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중학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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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미 증시는 고용지표 경계 속 혼조 마감. S&P500 0.3%↓, 나스닥 0.25%↑, 다우 0.54%↓. ADP 민간고용 9.9만명으로 3년반 만에 최저, 챌린저 감원 급증 등 고용 둔화 우려. 브로드컴 실적은 기대치 미달로 시간외 5%↓ 하락. 테슬라는 자율주행 로드맵 발표로 4.9%↑. 9월 FOMC 25bp 인하 확률 61%로 상승. OPEC+ 220만배럴 감산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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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채우는 품격 매거진 아르떼네 시청자분, 안녕하세요. 한경 글로벌 마켓 김중학 뉴욕 특파원입니다. 오늘장 10분만 하겠습니다. 오늘 3대 지수는 반등을 조금 시도하는 듯하다가 결국 내일 고용 보고서가 다가오면서 시장이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S&P500 지수는 0.3% 하락 전환하며 5,550선을 이어 어제에 이어 하락했고, 나스닥은 엔비디아를 비롯한 일부 기술주가 반등해 주면서 0.25% 오른 17,127을 기록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오늘 전반적으로 좋지 않았습니다. 오전보다 낙폭을 키우며 0.54% 떨어진 4만 1,755까지 밀렸습니다.
금값은 0.79% 올라 온스당 2,460달러이지만, 최근 움직임에 거의 변동이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국제유가는 어제보다 조금 만회하는가 싶다가 장 막판에 0.04% 다시 약보합에 그쳤습니다. 배럴당 69달러 수준의 WTI 원유는 어제와 비슷한 가격에서 마감했습니다. 오늘 시장은 회복세를 조금 시도하면서 변동성 지수는 6.66% 하락한 19.9까지 내려왔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0.29% 내린 100.6을 기록했습니다.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조금 더 반영되는 모습인데, 한편으로는 일본 엔화가 143엔 대까지 강세를 보이면서 시장에 잠재적인 불안을 키우고 있습니다.
오늘 시장 전반적으로는 고용 지표 발표 이후 어느 정도 통화 정책 전환과 고용이 생각보다 나빠지지 않을 것이라는 희망도 살아났습니다. 하지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를 덮는 것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점심 무렵부터 낙폭을 키우기 시작해 제대로 회복하지 못한 채 장이 마쳤고, 러셀 2000 지수도 0.5% 하락했습니다.
상승 요인과 하락 요인을 나눠 보면, 오늘 시장에서 선방한 것은 비디입니다. 상승세를 지켜냈고, 하루 사이에 보도가 엇갈리고 있는 법무부 조사와 관련해서는 소환장을 받지 않았고 조사는 성실히 임하겠다는 해명이 나오면서 주가가 올랐습니다. 지표 가운데 서비스 지표가 오전 장중에 나왔는데, 침체 우려는 어느 정도 희석시켜 줬습니다. 하지만 민간 일자리 데이터인 ADP 집계가 3년 반 만에 최저를 기록하면서 시장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내일 고용 보고서에 대한 경계감이 결국 오늘 주가를 끌어내리는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골드만삭스의 스콧 러블 전략가는 CTA 쪽에서 나오는 프로그램 자금들이 한 달 정도의 하방 위험을 경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기업의 자사주 매수가 힘이 빠지는 13일 이후, 다음 주 후반이 지나면 더 위험해질 수 있는 구간이라는 경고도 있었습니다.
오늘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 대선 후보가 번갈아 가며 경제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최종 확정까지는 가지 못했지만, 어느 정도 불확실성을 키우는 요소로 볼 수 있겠습니다.
시장 히트맵을 보면 아마존과 테슬라가 오늘 눈에 띄는 기술주 가운데 상승 폭을 그렸습니다. 테슬라는 4.9%, 엔비디아는 0.94% 올랐습니다. 전체적으로 오를 법도 했지만 오전에 힘을 잃어 가면서, 메타가 3% 넘게, 버크셔 해서웨이도 2.8% 하락을 이어갔습니다. 경기 방어주 성격의 코카콜라, 월마트, 유나이티드헬스 같은 기업들도 좋지 않았습니다. 원유 관련 기업들도 회복하지 못하고 쉐브론을 비롯한 종목들이 모두 약세를 기록했습니다.
