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장 홈📈 Stock Masters주식 유튜브를 Articles로 읽고 Author의 예측을 실제 가격으로 확인합니다 people장 Board 홈요청하기

한국어 · English

아직도 국채 괜찮다: 10월 채권 강세 배경과 해외채권·로우 쿠폰 채권 점검

KBS 1라디오 · 2026-10-30 · 유튜브 시청 6 · Board Views 0 · Korean

응용Korean

유튜브 썸네일

난이도 응용#금리#환율#국채#채권시장#금리전망#로우쿠폰채권#해외채권#프랑스국채#브라질국채

← 목록

저자: KBS 1라디오 · 한국인

요약 보기

KBS 라디오 '오늘아침1'에 출연한 리딩투자증권 채권세일즈팀 김세환 팀장이 최근 채권 시장 흐름을 짚었다. 10월 채권이 강세를 보인 배경으로는 AI 투자 고점 논란과 프랑스 재정 위기가 꼽혔고, 이에 따라 미국 10년물 금리가 5.3~5.4%에서 5% 안팎으로 내려왔다고 설명했다. 미 연준은 기준금리를 동결했고, 한국은행 금통위도 동결했으나 11월 인상 가능성이나 내년 추가 인상 전망이 거론됐다. 김 팀장은 반도체 호황으로 세수가 안정적인 한국 국채의 재정 건전성이 부각됐다고 평가했다. 프랑스 10년물 금리가 5%를 넘어 약 24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한 배경으로는 재정적자, 높은 세부담, 연금 개혁 반발, 국방비 증가, 외국인 투자자 비중 등이 언급됐다. 브라질 국채는 대선 1차 투표 이후 금리가 12%에서 15%로 급등하고 헤알화도 약세를 보여 채권과 환율에서 이중 손실이 났다는 사례로 소개됐다. 이어 표면이자가 낮은 로우 쿠폰 채권이 이자소득세 부담이 적다는 점과 해외 로우 쿠폰 채권의 공급 확대 흐름이 소개됐다. 유가 안정이 금리 하락과 주식 시장 개선의 핵심 변수라는 견해도 전했다. 해당 내용은 출연자의 개인 견해이며 투자 권유가 아니다.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내 지갑 속 돈의 흐름을 바꾸는 금융시장 이슈를 짚어보는 일상의 경제학 시간입니다. 최근 한 달 사이 채권 시장 분위기가 꽤 많이 달라졌습니다. 한동안 금리가 계속 오르면서 주식 투자자들은 우려했고, 일부에서는 "이제 채권을 사도 되는 시기가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지난달 김수한 팀장님이 출연해 "이제는 국채를 사도 된다"고 말씀하셨는데, 그 이후 시장이 실제로 좋았습니다. 리딩투자증권 채권세일즈팀 김세환 팀장님을 모셨습니다.

02. 김 팀장님은 지난달 타이밍이 절묘했다는 말에 "운이 좋았다"고 겸손하게 답했습니다. 그 뒤 운용 성과도 좋아졌지만 "여전히 배가 고프다"고 덧붙였습니다.

03. 10월 한 달 채권이 강했습니다. 금리가 내려갔다는 뜻입니다. 9월까지만 해도 미국 10년물 금리가 5.3~5.4%였고 6~7%까지 간다는 얘기도 있었지만, 10월 장중에는 5% 아래로 내려왔고 지금은 5% 안팎입니다. 핵심 원인은 두 가지입니다.

04. - **AI 투자 고점 논란**: 기업들이 데이터센터와 반도체에 앞다퉈 투자하고 있는데, 이것이 지속 가능한지, 수익을 낼 수 있는지에 대한 회의감이 커졌습니다. - **프랑스 재정 위기**: 프랑스 재정 문제까지 부각되면서 "그래도 가장 안전한 건 국채"라는 인식이 확산되어 돈이 채권으로 몰렸습니다.

