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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열

Accuracy score+1.2
순 place77
Scored calls718 calls
Hit rate / Market-adjusted / Return-weighted58.4% / 53.8% / 57.8%
1-month return / Market / beta excess return / Peer excess+2.5% / +1.2% / +0.1
Bullish / Bearish / Neutral49.2% / 13.5% / 37.3%
Best horizon1w
Performance badgeLate call badge,Inverse badge,Flood badge
Main channelMTN 머니투데이방송
국적한
Note
Updated2026-10-2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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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열의 업사이드] 애플, 9년만에 야심작'비전 프로'다음 버전이 중요? / 머니투데이방송 (증시, 증권)

MTN 머니투데이방송 · 2023-06-08 · 유튜브 시청 426 · Board Views 2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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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브로드컴#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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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장열 · 한국인

요약 보기

애플 비전 프로 출시 후 반응은 미적지근하며 주가도 발표 직전 수준을 회복했을 뿐이다. 고가(약 3,500달러)로 인해 대중화에는 시간이 걸리며, 기술 확산의 핵심은 와우팩터(50%), 편리성, 과시성, 가격 순이라고 봤다. 비전 프로의 시장성은 하이엔드 TV 대체 수요 등을 근거로 연간 약 400만~450만대 판매를 가정하며, 이 경우 애플 매출의 약 3% 수준 효과로 주가에는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다음 버전 출시 시기에 따라 가격 인하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한국 관련주는 직접 수혜주가 거의 없고, 카메라 모듈은 중국 업체, OLED는 소니 등이 공급해 국내 업체는 대부분 제외된다고 언급했다. 다만 공간 컴퓨팅이 확장되면 센싱·디스플레이 관련 국내 주식에 관심이 재부각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브로드컴은 단기 실적 우려에도 AI 관련 매출 성장 전망(올해 약 20%, 내년 약 24~25%)으로 주가가 올랐으며, 애플·구글과의 협업을 근거로 중기적으로 방향성을 볼 만하다고 평가했다. 인텔 주가는 애플 자체 칩 발표 당일 4% 이상 하락했다고 언급했다.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이번 한 주 월가에서 주목받은 종목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드디어 발표된 애플이고, 다른 하나는 차세대 엔비디아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브로드컴입니다. 먼저 애플부터 짚어 보겠습니다.

02. 비전 프로가 드디어 출시됐는데, 반응이 조금 미적지근한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보시는 분에 따라 평가가 다른 것 같습니다. 현지에서 직접 착용해 본 분들의 후기도 올라와 있어서 온도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원래 애플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가격이 500만 원이든 5,000만 원이든 와우 팩터 중심으로 얘기하실 것 같습니다. 반대로 가격이 내 주머니 사정에 맞지 않으니 아쉬운 점을 많이 말씀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중간 입장에서는 애플만이 보여줄 수 있는 무언가를 보여줬다고 평가합니다. 공간 컴퓨팅이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마케팅이 될 수도 있지만, 결국 여러 기술을 총합해서 보여줬기 때문에 놀라움은 있었습니다. 다만 새로운 버전이 나올 때까지 지켜보자는 입장이 많은 것 같습니다.

03. 주가 반응을 보면, 발표 직후 2~3일간 조금 밀렸지만 오늘은 발표 직전 주가를 회복했습니다. 주가만 놓고 보면 긍정적으로 반응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직접 사용해 봐야 알 수 있다는 것인데, 사용자마다 체감이 다르기 때문에 판매량에서도 다소 애매하게 반영될 수 있습니다.

04. 제가 보기에 이 제품은 '공간 컴퓨팅'이라는 개념으로 발표됐고 가격은 3,500달러입니다. 폴더블폰이 가장 비싼 폰이 약 1,000달러 정도인 점을 생각하면 상당히 높은 가격입니다. 노트북 한 대 값이 추가되고, 중고가 TV를 집에서 보는 효과까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합리적인 가치를 준다면, 내년이나 내후년 어느 시점에는 자기만의 공간을 완전히 누리려는 젊은 세대가 늘어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종합할 수 있습니다.

