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유영화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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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레거시·메모리 사이클 지속을 주장하며 PSK 홀딩 권고. 메모리 쇼티지와 내년 메모리 사이클 긍정 전망, 소부장 주목. TCK는 SiC 부품 전환 수혜와 램리서치 점유 확대, 2026년 실적 우상향 기대로 매수 구간 161,500원·목표 195,000원·손절 129,000원 제시. 아이폰17 리드타임 증가를 근거로 BH(폴더블·OLED 확산) 긍정 평가, 매수 19,000원 이하·목표 22,800원·손절 15,000원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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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사이클 여전히 살아 있다, 낸드 구조 변화와 수혜 종목
네. 아직은 저평가되어 있지만 확실한 종목을 찾아보는 시간, 잠금 해제로 돌아왔습니다. 오늘 시장 분위기가 좋지는 않지만 오늘도 든든한 이분과 함께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유영화 KB증권 프라임센터 과장과 함께 보겠습니다. 과장님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네, 오늘 함께하게 돼서 반갑습니다. 보니까 시세를 잘 내고 있는 종목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 종목에 대한 대응 전략부터 함께 마련해 볼 텐데요, 반도체 장비에서 PSK가 나와 있습니다. 9월 12일 기준으로 시가 대비 17%대, 최고가 기준으로는 30%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고, 목표가는 이미 달성했습니다. 올해의 고점을 이미 형성한 상황인데, 여기서 털어야 할지 조금 더 욕심을 내 볼지 궁금합니다.
일단 수익이 좀 나긴 했지만, 저는 여전히 홀딩하셔야 한다고 봅니다. 전공정 투자 사이클에서의 수혜가 기대되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누가 뭐라고 해도 레거시 반도체의 시간이기 때문에 그 사이클을 누리셔야 한다고 생각하고, PSK는 전공정 투자 장비주 중에서도 저평가되어 있는 편에 속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여전히 홀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반도체 종목들 내에서 여전히 저평가되어 있으니 시간을 두고 지켜보자는 관점으로 체크해 주셨네요. 반영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새로운 기회를 찾아 떠나 보겠습니다. 첫 번째 헤드라인을 통해 만나 보겠습니다.
이번에도 반도체 관련 헤드라인입니다. 반도체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고, 특히 소부장 쪽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들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모건스탠리에서도 반도체 업황에 대해 상대적으로 완화된 기조를 내비쳤고, 실제로 반도체 투톱도 잘 갔습니다. 오늘 장에서는 조금 빠지고 있지만, 이게 단기적인 흔들림인지, 반도체를 향한 투자심리는 아직 살아 있다고 봐도 괜찮을지 궁금합니다.
레거시 같은 경우는 심리에 의해 가는 것보다는, 업황이 명확하게 턴어라운드를 가리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보수적인 하우스였던 모건스탠리에서도 한국 반도체 업종의 투자의견을 상향했고요. 국내 증권가에서는 소부장 기업에 주목하라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HBM이 상당히 앞서 좋았는데, 결국 AI 사이클에서의 수혜가 스토리지 랜드의 SSD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계속해서 쇼티지(공급 부족)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공급보다 수요가 앞서가는 상황이라 내년 메모리 반도체 사이클은 상당히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이 쪽에서 계속 기회를 찾아보시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반도체 투톱이 흔들리면서 투자심리가 꺾여 반짝 상승하고 마는 거 아닌지 걱정하셨을 텐데, 그 걱정을 덜어낼 수 있는 의견인 것 같습니다. 그 안에서 어떤 종목을 찾아볼 수 있을지, 새로운 종목도 함께 보겠습니다. 오늘의 종목은 TCK입니다.
TCK 내에서 투자 포인트로 SIC와 투자 빅사이클을 짚어 주셨는데, 소부장 쪽에서 TCK와 SIC가 그런 맥락에 있는 것 같습니다.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해 주세요.
