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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증시 진단) 삼성전자 -45%, SK하이닉스 -53% 무섭게 폭락, 지금 반드시 '이렇게' 하세요 (슈퍼개미 이정윤 세무사)

김작가 TV · 2026-07-29 · 유튜브 시청 115,407 · 게시판 조회 5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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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코스피#삼성전자#SK하이닉스#금리#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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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세무사·주식전문가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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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 발동을 시장 베타와 투자심리 붕괴로 진단하며, 지수는 고점 대비 약 44% 하락해 공포구간에 진입했다고 주장. SK하이닉스 실적은 펀더멘털이 아닌 수급·심리 문제라 의미가 작다고 봄. 이전 입장(현금 보유)에서 바꿔 6,000 미만 현금 보유자는 분할매수 가능하나 반등 시 일부 현금 재확보 권고. 지수 6,500~7,000 반등을 확률 높게 예측.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근데 저는 지금 공포 구간에 진입한 것 같아요. 특히 오늘은요. 그러면 만약 아직 못 팔았다면 더 이상 파는 구간은 아니라고 보고요. 또 현금을 준비해 두신 분이라면 매수에 동참해도 되는 공포 구간이라고 봅니다. 다만 세무사님과 김작가 TV가 이렇게 긴급 방송을 하는 날은 좋은 날이 아닌데, 벌써 7월에만 이번이 네 번째 방송입니다. 오늘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동시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는데, 사람들이 "대한민국 경제가 망한 게 아니냐"고 말씀하시기도 합니다. 양대 시장에서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가 동시에 발동한 건 이번이 사상 처음인데, 시장 진단 부탁드립니다.

02. 네, 말씀하신 대로 이번 달, 특히 5월 27일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가 생긴 이후로 서킷이 여러 번 나왔고 사이드카도 거의 2~3일에 한 번꼴로 나왔죠. 중요한 건 서킷이 이틀 연속 나온 게 처음이 맞다는 점입니다. 제가 계속 말씀드렸지만, 작년 4월 2,280에서 6월 19일 9,385까지 지수가 네 배 이상 오른 것도 우리나라 주식 역사상 처음이었습니다. 그 기간 주도주였던 삼성전자는 일곱 배, SK하이닉스는 18배가 오른 것도 역사상 처음이었고요. 역사상 가장 크게, 가장 빨리 올랐기 때문에 떨어지는 속도도 급할 수밖에 없다고 이해하시는 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03. 그리고 우리나라 경제가 망했다고 생각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올라갈 때도 실물 경기는 사실 그렇게 좋지 않았거든요. 제가 강남에 오랫동안 사무실을 두고 출퇴근하며 걸어 다니는데,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코로나 때도 강남대로에 1층 임대 현수막이 붙은 건물이 많지 않았어요. 그런데 요즘은 많이 보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실물에서 체감하지 못하는 사이에 지수는 네 배가 오른 것이고, 지금 이틀 연속 서킷이 발동한 것도 민생 경제가 무너졌다기보다는 그동안 많이 올랐던 반도체 업종과 주식 시장의 흐름이 무너진 것이라고 진단하고 싶습니다. 다만 역사적으로 가장 크게 오른 시점에서, 역사상 처음으로 서킷이 이틀 연속 발동된 건 맞습니다.

04. 오늘 중요한 것 중 하나가 SK하이닉스 실적 발표였습니다. 2분기 매출 79조 원, 영업이익 60조 원으로 사상 최고 실적을 냈는데도 장중에 19%까지 폭락했어요. 영업이익률 76%로 TSMC를 3분기 연속 앞섰는데 왜 주가는 반대로 갔을까요?

05. 김작가님은 저와 스튜디오 녹화를 한 달에 한 번 하고, 긴급 진단도 최근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세 번이나 했으니 새로 들으시는 분들을 위해 같은 질문을 하셨을 텐데, 저는 같은 논리로 계속 말씀드렸습니다.

06. 지난번 삼성전자 실적 발표가 7월 7일이었습니다. 삼성전자도 역대급 실적이 나왔죠. 그때 지수가 8,000대였는데 오늘은 5,500까지 빠졌습니다. 그건 삼성전자의 역대 최대 실적이 의미가 없었다는 뜻입니다. 그다음 나왔던 SK하이닉스 ADR 상장은 7월 10일이었는데, 그것 역시 의미가 없었어요. 그래서 저는 오늘 SK하이닉스 실적을 전혀 기대하지 말라고 많이 말씀드렸습니다. 발표되어서 떨어졌다, 발표가 안 됐으면 올랐을까, 둘 다 의미가 없어요.

07. 지금은 실적 때문에 떨어지는 것도, 실적 때문에 오르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지금은 무조건 투자 심리입니다.

