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홍춘욱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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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결론: 투자 실패 경험을 바탕으로 자산배분과 종목 공부를 병행해야 하며, 소액이라도 지금 당장 적립식 리밸런싱형 자산배분 투자를 시작하라는 메시지. 투자 실패와 교훈: 과거 큰 손실(반토막, 글로벌 금융위기 때 상장폐지 가능성 있던 기업 등)을 경험했고, 이후 종목 매수 이유가 사라지면 손실과 무관하게 정리하는 원칙을 세웠다고 설명. 자산배분 시기: 자산이 얼마 이상 쌓여야 자산배분을 해야 한다는 통념은 과거 외국계 PB 중심 시절의 얘기이며, 지금은 국내외 ETF로 소액도 가능하니 지금 당장 시작하라고 주장. 소액 자산배분 방법: 월 50만 원 안팎의 군 급여 등을 활용해 적립식으로 새 현금을 넣으며 리밸런싱하는 방식을 권장. 2030 세대에게 특히 권함. 반반 투자전략: 한국 주식 50%, 미국 국채(또는 미국 자산) 50%로 시작하는 간단한 전략. 주식이 나쁠 때 환율이 오르는 경향을 근거로 손실 가능성이 낮다고 설명. 투자 3분법(탈무드 전략): 자산을 현금·사업(주식)·부동산 세 몫으로 나누는 방식을 소개하고, 예시로 30만 원을 한국주식 10만 원, 미국 주식 10만 원, 현금 10만 원으로 나누는 구조를 제시. 인컴 수익, 환율 수익, 현금성 자산에 따른 위기 대응력을 장점으로 언급. 리밸런싱 원칙: 약 6개월 뒤 손실 난 쪽에 추가 적립하고, 상승한 쪽은 비중을 낮추는 현금 리밸런싱을 반복. 18개월 정도 지속하면 자산이 착실히 불어나는 경험과 성공 경험을 얻을 수 있다고 주장. 리스크: 영상에서는 구체적 손실 가능성을 강하게 다루지 않으며, 환율·주식 상관관계를 근거로 손실 가능성이 낮다는 취지임. 출연자 전망: 특정 자산의 가격 목표나 1~3개월 방향 예측은 언급되지 않음.
다듬은 글
제가 주식투자를 하며 손실을 크게 본 적이 있습니다. 거의 반토막이 난 적도 있었고, 계좌가 망가진 적도 있었습니다. 이런 실패 경험 때문에 자산배분 투자를 하게 되었고, 동시에 종목 공부를 더 열심히 하게 된 것 같습니다.
정리 기준은 간단합니다. 그 종목을 샀던 이유가 사라질 때 매도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산업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이 있다거나, 그 산업이 빠르게 성장한다거나, 회사가 지나치게 저평가되어 있다는 이유로 주식을 샀다고 해봅시다. 그런데 성장 스토리가 훼손되고 경영진조차 리스크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판단이 서면, 그 주식을 산 근거가 사라진 것입니다. 이때는 손실이 얼마든 정리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글로벌 금융위기 때 사랑하던 기업이 상장폐지 직전까지 간 적이 있었는데, 그때 입은 큰 손실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많은 분들이 "자산이 얼마쯤 쌓여야 자산배분을 시작해야 하냐"는 질문을 합니다. 저는 지금 당장 시작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자산 규모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과거에는 외국계 은행 PB센터 고객이 아니면 자산배분이 어렵고, 최소 1억 원은 있어야 한다는 말이 설득력을 얻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국내 상장 ETF는 물론 미국 주식 ETF도 누구나 투자할 수 있습니다. 자산이 얼마나 되어야 자산배분을 해야 한다는 기준 자체가 맞지 않습니다. 누구에게나 시드머니는 필요하고, 그 시드머니를 올인했다가 잘못된 판단으로 손실을 보면 다시는 복구할 수 없을 것 같은 공포에 빠지기 쉽습니다.
따라서 소액으로, 새로 생기는 현금으로 리밸런싱할 수 있을 때가 가장 좋은 자산배분의 타이밍입니다. 특히 2030 세대라면 지금 당장 적립식으로, 새로운 현금으로 리밸런싱하는 자산배분 투자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군대 월급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제가 복무할 때는 5천 원을 받았는데, 요즘은 계급에 따라 다르지만 50만 원에서 70만 원까지 받는다고 합니다. 옛날에 비하면 정말 좋은 여건입니다. 물론 PX에서 쓰고, 동기나 후임들에게 베풀기도 해야 하니 전부 모을 수는 없겠지만, 매월 40만~50만 원씩, 10만 원이라도 모으면 연간 500만 원 이상이 됩니다. 이 돈이면 충분히 투자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추천하고 싶은 것은 반반 투자 전략입니다. 간명하고 쉽습니다. 예를 들어 매월 50만 원이 생긴다면 한국 주식에 25만 원, 미국 국채에 25만 원을 투자하는 것입니다.
이 전략의 장점은 손실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점입니다. 주식이 나쁠 때는 보통 환율이 오르는데, 환율이 오르는 시기에는 미국 국채를 보유한 쪽의 원화 환산 수익이 커지므로 주식 손실을 어느 정도 상쇄해 줍니다. 그래서 이런 구조에서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습니다.
일시적인 손실은 감수할 수 있고 투자 경험이 어느 정도 있다면 투자 3분법도 추천할 만한 전략입니다. 이는 탈무드에 나오는, 자산을 현금·사업·부동산으로 나누라는 가르침에서 나온 방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제가 집필 중인 책에서 다룰 예정이니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예를 들어 매월 30만 원을 저축한다면, 10만 원은 한국 주식, 10만 원은 미국 주식, 10만 원은 미국 국채에 투자하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하면 인컴 수익이 들어오고, 환율 변동에 따른 수익도 누릴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현금성 자산을 함께 보유하고 있으므로 어떤 경제 위기가 닥쳐도 손실은 있더라도 적립 투자를 통해 새로운 자산을 계속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투자 3분법을 운용할 때 핵심은 6개월마다 점검하는 것입니다. 6개월쯤 지나면 세 자산 중 손실이 난 쪽이 생기게 마련입니다. 한쪽이 벌면 다른 쪽은 손해를 보기 마련이니까요. 이때 수익이 난 자산을 일부 매도하여 차익을 확정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다음 달부터 적립금을 손실이 난 쪽, 즉 덜 오른 쪽에 더 많이 배분하는 방식으로 현금으로 리밸런싱합니다.
이런 식으로 18개월 정도 지속하면 돈이 착실하게 불어나는 경험과 투자 성공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 그 경험은 투자뿐 아니라 어떤 일을 하더라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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