05. 저도 직접 써 보지는 않았기 때문에 유튜브에 올라온 후기 영상들을 많이 봤습니다. 확실히 느끼는 것은 500만 원이라는 가격은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름값을 하고 성공하려면 어떤 요소들이 필요할까요?

06. 새로운 기술과 신제품이 세상에 퍼지려면 시간이 걸립니다. 그런데 그 시간을 5년, 10년이 아니라 줄일 수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이를 흔히 기술의 확산, 또는 디퓨전이라고 합니다. 디퓨전은 열광하는 얼리어답터만의 세상이 아니라 대중에게 넘어가는 과정을 말합니다. 어떤 가격이든 사는 분들이 있고, 그런 분들에게는 가격이 크게 문제되지 않습니다. 기술이 확산될 때 가장 중요한 요인은 네 가지입니다.

07. 그중 첫 번째는 와우 팩터입니다. 신기하고 놀라운 경험이 있어야 합니다. 특히 가격을 할부로 나눠 내려는 대중에게는 와우 팩터가 거의 전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초기 확산과 중간 단계를 이끄는 힘은 여전히 와우 팩터이며, 비중을 굳이 수치로 나누면 대략 절반 정도를 차지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08. 두 번째는 편리성입니다. 기존 제품보다 훨씬 편리해야 하고, 절대적으로 불편한 점이 있으면 안 됩니다. 불편함이 참을 만한 수준이 아니라 사용을 포기하게 만든다면 확산은 어렵습니다.

09. 세 번째는 과시성입니다. 처음 나온 제품은 보통 비쌉니다. PC, TV, 스마트폰 모두 그랬습니다. 비싼 제품을 사는 명분은 결국 다른 사람에게 보여줄 수 있을 때 생깁니다. 집에만 두고 쓰는 명품은 명품값을 하기 어렵습니다. 에어팟도 처음엔 비쌌지만 결국 확산된 이유는 가격이 내려가는 동시에 다른 사람에게 자랑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세탁기나 냉장고는 과시할 수 없기 때문에 명품이 되기 어렵습니다. 공간 컴퓨팅도 개인의 만족을 넘어 대중으로 가려면 과시성이 필요합니다. 안경을 벗을 수 있을 만큼 가볍고, 배터리 걱정 없이 돌아다닐 수 있다면 확산성과 과시성이 크게 높아질 것입니다.

10. 네 번째는 대중적인 가격입니다. 과거 PC가 200만 원, 300만 원 하던 시절에도 사람들은 샀습니다. 하지만 그때는 소득 수준이 낮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고, 지금은 소득이 늘었다고 해도 500만 원을 모든 사람이 쓸 수는 없습니다. 결국 범용으로 팔리려면 가격이 어느 정도 내려와야 합니다.

11. 비전 프로는 와우 면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편리성 측면에서는 안경 형태라는 점과 2시간만 쓸 수 있다는 배터리 한계 때문에 아쉬움이 남습니다. 가격이 내려가는 속도도 중요한데, 애플은 처음부터 비전 프로를 선보였습니다. 이것은 캐스팅 성격도 있고,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보여준 기술 시연이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내년 상반기에 다음 버전이 나오느냐, 내후년까지 기다려야 하느냐에 따라 가격이 내려갈 수도 있습니다. 기능을 줄이거나 비용을 낮추면 가격 인하가 가능할 것입니다.

12. 종합하면, 와우 팩터가 약 50%, 편리성과 과시성, 그리고 대중적 가격이 결합돼야 시장이 달라집니다. 사람들은 이것을 논리적으로 따지지 않지만, 실제로는 여러 의견이 모이면서 시장이 움직입니다.

