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미준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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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9일 방송. 1월 첫 5거래일 S&P500 상승(+0.63%)을 '첫 5거래일 법칙'으로 해석하며 올해 연말 상승 가능성을 강조(해당 시기 상승 시 연평균 16%, 승률 84% 주장; 하락 시 평균 3%, 승률 56%). 모멘텀 투자 옹호(템배거 기대, 모멘텀 약화 시 매도, 20% 하락 룰). AMD vs 마이크론 비교에서 마이크론의 매출·이익 성장률, 밸류에이션(Forward PE 약 10배 vs AMD 83.9배), 추정치 상향을 근거로 마이크론 우위 제시. 테크주 로테이션은 일시적이며 성장률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이 커질 것이라 전망. 시장폭 개선, VIX 15.45, 공포·탐욕지수 중립, AAII 강세 42.5%를 근거로 과열 전 적당한 낙관 유지. 후반부 팟캐스트에서 메타 룰오브40(약 56.8) 근거로 매수 의견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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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 주식 투자 채널 미준입니다. 1월 9일 오늘의 미국 주식 뉴스를 시작합니다. 주말에는 아이들 일정 때문에 차로 여기저기 데려다 줘야 해서 솔직히 주중이 더 편합니다. 그래도 금요일이 되면 기분이 좋아지는데, 바빠도 가족과 함께 있어서인지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모처럼 찾아온 금요일이니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하실 수 있도록 즐거운 소식부터 전해 드리겠습니다.
어제 S&P 500은 0.01% 추가 상승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 첫 5거래일 수익률은 0.63%를 기록했고, S&P 지수는 6,921까지 올라갔습니다. 첫 5거래일에 0.63%의 수익률을 찍은 것은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월가의 전문가 톰 리는 2026년의 출발이 한 해의 방향을 결정한다고 말하는데, 그가 주장하는 룰이 '첫 5거래일의 법칙'입니다.
이 법칙은 연초 5거래일의 주가 흐름이 그해 시장 방향성을 가늠하는 신호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연초에는 시장의 심리와 위험 선호도가 가장 먼저 드러나는데, 연초에 주식 수요가 없다면 이후 갑작스러운 강세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1950년 이후 76년의 데이터를 보면, 49년은 첫 5거래일에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이때 연간 평균 수익률은 16%였고, 연말에 주가가 오를 확률(승률)은 84%였습니다. 반면 첫 5거래일에 하락한 27년의 경우 연간 평균 수익률은 3%에 불과했고, 승률은 56%로 떨어졌습니다. 따라서 올해 첫 5거래일에 S&P 500이 상승한 것은 반가운 소식입니다. 통계적으로 완벽히 증명된 것은 아니지만 기대를 걸어 볼 만합니다.
연말에는 기관들이 주가 흐름이 좋지 않았던 종목을 팔아 포트폴리오를 정리하는 '윈도우 드레싱'을 하는데, 이후 연초에는 그 종목을 다시 매수하기도 하고 새해 투자 종목을 선정하며 새로 사기도 합니다. 연초에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이유입니다. 반대로 연초부터 주가가 떨어지면 그해 흐름이 좋지 않을 가능성도 논리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오늘 방송은 시청자분들의 댓글 중 도움이 될 만한 두 가지 질문에 답하는 식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첫 번째 질문: 매수·매도 기준은 무엇인가요?**
'아이리시 데이지'님은 최근 지수가 떨어졌을 때 모멘텀이 좋은 주식을 샀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매도와 매수를 어떤 기준으로 하셨는지 물으셨습니다. 제가 모멘텀 투자를 하는 이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투자 전략은 정말 많고, 투자 성향과 금액, 기간, 목표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전략을 찾으면 됩니다. 저는 장기 투자를 하고 있고, 장기 투자에는 모멘텀 투자가 가장 적절하다고 판단합니다. 예를 들어 저가 매수 전략은 단기적으로 효과가 있을 수 있지만, 주가가 오르면 다시 팔아야 하므로 장기 투자에는 어렵습니다.
