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민준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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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와 밸류에이션 매력을 근거로 코스메카코리아를 중심 종목으로 제시하고, AP시스템은 중국향 디스플레이 장비 수주와 반도체 레이저 장비 서사를 근거로 조정 시 매수 관점을 제시. 코스메카코리아는 PER 11배 수준, 목표가 11.5만 원 언급. 토마토 AI 분석은 코스메카코리아 우위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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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증권가 시각이었습니다. SK하이닉스가 뜨겁네요. 국내외에서 여러 호평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럼 두 분은 어떤 종목을 골라 오셨는지 전문가님부터 알려 주세요. 네, 저는 화장품 쪽에서 코스메카코리아를 준비했습니다. 화장품 코스메카코리아입니다. 그리고 저는 AP시스템입니다. 뒤늦게 실적이 반영되는 것 같은데, 예전에 여러 번 언급드렸던 종목이라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럼 코스메카코리아부터 보겠습니다. 오늘 잠시 후 9시에 10일까지의 수출입 데이터가 나옵니다. 그 데이터가 나오면 화장품 쪽을 또 보게 될 텐데, 코스메카코리아는 어떻게 보시나요?
이번에 화장품을 준비하면서 밸류에이션이 싼 쪽을 중심으로 골랐습니다. 대장주인 APR이 좋지만, 실리콘투, 달바글로벌까지 범위를 넓혔거든요. 실리콘투 다음으로 한국콜마, 코스맥스, 그리고 달바글로벌까지 살펴봤습니다. 그렇다면 코스메카코리아는 다른 종목들에 비해 밸류에이션이 높거나 실적이 안 나오고 있느냐? 그렇지 않습니다. 지금 언급한 종목들 가운데 밸류에이션은 가장 쌉니다. 밸류 대비 주가가 덜 갔다고 보시면 되고, 실적 대비 주가가 저평가된 측면이 있습니다.
코스메카코리아 일봉을 보시면, 2월 13일까지는 잘 올랐습니다. 그런데 지정학적 리스크가 발생한 뒤로 도통 못 올라오고 있습니다. 달바 같은 종목들을 보면 PER 기준으로 거의 20배, 6배 정도에 있거든요. APR도 마찬가지입니다. 주가가 많이 올랐으니 그렇다고 치고, 지금 APR을 보면 선행 PER이 26배입니다. 나머지는 다 20배 아래입니다. 상당히 괜찮은 쪽입니다. 그런데 코스메카코리아를 보면 PER이 11배입니다. 상당히 싼 편이죠. 그러다 보니 증권사 열 곳에서 목표주가를 11만 5,000원으로 잡아 놨습니다. 이럴 수밖에 없습니다. 실적이 이렇게 잘 나오니 밸류 여력이 있습니다. 올해 매출은 작년 835억에서 올해 1,000억 원 정도, 내년에는 1,200억 원 정도로 예상됩니다. 영업이익률은 13~14%입니다. PER은 12배에서 10배로 낮아집니다. 주당순이익(EPS)은 올해 6,000원, 내년 7,100원입니다. 지금 주가가 7만 6,000원이니 내년 EPS 기준으로 따지면 10배를 조금 넘는 수준입니다. 사실상 지수가 다소 부담스럽긴 하지만, 주가만 놓고 보면 진입이 가능한 구간입니다. 물론 여러 고민거리가 있겠죠. 지수가 조정받을 것 같다 등등이요. 코스메카코리아 자체만 놓고 평가하면 주가 리레이팅이 필요해 보입니다. 하방 경직성을 보여서, 7만 원대를 한 번 더 확인하면 저는 위쪽 방향으로 무난하게 갈 것으로 생각합니다.
계절적 요인도 있고, 실적 기반의 저평가 종목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화장품을 너무 따라가지 마세요. 최근 달바글로벌 같은 종목들이 눌려서 20일선까지 내려왔습니다. 이런 점이 메리트로 보입니다. 그러니 무작정 따라가지 마시고, 아래 있는 코스메카, 커리어 등도 한번 고민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네. 화장품주 가운데서 이 종목이 이렇게 저렴할 줄은 몰랐습니다. 다른 종목들이 20배 정도인데 11배면 거의 절반이죠. 가격 부담이 덜하고 밸류 메리트가 있는 종목을 찾으시는 분께 적합할 것 같습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현재 NXT에서 6% 정도 강하게 오르며 출발할 것 같습니다. 8만 원대 위에서 시초가가 예상됩니다. 지금 NXT에서는 동시호가 구간에서 81,300원까지 움직이고 있네요.
이어서 AP시스템을 소개해 주셨는데, 현 시점에서는 어떤 부분에 초점을 맞춰야 할까요?
디스플레이 장비 쪽에서는 우리나라도 투자가 이뤄지고 있지만, 글로벌하게는 중국 쪽 투자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쪽에서 수주한 기업들을 주목해 보자는 이야기는 작년부터 드렸습니다. 올해 선시생 같은 경우는 주가가 크게 올랐고, 물론 다른 이슈도 섞여 있었습니다. 중국 쪽에서 매출을 낸 것도 원래는 삼성디스플레이 쪽이었는데, 중국으로도 간 것이 AP시스템이라고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발표된 1분기 실적은 어닝 서프라이즈였습니다. 순이익이 크게 증가하면서 긍정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다만 디스플레이 쪽에서 추가로 무언가 더 긍정적인 상황이 나오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오늘 관심주로 말씀드리는 이유는, 최근 주가 반등에 따른 조정이 있겠지만 조정 이후에 긍정적으로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동사가 가진 레이저 장비가 반도체 쪽에서도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서 주목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디스플레이에 주력하고 있지만, 반도체 비중이 늘어나기 시작한다면 의미가 큽니다. 반도체는 선단 공정으로 가면서 정밀도를 높이는 작업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닐링 장비가 계속 중요해지고 있고, 기존에 이오테크닉스나 HPSP 같은 종목들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동사의 레이저 장비는 약간 다르긴 하지만, 정밀도를 높이는 과정 중 하나로 볼 수 있습니다. AP시스템에 반도체라는 서사를 입히면 추가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현재 주가는 PBR 관점에서 그렇게 비싸지 않고, 이익 전망을 반영한 밸류에이션도 비싸 보이지 않습니다. 조정 시 매수 관점에서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합니다.
네. 이렇게 두 종목입니다. 그럼 토마토 AI 분석도 보겠습니다. 하나는 화장품, 하나는 디스플레이이자 반도체 종목인데, 토마토 AI는 코스메카코리아가 조금 더 우위에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 종목은 실적, 수출, AI, 제조 혁신까지 세 박자가 맞아떨어져 동시에 부각되는 구간이다. AP시스템은 OLED 회복 기대는 있으나 시장의 중심축은 아니다." 이사님께서는 여기에 플러스 알파로 반도체를 덧붙이셨는데, 디스플레이만 놓고 보면 조금 더 열등하지 않나 하는 토마토 AI의 분석까지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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