08. 여기서 중요한 건, 펀더멘털은 변화가 없고 투자 심리와 수급 때문에 떨어지는 거니 버티면 된다는 말은 무책임하다는 겁니다. SK하이닉스 최고가가 298만 원이었고, 오늘 최저가는 120만 원, 종가는 140만 원입니다. 거의 한 달 만에 반토막 넘게 빠졌는데, 그동안 SK하이닉스의 실적이 반토막 난 건 아니거든요. 그러면 다른 데서 이유를 찾아야 합니다. 실적만 보며 "역대급인데 왜 떨어지냐"고 묻기보다는, 지금 장은 실적으로 움직이는 장이 아니라는 걸 받아들이고 시장을 봐야 합니다. 펀더멘털이 그대로이니 버티라는 건, 위험한 상황에서 아무것도 하지 말고 있으라는 말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09. 우리가 왜 떨어지는지를 생각하면, 저는 여러 번 말씀드렸듯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실적보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를 훨씬 중요하게 봐야 한다고 봅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요즘 추세가 완전히 망가져서 떨어지고 있잖아요. 고점도 6월 19일에 똑같이 찍었습니다. 우리나라가 더 빨리 떨어지는 건,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상승 속도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보다 훨씬 빨랐기 때문입니다. 이게 베타, 즉 시장 민감도입니다. 베타가 높은 종목은 시장이 1% 움직일 때 몇 배만큼 움직이죠. 올라갈 때 빨랐던 만큼 떨어질 때도 빠른 겁니다. 방향은 같고 속도만 더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10. 또 하나, 제가 세무사라서 주식 전문가의 말을 의심할 수도 있겠지만, 저는 주식 전문가로 활동하며 재무제표를 잘 보는 사람입니다. 그럼에도 제가 "펀더멘털 훼손은 아니다"라는 말에 휩쓸리지 않는 이유가 있습니다. 재무제표는 확정 재무제표와 미래 재무제표(선행) 두 가지가 있잖아요. 확정 재무제표는 이미 전 세계가 다 보고 있는 숫자라서 그걸 근거로 주가를 판단한다는 건 의미가 없습니다. 선행으로 보면, 6개월이나 1년 뒤를 예상하는 것인데, 작년 여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완전한 바닥이었습니다. 선행 실적이 좋아질 거라면 작년 여름에 급등했어야 하는데 그때는 아무도 그런 말을 하지 않았어요. 지금의 역대급 실적은 선행이 아니라 후행의 결과입니다.

11. 증권가 리포트도 마찬가지입니다. 목표가는 현재가의 박스예요. SK하이닉스가 300만 원일 때 400만 원이 나오고, 삼성전자가 30만 원, 35만 원일 때 60만 원이 나왔죠. 그런데 지금 SK하이닉스가 150만 원인데, 목표가는 지금 계속 하향하고 있습니다. 펀더멘털이 훼손되지 않았다면서 리포트는 왜 하향하고 있을까요?

12. 주가는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데, 펀더멘털 하나만 보는 건 반쪽짜리 분석입니다. 카메라를 삼각대 없이 세우면 쓰러지듯이, 펀더멘털만으로 주가를 설명하려는 건 불안정합니다. 펀더멘털은 매우 중요하지만, 수급, 투자 심리, 필라델피아 지수, 금리, 환율 등을 함께 보고 판단해야 합니다.

13. 투자 심리가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이유는 추세 매매 때문입니다. 상승 추세에서는 모든 투자자가 오늘보다 내일 더 오를 거라고 생각합니다. 작년 4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 2개월 동안 60일선을 한 번도 터치하지 않을 만큼 강하게 올랐어요. 그래서 "SK하이닉스로 두 배, 세 배 벌었다"는 말이 술자리에서 퍼지고, 사람들은 계좌를 만들어 주식을 샀습니다. 올해 1월부터 오늘까지 개인 순매수가 약 150조 원에 달하는데, 그것이 상승의 힘이었습니다.

14. 그런데 6월 19일 고점 이후 매일 더 떨어지니, 어제 10% 빠졌는데 오늘도 10% 빠지니 내일도 빠질 것 같아 개인들이 투매를 하고 있습니다. 투자 심리는 걷잡을 수 없이 움직이기도 합니다.

15. 이걸 역으로 보면, 탐욕과 공포를 다스려야 하는 구간이 보입니다. 지수 8,000 이상, 특히 9,000을 넘었을 때는 명확한 탐욕 구간이었습니다. 사람들이 "너무 많이 올랐다"는 경고를 듣지 않고 계속 사고 싶어 했죠. 9,380에서 오늘 5,200~5,500까지 떨어졌다면, 그건 명확한 공포 구간입니다. 고점 대비 많이 떨어졌는데도 사람들은 이제 팔고 싶어 합니다.

