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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Accuracy score+1.4
순 place67
Scored calls204 calls
Hit rate / Market-adjusted / Return-weighted49.6% / 49.9% / 59.0%
1-month return / Market / beta excess return / Peer excess+0.6% / +0.8% / +0.3
Bullish / Bearish / Neutral37.0% / 21.9% / 41.1%
Best horizon1m
Performance badgeLate call badge
Main channeljisik-hanbang
국적한
Note
Updated2026-10-2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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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완의 시사야] "인플레이션에도 눈 깜짝 안하는 금융시장, 이유는?"_박종훈의 경제한방(210715)

KBS 1라디오 · 2021-07-15 · 유튜브 시청 2,578 · Board Views 5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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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박종훈 · 한국인

요약 보기

결론: 인플레이션 지표 충격에도 금융시장이 안정적인 이유는 금리 안정과 연준 신뢰, 그리고 디플레이션 우려가 공존하기 때문이며, 장기적으로 금·원자재 등 분산투자가 필요하다는 취지다. 미국 소비자물가(CPI)가 전년 대비 5.4% 상승해 시장에 충격을 줬으며, 중고차값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20년 만기 미국채 금리가 1.7%를 돌파해 인플레이션 우려를 반영했으나, 이후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1.3%로 하락해 금리가 안정세를 보였다. 주가는 연준 파월 의장의 일시적 인플레이션 발언과 신뢰 속에 사상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고용지표(실업률 5.9% 수준)도 금리 인상 우려를 누그러뜨렸다. 인플레이션 전망론은 물이 끓는 것처럼 어느 순간 급격히 인플레이션이 전환될 수 있다고 본다. 반면 디플레이션 전망론은 막대한 부채(가계·기업·정부 합산 부채 비율 최고 수준)로 인해 돈을 풀어도 소비로 이어지지 않는다고 본다. 파월 의장의 임기(2022년 2월 종료)를 앞두고 완화 기조를 중단하지 않는 점이 우려 요인으로 거론됐다. 투자 대응: 2022년 4분기경 정책 전환점이 올 수 있으며,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 모두에 대비해 자산을 분산해야 한다. 금과 원자재 등 실물자산을 일정 비율 편입하는 전략이 제시됐다. 결론적으로 단기 변동성이 크므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조언으로 마무리됐다.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네, 지금까지 KBS 스포츠부 김도환 기자였습니다. 김성완의 시사야는 청취자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문자 #9730으로 여러분의 의견을 보내주세요. 짧은 문자는 50원, 긴 문자는 10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됩니다. 애플리케이션 콩이나 유튜브 채널, KBS 1라디오에서는 무료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경제정책부터 실물경제와 돈, 투자까지 어려운 경제를 쉽게 풀어보는 시간입니다. 박종훈의 경제한방, KBS 박종훈 기자를 전화로 만나보겠습니다.

02. 안녕하세요, 박종훈 기자. 네, 어제도 반갑게 인사를 했는데 오늘은 왜 이렇게 무뚝뚝하게 대답을 하십니까? 아, 그랬던가요? 오늘 금융시장 얘기 위주로 해 주실 예정으로 알고 있는데요.

03. 네, 인플레이션 지표가 나올 때는 원래 중요하기 때문에 블룸버그 같은 곳에서 미리 전망을 많이 하거든요. 그런데 이번에는 정말 깜짝 놀라게 만든 수치가 나왔습니다. 전체 소비자물가에 대해 시장에서는 4.9%나 5.0% 정도 상승을 예상했었어요. 그런데 지난 13일에 발표된 수치를 보니 5.4%가 나온 겁니다. 소비자물가가 5.4% 올랐다는 거죠?

04. 그렇습니다. 그래서 연준의 파월 의장이 이 상승은 일시적이라고 지금까지 계속 말해 왔는데, 이렇게 높은 수치가 또 나오니까 이 수치만으로도 시장에 불안감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05. 내용을 하나하나 뜯어보면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게 중고차 가격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넘게 올라서 중고차 값이 이렇게 많이 오른 거죠. 중고차 값이 그렇게 올랐습니까?

06. 그렇습니다. 그런데 사실 제가 정말 주목한 것은 따로 있습니다. 항공 요금이 25%, 호텔 요금이 27% 올랐어요. 여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백신 접종이 늘면서 사람들이 여행을 다니기 시작하고, 그 과정에서 미국에서는 먼저 여행이나 숙박 같은 대면 서비스 산업의 물가가 오를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거든요. 그런데 지금까지 나온 수치로 볼 때 그 가능성이 처음으로 현실이 된 겁니다.

07. 그래서 사람들이 상당히 놀란 상태였습니다. 13일 발표 이후에는 시장이 다시 한번 그런 상황이 오지 않을까 걱정도 많았고요.

08. 시장의 가장 큰 위험요인으로 인플레이션을 꼽는 사람들이 많지 않습니까? 시장 반응은 어땠어요?