05. 미국 국채와 한국 국채 모두 안전자산으로서 주목받았습니다. 한국은 반도체 덕분에 세수가 많아 재정이 탄탄하다는 점이 부각되었습니다.

06. 어제 FOMC에서 연준은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지난달 인상에 따른 속도 조절입니다. 인상을 주장한 반대표는 두 명 나왔는데, 12월 인상이 시장 컨센서스였기 때문에 예상 범위 안이었습니다. 중간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논란을 피하려 서프라이즈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대로, 노이벤트에 가까운 회의였다고 평가합니다.

07. 10월 금통위에서도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신현성 한은 총재는 한국 경제에 대한 확신을 여전히 드러냈습니다. 민간소비가 기대만큼 살아나지 않고 있지만, 내년 초 반도체 회사들이 대규모 성과급을 지급하면 그것이 민간소비로 흘러들어 경제 전반으로 퍼질 것이라고 보았습니다. 다음 달 발표될 경제 전망치도 기존보다 상당폭 높게 나올 것이라고 미리 안내했습니다.

08. 다만 동결은 7~8월에 "호미질"을 미리 해둔 결실로 평가됩니다. 경제가 여전히 좋기 때문에 11월 인상 가능성도 있고, 시장은 내년 2월이나 4월에 한 번 더 올라 3.5%까지 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반도체 기업을 빼면 소상공인 등 체감 경기는 아직 어렵기 때문에, 돈이 실물에 잘 돌아 가계 지갑 사정이 나아지기를 바란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09. 기준금리는 더 오를 수 있지만, 채권 금리는 먼저 움직였습니다. 이미 기준금리가 3.5~3.75%까지 오를 수 있다는 것을 선반영한 상태였기 때문에, 기준금리는 오르더라도 채권 금리는 내려갈 수 있는 상황이 된 것입니다.

10. 특히 10월에는 글로벌하게 봐도 한국 채권시장이 강했습니다. 올해 내내 반도체 때문에 금리가 가파르게 올랐던 나라 중 하나였지만, 금리가 임계점에 다다르면서 곳곳에서 탈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미국에서는 부채비율이 높은 네오클라우드 업체들이, 프랑스 같은 재정 문제가 있는 나라에서는 국채 문제가 불거졌습니다.

11. 역설적으로 한국은 반도체 때문에 금리가 올랐지만, 반도체로 인해 세수가 안정적입니다. 법인세와 소득세가 풍족하고, 주식 거래가 활발해 증권거래세도 많이 걷힙니다. 이러한 재정 건전성이 부각되면서 한국 국채는 미국채, 독일 국채, 일본 국채 못지않은 안전자산이자 좋은 채권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12. 프랑스 10년물 금리는 5%를 넘었습니다. 거의 24년 만의 최고치입니다. 프랑스는 구조적으로 재정에 문제가 있습니다. 주요국 중에서도 재정적자가 심각하고, 세금과 사회보험료 부담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 증세 여력도 마땅치 않습니다. 결국 연금 지출 같은 복지를 줄여야 하는데 정치적 반발이 엄청나서 쉽지 않습니다. 최근의 반정부 시위도 이러한 연장선에 있습니다.

13. 게다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에너지 가격이 급등했고, 국방비 부담도 늘었습니다. 러시아가 패권 질서를 바꾸려 한다고 보는 유럽은 국방비를 늘릴 수밖에 없고, 미국도 나토에서 발을 빼며 유럽이 자체적으로 국방을 책임지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프랑스는 국방비 증가폭이 큰데, 돈 쓸 곳은 많지만 들어올 곳이 없습니다. 복지를 줄이려 하면 반정부 시위가 격렬해지니 이도 저도 못하는 상황입니다.

14. 여기에 외국인 투자자 비중이 높다는 점도 문제입니다. 특히 일본 투자자가 많은데, 일본 금리도 오르면서 일본 자금이 다시 일본 국채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요인이 겹치면서 프랑스 국채가 유독 문제가 되었습니다.

