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디벨롭몽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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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반도체 하락과 패닉셀 조짐이 나타나 이틀간 약 1억 원 평가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힘. 삼각수렴 하방이탈, 51일선·박스권 하향 이탈을 근거로 추가 하락 가능성을 제시. 계절성상 7월 강세 기대는 빗나갔고 3분기 약세 통계를 강조. 현금 비중을 유지하며 분할매수 원칙을 말하고, 빅테크 실적 발표가 핵심 이벤트라고 언급. 장기적으로는 우상향을 믿고 달러 환전 후 미국주식 장기 보유를 권함. 과거 2022·2025년 바닥 매수 경험과 워런 버핏·찰리 멍거·존 템플턴 인용으로 하락 견딤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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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국 증시가 제헌절로 쉬어서 IS 계좌는 일단 7,400만 원 수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오늘 국내 증시가 열리지 않는 걸 감사하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을 거라고 봅니다. 반도체 투자 비중이 높으신 분들은 지금 지옥 같으실 겁니다. 불과 한두 달 전만 해도 국내 주식을 안 하면 바보 취급을 받았습니다. 돈 번다는 이야기가 정말 많이 돌았고, 너도 나도 대출을 받아 하이닉스에 몰아넣던 시기였죠. 그런데 지금은 반대로 돈이 증발했다는 이야기, 주식 투자로 패가망신했다, 청산됐다, 예적금을 했어야 했다며 후회하는 이야기가 떠돌고 있습니다.
저도 어제 나스닥과 반도체가 하락했고, 오늘도 프리장에서 하락 출발하면서 이틀 만에 1억 정도가 증발했습니다. 그럼 저도 쫄아서 예적금을 할 걸 그랬다며 도망가고 패닉셀을 해야 할까요? 아닙니다. 이미 최악의 경우를 각오해 놨고, 적절한 현금 비중을 확보해 뒀기 때문에 이런 하락은 견디면서 웅주하면 됩니다.
어제와 오늘 시장의 흐름을 보면 본격적인 하락, 투매, 패닉셀이 나오기 시작한 느낌입니다. 어제 나스닥은 -1.5%, 반도체는 -4% 하락했습니다. 오늘 프리장에서도 나스닥은 -1.5%에서 -5%까지 하락 중이고, 반도체는 약 -3% 하락 중입니다. 패닉셀이 포착되고 청산이 나오는 느낌이 듭니다.
차트를 보면 삼각수렴 하방 이탈과 함께 51일 이평선 하방 이탈이 나왔고, 박스권 하방 이탈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여기를 지켜주지 못하면 추가 하락 가능성이 커집니다. 반도체는 이미 저점을 뚫고 내려갔고, 고점 대비 -2% 이상 하락하면서 사실상 하락 국면에 진입했습니다.
댓글에 "디벨롭아, 7월은 최고의 달이라며?"라는 말이 보이는데요. 제가 공유드렸던 계절성 데이터를 보면, 6월 리밸런싱 후 자금 유입과 실적 기대감, 실적 랠리로 최근 15년 중 2024년 단 한 번을 제외하면 모두 상승했습니다. 그래서 계절성 데이터로는 긍정적이라고 말씀드렸던 겁니다. 또 1년 중 최고 12거래일이 2월과 7월에 몰려 있다고도 공유드렸죠. 다만 이건 무조건은 아니고, 트럼프 시기에는 정확도가 떨어지니 참고만 하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올해 7월은 22년 만에 최악의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주도주 모멘텀 계절성에서도 7월은 약세를 보이며 순남매 장세가 펼쳐진다는 데이터였는데, 지금 반도체 약세가 그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제 어떤 관점으로 어떻게 대응할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하락이 지속되면서 주요 지지선을 뚫고 내려갈 때 너무 조급하게 연금을 한꺼번에 다 소진하면 안 됩니다. 분할 매수 데이터가 보일 때마다 천천히 나눠서 매수해야 하고, 진짜 반등이 나와도 현금을 남겨 두는 습관을 꼭 가져야 합니다. 저는 여전히 이걸 기회로 보고 있습니다. 대세 상승장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판단하고 있고, 뒤에서 그 관점에 대해 더 이야기하겠습니다. 그리고 저 역시 말만 하지 않고, 실제로 다음 매수 타이밍을 노리고 있습니다.