TCK가 하는 일은 반도체 식각 공정에서 사용되는 고순도 실리콘카바이드(SiC) 부품을 생산하는 것입니다. 기존에는 실리콘 포커스 링이 사용됐는데, 공정을 멈추는 일을 줄이면 결국 비용이 줄어들기 때문에 수명이 길고 파티클 이슈가 적은 SiC로 대체되고 있습니다. TCK는 메모리 비중이 99%입니다. 그래서 주가가 많이 눌려 있었는데, 최근 업황이 돌아서면서 긍정적인 시세를 내고 있습니다. 메모리 중에서도 낸드 쪽이 지금 주목받고 있죠. 낸드가 70%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에, 지금 낸드 사이클에서 주목해 봐야 할 종목입니다. 주요 고객사로는 램리서치를 주목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램리서치는 최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는데, 최근 GAA 공정 파운드리에 들어가는 식각 장비를 개발했습니다. 5월쯤 국내 기사로 나왔던 걸로 알고 있고, 장비 이름은 '아카라'입니다. TSMC 쪽으로 공급이 들어가지 않겠냐는 얘기가 나오고 있고, 실리콘 링보다 실리콘카바이드 포커스 링이 파티클 제거에 훨씬 용이하기 때문에 파운드리에 채택될 가능성이 높게 봅니다. 또한 최근 TSMC에서 이슈가 있었죠. 전직원이 라피더스의 선단공정 정보를 유출했다는 혐의가 제기되면서, TSMC가 향후 텔보다 램리서치 장비를 늘릴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TCK 주요 고객사인 램리서치의 점유율 상승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고, 2026년까지 점진적인 실적 우상향이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026년부터 본격적인 실적 기대감으로 요약해 볼 수 있겠네요. 첫 번째 투자 포인트를 짚었고, 두 번째 투자 포인트인 투자 빅사이클도 해 보겠습니다. 매크로로 봐야 하는지, 반도체 업황 자체인지, 아니면 TCK가 투자를 더 공격적으로 한다는 건지 궁금합니다.
업황을 말씀드리는 것이고요. 아까 AI 데이터센터를 말씀드렸는데, 이제는 AI 데이터센터가 아닌 일반 서버 투자 사이클도 도래했기 때문에 그 부분도 주목하셔야 합니다. 2017~2018년에 일반 클라우드 서버 사이클이 있었는데, 내용연수가 약 6년입니다. 교체 주기의 한계가 2023~2024년이었는데, 그때 하이퍼스케일러들이 일반 데이터센터 투자보다 AI 데이터센터 투자에 집중하면서 서버 투자가 충분히 집행되지 못했습니다. 이 이연 투자가 올해와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판단되고, 여기서 낸드가 상당히 호황을 이룰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작년부터 마이크론과 키옥시아가 인위적인 감산을 발표했고,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300단 이상의 고단화 낸드로 들어가면서 자연적인 감산도 진행 중입니다. 내년에는 SSD 대비 메리트가 큰 HDD 수요가 급증하면서 리드타임이 1년이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어, 결국 가격이 붙으면서 SSD 수요의 동인이 될 수 있습니다. 결국 TCK의 실적 우상향 가능성이 높다고 보시면 되고, 2026년 영업이익은 증권사 예상으로 약 153억 원 정도입니다. 전환 투자도 계속 진행될 것이라 TCK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렇게 두 가지 투자 포인트를 짚어봤고, 가장 궁금해하실 가격 라인도 설정해 보겠습니다. 수급을 보면 기관 투자자들이 꾸준히 매수하고 있고, JP모건 쪽에서도 관심을 기울이는 것 같습니다. 어느 정도 라인에서 잡아볼까요?
저는 매수 가능 구간을 여전히 저평가 구간으로 보기 때문에 161,500원 이하에서는 매수 구간으로 판단합니다. 목표가는 195,000원, 손절가는 129,000원 말씀드리겠습니다.
좋습니다. 오늘 새롭게 보신 종목 TCK는 목표가 195,000원, 매수 가능 구간 161,500원 이하, 손절가 129,000원으로 책정해 주셨습니다. 참고해 두시면 좋겠습니다.
두 번째 헤드라인을 통해 또 하나의 기회를 찾아보겠습니다. 이쪽도 정말 따끈따끈한 섹터인데요, 오랜만에 시작해서 반김을 받고 있다고 묘사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폰17이 나왔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좋더라고요. 그래서 한때 우리나라에서도 아이폰 관련 종목, 부품주들의 주가 상승이 두드러졌습니다. 장기적으로 기대해 봐도 괜찮은 건가요?