15. 최근 브라질 국채도 큰 변동을 겪었습니다. 프랑스가 꾸준히 금리가 오른 것과 달리, 브라질은 한 번 크게 내려갔다가 그 이상으로 올라 방향 자체가 극적이었습니다.

16. 처음 브라질 국채 금리가 떨어진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작년부터 미국 장기 국채 금리가 꾸준히 올랐고, 그 과정에서 미국 장기 국채에 투자했던 많은 고객들이 손실을 보았습니다. 이들을 브라질 국채로 유도했는데, 브라질 국채는 금리가 10% 이상이라 이자 소득이 안정적이고, 한국과 브라질의 조세협정 때문에 이자 소득이 비과세입니다. 둘째, 10월 브라질 대선 1차 투표에서 재정 건전성을 강조한 야당 후보가 있었기 때문에, 그가 결선에서 이기면 재정 적자가 줄어 금리가 더 내려갈 것이라는 기대가 생겼습니다. 실제로 10년물 금리가 12%까지 내려가면서 10월 초 이후 브라질 국채로 자금이 꽤 몰렸습니다.

17. 그런데 결선에서 1차 투표에서 진 후보가 이긴 전례가 없었음에도 룰라 대통령이 당선되었습니다. 그러자 금리는 12%에서 15%로 300bp 급등했고, 헤알화도 약세를 보이면서 하루에만 -2%를 기록했습니다. 채권과 환율 양쪽에서 손실이 나는 이중 손실이 발생한 것입니다. 이런 신흥국 채권과 주식, 특히 환헤지가 되지 않은 상품은 특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18. 그래도 해외 채권에 관심이 있는 분들을 위해 장점도 짚어봤습니다. 채권 내에서도 국내 채권이 강할 때가 있고 해외 채권이 강할 때가 있습니다. 나라마다 통화정책과 물가가 달라 기대수익률이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원화가 급격히 강세를 보일 때 해외 주식에 투자하듯이, 국내 채권이 재정 건전성 부각으로 금리가 많이 내려온 상황에서는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미국 국채나 프랑스 국채 등이 더 눈에 띌 수 있습니다. 환헤지를 하면 좋은 투자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19. 또 하나 주목할 것은 **로우 쿠폰 채권**입니다. 쿠폰은 채권이 주는 표면 이자율인데, 지금 발행되는 국고채는 3%후반~4%의 이자를 줍니다. 로우 쿠폰은 보통 국내채권은 2% 이하, 해외채권은 1% 이하의 낮은 표면 이자를 주는 채권을 말합니다. 2020년대 초반처럼 기준금리가 0%였던 시절이나 국채 금리가 1~2%였던 시기에 발행된 채권들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20. 로우 쿠폰이 매력적인 이유는 세금에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자 소득에 세금을 매기지만, 금리 변동에 따른 자본 차익에는 세금을 매기지 않습니다. 따라서 같은 채권이라면 로우 쿠폰은 이자 소득세를 적게 내기 때문에, 세금에 민감한 고액 자산가들의 수요가 있습니다.

21. 다만 우리나라는 전 세계 대비 만기가 짧은 편이라, 2020년에 발행한 국채 중 남아 있는 종목이 별로 없습니다. 남은 것은 대부분 잔존 5년, 15년, 25년처럼 긴 채권이라 금리 변동에 민감합니다. 반면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2020년에 발행한 6~8년짜리 채권이 여전히 많이 남아 있어 선택지가 있습니다. 이들 로우 쿠폰 채권은 가격 변동은 있지만 안정적인 이자를 세금 혜택과 함께 받을 수 있습니다.

22. 최근 주요 증권사들은 기존에 미국 국채와 브라질 채권 중심으로 판매하던 것에서 벗어나, 유럽 독일 국채, 프랑스 국채, 아시아개발은행 채권, 유럽부흥기금 채권 등으로 로우 쿠폰 해외채권과 발행 기간을 다양화하고 있습니다.

