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태성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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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기관 수급 상위 종목(엔켐, 카카오, 오리온, SK하이닉스)을 두 패널이 평가. 엔켐은 미국 공장 증설과 2차전지 수급 기대로 보유자 영역(김태성: 지금 신규매수 대기, 김종유: 추가상승 열려있으나 매수 가능), 카카오는 사법리스크·본업 불확실성으로 두 패널 모두 비추천, 오리온은 레고켐바이오 인수 시너지 불확실 속 김종유가 적정주가 12만원 제시, SK하이닉스는 HBM 수요 확대로 조정 시 매수 관점(김정현/김태성 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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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개 종목을 먼저 만나봤는데요, 이제 수급에서 힌트를 이어가 보겠습니다. 두 분 모셨습니다. 이코노미스토리 김태성 본부장, 알파경제 김종효 이사입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오늘은 먼저 외국인 수급이 들어오는 쪽을 알아보겠습니다. 두 종목으로 압축해서 준비했는데요, 엔켐과 카카오입니다. 엔켐은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다만 앞서도 이야기가 나왔지만 기관은 연속으로 매도하고 있는데, 외국인은 연초부터 꾸준히 매수하고 있어서 누구를 따라가야 하는지 궁금증이 생깁니다. 김태성 본부장님의 한 줄 평부터 열어 보겠습니다. 포스코 그룹주가 없었다면 엔켐이 왕이라고 남겨 주셨어요. 2차전지 안에서도 역할과 지배력이 더 강하다는 분석 같은데, 포스코 그룹주를 없앨 수도 없고 투자 전략을 세워 주시죠.
포스코 그룹주가 나와서 글이 조금 이상하게 읽히는 것 같은데, 에코프로와 포스코 그룹주가 약하면 엔켐이 가장 좋다는 표현입니다. 이 표현에 오해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결국 미국이 중국에 대한 의존을 어느 정도 배제하면서 전기차 시장에서 우리나라와 일본 기업들이 반사 수혜를 받고 있고, 이 부분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엔켐은 유통기한 문제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서 가져가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미국에서 생산하는 것이 가장 좋은 상황인데, 미국 조지아주에서 생산할 수 있는 양이 지난해 2분기, 3분기부터 늘어났습니다. 이제 이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시기가 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테슬라 등 전방산업의 수요에 대해서는 여전히 물음표가 붙어 있습니다. 그래도 2차전지 안에서 수급이 돈다면, 상대적으로 좋은 뉴스가 가장 마지막으로 나온 엔켐 쪽으로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단순한 기대감만이 아니라 AMPC나 IRA 법안에 따른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요소가 많아서 단순 수급으로만 다루기는 어렵고, 계속 추적 관찰하면서 보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좋은 것은 다 알겠는데, 이 구간에서 신규로 매수할 수 있을지 선택의 문제가 있다는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보유자의 의견이 맞을 것 같습니다. 지수가 반등이 세게 나오는 구간이 아니기 때문에, 이미 가지고 계신 분들은 작년 11월 고점인 13만 원대를 돌파한다고 보시면 되겠고요. 그렇지 않은 분들은 조정을 기다리시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알겠습니다. 엔켐에 대한 김태성 본부장님의 의견이었고, 김종효 이사님의 의견도 챙겨 봐야겠죠. 한 줄 평으로 열어 보겠습니다. 엔켐 상승의 이유를 정리해 주셨는데, 미국 공장보다는 지금 신고가 메리트로 상승 중이라고 남겨 주셨어요. 신고가 행진을 더 기대해 봐도 괜찮을까요?