한 시간 전에 제가 노리고 있는 다음 매수 타이밍을 정리한 영상을 업로드했습니다. 디벨롭몽이 지금 여기를 노리고 있구나 하고 알 수 있는 영상이니 꼭 보시기 바랍니다. 링크는 고정 댓글에 달아 두겠습니다.
오늘 장이 끝난 뒤 넷플릭스 실적 발표가 있었습니다. ASML과 TSMC도 실적이 좋았는데 주가는 하락했고, 넷플릭스는 실적 자체가 잘 나오지 못했습니다. 실적 발표 후 -9% 급락 중입니다. 넷플릭스는 3분기 전망이 예상치를 밑돌았고, 고객 이탈이 생각보다 많은 건지 시청 시간 보고서도 1년에 한 번만 내겠다며 축소 발표를 했습니다. 성장 둔화 느낌이 강하게 나오면서 주가는 바로 하락했고, 고점 대비 주가가 반토막 났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이벤트는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빅테크 실적 발표입니다. 다음 주 수요일 장이 끝나면 테슬라와 알파벳(구글)이 먼저 실적을 발표하는데, 특히 구글 실적이 굉장히 중요해 보입니다. 그다음 주에는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애플, 아마존이 발표합니다. 여기서 AI 투자 지출이 예상보다 더 늘어날지, 아니면 가성비를 따지면서 투자를 줄일지, 막대한 투자를 앞으로 어떻게 회수할지를 체크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결과에 대한 시장의 반응까지 함께 해석해야 합니다.
빅테크가 하락하고 반도체가 상승하는지, 반도체가 더 떨어지고 빅테크가 오르는지, 아니면 둘 다 오르거나 둘 다 내리는지 그 방향을 보고 대응해야 합니다. 제 영상을 매일 보시면 정보와 방향성까지 함께 드리니, 아직 구독하지 않으신 분들은 구독과 알림 설정을 부탁드립니다.
저는 계속 같은 관점입니다. 아직은 하락장으로 갈 트리거가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지금의 웅덩이는 과열을 식히는 과정으로 보고 있습니다. 원래 3분기는 가장 약세를 보이는 분기인데, 중간선거가 있는 해의 3분기는 더 약합니다. 이 부분은 계속 말씀드렸고, 혹시 모르니 각오와 대비를 하자고 강조해 왔습니다. 그리고 설마 했던 약세가 찾아오고 있습니다. 작년 3분기를 제외하면 2020년부터 올해까지 3분기는 저에게 마이너스 10%의 웅덩이를 준 분기였습니다. 그래서 가장 싫어하는 분기인데, 개인적으로는 올해 8월과 9월을 조심하려고 했지 7월부터 꺾일 줄은 솔직히 상상도 못 했습니다. 그래도 상관없습니다. 현금 비중을 들고 있으니까요. 이제 가지고 있는 연금을 웅덩이를 파고 있는 자산으로 바꾸는 겁니다.
환율도 중단기 하락세입니다. 달러로 환전하기에도 괜찮은 시기입니다. 다만 단기적으로 환차손 가능성이 있으니 장기적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원화를 들고 계신다면 단기 환차손을 감수하고 달러로 바꿔 미국 주식을 줍고, 그 자산을 장기적으로 쭉 들고 가시면 됩니다. 우상향에 베팅하고 자산가로 살아가는 겁니다. 장기적으로 수익률을 두 배 이상 얻으려면 단기적으로는 이런 웅덩이를 견뎌내야 합니다.
곧 뒤에서 웅덩이 최저점에서의 제 계좌 상태를 보여 드리겠습니다. 세상의 비관론과 악재를 무시하고 장기적으로 자산을 보유해야 합니다. 찰리 멍거와 피터 린치의 명언은 결국 같은 이야기입니다. 어떤 악재로 단기적인 계좌 손실이 나더라도 무시하고 버티면 장기적으로 높은 수익을 얻는다는 겁니다.
