르는 상황입니다.
그러니 이벤트 때문에 올라온 부분이 있다면, 일단 다음 주 초반에 파는 것을 고려하시고, 다음 이벤트가 있을 때 다시 들어가는 전략을 권해 드립니다. 원전주를 장기 보유하고 계신 분들은 답답하실 겁니다. 뉴스가 나올 때마다 잠깐 올랐다 떨어지고, 또 잠깐 올랐다 떨어지기를 반복하니까요. 원전주와 관련해서는 이벤트 드리븐 전략으로 가자는 것입니다. 지금 단기간에 급등한 상황이고, 건설주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다음 주에는 조금씩 물량을 정리하시는 것을 제가 권해 드립니다. "원전이 좋은데 무슨 소리냐"고 하실 수 있지만, 1~2주 뒤에도 움직일지 한번 고민해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다음 주면 벌써 FOMC 회의를 봐야 합니다. FOMC 회의를 보고 의사결정을 내려야 하겠지만, 다음 주 금요일에 방송에 나오면 "4분기 넘어가야 됩니까, 8분기 넘어가야 됩니까" 같은 관행적인 질문이 나오겠죠. 10월 주에는 연휴도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관행적인 틀인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굳이 팔고 넘어갈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특히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모아가는 전략입니다.
금리를 올리고 다음에 또 올린다고 해서 주가가 크게 출렁일까요? 그럴 수도 있겠지만, 이번에 금리를 동결하거나 올리고 다음에는 안 올린다면 주가는 급등할 것입니다. 그걸 놓치는 것보다는, 주가가 조금 조정을 받더라도 물량을 거두는 것이 낫다고 봅니다. 그래서 전략을 정리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여전히 모아가고, 최근 단기적으로 오른 종목들은 이익을 챙길 때 챙기자는 것입니다. 다음 주에는 고객 예탁금도 많이 들어오지 않을 것이고, 외국인 자금도 빠져나갈 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고려해서 다음 주에는 업종별, 상황별로 구분해 전략적으로 접근하시길 권합니다.
지금 시장이 어려워 보이는 것도 사실입니다. 아침에 한 번 보고 HTS를 껐다가 저녁에 다시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삼성전자를 갖고 계신 분들은 그것도 하나의 방법이고, 그렇지 않은 분들은 종목별, 업종별로 움직임을 보셔야 합니다. 쉬운 장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시장을 완전히 떠나 있기도 어렵습니다. 꾸준히 봐야 하지만, 너무 디테일하고 적극적으로 보실 필요는 없습니다. "왜 빠지지? 왜 올라가지? 금리는 어떻게 되지?" 같은 것들에 너무 매달리지 마시고, 다음 주부터는 추석 연휴 정리 준비도 하셔야 하니, 시장과 적절하게 거리를 두시길 권해 드립니다.
사람 관계도 그렇지 않습니까? 상대방이 심기가 불편하거나 우울할 때 굳이 가서 말을 걸기보다는 그냥 두는 것이 서로에게 도움이 됩니다. 주식시장도 지금 힘든 구간입니다. 이럴 때는 시장이 스스로 일어날 때까지 조용히 지켜보는 것이 결국 나에게도 도움이 됩니다. 옆에서 자꾸 말을 걸면 상대가 화를 내듯이, 너무 디테일한 데 연연하시면 오히려 주식시장에 지칠 수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을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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