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장 홈📈 Stock Masters주식 유튜브를 Articles로 읽고 Author의 예측을 실제 가격으로 확인합니다 people장 Board 홈요청하기

한국어 · English

"이래도 나름 분산투자" 순자산 17억원 30대가 S&P500만 사는 이유 [싱글파이어]

싱Articles파이어 · 2024-10-02 · 유튜브 시청 133,170 · Board Views 3 · Korean

Korean

유튜브 썸네일

#환율#금리

← 목록

저자: 미스터부 · 한국인

요약 보기

S&P500 추종 ETF 부(VOO 계열)를 2019년부터 정립식으로 매수해 왔고, 2021년 QQQ·QLD 투자 후 2022년 초 금리 인상 충격으로 전량 정리해 부로 전환했다. 현재 평가수익률 약 54%이며 매수할수록 평단이 높아지고 있다. 환율 상승(1000원 후반→1300원 중반)과 달러 자산 보유가 체감 수익에 영향을 줬다. 하락장 대비로 예수금(현금) 확보, 레버리지 축소, 분할 매수·매도, 달러RP 등 방어적 투자를 강조했다. 구체적인 가격 방향 예측은 없다.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제가 특정 상품을 고집했던 건 아니고, 평가금액이 크게 늘어난 데 가장 큰 영향을 준 건 SPY라고 생각합니다. SPY 수익률은 10% 정도로 나오고 있어요. 그전에 QQQ와 두 배 레버리지인 QLD에도 투자해 봤는데, 수익률이 높아서 상당히 만족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QQQ와 QLD를 모두 정리하고, 가장 마음이 편했던 SPY로 전부 전환했습니다.

02. 안녕하세요. 저는 무주택자로 월세를 살면서, 미국의 대표 지수 중 하나인 S&P 500을 추종하는 ETF인 SPY로 69개월째 적립식 투자를 하고 있는 미스터 부입니다. 반갑습니다. 처음 시작도 SPY였고, 그대로 쭉 이어지고 있는 거예요.

03. 2019년 초로 돌아가 보면, 당시 SPY의 수수료는 0.09%였는데 지금은 0.0945%로 큰 차이는 없지만, 같은 S&P 500을 추종하는 세 가지 ETF 중에서 가장 저렴한 편이었어요. 수수료가 가장 낮고 가장 대표적인 상품이라는 두 가지 이유로 SPY를 선택했고, 그 첫 선택이 지금까지 이어진 거죠.

04. 처음부터 분산 투자를 염두에 두고 시작한 건 아니었습니다. 투자에 대한 생각도 부족했고, 코로나 폭락, 미중 무역 분쟁 폭락 같은 경제 이벤트를 따라가기에 급급했어요. 분산 투자를 해야겠다는 생각은 못 하고, 익숙해진 적립식 투자만 계속했습니다.

05. 결과적으로 금융자산 비중이 지나치게 큰 기형적인 포트폴리오가 되었습니다. 다만 마음속으로는 나름 분산 투자를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S&P 500은 500개가 넘는 기업에 나뉘어 투자되고 있고, 둘째, 달러라는 화폐에 투자되어 있으며, 셋째, 5년 동안 포트폴리오가 일하는 동안 저는 사업을 열심히 해서 원화 소득을 얻었습니다. 이 세 가지 때문에 스스로 분산 투자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표준적인 자산 배분이 된 포트폴리오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06. 2021년 1월에서 2월 사이에 QQQ와 QLD를 모두 매도하고, SPY를 분할 매수한 것이 마지막 리밸런싱이었습니다. 그 이후로는 다른 상품을 사거나 종목을 편입하거나 매도한 적이 없어요. 앱에서 보면 SPY 수익률은 54% 정도입니다. 매수를 할수록 오히려 수익률은 낮아지고 있어요. 평단가가 높은 가격에 사고 있으니까요. 다만 수익률에는 크게 연연하지 않습니다.

07. 매수 타이밍을 두고 여러 방법을 고민했습니다. 수량을 정해 사거나 종가에 사는 방법 등이 있었는데, 제 소득이 매달 일정하지 않아서 날짜를 맞추기가 너무 어려웠어요. 그리고 어느 순간 이런 방법들이 제 수익률이나 투자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매달 한두 차례 이상 분할 매수한다"는 기준만 정해 두고, 들어온 수익 중에서 이 정도는 투자해도 무리가 없겠다고 판단되면 바로 투자하는 편입니다.

08. 평가금액이 두 배 정도 늘어난 데는 SPY의 영향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중간중간 리밸런싱을 하고 개별 주에 투자했던 경험도 있지만, 손실을 보고 판 것은 아니고 일부 수익을 보고 매도했습니다. 또 제가 투자를 처음 시작했을 때는 환율이 1,000원 후반이었는데, 지금은 1,300원 중반대라서 환차익의 영향도 굉장히 큰 것 같아요.

09. 코로나 폭락장을 겪은 뒤 개별 주를 모두 정리하고 SPY에 집중 투자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제로 금리와 양적 완화가 겹치면서 시장이 유례없는 폭등을 할 줄은 예상하지 못했어요. 모두가 오르는 상황에서 조금 더 공격적으로 투자해 보고 싶은 욕심이 났습니다. 그때는 사업소득도 계속 오르던 시기였거든요.