09. 인플레이션을 걱정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것입니다. 주변에 빚을 내서 주식이나 자산에 투자하신 분들이 정말 많을 텐데, 이분들에게 지금 가장 불안하고 걱정되는 것은 아마 금리가 오르는 일일 겁니다. 인플레이션이 온다는 건 결국 금리 인상과 연결되거든요.

10. 가장 큰 문제는 금리가 오르면 그만큼 대출 이자 부담이 커지고, 그러면 자산 가격에도 하방 압력이 생긴다는 겁니다. 그러니 인플레이션이 얼마나 오래갈지, 중앙은행이 얼마나 빨리 긴축으로 돌아설지가 시장의 최대 관심사가 되는 거죠. 물가가 오르면 지금처럼 돈을 풀 수도 없으니까요.

11. 네, 맞습니다. 중앙은행이 돈을 푸는 속도를 줄이거나, 실제로 금리를 올리는 시나리오도 가능하죠. 그런 우려 때문에 빚을 내서 투자하신 분들이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많은 상황입니다. 그래서 인플레이션이 장기화되면 어떻게 될까 하는 걱정이 정말 컸습니다.

12. 그런데 흥미로운 점은, 물가상승 압력이 그렇게 높지 않았던 과거에도 미국 20년 만기 국채금리는 1.7%를 돌파한 적이 있다는 겁니다. 그런데 이게 바로 1년 전만 하더라도 0.5% 정도였거든요. 거의 3배 넘게 오른 거죠.

13. 그런데 정말 의미 있는 건, 7월 13일에 소비자물가가 5.4%로 예상을 웃도는 수치가 나왔는데도 오히려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1.3%로 내렸다는 겁니다.

14. 금리가 안정되니까 주가가 너무 빨리 떨어질 이유가 없다는 분위기가 된 거군요. 그래서 미국 주요 지수와 한국 증시도 여전히 사상 최고치 부근에 머물러 있고요. 시장이 우려했던 것은 인플레이션이 금리 인상으로 이어져 주식시장에 타격을 주는 것이었는데, 지금은 금리가 안정된 상태라서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는 거죠.

15. 학창시절에 배운 내용이 갑자기 떠오르는데요. 디플레이션이 오면 경기가 침체된다는 신호이고, 실제로 경기 침체가 오면 주식시장도 떨어질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그런데 지금은 그런 흐름이 보이지 않는다는 거죠?

16. 그렇습니다. 왜 그런 걸까요? 가장 큰 이유는 지금까지 경제위기가 올 뻔한 상황을 파월 의장이 잘 막아 왔다는 점입니다. 어제 14일 미 하원 청문회에서도 파월 의장은 이번 물가 상승은 일회성이니 너무 걱정할 필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발언이 나올 때마다 여전히 시장의 파월 의장에 대한 신뢰가 유지되고 있는 거죠.

17. 또 하나 특이한 점은, 악재가 오히려 시장 입장에서는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겁니다. 델타 변이가 미국을 강타하면서 미국의 확진자 수가 크게 늘었어요. 7월 초에는 하루 신규 확진자가 1만 명 정도였는데, 7월 14일에는 3만 5000명을 넘었습니다. 3배가 넘게 늘어난 거죠.

18. 그러니까 코로나 확산이 쉽게 끝나지 않을 것이고, 그러면 중앙은행의 부양책도 쉽게 끝나지 않을 거라는 기대감으로 시장이 오히려 반응한 겁니다.

19. 또 하나는 미국 고용 지표입니다. 미국 실업률이 전월보다 0.1% 포인트 떨어져 5.9% 정도였어요.

20. 실업률이 떨어지면 좋은 신호죠. 그런데 말씀을 듣다 보니 이상하네요. 경기가 좋아야 주가도 좋은 건데, 고용이 좋아지는 게 주가에 악재가 된다는 건 좀 이상한데요.

21. 그렇죠. 그래서 지금 시장을 해석하는 데는 두 개의 큰 흐름이 있습니다. 인플레이션파와 디플레이션파입니다. 지금의 경제 상황이 너무 복잡하고 설명하기 어려워서, 저명한 경제학자들이나 투자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거의 반반으로 갈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22. 인플레이션파는 이렇게 얘기합니다. 인플레이션이 오는 방식은 점진적이지 않다는 겁니다. 물이 끓는 과정을 생각해 보시면 쉬운데요, 물은 50도, 70도, 90도까지 천천히 올라가다가 100도를 딱 넘는 순간 끓어오르죠. 문제는 인플레이션도 그렇게 갑자기 온다는 겁니다.

23. 돈은 계속 풀 수 있지만, 인플레이션이 언제 어떻게 올지는 측정하기가 어렵다는 거죠. 물이 조금씩 데워질 때는 인플레이션의 신호가 잘 안 보이다가, 임계점을 넘는 순간 갑자기 끓어 넘치듯이 한순간에 인플레이션으로 전환될 수 있다는 겁니다. 정책으로 제어하기가 굉장히 어렵다는 말이죠.