13. 시장 측면에서 보면, 이 제품은 TV, 스마트폰, 노트북 시장을 일부 잠식하면서도 고가 시장과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는지에 따라 판도가 달라집니다. 하이엔드 TV 시장만 보면, 집에서 대형 화면으로 영화를 쉽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혼자 사는 가구라면 가족이 함께 체험할 필요도 없습니다. 가격이 500만 원 정도로 내려온다면 충분히 구매를 고려할 수 있을 것입니다.

14. 전 세계 TV 시장은 연간 약 2억 5천만 대 규모입니다. 그중 1,500~2,000달러 이상 하이엔드 시장은 대략 2,000~3,000만 대로 추정됩니다. 이 중 20~30% 정도인 400만 대 안팎을 공간 컴퓨팅 기기가 겨냥할 수 있다고 보입니다. 400만 대가 3,500달러에 팔린다면 약 125억 달러 규모입니다. 애플의 연매출이 약 4,000억 달러 수준이니 3% 정도입니다. 다만 이런 효과가 당장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400~500만 대가 아니라 3,000만~4,000만 대가 팔리려면 시장의 개념 자체가 달라져야 합니다. 가격 인하와 새로운 공간 활용 방식이 뒷받침돼야 가능합니다.

15. 현재 VR·AR 기기 시장은 아직 수천만 대 규모에 미치지 못합니다. 그래서 새롭게 성장하는 시장으로 볼 수 있습니다. 내년 초기 목표가 30만 대라고 하는데, 이것이 현실적인 수치라고 봅니다. 사람들이 감정적으로 반응하면서 5,000만 대가 금방 팔릴 것처럼 얘기하지만, 실제 숫자를 기준으로 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공간 컴퓨팅이라는 개념을 확장한 점과 5,000개 특허, 5년간의 준비는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합니다. 다만 주가 반응으로 보면 500만 대 판매를 기준으로 할 때 기대치 대비 약 45% 이내의 반영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아이폰만큼 강한 제품은 아니어도, 주가가 빠질 이유가 크지는 않습니다.

16. 저는 개인적으로 스포츠 중계를 크게 보는 것을 좋아해서 TV도 가능하면 큰 것을 사려고 합니다. 그런데 공간적 한계 때문에 쉽지 않습니다. 이 기기를 쓰면 공간의 한계가 사라지니 TV나 스포츠 중계를 크게 볼 수 있어서 언젠가 써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1인 가구라서 변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영화관에 가거나, 스포츠카페에서 보던 경험을 이 기기로 얼마나 대체할 수 있을지도 관건입니다. 그래도 수요는 분명히 있습니다.

17. 4,500만 대 정도가 팔린다면 현재 애플 매출의 3% 정도가 추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너무 비싸다고 생각하는 분, 집에서 굳이 필요하냐고 생각하는 분이 아직은 많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현재 주가도 주춤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18. 비전 프로 이야기가 길어졌는데, 여기서 빼놓을 수 없는 포인트가 애플 실리콘 칩입니다. M2 칩은 노트북과 이 기기에 모두 사용됩니다. 맥북 비교 때 인텔 CPU를 쓴 맥북보다 3배, 5배, 7배 빠르다는 얘기를 계속 했습니다. 앞으로 인텔 칩을 쓰지 않겠다는 의미이고, 소비자 입장에서는 좋은 소식이었습니다. 그 때문에 발표 당일 인텔 주가가 4% 넘게 빠졌고, 다음 날 일부 회복했습니다. 애플만큼은 아니지만 빅테크 기업들도 자체 칩 개발 욕구가 더 강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시스템 반도체 경쟁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19. M2와 R1 같은 자체 칩이 잘 개발되고 많이 팔리면, 그때는 삼성 같은 반도체 기업의 역할도 주목받을 것입니다. 비전 프로에는 기존에 없던 아이 트래킹 기능이 들어갔습니다. 눈 깜빡임보다 8배 빠르게 센싱한다고 하니, 인텔 기술력을 다시 한번 놀랍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센싱 관련 기술은 다른 곳에서도 개발될 수 있기 때문에 센서나 모듈 관련 주식은 언제든지 다시 관심을 받을 수 있다고 봅니다.