23. 로우 쿠폰의 구조를 정리하면, 발행 시점의 표면 이자가 낮아 받는 이자가 적고 그만큼 이자 소득세도 적습니다. 채권의 최종 손익은 만기 시점의 금리 변동에 따른 자본 차익으로 결정되는데, 이 차익에는 세금이 없습니다. 반면 일반 채권은 4%씩 이자가 나오면 그만큼 이자 소득세를 내야 합니다. 유럽에는 표면이율이 0%인 채권도 있어 이자 소득세 자체가 없습니다. 아직 초기 단계지만, 최근 주식 변동성이 커지고 높은 금리 수준이 유지된다는 전제에서 이자 소득에 대한 관심이 개인과 기관 모두에게 생길 수밖에 없어, 채권 상품 구성을 다양화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스마트머니들이 이쪽으로 움직일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참고로 제 회사는 현재 리테일을 하고 있지 않아 객관적으로 말씀드렸습니다.)

24. 미국 10년물 금리가 5.3~5.4%에서 5% 정도로 내려온 지금 수준도 여전히 매력이 있다고 봅니다. 기대만큼 더 내려갈 것이라고 예상한 것은 아니지만, 현재 수준도 충분히 괜찮다는 판단입니다.

25. 주식 시장은 하이닉스 실적 발표 이후 10%씩 급등하는 등 큰 폭으로 반등했는데, 이날은 채권이 조정을 받기도 했습니다. 지금 주식은 전 고점을 회복하는 것까지 바라지 않고, 본전만 찾게 해달라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로 사기도 팔기도 어려운 장입니다. 이런 장에서는 채권이라는 안전자산의 변동성 축소 역할이 더욱 부각됩니다. 금리가 낮아졌다고 채권을 파는 것은 잘못된 의사결정이고, 오히려 금리가 오를 때 더 매수해야 한다는 관점입니다. 주식이 나쁘다는 뜻은 아니며, 주식을 좋아하고 많이 들고 있는 상황에서 채권으로 균형을 맞추는 것입니다.

26. 금리가 더 내려갈 수 있는 핵심 변수는 **유가**입니다. 유가가 안정되면 금리가 한 단계 더 내려갈 충분한 재료가 될 수 있고, 그렇게 되면 주식 시장에서도 더 좋은 날이 올 것입니다. 물밑에서 오가는 중동 협상이 상당히 구체적이라고 봅니다. 시장에서는 중간선거 전 타결은 물 건너갔고, 오히려 선거 이후 미국이 공격을 재개하지 않겠느냐는 우려도 나오지만, 이는 근거가 부족한 얘기입니다. 카타르 등에서도 선거 이후 공격 재개가 없도록 물밑에서 조율하고 있는 것을 보면, 유가가 여기서 더 오를 리스크보다 내려갈 리스크가 크다고 봅니다. 이것이 채권을 계속 좋게 보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27. 정리하면, 유가가 내려가면 채권 금리도 안정될 수 있어 채권을 좋게 보고, 그 과정에서 주식도 좋아질 수 있다는 관점입니다.

28. 오늘은 최근 다시 주목받는 채권 시장, 해외 채권, 로우 쿠폰 채권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시장이 불안할수록 스스로 공부를 더 하고 마음을 다잡아 스스로 판단해서 내 지갑 속 돈을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일상의 경제학, 리딩투자증권 채권세일즈팀 김세환 팀장님과 말씀 나눴습니다. 감사합니다.

원문 보기 · 글 내려 주세요 신청

난이도 응용#금리#환율#국채#채권시장#금리전망#로우쿠폰채권#해외채권#프랑스국채#브라질국채

← List으로
공유페이스북밴드

이 Articles에 대해 요청(숨김) 수정 요청

Comments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