16. 그래서 탐욕 구간에서는 현금을 확보해 두고, 공포 구간에서 남들이 투매할 때는 나는 던지지 않고 버티거나, 현금이 있다면 매수에 나서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지금 공포 구간에 진입했다고 봅니다. 특히 오늘은요. 그러니 아직 못 팔았다면 더 이상은 파는 구간이 아니고, 현금을 준비해 두신 분이라면 매수에 동참해도 되는 공포 구간이라고 봅니다. 다만 전고점까지 회복할 수 있느냐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빠른 시간 안에 V자로 전고점을 돌파할 확률은 희박해 보입니다.

17. 그래도 지수 6,000 이하에서는 공포 구간이 맞으니, 더 이상 투매에 동참할 필요는 없고, 현금을 가진 분들은 분할 매수로 들어가도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전고점까지 기다리지 말고, 반등할 때 다시 일정 부분 현금을 확보하는 이중 전략이 좋겠습니다.

18. "이전에는 현금을 지키라고 하셨는데, 오늘부터 입장을 바꾸신 이유가 6,000 미만으로 너무 많이 떨어졌기 때문인가요?" 당연합니다. 오늘 저점을 계산해 보면, 고점 9,380에서 오늘 저점 5,262까지 약 44%가 빠졌습니다. 지수 기준으로 고점 대비 44% 하락이고, 주도주였던 SK하이닉스는 고점 대비 그보다 훨씬 더 떨어졌습니다. 이 시점이면 분명히 메리트가 있습니다. 바닥 대비 네 배가 올랐기 때문에 매도 욕구가 컸던 만큼, 지금은 매수 욕구가 커질 수 있습니다. 고점 대비 몇 퍼센트 떨어졌느냐가 중요한데, 지수 44%, 주도주가 반토막 넘게 빠졌다면 충분히 저점 매수에 나서는 스마트 머니가 있을 거라고 봅니다.

19. 또 차트상으로 '데드캣 바운스'라는 것이 있습니다. 죽은 고양이도 높은 데서 떨어지면 튕긴다는 뜻이에요. 공을 5m 높이에서 떨어뜨리면 튕겨 오르는 높이가 점점 낮아지지만, 그래도 계속 튕기는 것처럼요. 6월 19일부터 오늘까지 제대로 된 반등이 한 번도 없었으니, 자율 반등이 나올 수 있는 구간에 들어왔다고 봅니다. 주변에서도 "오늘은 팔아야겠다"는 분들이 꽤 있었는데, 9,000에서는 팔 생각이 없었다가 6,000 아래로 떨어지니 팔려고 하는 것이 바로 공포 구간입니다.

20. 오늘 아침 1시 이후의 반등이 있었고, 장 막판에 반등한 이유를 "스마트 머니가 들어왔기 때문인가"라고 보시는데, 꼭 스마트 머니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오늘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보면, 1월부터 오늘까지 외국인은 거의 200조 원을 팔았고, 개인은 약 150조 원, 기관은 약 50조 원을 샀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6,000억 원밖에 안 팔았고, 코스닥에서는 3,000억 원을 샀습니다. 개인은 코스피에서 3조 원, 코스닥에서 4,000억 원을 팔았습니다. 올라갈 때 8,000~9,000대에서도 계속 순매수하던 개인이 6,000 미만에서 순매도를 하고 있으니, 개인 투심은 최악이고, 역발상으로 보면 많이 떨어져 있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21. 세무사님이 현금으로 무언가를 사라고 말씀하신 건 이번이 처음이라 내일부터는 증시가 좀 좋아지지 않을까 희망을 가지는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시청자분들께 마지막으로 따뜻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22. 주식이 올라갈 때는 너무 쉬운 것 같고 내가 주식 천재인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런데 떨어지면 세상이 다 나를 적대하는 것 같고, 나만 보이는 것 같죠. 냉철하게 말하면, 올라갈 때도 운이 좋아 시장이 좋았던 것이고, 떨어질 때도 여러분이 바보라서가 아니라 시장이 지금 힘든 상황인 겁니다. 그러니 너무 조울증처럼 올라가면 좋아하고 떨어지면 슬퍼하는 감정 기복을 완화시키셨으면 좋겠습니다. 탐욕스러울 때는 탐욕을 자제하고, 공포스러울 때는 공포를 이겨내야 합니다. 지금은 분명히 공포 구간에 진입한 것 같습니다. 이제 더 이상 무서워하지 말고, 모두가 공포스러울 때 공포를 사라는 말처럼, 확률적으로 올라갈 가능성이 더 높아진 구간이라고 생각하며, 차분하게 천천히 대응하시면 좋겠습니다.

23. 지금은 가격 조정이 심하게 올 것 같지는 않습니다. 옆으로 가는 기간 조정은 있을 수 있지만, 가격 낙폭이 정말 컸기 때문에 반등은 분명히 있을 거라고 봅니다. 100%는 아니지만 약 70~80% 확률로, 지수 기준 6,500~7,000 정도까지의 반등은 나오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 봅니다.

24. 모두 힘내시기 바랍니다. 세무사님, 오늘도 긴급 진단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저녁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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