장기 투자에서 가장 큰 장점은 텐배거(10배 상승 종목)를 만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두 배, 세 배, 네 배로 오르는 종목은 수시로 만날 수 있고, 운이 좋으면 몇 년에 한 번씩 10배, 20배 오르는 종목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조금 올랐다고 팔아 버리면 이런 기회를 놓칩니다. 모멘텀이 꺾이지 않는 한 상승 종목을 계속 보유하고 추가 매수하면서 높은 수익률을 누릴 수 있는 것이 모멘텀 투자의 혜택입니다.
하락장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주가가 떨어진다고 사는 것이 아니라 모멘텀이 약화되면 매도합니다. 장기 투자를 하다 보면 20~30% 떨어지는 종목은 만날 수 있고, 이 정도는 괜찮습니다. 하지만 50~90% 이상 떨어지는 종목을 들고 있으면 타격이 큽니다. 그래서 모멘텀 전략을 쓰면 크게 떨어질 종목도 20% 이상 하락하면 정리하는 룰을 세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상승장이든 하락장이든 종목을 선정하는 기준은 모멘텀이 되어야 합니다. 지난 4월이나 10·11월처럼 주가가 전반적으로 떨어질 때 모멘텀이 살아 있는 종목이 있다면 그쪽으로 비중을 옮길 필요가 있습니다. 상승기에는 대부분 종목이 오르는데, 이 추세를 누리지 못하고 혼자 떨어지는 종목은 정리하거나 비중을 줄여야 합니다. 그래야 상승장에서 잘 달리는 종목에 자금을 집중해 수익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질문에 대한 답을 드리자면, 최근에는 매도를 먼저 하고 매수를 했습니다. S&P 500이 사상 최고치를 계속 경신하는 상승장이지만, 미준 픽 종목 중 주가가 계속 떨어지는 종목이 여러 개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종목의 비중을 줄이고, 상승 추세를 누릴 수 있는 모멘텀 종목으로 자금을 옮겼습니다.
**두 번째 질문: AMD와 마이크론 중 무엇을 살까요?**
'샌디 킴'님은 AMD와 마이크론 중 고민하다 AMD를 샀는데, 이제 마이크론을 사고 싶은 상황이라고 하셨습니다. 이미 투자를 잘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주식을 이것만 보고 살지 말지 고민하면 답이 잘 나오지 않습니다. 비싸 보이고 많이 오른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두 종목을 상대 평가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먼저 스토리 측면에서 AI 수혜를 누가 더 많이 받는지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다음 수치로 분석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시킹알파에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를 검색한 뒤 '피어즈' 탭에서 비교할 종목을 선택하면 두 기업을 상세하게 비교할 수 있습니다.
시킹알파의 코멘트는 두 기업 모두 좋은 주식이라는 애매한 답을 줍니다. 그러나 퀀트 팩터를 보면 차이가 있습니다. AMD는 밸류에이션이 비싸다는 평가를 받았고, 마이크론은 주가가 많이 올랐음에도 밸류에이션에서 B등급을 받았습니다. 또 AMD는 EPS 리비전(전망치 수정)이 중간 수준인 반면, 마이크론은 최근 어닝 전망치가 급상승해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밸류에이션을 보면 포워드 PER은 마이크론이 약 10배로 아직 저렴한 편이고, AMD는 83.9배로 매우 높습니다. 성장률을 감안한 PEG도 마이크론은 0.2로 성장세에 비해 저렴하고, AMD는 1.17로 다소 높은 편입니다.
성장성 측면에서는 마이크론의 향후 1년 매출 성장 기대치가 52%를 넘는 반면, AMD는 25% 수준입니다. 마이크론은 성장세가 1년 전보다 가속화되고 있고, AMD는 둔화되고 있습니다. 순이익 성장률도 과거 1년 마이크론 204%, AMD 69%였고, 향후 1년은 마이크론 212%, AMD 34%입니다. 이 때문에 최근 마이크론의 주가 상승률이 AMD보다 훨씬 높았습니다. 앞으로는 향후 1~2년간 어느 기업의 성장세가 더 가속화될지가 관건이 될 것입니다.