20. 국내 투자자들이 기대했던 종목도 분명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종목들이 부진했던 점이 아쉽습니다. 이유를 보면 카메라 모듈을 중국 업체가 많이 공급했고, 우리가 잘 모르는 업체들도 참여했습니다. LG전자가 3D ToF 센싱 모듈을 공급하긴 하지만, 카메라 모듈이 더 중요한 부품입니다. 디스플레이는 OLEDoS라고 해서 소니 제품을 사용했는데, LG디스플레이는 이 부분에 참여하지 않아 국내 업체들이 많이 포함되지 못했습니다. 다음 버전이 나오면 세컨드 밴드 같은 부품이 추가될 가능성도 있지만, 현재 모델에는 국내 부품이 많이 들어가 있지 않습니다.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도 3D 플랫폼이나 게임 소프트웨어는 국내 업체의 비중이 크지 않습니다. 발표 당일 미국의 유니티가 17% 급락했지만, 국내에서 이 부분을 대표할 기업은 사실상 없습니다. 다만 공간 컴퓨팅 기술이 확장되면 관련 기술을 가진 국내 기업들도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판매가 잘 되면 당연히 기회가 올 것이라고 봅니다. 최근 어제, 그제 주가가 생각보다 많이 떨어져서 아쉬운 면이 있습니다.

21. 비전 프로만 놓고 보면 애매한 종목이 많았습니다. 이 제품이 더 대중화되고 다른 버전이 나왔을 때 국내 업체들이 얼마나 수혜를 받을지는 그때 가서 다시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22. 오프닝에서 말씀드린 브로드컴도 간단히 짚어 보겠습니다. 차세대 엔비디아로 기대를 모으는 만큼 기대감이 궁금합니다. 브로드컴은 통신용 칩과 설계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입니다. 퀄컴과 비슷한 면도 있지만 조금 다릅니다. 그동안 단기 실적 우려와 AI 수혜에 대한 의문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AI가 적용된 애플리케이션이 향후 1~2년 내에 20% 이상 성장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주가가 올랐습니다. 장기 성장성에 대한 관심이 갑자기 높아진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현실 세계관, MR 같은 기기에서도 통신용 칩이 중요합니다. 인터페이스 역할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5G보다 다시 조명받을 필요가 있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23. 실적 전망을 보면 올해 매출은 약 20%, 내년은 24~25%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식은 매출 비중이 10%밖에 안 될 때도 주가가 오르기도 합니다. 최근 통신 실적이 좋지 않은 측면이 있었지만, 최근 일주일 사이 흐름이 달라졌습니다. 그래서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휴대폰과 반도체 솔루션 사업은 실적이 좋지 않지만, 계절적 요인이 지나고 3분기 실적이 나오는 시점부터는 제대로 평가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부터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24. 최근 AI 관련주가 쉬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브로드컴은 괜찮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략적으로는 지금부터 조금씩 가져가는 것이 괜찮아 보입니다. 애플과도 관계가 있습니다. 브로드컴은 애플의 5G 관련 제품에 계속 칩을 공급하기로 했고, 구글과도 협업하고 있습니다. 구글이 자체 AI 칩인 TPU를 쓰는데 브로드컴이 이 부분에서도 협업하고 있습니다. 매출 성장은 느리지만 점점 AI 매출이 늘어나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실적이 아주 뛰어나지 않더라도 단기적인 변동성에 대한 우려보다는 중기적으로 볼 필요가 있습니다. 과도하게 오르지 않은 주식으로서 방향성에 주목할 만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25. AI 반도체 분야에서 AI 칩으로서 역할을 분명히 할 수 있는 브로드컴에 대해 다시 한번 정리해 봤습니다. 과연 차세대 엔비디아가 될 수 있을지 기대하면서 지켜보겠습니다. 오늘도 김장열 본부장님과 함께했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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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브로드컴#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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