지표와 종목들을 차례로 보겠습니다. 오늘 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지표 중 하나가 ADP 민간 고용 데이터입니다. 어제 구인·이직 보고서에 이어 민간 일자리가 3년 반 만에 최저 수준의 증가폭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데이터는 벌써 여섯 달 연속 하락 구간을 확인할 수 있는데, 9만 9천 건 예상치보다 4만 건 이상 적게 나왔습니다. 전월 기록한 11만 건보다 낮고, 2021년 1월 이후 최저치입니다.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주는 근로자 임금은 4.8% 상승했고, 이직한 경우에는 7.3% 올랐습니다. 지난 7월과 거의 같은 수준이지만, 전문직과 제조·배송 일자리가 많이 줄어들면서 전체 일자리 상황을 더 나쁘게 볼 수밖에 없습니다. 넬라 리처드슨 ADP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고용 시장이 2년간 큰 폭으로 성장해 정상화 수준이 아니라 더 둔화되고 있다며 우려하는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간 보고서인 챌린저 보고서도 있습니다. 8월 고용과 해고 데이터를 따로 집계해 공개했는데, 감원 규모가 15년 집계 이후 최악을 기록했습니다. 가파르게 치고 올라온 감원 데이터가 지난 8월 확인됐습니다. 감원 규모는 7월 대비 193% 늘어난 5만 8천 명이었습니다. 특히 대부분 기술 업종에서 감원이 있었고, 4만 건 가까운 감원에는 AI 영향도 있었으며, 수익성과 효율성을 중시하는 기업들의 영향이 컸습니다. 잠재적으로 좋지 않은 뉴스입니다.
다만 정부가 집계하는 실업자 추이는 계속 하락하고 있습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2만 7천 건으로 예상보다 2천 건 정도 적게 나왔고, 직전 주 수정치보다 5천 건이나 적어 5주 연속 하락세입니다. 4주 이동평균도 23만 건으로 거의 변화가 없는 상태입니다. 2주 이상 실업 상태인 사람은 183만 명으로 예상보다 약 4만 명 적어, 정부 데이터는 그래도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도 있습니다.
조금 더 주목받은 데이터는 ISM과 S&P 글로벌이 연달아 내놓은 PMI 지표입니다. 구매관리자지수를 통해 기업의 경기 확장 또는 위축 정도를 볼 수 있는데, 서비스업은 다행히 51.5로 ISM 기준 확장 국면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월 7월보다 확장 속도는 둔화됐지만 확장 국면으로 볼 수 있습니다. 조사위원장 스티븐 밀러는 많은 업종에서 느리거나 정체가 확인되고 있으며, 현재 상황은 가파른 상승은 아니라고 해석했습니다.
세부 지표 가운데 중요한 것은 고용 지표인데, 고용 쪽은 50.2%로 예상보다 잘 나왔습니다. 전월보다 0.9%포인트 올랐습니다. 신규 주문은 53%, 물가지수는 57.3%로 각각 0.6%포인트, 0.3%포인트 상승했습니다. S&P 글로벌 조사에서 제조업 지표는 상당히 좋지 않았지만, 서비스업은 55.7로 전월보다 0.7%포인트 올라 2022년 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신규 주문이 늘고 비즈니스의 확장 국면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크리스 윌리엄스 S&P 글로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연착륙의 징후가 더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3분기 GDP 성장률은 2~2.5%로 예상한다면서도, 대선 불확실성과 낙관론, 투자 위축이 계속되는 점은 우려스럽다고 보고 있습니다. 제조업 위축이 이어지고 있어 경제 전반으로 위기가 확산될지 모니터링을 이어가야 한다는 의견입니다.
이런 점들을 종합하면 미국의 9월 FOMC 전망은 조금 바뀌었습니다. 어제는 50bp 이하를 기대하는 확률이 거의 반반, 45% 정도였는데 더 줄어 39%가 됐습니다. 25bp 인하 가능성은 61%로 다시 올라왔습니다.