전망치 수정을 보면, 최근 3개월간 마이크론의 매출 전망치는 25번 모두 상향 조정됐고, AMD도 33번 모두 상향 조정됐습니다. 그러나 AMD의 EPS 전망치는 15번 하향, 18번 상향으로 혼조였습니다. 이 점에서도 마이크론의 추세가 조금 더 좋아 보입니다.
이처럼 스토리와 수치적 펀더멘털을 함께 살펴보고 직접 결정하시기를 권합니다.
S&P 500은 대부분의 섹터와 종목이 플러스로 마감했습니다. 추세는 굉장히 좋았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관심 갖는 테크주는 많이 떨어졌습니다. 자금의 로테이션이 여전히 진행 중인 것입니다. 외부에서 자금이 계속 유입되고 있어 유동성은 좋아지고 있지만, 지금까지 잘 달려온 테크주만 떨어지는 상황입니다. 섹터 간 로테이션은 언젠가 끝나고, 테크주의 밸류에이션이 적정 수준으로 떨어지면 자금은 결국 돌아올 것입니다. 테크주만큼 성장이 지속되는 섹터는 없기 때문입니다.
최근 미국 투자자들이 한국 주식의 좋은 추세를 부러워하는 분위기인데, 이것도 하나의 순환매로 보시면 좋겠습니다. 미국 주식은 2023년 24%, 2024년 23%, 2025년 16% 이상 3년 연속 올랐기 때문에 밸류에이션이 적정 수준보다 다소 높습니다. 한국 주식이 오르는 것도 그만큼 밸류에이션이 올라가면 다시 미국으로 자금이 돌아올 수 있다는 뜻입니다. 다른 섹터나 나라의 주가 상승을 부러워할 필요 없이 시장 유동성이 아직 좋다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시장 폭은 넓어졌습니다. 상승 종목 비율은 69.18%, 장기 추세가 좋은 종목 비율은 62.8%로 개선됐습니다. 시장 폭이 넓다는 것은 전반적인 분위기가 좋다는 뜻이고, 결국 테크주에도 수혜가 돌아갈 수 있습니다.
변동성 지수(VIX)는 15.45로 20 이하에 머물러 있어 시장 분위기는 여전히 고요합니다. 변동성이 낮다는 것은 주식 시장이 계속 달릴 수 있는 기반이 됩니다. CNN 공포·탐욕 지수는 중립에 머물러 있는데, 중립에서 탐욕으로 올라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극단적 탐욕으로 가면 조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아직 뚜렷한 개선이 없습니다.
AAII 설문조사에서는 6개월 후 미국 증시가 오를 것이라고 응답한 투자자가 42.5%, 부정적으로 본 투자자가 30%로 전주와 큰 차이는 없습니다. 극적으로 좋은 수치보다 적당히 긍정적인 분위기가 이어지는 것이 오히려 바람직합니다. 나중에 긍정 응답이 50%를 넘어 과반수가 낙관하게 되면 오히려 조정을 앞둔 시기일 수 있으니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미준 픽 성적을 보면, 나스닥이 0.44% 하락해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좋지 않았지만 몇몇 종목은 플러스를 기록했습니다. 비트마인은 3.03% 상승해 일주일 수익률 11.8%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팔란티어는 2.14% 기술적 반등에 성공했지만, 51일 이평선보다 7.6% 떨어져 있어 추세를 더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알파벳은 1.07%, 테슬라는 1.02% 상승했습니다. 최근 부진했던 종목들이 대체로 플러스를 기록해 섹터 간뿐 아니라 미준 픽 내에서도 자금 로테이션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더리움은 3,116, 비트코인은 9,120 수준입니다.