아이폰17은 사실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중국에서도 반응이 굉장히 좋게 나오고 있어서, 전국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냥 잘 팔린다는 정도가 아니라 수치로 확인할 수 있는데요, 리드타임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애플 웹사이트나 택배 사이트에 나오는 아이폰 출하 날짜를 추적해 보면, 지난 22일 기준으로 아이폰17의 출하까지 걸리는 기간이 약 18일입니다. 그런데 지난 모델인 아이폰16은 리드타임이 10일 정도였어요. 주문하면 10일 만에 받던 걸 지금은 18일을 기다려야 한다는 거니까, 아이폰17이 기대가 전혀 없었던 상황에서 관련주들도 낮아져 있었기 때문에 기회 요인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대표적인 밸류체인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기대가 없었는데 성과가 워낙 좋았고, 우리나라뿐 아니라 글로벌하게 애플의 성과를 축하하고 기대를 거는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그러면 관련 종목 중 어떤 종목을 보면 좋을지 알아보겠습니다. 오늘의 종목은 BH입니다. 대표적인 애플 관련주로 볼 수 있고, 세 가지 호재와 OLED 확산이라는 키워드를 주셨습니다. 애플 하면 아이폰17도 있지만 폴더블폰에 대한 기대감도 꾸준히 언급되고 있는데, 그 모멘텀도 여전히 기대해 볼 수 있는지, 나머지 호재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BH는 FPCB를 잘하는 기업이고, 전장도 하고 있습니다. FPCB는 스마트폰, PC, 태블릿 등 IT 기기에 탑재되는 핵심 부품입니다. 비중은 FPCB가 75% 정도 차지하고 있고, 내년과 내후년 영업이익은 각각 1,000억 원 안팎으로 전망됩니다. 내년부터 좋아지는 이유는 세 가지로 압축할 수 있습니다. 첫째, 말씀하신 아이폰 폴더블 출시입니다. 내년 폴더블 출시가 가시화되고 있고, 힌지·내외부 디스플레이·배터리 배치 같은 구조적 특성상 폴더블폰은 내부 공간 제약이 큽니다. 제한된 공간에서 배선 밀도를 확보하려면 FPCB의 층수가 높아져야 하고, 전체 두께는 얇아지면서 ASP(평균판매단가)가 증가합니다. 수량(Q)도 늘고 단가(P)도 올라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추가로 폴더블폰은 외부와 내부에 모두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기 때문에 물량 증가가 기대됩니다. 내부 디스플레이 100%, 외부 디스플레이 50% 점유율을 가정하면, 내년 약 2,200억 원, 내후년 약 5,500억 원의 아이폰향 매출이 추가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전방 산업의 스윙이 예상된다는 관점입니다.
두 번째 포인트인 OLED 확산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OLED 관련해서도 최근 우리나라에 수혜가 예상되는 긍정적인 소식이 많았는데, 어떤 점을 세세하게 짚어볼 수 있을까요?
글로벌하게 IT 기기에 OLED 적용이 확산되고 있고, 애플에서 맥북 프로 OLED가 출시되며, 내년에는 아이패드 미니 OLED가 출시됩니다. 이런 부분들이 유의미한 실적 개선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동사의 IT용 OLED 매출은 올해 187억 원에서 내년 592억 원으로 크게 뛸 수 있어서, 내년에는 BEP 수준에 접근할 수 있다고 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폴더블 모델은 ASP가 좋아지고, 갤럭시 쪽으로도 적용이 확대되고 있으며, 아이패드 등에도 적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래서 FPCB 업황이 긍정적으로 전환되는 초기 국면에 진입했다고 판단합니다. 그리고 앞서 말씀드린 TCK도 밸류가 괜찮은 상황인데, BH는 밸류 매력도가 상당히 높다고 생각합니다. 과거 돈을 못 벌던 구간에서 돈을 잘 버는 구간으로 넘어가면서, 주가 멀티플은 눌리는 구간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다는 점을 기억해 두시면 좋겠습니다. 상황이 개선되고 환경도 나아지고 있으니 기대감을 걸어 볼 만하고요. 애플 관련주들이 우상향 그래프를 잘 그려 왔는데, BH도 7월쯤부터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최근에는 살짝 눌림목이 나왔는데, 이 정도 눌림목에서 신규 진입하는 건 어떻게 보세요?
긍정적으로 보고 있고, 매수 가능 구간은 19,000원 이하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목표가는 22,800원, 손절가는 15,000원입니다.
지금 BH 주가가 18,000원 구간에서 움직이고 있어서, 매수 가능 구간에 해당하겠네요. 목표가 22,800원, 리스크 관리 구간 15,000원으로 잡아 주셨습니다. 오늘 이렇게 두 가지 종목을 함께 체크해 봤는데요, 유영화 과장님과는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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