오늘 원유 관련해서는 OPEC+ 회원국들이 감산 연장을 확정했습니다. 로이터가 전망만 했던 내용이 실제로 확정된 것입니다. 6월 합의에 이어 2개월 더 연장해 오는 11월까지 하루 220만 배럴을 감산하고, 증산은 12월부터 1년 동안 단계적으로 늘려 갈 예정입니다. 유가는 중국의 경기 악화와 수요 둔화 압력을 받고 있는 한편, 중동 분쟁이나 리비아 영향으로 다시 오르는 이슈도 있습니다. 여기에 오늘 발표된 데이터가 하방 위험을 어느 정도 덜어 주고 있습니다. 미국 주간 원유 재고는 687만 배럴 감소했습니다. 다만 휘발유 재고는 84만 배럴 늘어나 원유 재고 감소분을 일부 상쇄하면서 유가를 아래에서 붙잡아 두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대선 관련 이슈를 간단히 모아봤습니다.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대선 후보의 경제정책이 조금씩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연소득 100만 달러 이상 가구에 세금을 올리는 안이 나왔는데, 바이든이 처음 내놨던 것보다는 완화됐습니다. 최고 세율은 33%, 장기 자본이득세는 28%, 여기에 투자소득세 5%를 더하는 방식입니다. 해리스 측은 미국의 혁신가나 창업자들이 투자한 것에 대해 그 보상 비율만큼만 세금을 걷는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바이든 정책보다는 완화됐지만, 1978년 이후 최고 세율이라는 점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상하원을 민주당이 완전히 장악하지 않는 이상 승인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장이 우려하는 1억 달러 이상 순자산가의 미실현 이익 과세는 여전히 강행할 것으로 보이고,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창업 시 5만 달러 세금 공제 정책도 담았습니다. 해리스는 트럼프와 중도층을 잡기 위한 싸움을 이어가면서, 지난달 CNN 인터뷰에서 셰일 오일·가스를 추출하는 프래킹 공법 허용 방안을 언급하는 등 보수층을 설득하기 위한 정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오늘 뉴욕 경제클럽에서 경제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650명 정도의 거액 자산가들을 모아 놓고 낮은 세금, 낮은 규제, 에너지 비용과 금리, 낮은 범죄를 약속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발표가 나오면서 트럼프 미디어는 2.47% 올랐습니다. 핵심은 법인세율을 현행보다 6%포인트 낮은 15%로 내리는 것입니다. 팁과 사회보장 혜택에 대한 세금도 감면할 예정입니다. 반대로 중국산 제품에는 60%, 다른 나라 제품에는 10%의 강경한 관세 정책을 그대로 재확인했습니다. 바이든 정부의 핵심 정책인 IRA 일부 보조금은 폐지될 예정이고, 임기 내 미국판 국부펀드도 만들겠다는 계획도 내놨습니다. 특히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정부 효율화 태스크포스 위원장을 맡기로 했고, 6개월 이내 출범하면 부적절한 지출을 감시해 제거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월가에서는 대선 후보들의 전망을 두고 민주당이 집권하면 경제에 조금 더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공화당이 집권하면 관세 영향이 가장 크고, 강경한 이민 정책 때문에 내년부터 당장 타격이 있을 수 있다고 골드만삭스가 우려하고 있습니다. 다만 해리스의 법인세 인상 역시 S&P500 기업들에 약 5% 정도의 수익 타격을 줄 수 있어, 장기적으로는 좋지 않다는 해석도 있습니다. 트럼프 정책에 대해서는 피터슨 국제경제연구소가 중국에 대해 최대 60%, 20% 이상의 관세를 부과할 수 있으며, 다른 나라에 대해서도 더 강경한 입장이 나오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일반 가정에도 연간 2,600달러에 달하는 부담을 안게 된다는 진단도 있습니다. JP모건에서는 이런 공화당 정책이 결국 완벽한 스태그플레이션을 만드는 기계가 될 것이라는 비판도 나왔습니다.
실적이 나온 종목으로 넘어가겠습니다. 브로드컴은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했는데, 시간외에서 5% 넘게 하락 중입니다. 전체 숫자는 나쁘지 않았지만, 엔비디아 등 기대치가 너무 높았던 것이 원인입니다. 기대치를 넘지 못한 것은 전망 때문입니다. 3분기 실적만 우선 보면, 조정 주당순이익은 1달러 24센트로 예상보다 4센트 높았습니다. 매출도 130억 7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47% 늘었고, 예상보다 거의 1억 달러 가까이 높은 어닝 비트입니다. 조정 상각전 이익은 82억 2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41% 늘었고, 잉여현금흐름도 48억 달러 가까이 됩니다.