하락 종목은 코인베이스 -0.14%, TSMC -0.21%, 메타 -0.41%, 레디 -0.61%, 마벨 테크놀로지 -1.41%, 엔비디아 -2.15%, 프로셰어즈 울트라 이더 ETF -2.17%, AMD -2.54%, 팔란티어 -2.65%, 브로드컴 -3.1%, 마이크론 -3.69%, 탈렌에너지 -4.99%, 셀레스티카 -5.65%입니다.
오늘 준비한 메인 기사 「2026년 미국 주식 투자 전략 가이드」는 제가 공들여 작성했는데, 방송 녹화 중 윗집 공사 소음으로 진행이 어려워졌습니다. 해당 콘텐츠는 다음 주 월요일에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오늘은 미준 더빙 영상과 미준 팟캐스트를 이어서 보내 드릴 예정입니다.
오늘의 미국 주식 영상의 주인공은 구글입니다. 구글이 Gmail에 재미나이 기반의 차세대 AI 기능을 도입했습니다. 사용자가 따로 옵트아웃하지 않는 한 기본적으로 Gmail 전체 기록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설정되어 있습니다. 재미나이는 수년간의 이메일 기록을 읽어 사용자의 글쓰기 스타일과 관심사를 파악하고, 본인 목소리처럼 답장을 작성해 줍니다. 받은편지함에 "15년 전 집 리모델링 때 연락했던 전기 기사가 누구였지?"라고 물으면 답을 찾아 줍니다. 구글은 전 세계 30억 명의 Gmail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으며, 미국에서는 기본적으로 자동 참여 상태라고 설명합니다. 끄려면 설정의 스마트 기능 항목에서 체크를 해제해야 합니다.
구글은 이 기능이 AI 모델 학습용이 아니라 사용자 개인화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다만 옵트아웃을 하면 기본 프로모션·소셜 분류 같은 자동 분류 기능도 함께 꺼질 수 있어 받은편지함이 복잡해질 수 있다는 점은 주의해야 합니다. 이전에도 특정 이메일 스레드에서 답장을 자동 생성하는 기능은 있었지만, 이번에는 10년 이상의 이메일 기록을 바탕으로 사용자의 말투와 글쓰기 방식까지 이해해 훨씬 개인화된 답장을 만드는 단계로 올라선 새로운 변화입니다.
미준 팟캐스트에서는 메타 플랫폼을 다룹니다. 최근 메타 관련 뉴스는 많지 않았지만, 룰 오브 40 관점에서 보면 매수 기회가 찾아온 것으로 평가됩니다. 룰 오브 40은 소프트웨어나 플랫폼 기업을 평가할 때 사용하는 지표로, 매출 성장률과 이익률(수익률)을 더해 40을 넘으면 투자 가치가 크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성장률 20%와 이익률 20%가 모두 넘으면 좋고, 성장률 10%에 마진 30%, 혹은 마진 10%에 성장률 30%여도 40을 넘어 긍정적입니다.
오늘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 미국 주식 투자로 은퇴하는 그날까지 파이팅입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네, 저도 써 봤는데 이미 쓰고 있던 버전인지 새로 나온 건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조금 만져 봤는데 꽤 괜찮더라고요. 다만 솔직히 더 잘했으면 좋겠어요. 보안이나 프라이버시 걱정을 하는 분들이 많은 건 알고 있고, 그런 부분을 짚어 준 건 좋았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저는 더 똑똑하고 더 제대로 작동했으면 하는 마음이 더 커요.
결국 이게 구글이 크게 베팅하고 있는 지점이라고 봅니다. 사용자 경험이 좋아지면 사람들이 이런 기능들이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걸 거의 인식하지 못하게 될 거예요. 그래서 미국에서는 자동으로 롤아웃되는 방식으로 가고 있는 거고요.