추가로 나타날 수 있겠지만, 하락하는 순간부터는 급하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도 보유자 영역이라고 봅니다. 추가 상승 가능성은 열려 있지만, 지금 잘못 들어가면 업사이드 포텐셜보다 다운사이드 리스크가 훨씬 큰 구간이라고 판단합니다. 최근 종목들의 흐름을 보면 명확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공매도가 멈춘 구간이다 보니 한번 신고가를 만든 종목군은 위가 기본적으로 열려 있는 상황으로 전개되는 거죠. 그런데 이 종목의 재무제표는 잘 살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현금흐름은 극단적인 마이너스를 보여주고 있고, 그 마이너스를 전부 외부 차입으로 채우고 있습니다. 돈을 벌지 못하는 상황에서 투자를 계속 늘려야 하는 구간이라, 연간 기준으로 1억 이상의 현금 유출이 계속 나타나고 있습니다. 미국도 금리가 높아지는 구간이고, 미국에 공장을 짓는 것은 좋죠. 그런데 미국에 공장을 지으면 한국보다 최소 30~40% 이상의 비용을 더 써야 합니다. 돈을 전혀 벌지 못하는 기업이 이것을 어디까지 감당할 수 있느냐가 문제입니다. 시장은 조지아 공장 매출을 통해 3조 단위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는데, 그것이 가능할지는 모르겠습니다. 3조 달성이 먼저일지, 재무적 위험으로 넘어지는 것이 먼저일지 고민해야 하는 구간이라고 봅니다. 주가는 지금 신고가 메리트로 계속 오르고 있어서 더 올라갈 수는 있겠지만, 이 종목을 투자 관점으로 보시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괜찮은 종목은 분명하지만 보유자의 영역이라는 것이 두 분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그럼 팻말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뭘 드실지 예상은 가는데, 들어 주시죠. 엔켐은 의견이 엇갈렸습니다. 본부장님은 지금 안 산다, 이사님은 그럼에도 산다입니다. 다만 추가 상승 정도는 열려 있는데, 이것이 추가 상승에 달린 것인지 투자에 달린 것인지에 따라 답이 달라질 것 같아요. 투자라고 한다면 저도 뭘 들 텐데, 추가 상승이 열려 있느냐라고 본다면 5를 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동의하십니까?
알겠습니다. 엔켐에 대해 외국인 수급이 들어오는 종목으로 의견을 들어봤고요. 다음 종목으로 카카오를 준비했습니다. 김태성 본부장님은 어떤 의견을 남겨 주셨나요?
카카오에 찾아왔던 사법 리스크를 이야기해 주신 것 같은데, 기관이 그럼에도 사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카카오는 두 가지 실수를 하면 안 될 것 같습니다. 앞서 잉커 님께서 짚어 주셨던 사법 리스크를 이야기하자면, 계열사를 분사하는 것은 이 기업에는 올바른 선택이 되기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플랫폼 성장주는 보시는 성향에 따라 단기 트레이딩을 하실 수도 있지만, 정상적으로는 먼 미래를 고려해서 투자할 수 있는 종목입니다. 그런데 카카오는 과거 이력 때문에 그런 투자를 하기가 굉장히 부담스럽습니다. 그래서 길게 보는 투심보다는 차익을 노리는 투심이 더 많아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을 개선하려면 카카오가 앞의 두 가지 이슈를 잘 해결해야 하고, 추가 매수를 하려면 계열사 실적이 실제로 잘 나와 줘야 하지 않을까 하는 의견을 조심스럽게 드립니다. 지수 전체가 지금 좋지 못한 가운데서도 카카오는 상대적으로 양호합니다. 어제 지수가 빠진 만큼 같이 빠졌지만, 최근 추세를 보면 코스피와 코스닥보다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투자 매력도는 있다고 봅니다. 다만 가격적으로 메리트가 생기는 구간까지 기다려 볼 필요가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알겠습니다. 김태성 본부장님의 카카오 의견을 들어봤는데, 김종효 이사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열어 보겠습니다. 한 줄 평은 금리보다 자회사의 실적 개선을 주목하자이고요. 실적 개선 기대감은 있습니까?
최근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것은 카카오뱅크의 대출 급증입니다. 금리 부담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이쪽으로 대거 증가하고 있는데, 인터넷은행의 신 포인트는 정부의 강한 압박으로 중금리 대출을 30% 이상 가져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올해 최대 리스크는 금리 정책 자체가 아니라, 정책적으로 금리를 내려도 실세금리는 오르거나 크레딧 리스크가 크게 증가하는 해가 될 가능성이 PF를 제외하더라도 상당히 높다는 점입니다. 실적이 가장 좋아지는 곳은 카카오뱅크이고, 나머지는 실적이 고만고만합니다. 카카오뱅크의 실적 개선이 꽤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 개선은 상당한 리스크를 지고 가는 개선입니다. 그런 차원에서 이 종목에 진정한 실적 개선이 있는지 저는 여전히 의심스럽게 봅니다. 수급 개선은 공매도 청산과 주가 상승 과정에서 기존 포지션이 정리되는 흐름으로 보입니다. 원활한 에너지가 유입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광고 시장의 성장이나 카카오 본업의 실적이 대거 올라오지 않는 이상 주가가 올라올수록 비중을 줄여야 하는 종목이라고 봅니다. 본업이 잘되지 않는 이상은 올라올수록 비중을 줄여야 하는 것이 카카오라고 정리하겠습니다.
