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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익

정확도 점수+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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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중 / 시장대비 / 수익가중56.4% / 52.5% / 53.5%
1개월 수익 / 시장·베타 초과 / 동료초과+2.0% / +0.5% / +0.2
상승 / 하락 / 중립54.4% / 19.8% / 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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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말 되면 또 핼러윈 전략으로 외국인 헤지펀드가 돌아온다ㅣ체슬리투자자문 박세익 전무 [워매신박 / 26.09.22.화]

체슬리TV · 2026-09-22 · 유튜브 시청 54,004 · 게시판 조회 4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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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코스피#삼성전자#SK하이닉스#금리#현금#헤지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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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박세익 · 한국인

요약 보기

손절은 가격 하락이 아니라 투자 포인트가 깨졌을 때 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테크니컬 단독 접근을 비판. 2008·2020년 위기 경험을 들어 위기 시 저평가 자산 매수 기회를 강조. AI 규제·업계 갈등과 제로클릭 이슈 언급. 삼성전자·SK하이닉스 자사주 매입 종료 후에도 10월 말 외국인 핼러윈 전략 매수로 10월~내년 1월 초 반등을 전망.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시작한 지 짧지 않은데도 손절이 제일 어렵습니다. 매번 마음고생을 하면서도 고쳐지지 않아 꾸역꾸역 시간을 데우고 있어요. 여러분은 손절 기준을 어떻게 잡으시나요?

02. 우리가 주가가 떨어진다고 손절하는 건 절대 아닙니다. 샀는데 다른 주식들은 다 세게 올라가는데 내 주식만 지지부진하면 '왜 못 올라가지?' 하고 확인해 보게 되죠. 그러면 오버행 이슈가 있었다는 걸 알게 됩니다. 오버행은 누군가 팔 물량이 주식 시장에 남아 있다는 뜻이에요. 그런 식으로 내가 몰랐던 뭔가가 있었다는 걸 알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03. 바이오 투자도 마찬가지예요. 임상 3상이 잘 나올 거라고 기대했는데 결과가 기대에 못 미치면, 내가 원했던 투자 포인트대로 안 된 겁니다. 그럴 때 손절하는 거지요. 주식을 샀다가 마이너스 5%, 10%에서 칼같이 손절하는 규칙을 백테스팅해 보면, 돈을 못 법니다. 전 세계에서 다 해 본 결과예요. 그래서 테크니컬한 분석만으로는 절대 돈을 못 번다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04. 테크니컬과 펀더멘털은 최소 5대 5, 혹은 펀더멘털 7이나 8의 비중이어야 합니다. 테크니컬 100%만으로는 돈을 못 법니다. 손절 기준의 확실한 방법은 투자 포인트대로 안 됐을 때 손절하는 것이지, 가격 손실로 손절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05. 코로나 때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피눈물 흘리며 작성하신 기고문을 읽으며, 지나간 일이지만 감동의 눈물이 흘렀습니다. 그때 저는 승부욕이 강한 사람이라, IMF도, 9·11도, 2008년 금융위기도 겪었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는 제가 2007년에 그 부분을 캐치했어요.

06. 그래서 기관 고객분들께 "미국발 위기가 시작됐습니다"라는 리포트를 직접 만들어 돌렸고, 달러 숏을 쳤습니다. 그런데 원달러 환율이 오히려 위로 뚫고 올라가는 거예요. 위기가 오니 안전자산으로 돈이 달러로 몰렸던 겁니다. 미국발 위기인데도 우리는 달러가 안전하다고 세뇌가 돼 있었던 거죠. 미국 우량 주식을 싸게 사려고 했더니, 환율이 1,560원까지 치솟아 주가가 40~50% 빠졌어도 살 때는 비싸게 사야 했습니다. 자본주의가 위기 때 미국의 우량 자산을 헐값에 팔게 만들고, 그걸 또 달러 가치 상승으로 비싸게 만들어 버리는구나 하고 개탄했던 기억이 납니다.

07. 그러다 코로나가 터졌습니다. 봉쇄로 세계 경제가 무너지고 주가가 폭락했을 때, 이건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국회의원 선배가 네 명이나 있어서 언론사에 독자 투고도 보내고, 금감원에도 보냈습니다. 글이 너무 길어 실리지는 않았지만요. 원달러 환율이 1,299원까지 갔을 때였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때 환율이 그렇게 싸게 느껴졌던 게 신기합니다. 당시 저는 "지금은 코로나를 걱정할 때가 아니라, 우리나라와 미국의 우량 자산을 대박 세일할 때"라고 말했고, IMF 때 털렸던 자산을 회복할 기회로 삼자고 강조했습니다.

08. 3월 23일 머니투데이 인터뷰 등 여러 곳에 연락했고, 신사임당에게도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지금이 위기이긴 하지만 경제가 무너져 추가 대폭락이 오는 게 아니라 빠르게 회복할 거라는 내용이었죠. 신사임당이 한번 와 보라고 해서 방송도 찍었습니다. 자본주의에서 가난한 사람은 계속 가난해지고 부자는 더 부자가 되는 이유, 그래서 자산을 취득해야 한다는 이야기까지 나눴습니다.