실제로 채택 지표를 보면 이 전략이 숫자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소비자 경험 관점에서 보면 사실상 챗GPT 대 제미나이의 경쟁 구도로 단순화되고 있는데, 최근 시밀러웹 데이터에 따르면 두 서비스 간의 격차가 빠르게 좁혀지고 있습니다. 사용자 채택 추세선 자체가 오픈AI 입장에서는 꽤 부담스러운 흐름이고, 그게 내부적으로 코드 레드를 선언하게 된 배경의 일부라고 볼 수 있어요. 바로 그걸 물어보려던 참이었어요.
요즘 흐름이 꽤 눈에 띄잖아요. 주가만 봐도 그렇고요. 사상 최고치를 다시 찍었고, 시가총액도 다시 애플을 넘어섰죠.
AI 쪽에서는 초반에 분명히 거친 롤아웃이 있었지만, 제미나이 자체는 정말 훌륭합니다. 저를 포함해서 많은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쓰고 있고요. 이걸 지메일에 제대로 최적화할 수 있다면 단순한 작은 개선이 아니라 상상 이상으로 큰 업사이드가 열릴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지메일 쪽에서는 소비자 경험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보면 이걸 기업에 판매하기 위한 전담 고 투 마켓 조직이 따로 움직이고 있잖아요. 그래서 만약 제가 마이크로소프트라면 지금 구글이 어떤 전략을 쓰고 있는지 예의 주시할 것 같아요.
시가총액 기준으로 엔비디아 바로 다음이고, 이른바 매그니피센트 7 안에서도 두 번째 규모까지 올라와 있다는 점은 이 전략이 단순한 실험이 아니라 본격적인 성장 축이라는 걸 분명히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봅니다. 지금은 시가총액이 4조 달러 수준이고요. 결국 월가가 구글의 AI 전략을 확실하게 보상해 주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챗GPT가 처음 등장했던 3년 조금 전 시점에는 구글이 분명히 한 발 늦은 출발을 한 게 사실이었죠. 그런데 이제는 그 격차를 거의 따라잡았고, 벤치마크 성능에서도 오히려 앞서는 모습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작년 11월에 제미나이 3를 출시하면서 사용자 채택 곡선이 뒤집히기 시작했는데, 그게 체감 경험 자체를 바꿔 놓은 결정적인 전환점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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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은 패밀리 여러분 안녕하세요. 미국 주식으로 은퇴하기 미주은입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은퇴 시간을 1분이라도 앞당겨 드리기 위해 알찬 정보를 들고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미준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시작하셨죠? 오늘은 우리에게 너무나 친숙한 기업이지만 주가는 가끔 우리를 고민하게 만드는 메타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 최근 메타에 대해 룰 오브 포티가 매수를 외치고 있다는 아주 흥미로운 분석이 나왔거든요.
룰 오브 포티요? 이름부터 뭔가 엄청난 수학 공식 같은데요. 이준 님, 우리 패밀리 분들이 꼭 알아야 하는 비법인가요?
하하, 소프트웨어 기업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황금 지표라고 보시면 됩니다. 오늘 이 지표를 통해 메타의 속사정을 낱낱이 파헤쳐 보겠습니다. 준비되셨나요?
당연하죠. 질문 들어갑니다. 미준 님, 도대체 그 룰 오브 포티가 정확히 뭐길래 메타를 사라고 하는 건가요?
쉽게 설명해 드릴게요. 보통 성장하는 기업은 돈을 잘 못 벌고, 돈을 잘 버는 기업은 성장이 느리잖아요. 이 두 마리 토끼를 얼마나 잘 잡고 있는지 보는 게 바로 룰 오브 포티입니다. 수익 성장률과 영업이익률을 더해서 40%가 넘으면 "와, 이 회사 진짜 잘한다"라고 인정해 주는 거죠.
아하, 성장과 수익의 밸런스 게임이군요. 그럼 메타의 점수는 몇 점인가요? 40점 겨우 넘긴 건 아니겠죠?
놀라지 마세요. 이번 4분기 예상치를 기준으로 계산해 보니 매출 성장률 20.5%에 순이익률 36.3%를 더해서 무려 56.8점이 나옵니다. 기준선인 40을 아주 가볍게 넘어 버린 거죠.