4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140억 달러로 전년 대비 51% 늘어난 목표치를 제시했는데, 월가는 141억 3천만 달러를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이것이 오늘 주가 하락의 이유가 됐습니다. 조정 EBITDA 기준 마진은 매출 대비 64%입니다. 3분기보다 높은 목표치를 제시했는데도 주가는 하락했습니다. 사업부별로 보면 반도체 솔루션 매출이 72억 7천만 달러로, 이 부분에서 조금 더 실망스러운 점이 있었습니다. 예상보다 2억 달러 낮았습니다. 반면 인프라 소프트웨어 쪽은 58억 달러로 예상을 3억 달러 상회했습니다. 혹 탠 CEO는 AI 반도체 솔루션과 VMware 합병 이후 지속적인 강세가 나타나고 있고, 연간 매출에서 AI 부문 비중이 120억 달러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부분은 시장이 이미 알고 있어서 큰 영향을 주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오늘 주가가 좋았던 테슬라는 4.9% 올랐습니다. 간밤에 AI 로드맵을 전격 공개했는데, 월 단위 진행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번 달에는 완전 자율주행 FSD v12.5.1을 내놓고, 스마트 호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사이버트럭에도 자동 완전 자율주행을 탑재하고, 고속도로 무인 주행 기능까지 넣을 계획입니다. 다음 달에는 FSD v13을 배포하고, 운전자 감독 간격을 여섯 배 개선해 10월 10일 이벤트를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1분기에는 중국과 유럽에서 FSD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공식 코멘트도 있었습니다. 테슬라가 호주 교통위원회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로보택시 구조에 대한 힌트도 얻을 수 있습니다. 스티어링 휠이 없는 대신 기존 좌석 배치의 상식을 깨고, 앞좌석 운전석을 회전시켜 뒤를 볼 수 있게 하거나 완전히 뒤로 젖혀 누울 수 있게 하는 디자인을 허가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도체 업종에서는 ASML이 오늘 1.96% 하락했습니다. 인텔 재편으로 수주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이유입니다. 모건스탠리가 ASML 투자의견을 비중축소로 낮추면서 목표가도 1,000유로에서 920유로로 80유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인텔 감원으로 수주 차질이 예상되고, 2026년 기준으로 주가를 재산정할 수밖에 없었다는 설명입니다. AI 인프라 진출은 그대로이기 때문에 여전히 성장 종목이지만, 현재 부풀려진 기대감에는 취약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패러마운트 관련해서는 간단한 소식이 있었습니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오라클 창업자 래리 엘리슨이 실질적인 주주입니다. 연방통신위원회에 새로 신고된 내역을 보면, 패러마운트의 지주회사격인 내셔널 어뮤즈먼트의 실질적인 지배주주는 래리 엘리슨으로 77.5%를 가지고 있고, 아들인 데이비드 엘리슨은 스카이댄스를 통해 사업회사인 패러마운트 글로벌을 지배하는 구조입니다. 주가는 오라클이 1.3%, 패러마운트 글로벌은 0.76% 하락했습니다.
US스틸은 오늘까지 3일째 소식을 전해 드리고 있는데, 인수 무산에 대비해 일본제철이 다른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워싱턴포스트 보도로 관련 합병이 무산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고, 이렇게 되면 일본제철은 US스틸보다 당장은 인도나 동남아를 우선할 가능성이 고려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US스틸은 이 뉴스에도 오늘 2% 주가가 반등했습니다.
세계 최대 명품 회사 LVMH의 핵심 보석 브랜드 티파니가 중국의 핵심 매장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프랑스 매체에 따르면 상하이의 플래그십 매장을 절반 축소하는 조치가 이달 중 이뤄집니다. 시계·보석 부문의 상반기 매출이 3% 줄어든 탓에, 모건스탠리는 올해 연간 매출 전망을 2~3% 낮추고 목표 주가도 760유로에서 716유로로 낮췄습니다.
나머지는 간단히 모아 보겠습니다. 버라이즌과 프론티어 합병 이슈가 있었는데, 버라이즌이 합병을 하면서 어제 하락한 데 이어 오늘도 0.4% 소폭 내렸습니다. 미 동북부, 북동부, 중서부로 확장하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어 AT&T와 경쟁하는 구도가 그려질 예정입니다. 페이팔 홀딩스는 0.8% 정도 하락했습니다. 알렉스 크리스 CEO가 애플페이 규제의 반사 효과를 노리면서 직불카드를 통한 가입자 확보에 나섰고, 캐시백 보상을 늘려 점유율을 높이겠다는 계획을 내놨습니다. 제트블루는 오늘 항공사 중 가장 많이 올라 7.16% 상승했습니다. 지난 7월 항공편들의 IT 보안 사고 이후 남미 예약분을 흡수하는 성과로 3분기 매출 전망을 높였고, 연료비 증가폭도 1%포인트 낮게 전망하면서 주가가 7% 넘게 올랐습니다. C3.ai는 AI 주식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지만, 구독 매출이 월가 예상보다 낮은 7,350만 달러에 그치면서 오늘 8.21% 크게 하락했습니다. 릴리는 좋은 소식이 있었지만 3.5% 하락했습니다. 유전자 재료로 약물을 만들 수 있는 제너럴 바이오를 제휴 파트너로 맞아 AI 플랫폼 기반으로 R&D 연구를 하겠다는 발표가 있었는데 주가는 내렸습니다. 세일즈포스는 장 마감 무렵 데이터 보호 기업인 오 컴퍼니를 19억 달러에 인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실적은 2025 회계연도 4분기부터 반영될 것으로 보이며, 주가는 0.63% 내렸습니다.
내일은 8월 비농업 고용 보고서가 나오는 날입니다. 일자리 보고서를 기다리며 시장은 계속 긴장할 수밖에 없는 하루입니다. 임금과 실업률 데이터가 기대치에 어느 정도 맞아야 하는, 반드시 목표가 있는 하루가 되겠습니다. 뉴욕 연은 존 윌리엄스 총재와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의 발언도 내일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 장 10분만 순서는 여기까지입니다. 저는 내일장 뉴스들을 다시 모아서 찾아오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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