09. 미국은 지난해 말 웨스팅하우스의 기업 가치가 300억 달러를 넘으면 IPO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을 확보했습니다. 미국 정부 지분은 기업 가치에서 175억 달러를 뺀 값의 20% 수준입니다. 300억 달러 가치로 IPO를 하면 미국 정부 지분율은 약 33%가 되고, 500억 달러 이상을 목표로 하면 약 13% 수준이 될 전망입니다.

10. 웨스팅하우스는 그동안 한국 기업들이 다른 나라 원전, 예를 들어 체코 원전 사업을 할 때 발목을 잡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미국이 지분을 가지면서 그런 일이 줄어들 것이므로, 국내 원전 관련주에는 호재로 보입니다.

11. 제로 클릭이란 검색자가 특정 웹사이트로 이동하지 않고 검색 결과 화면에서 바로 정보를 확인하는 현상입니다. 이용자 편의는 높아졌지만, 원작성자의 웹사이트 유입 트래픽과 광고 수익이 크게 줄어드는 문제가 생깁니다. 99년 닷컴 시절 공짜 음악 사이트가 등장했다가 결국 저작권 문제로 많이 문을 닫았던 것과 비슷한 면이 있습니다. 블로그나 부동산 카페처럼 조회수에 따라 광고 수익을 얻던 콘텐츠 제공자들이 AI로 데이터는 가져가고 조회수는 안 나오면, 악순환으로 콘텐츠 생산자가 계속 사라질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합의를 어떻게 이뤄낼지 궁금합니다.

12. 오펜하이머에서 로버트 오펜하이머가 핵무기를 만든 뒤 고뇌하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AI가 창조자의 손을 벗어나 자가 발전 궤도에 오르자, 연구자들은 묵시록 같은 발언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앤스로픽을 퇴사한 연구자는 AI가 문명을 파괴할 수 있다는 극단적인 경고를 던졌습니다. 미국과 중국이 초인공지능 ASI 레이스를 벌이며, 이 공포가 군비 경쟁에 땔감이 되고 있습니다.

13. 논란이 커지자 기업공개를 앞둔 앤스로픽과 오픈AI를 중심으로 속도 조절론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은 오히려 중국에 뒤처질 수 있다며 방기를 들었습니다. 실제로 반도체 공급을 차단해도 중국은 가성비 모델을 쏟아내며 미국을 바짝 쫓아오고 있습니다. AI 혐오 정서는 미국 중간선거의 최대 변수가 됐습니다. 전기와 물 사용에 신음하는 지역 주민의 분노가 임계점에 왔기 때문입니다. 민주당은 AI를 일시에 차단할 킬스위치 도입까지 주장하고 있습니다.

14. 월가의 폴 튜더 존스 저스트 캐피털 설립자는 AI라는 제3의 초강대국 등장을 막아야 한다며, 미중 정상의 협력을 주문했습니다. 예측 불가능하고 끝없이 뻗어나가는 이 초강대국은 미국과 중국을 개별적으로든 합쳐서든 왜소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겁니다. 과연 가능한 주문일까요? 신이 된 AI가 지배하는 시대가 온다면 어떤 질서가 등장할지 상상만 해도 아찔합니다.

15. 자사주 매입이 끝나면 수급이 부족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코스피 시장에서 자사주를 사 주는 기타 법인 외에는 뚜렷한 수급 주체를 찾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지난달 이후 약 43조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며 중동 긴장, AI 투자 속도 조절론, 고금리 등 악재 속에서도 증시 하방 압력을 방어해 왔습니다. 지난달 21일 이후 코스피 시장에서는 사이드카가 발동되지 않았습니다. 6월부터 7월까지 사이드카가 많이 발동됐던 건 시장의 변곡점에서 변동성이 커졌던 것이고, 결국 시장 급락의 전조 신호였던 것 같습니다.

16. 코스피가 박스권에 머물며 거래대금도 줄고 있습니다. 20일 기준 코스피 일평균 거래대금은 약 21조 3,000억 원으로, 6월의 50조 3,000억 원보다 58% 감소했습니다. 시장은 3분기 주요 기업 실적과 외국인 투자자의 복귀 여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3분기에 약 30조 원의 현금 배당이 예정되어 있고, SK하이닉스도 40조 원 규모 자사주 매입·소각에 이어 추가 주주환원 정책을 예고했습니다. 10월 초 나올 삼성전자 잠정 실적을 대비해야 할 때입니다.

17. 자사주 매입이 끝나면 시장이 무너진다는 얘기는 과거에도 늘 나왔습니다. 실제로는 자사주 매입 기간 중에 외국인이 매도를 하는 경우가 많고, 매입이 끝나면 외국인이 다시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은 자사주를 매수해 주니까 그 물량을 외국인이 파는 것이니, 매수가 끝나도 똑같은 물량을 계속 때려 박는다고 생각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18. 10월은 시장이 반등 국면에 들어가는 시기이기 때문에, 보통 베타가 높은 주식이 먼저 움직입니다. 어제 미국 반도체 주가가 좋았던 만큼, 10월부터 내년 1월 초까지는 반등이 꾸역꾸역 올라올 것으로 봅니다. 10월 말이 되면 할로윈 전략으로 외국인 헤지펀드들이 다시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비중이 50%를 넘는 상황에서 자사주 매입은 끝났는데 "얘네들 왜 사지?" 하는 모습이 나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19. 내일은 미국에서 워매신박으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오늘 워매신박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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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코스피#삼성전자#SK하이닉스#금리#현금#헤지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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