10. 다만 코로나 때의 교훈이 있었기 때문에 SPY를 매도하고 QQQ를 다시 사지는 않았습니다. 보유하던 SPY는 계속 가져가고, 신규 투자금으로 QQQ에 투자하기 시작했어요. 이후 QQQ를 매수하고 남은 달러와 SPY에서 나오는 배당금 등을 합쳐서 QLD에도 투자해 봤습니다. 2021년 초부터 2022년 초까지 약 1년간 투자했는데, 수익률이 높아 대단히 만족하고 있었습니다.

11. 그런데 2021년 중반부터 인플레이션이 심화된다는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고, 2021년 하반기에는 금리 인상을 시작할 거라는 얘기가 나오면서 시장이 출렁이기 시작했습니다. 역시나 2022년 1월부터 예고 없이 금리 인상이 들어갔고, QQQ와 QLD는 코로나 때 느꼈던 개별 주의 하락처럼 빠르게 떨어졌습니다. 그때 다시 한번 교훈을 얻었고, QQQ와 QLD를 모두 정리해 가장 마음이 편했던 SPY로 전부 전환했습니다. 그 이후로는 다른 개별 주나 다른 ETF에 투자하지 않고 계속 SPY만 적립하고 있습니다.

12. 종목을 무엇으로 할지보다 지키는 투자를 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지금 그 투자를 더 연습하고 있는 중입니다. 공격적인 투자도 분명 필요하지만, 자산 시장에서는 언제든 손실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해요. 어떨 때는 보수적으로 투자하는 법을, 어떨 때는 공격적으로 투자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지금처럼 혼란한 시기에는 지키는 투자를 배워 보시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락장은 언제든 올 수 있다는 생각을 항상 염두에 두시고, 하락장에서도 흔들리지 않으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한 번쯤 고민해 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13. 하락장을 겪으면서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예수금이 있었느냐 없었느냐였습니다. 주가가 내려갔을 때 추가 매수를 할 수 있어서 이득이라는 관점이 아니라, 예수금이 있으면 주가가 내려가도 당장 생활비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무슨 일이 생겨도 주식을 팔지 않아도 된다는 안정감을 줍니다.

14. 코로나 때를 보면 주가만 폭락한 게 아니라 삶 전반에 악영향이 왔습니다. 누구는 일자리를 잃기도 하고, 누구는 사업이 부도가 나기도 했어요. 이때 예수금이나 비상금이 없으면 결국 하락한 주식을 팔아서 생활비를 마련하거나 급한 일을 해결해야 하고, 그렇게 되면 손실이 생각보다 훨씬 클 수 있습니다.

15. 하락장을 슬기롭게 지나야 다음 상승장도 맛볼 수 있기 때문에,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해 예수금을 남겨 두는 것이 지금 가장 현명한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16. 방어적으로 투자하고 싶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 레버리지 비중을 줄이거나 아예 없애기 - 섣불리 투자하지 않고 꾸준히 분할 매수하기 - 매도할 때도 분할 매도하기 - 화폐를 다양하게 보유하기 (달러 RP, 원화 RP 등)

17. 이런 방법으로 천천히 시장을 지켜보면서 대응하는 것이 지금으로서는 가장 좋은 시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18. 라이프스타일 측면에서는 큰 변화가 없습니다. 이전과 비슷하게 소비하고, 최대한 절약해 투자금을 늘리려고 합니다. 굳이 다른 점을 꼽자면 거주지 비용을 금융자산이 온전히 대체해 주고 있다는 점이에요.

19. 마인드는 하루하루 다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소모를 견디는 내성도 더 강해졌고, 앞으로 더 잘 살 수 있겠다는 선명한 미래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예전에는 투자가 망하면 어떡하지, 사업이 망하면 어떡하지 하는 부정적인 미래를 많이 그렸다면, 요즘은 시간이 지날수록 강해지고 더 잘 살게 될 거라는 마음으로 가득 차서 행복을 느끼는 빈도가 많아졌습니다. 주변에서도 표정이 많이 좋아졌고 여유로워졌다는 얘기를 듣습니다.

20. 어떤 위기가 와도 생활 때문에 건강보다 위험을 선택하지 않는 상태가 되는 것, 그것이 제가 생각하는 경제적 자유의 기준입니다. 그 기준에 최대한 다가가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적립식 투자를 이어갈 생각입니다.

21. 경제적 자유를 꿈꾸며 투자하는 것은 쉽지만은 않습니다. 나보다 늦게 출발했는데 앞서가는 사람들을 보면 견딜 수 없는 감정이 올라오곤 하는데, 그런 감정이 경제적 자유로 가는 길을 방해합니다.

22. 사실 우리는 경쟁할 필요도, 누구를 질투할 필요도 없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목표를 향해 스스로를 채찍질하는 것이 우리가 가야 할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 잘하고 계시고, 저와 함께 경제적 자유로 가는 여정을 꼭 완주하시길 바랍니다.

원문 보기 · 글 내려 주세요 신청

#환율#금리

← List으로
공유페이스북밴드

이 Articles에 대해 요청(숨김) 수정 요청

Comments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