존 템플턴의 매수 타이밍 명언 아시죠? "최적의 매수 타이밍은 시장에 피가 낭자할 때다. 설령 그것이 당신의 피일지라도." 마지막으로 명언 하나만 더 보고 피바다가 된 제 계좌 상태를 보여 드리겠습니다. 찰리 멍거의 하락장 마인드도 한번 보시죠. 미국 주식 시장이 -50%, 반토막이 났을 때, 그리고 버크셔 해서웨이 주가가 -50% 반토막 났을 때 했던 인터뷰입니다. 기자가 "얼마나 걱정되시나요?"라고 묻자 그는 "전혀 걱정 안 됩니다. 벌써 이걸 세 번째 겪고 있습니다. 버핏이 버크셔 주식이 -50%, 즉 반토막 나는 걸 보는 것도 어쩔 수 없는 투자의 일부입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장기 투자자가 자기 주식이 -50% 반토막 났을 때 이를 견딜 단단한 멘탈이 없다면 투자자로서 자격이 없다는 겁니다. 자산이 -50% 폭락해 증발했을 때도 전혀 걱정이 안 된다고 말하는 겁니다. 자산 규모가 말도 안 되게 컸을 때도요. 우리가 되고 싶어 하는 극소수, 투자로 가장 성공한 극소수조차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2022년 하락장 최저점에서의 제 계좌 상태입니다. 2022년 10월 31일 화면을 보시면, 당시 금융 자산은 약 1억 4천만 원이었습니다. 최저점 바닥에서는 -40%, 7,100만 원 손실 중이었습니다. 그 구간을 견뎌내니 지금은 계좌만 8억이 되었습니다.
작년 4월 관세 폭락 때 웅덩이 저점의 계좌도 보여 드리겠습니다. 최고점 기준 7억 수익 가까이 갔던 왼쪽 계좌가 작년 4월 저점에서는 7,300만 원 수익으로 증발했습니다. 오른쪽 IS 계좌는 작년 -21% 손실 중이었고, -1만 원 손실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 시기에 쫄아서 가만히 있었을까요? 아닙니다. 지금 말씀드리는 대로 기회로 보고 웅주하며 행동했습니다. 그때 총 매입금은 4,570만 원이었는데, 1년이 지난 지금 총 매입금은 7,600만 원으로 늘어 있습니다. 존 템플턴의 말대로 계좌가 피바다일 때 분할 매수하며 평단가를 낮추고 투자금을 늘린 겁니다. 그리고 상승을 기다렸습니다. 그 결과 1년 만에 웅덩이를 겪은 상태에서도 100%, 두 배 수익률이 나왔습니다.
다만 아무 때나 막 사면 안 됩니다. 그러면 연금을 너무 빨리 소진하게 되고, 다른 사람들보다 계좌가 빨리 양전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부자는 극소수입니다. 상위 1%에 들어가려면 싸게 많은 자산을 사서 오르는 걸 즐겨야 합니다. 그래서 저도 아무 때나 사지 않고 다음 매수 타이밍을 노리고 있습니다.
제 계좌가 피바다에 빠졌을 때 그 웅덩이 기회는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은 그게 기회인지 모릅니다. 지금도 비슷합니다. 댓글을 보면 고통스러워서 패닉셀하고 겁먹은 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싸게 살 수 있는 기회인데, 막상 그 안에 투자하고 있으면 멘탈은 이걸 기회가 아니라 위기로 받아들입니다. 죽고 싶은 마음이 드는 거죠. 이론과 실전이 다른 이유가 바로 이겁니다. 이론은 가장 중요한 인간의 심리를 적용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투자로 결국 부자가 되는 건 극소수뿐입니다. 이 마인드 차이 때문입니다.
저는 이번에도 버텨낼 것이고, 이번에도 기회가 왔을 때 웅주할 겁니다. 매수 비중을 높여야 할 때는 과감히 높일 것이고, 기다려야 할 때는 냉정하게 기다릴 겁니다. 그렇게 다시 우상향 상승이 시작되면 저는 20억 원의 금융 자산에 도달할 것 같습니다. 저와 함께 이번 웅덩이를 잘 버티면서 기회를 잡는 극소수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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