24. 프리드먼이라는 유명한 경제학자는 이런 상황을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중앙은행은 샤워기의 물 온도를 조절하는 것과 같다고요. 물이 너무 뜨거우면 갑자기 찬물을 확 틀어서 이번에는 너무 차가워지고, 다시 뜨거운 물을 틀고, 이걸 반복하게 된다는 겁니다. 중앙은행이 정확히 온도를 맞추기 어렵다는 뜻이죠.

25. 인플레이션파는 또 이렇게 얘기합니다. 돈을 많이 풀었다는 건 맞지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버냉키 전 연준 의장도 많은 돈을 풀었거든요. 당시 양적완화로 6년 동안 약 3조 달러를 풀었습니다. 이번에 파월 의장은 약 1조 달러 가까운 돈을 풀었는데, 이것을 6주 만에 풀었다고 해요.

26. 6년 동안 풀었던 돈을 6주 만에 풀었다는 건 엄청난 차이죠. 버냉키는 1차 양적완화를 했다가 중단하고, 2차를 했다가 다시 중단했습니다. 그런데 파월 의장은 지금 중단하지 않고 있죠. 그 이유 중 하나가 제가 걱정했던 부분인데요, 파월 의장의 임기가 언제까지인지가 문제입니다. 임기가 2022년 초까지 얼마 남지 않았거든요.

27. 그러면 파월 입장에서는 임기 직전에 혹시 실수를 하면 안 된다는 부담이 있겠죠. 그래서 계속 뜨거운 물을 틀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시각도 있습니다. 인플레이션파에서는 이런 이유로 인플레이션이 올 수 있다고 보는 거죠.

28. 반면 디플레이션파도 만만치 않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경기가 안 좋은데도 주가가 오르는 게 이상하잖아요. 그래서 디플레이션파도 나름의 논리를 만들고 있는데, 핵심은 돈을 아무리 뿌려도 그 돈이 소비로 쓰일 리가 없다는 겁니다.

29. 지금 미국의 부채 비율이 역사상 최고 수준입니다. 기업과 가계의 부채를 합친 총부채 비율이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에는 약 360% 정도였는데, 이번에는 400%를 넘었어요. 그러니 돈을 아무리 뿌려도 소비보다는 기존 빚을 갚는 데 쓰이기 때문에 실제 소비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겁니다.

30. 그렇다면 투자자들은 이럴 때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 걸까요? 가장 중요한 질문인 것 같아요.

31. 맞습니다. 바로 이때의 대응 방법이 중요하죠. 돈을 푸는 것을 멈출지, 아니면 계속 풀지는 2022년쯤에 결판이 날 것으로 보입니다. 파월 의장이 어느 정도 임기를 마치고, 연준이 뜨거운 물을 계속 틀지, 아니면 줄일지 중대한 결정을 할 시점이 아마 2022년쯤일 겁니다. 빠르면 올해 4분기에 그런 신호가 나올 수도 있고요.

32. 그래서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을 모두 대비하려면, 자산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를 유지하면서도 인플레이션이 와도 대처할 수 있는 자산에 일정 부분 투자하는 게 좋다는 겁니다. 그게 바로 금과 원자재 같은 자산이죠. 이런 자산을 일정 비율로 섞어서 포트폴리오를 짜라고 많은 전문가들이 얘기합니다.

33. 유명한 투자자들이 주식에 올인하지 않고, 다양한 투자 수단으로 자산을 분산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데는 다 이런 이유가 있는 겁니다. 당장 시장에서 큰 손실이 나지 않더라도, 대비 차원에서 금이나 이런 자산에 투자를 해 두는 게 필요하다는 거죠.

34. 말씀은 당장 큰돈을 투자하지 않더라도 분산 투자를 고려하라는 거군요. 국채나 물가연동채, 금, 원자재 투자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는 거죠?

35. 네, 그렇습니다. 그렇게 여러 방법을 살펴보시면 됩니다. 다만 변동성이 큰 상황이니 신중하게 들여다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36. 알겠습니다. 오늘 어려운 인플레이션 이야기를 쉽게 풀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37. 박종훈의 경제한방, 지금까지 KBS 박종훈 기자였습니다. KBS 1라디오 김성완의 시사야는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2부에서는 사건·사고 뉴스 등을 살펴봅니다. 오늘부터 새로운 코너도 시작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다음 시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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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날씨 안내** 내일 새벽부터 다시 구름이 발달해 밤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10~60mm, 많은 곳은 100mm 이상입니다. 특히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70mm 이상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고, 일부 지역에서는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전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까지 대부분 지역의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덥겠습니다. 소나기가 내리는 곳은 기온이 일시적으로 떨어지겠으나, 비가 그친 뒤 다시 기온이 오르면서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전국은 22~25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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