와, 56.8이면 대박인데요. 그런데 미준 님, 지난 분기에 메타 점수가 31.5점으로 뚝 떨어졌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이거 일시적인 건가요, 아니면 위기 신호인가요?
역시 미주 님 날카로우시네요. 걱정 마세요. 그건 일시적인 회계 처리 비용 때문이었거든요. 그걸 제외하면 메타는 지난 10년 동안 평균 60.9점이라는 경이로운 점수를 유지해 온 모범생 중의 모범생입니다.
점수가 좋은 건 알겠는데, 솔직히 메타 주가를 보면 "너무 오른 거 아니야?" 싶어서 손이 안 가거든요. 밸류에이션 등급도 F라면서요.
맞습니다. 겉으로만 보면 포워드 PE가 섹터 평균보다 60%나 높게 보이죠. 하지만 동네 구멍가게랑 백화점 명품을 같은 잣대로 비교할 수 있을까요?
음, 그건 아니죠. 명품은 비싼 값을 하니까요.
바로 그겁니다. 섹터 평균 성장률이 3% 대인데 메타는 20%가 넘어요. 게다가 맥킨지 조사에 따르면 룰 오브 포티를 통과하는 기업들은 보통 매출 대비 기업 가치를 12배에서 15배까지도 평가받습니다. 그런데 메타는 지금 8.4배 수준이에요.
아, 그러니까 다른 우량주들과 비교하면 오히려 메타가 할인 판매 중이라는 말씀이시군요.
그렇죠. 메타의 과거 5년 평균과 비교해도 지금 프리미엄은 14% 정도밖에 안 됩니다. 이 정도면 충분히 매력적인 가격대라고 볼 수 있죠.
듣다 보니 설득되네요. 그런데 최근에 메타가 마누스라는 AI 스타트업을 20억 달러나 주고 산다는 뉴스도 있었잖아요. 직원 100명 남짓이라던데, 이거 돈 낭비 아닌가요?
하하, 그렇게 보실 수도 있지만 이건 메타의 치밀한 전략입니다. 마누스는 단순한 챗봇이 아니라 코딩, 시장 조사, 여행 계획까지 척척 해내는 범용 AI 에이전트에 가까워요. 이걸 왓츠앱 같은 메타의 서비스에 녹여낸다면 상상만 해도 엄청난 시너지가 나겠죠.
오, 왓츠앱에서 AI가 제 여행 스케줄을 다 짜 주는 건가요? 대박. 그런데 중국 정부가 이 인수를 눈여겨보고 있다는 얘기도 있던데 괜찮을까요?
맞아요. 마누스 인력이 중국에서 싱가포르로 옮겨간 것 때문에 중국 상무부가 수출 통제 위반 여부를 검토 중입니다. 베이징이 딴지를 걸 수 있다는 게 리스크이긴 하죠. 하지만 이런 불확실성 때문에 주가가 눌려 있다면, 오히려 우리 같은 투자자들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자, 그럼 마지막으로 질문드릴게요. 메타, 지금 정말 사도 되는 타이밍인가요? 분석가는 어떻게 설명하고 있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메타의 강력한 광고 해자와 압도적인 룰 오브 포티 성적은 AI 경쟁의 불확실성을 상쇄하고도 남는다는 판단입니다. 성장은 계속되고 있고 수익성은 더 좋아지고 있는데, 밸류에이션은 아직 합리적이죠. 그래서 분석가는 여전히 메타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합니다.
오늘도 메타에 대해 명쾌하게 정리해 주셔서 속이 다 시원합니다. 미주은 패밀리 여러분, 오늘 내용 도움 되셨나요? 오늘 팟캐스트는 여기까지입니다. 여러분의 성공적인 은퇴를 미주은이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자, 꿈 시작이 중요해. 욕심을 버려. 매일매일 조금씩 자라나. 오늘의 여정을 즐겨봐. 어두운 조정이 와도 두렵지 않아. 미국 주식으로 은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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