팻말로 정리하면, 외국인을 따라 사봐도 되는지, 국내 시장에서의 매력은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들어 주시죠. 두 분 다 카카오는 안 산다는 의견으로 일치했습니다. 웃음의 의미가 있을까요?
씁쓸하고 고민이 됐는데, 지금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알겠습니다. 국내 시장에서는 고민되지만 아니다라는 관점이었습니다. 그럼 이어서 기관은 어떤 선택을 했는지 종목 전략을 짜 보겠습니다. 오늘 기관이 매수한 종목 상위에 두 종목이 있었습니다. 오리온과 SK하이닉스입니다. 오리온은 바이오 업종으로 확장에 나섰습니다. 기관은 연초부터 매수에 나서는데, 외국인은 반대로 연속 매도하는 종목이라 수급에 대한 궁금증도 있습니다. 김태성 본부장님의 한 줄 평은 시너지 확인이 필요하다입니다. 최근 이슈가 된 레고켐바이오 인수로 인한 시너지를 말씀하시는 걸까요?
그렇습니다. 최근 뉴스들을 보면 정말 제대로 된 뉴스인가 싶을 정도로, 서로의 본업과 다른 기업들이 합쳐지는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OCI홀딩스와 한미사이언스, 두산스포츠센터 투자를 위해 현금 유출이 상당 부분 빠져나간 상황입니다. 레고켐바이오 입장에서는 당연히 좋을 수밖에 없는데, 제약 바이오는 R&D 투자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시간이고, 둘째는 그 시간 동안 투자할 돈입니다. 이 두 가지를 모두 확보했다는 측면에서 굉장히 좋은 이야기입니다. 다만 시장에서는 레고켐바이오가 글로벌 빅파마와 연결될 것을 기대했는데, 갑자기 오리온과 손잡는 것이 나타나다 보니 생각보다 다소 실망스럽다는 반응도 있습니다. 오리온은 현금을 지금 시점에서 과하게 지출하는 것이 아니냐는 평가도 받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이종 산업과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지 말지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기 때문에, 저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레고켐바이오 입장에서는 아쉬울 것이 없습니다. 이미 ADC 링커 기술력은 입증받고 있고, 마일스톤 계약이긴 하지만 좋은 대형 계약들이 계속 있었습니다. 두 기업 중 어디가 더 수혜를 볼까 고민하시는 분은, 레고켐바이오가 더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하시면서 종목을 압축해 대응하셔야 한다는 의견을 드리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오리온에 대한 김태성 본부장님의 의견이었고, 김종효 이사님의 한 줄 평도 열어 보겠습니다. 올해는 실적과 현금흐름이 관건이라고 남겨 주셨어요. 증권가에서는 최근 하락이 과도하다고 지적하는데, 과도한 것이라면 적정 수준은 어느 정도라고 보시나요?
하락이 과도하지 않았다고 봅니다. 시장의 의심은 적정했다고 생각합니다. 오리온의 핵심 포인트는 마진율과 성장 속도였습니다. 마진율과 성장 속도가 꾸준히 나타나면서 분기별로 2천억 정도, 연간으로 5천억 정도의 프리 캐시플로가 매년 생겼고, 기본적으로 1조 정도의 현금을 들고 있던 회사가 5,500억 정도 쓴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작년부터 프리 캐시플로가 분기 기준 1억으로 줄었습니다. 레고켐바이오는 평균적으로 300억 정도의 R&D 비용을 썼던 회사이고, 지금 자금 여력이 줄었다면 비교적 공격적인 M&A를 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오리온의 팩스가 연간 1천억 단위로 나가고, 레고켐바이오가 연간 1천억 이상의 R&D 비용을 지속적으로 쓴다면, 오리온이 2천억 이상의 프리 캐시플로를 계속 만들지 못할 경우 성장 속도는 둔화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안정적이었던 성장과 높았던 밸류에이션을 유지할 수 있을지 질문하게 됩니다. 오리온이 연 5천억에서 6천억 정도의 프리 캐시플로를 계속 만들 수 있다면 두 회사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그 정도가 안 되고, 레고켐바이오가 1, 2년 안에 의미 있는 R&D 성과를 내지 못하면, 오리온이 자신의 계좌를 헐어서 도와줘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할인은 적정하다고 보고, 이번 주가 폭락은 그 할인을 미리 선반영한 것이라고 판단합니다. 만약 김태성 본부장님이 말씀하신 대로 레고켐바이오가 성과를 내거나 오리온의 영업이익률이 올라가 분기 단위로 2천억 정도, 최소 1,500억 이상의 영업이익이나 현금흐름을 만들어 낼 수 있다면, 주가는 PB 기준으로 원래 두 배 정도 수준이었던 것을 1.5배 정도까지 반등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적정 주가는 제가 보기에 12만 원 정도입니다.
오리온 12만 원을 말씀하신 거죠? 현재 9만 3천 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는데요. 그럼 팻말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현 구간에서 사봐도 괜찮을까요?
엇갈렸습니다. 다시 보기를 통해 두 분의 인사이트를 다시 들어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마지막 종목만 남았는데요, SK하이닉스입니다. 뚜렷한 실적 개선 기대감이 있고, 앞서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와는 반대되는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어서 궁금하실 것 같습니다. 업종 내 최선호주로도 꼽히고 있거든요. 김태성 본부장님의 한 줄 평을 보겠습니다. 이제부터는 성적표의 숫자가 중요하다, 숫자로 증명해 달라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업종 내 최선호주로 보시나요?
그럼요. SK하이닉스가 아니면 볼 게 뭐가 있겠습니까. SK하이닉스가 잘 가야 HBM 기준으로 후발주자로 평가받는 삼성전자도 충분히 부각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4분기 실적 가이던스보다는 2024년 1분기 실적 가이던스가 더 중요해 보입니다. HBM 수요가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는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어서, SK하이닉스가 지수 대비 정말 잘 버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외국인이 현물과 선물에서 매도하면서 세력이 복잡해진 상황인데도, 지켜야 할 위치를 잘 지키면서 오늘도 상대적인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러니 SK하이닉스를 필두로 관련 종목군들도 더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SK하이닉스는 부담 없이 보셔도 된다는 의견을 드립니다.
이 종목이 아니면 누가 최선이겠느냐는 이야기와 함께 국내에서 매력이 있다고 정리해 주셨고요. 마지막으로 김종효 이사님의 한 줄 평도 열어 보겠습니다. 국내 시장에 대한 매도 이야기를 남겨 주셨는데 어떤 내용일까요?
반도체에 대한 매도라면 이 종목에 대해 부정적으로 봐야 합니다. 그런데 동일한 시황에 있는 마이크론은 계속 주가가 오르고 있는데, 이 종목만 내려가는 것이 말이 되겠습니까. 지금 SK하이닉스의 매도는 반도체에 대한 매도가 아니라고 판단해야 합니다. 외국인이 여러 리스크와 환율 때문에 한국 주식을 줄이는 과정에서, 비중이 가장 높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줄일 수밖에 없었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러면 가능성은 두 가지뿐입니다. 4분기 실적이 기대보다 너무 안 나와서 외국인이 먼저 정보를 알고 팔았거나, 아니면 한국 주식을 파는 과정에서 비중이 높았던 반도체,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사 왔던 두 종목을 줄이는 과정이었던 것입니다. 따라서 한국 주식에 대한 매도였다면 전혀 두려워할 필요 없이 더 담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저 역시 SK하이닉스에 대해서는 오늘 말씀드린 종목 중에서 가장 자신 있게 주가 조정이 두렵지 않고 오히려 더 사야 하는 구간이라고 판단합니다. HBM3 외에 HBM3E에서도 당분간은 삼성전자보다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아서, 단기적인 흐름은 여전히 긍정적입니다. 씨티글로벌증권이 제시하는 23만 원까지 갈지는 나중에 봐야 하겠지만, 이 종목이 움직였던 밸류 밴드인 PB 두 배 정도를 적용하면 17만 원 정도 수준입니다. 그 정도 가격은 충분히 도전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지금 주가 조정은 기뻐하면서 더 사야 할 구간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알겠습니다. 기뻐하면서 사야 할 구간이라는 말로 정리하겠습니다. 팻말로 바라볼게요. 들어 주시죠. 두 분 다 SK하이닉스 5 의견입니다. 김태성 본부장님은 힘차게 들어 주셨고, 이 포인트까지 기억해 두겠습니다. 두 분과는 여기서 마무리하고, 다음 주 이 시간에 또 만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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