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영구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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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반등 국면에서 LG화학 하락 후 보유 종목 대응 방식을 설명. 36만6천원 매수 후 50% 이상 반등한 자리를 지지선 기반 저점으로 해석하며, 외국인·기관 매집 및 순환매를 근거로 제시. 비중은 견딜 수 있다면 정답이 없다고 주장. 현재 추가 매수를 권하고 35만원 도달 시 전화를 요청함. 전쟁·유가·금리 상승에도 주가가 오른 사례를 들어 펀더멘털 해석의 한계를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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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어서 전화 받아 보겠습니다. 여보세요. 네, 안녕하세요. 김영구 멘토입니다. 반갑습니다. 어느 종목을 보고 계십니까? LG화학이요. 매수가와 비중은 어떻게 되시나요? 36만 6,000원에 30%요. 많이 마음고생 하셨겠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수익을 보고 팔고, 그다음부터 조금씩 담았는데 이렇게 됐어요. 이게 조금 걸릴 것 같은데 괜찮으시겠어요? 저는 기다릴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럼 여유는 있으세요? 추가 매수할 수 있는 여유가 있으세요? 예, 좀 있어요. 그럼 추가 매수 하세요. 지금 이 자리는 아주 좋습니다.
흔히 자릿값이라고 얘기하죠. 자릿값이 뭐냐 하면, 위에서 얼마나 떨어졌느냐를 많이 생각하잖아요. 그래서 싸다고 생각하고요. 36만 원에 사신 것도, 위에서 많이 떨어졌으니 싼 거 아니냐고 생각하셨을 겁니다. 맞죠. 그런데 우리는 위에서 떨어진 것만 볼 게 아니라, 밑에서 도대체 얼마나 올라왔느냐도 생각해야 합니다. 이걸 일반적으로 잘 생각하지 않거든요. 밑에서 올라온 건 생각하지 않고 위에서 떨어진 것만 보고 싸구나 하고 보는 겁니다. 주가는 위에서 밑으로 떨어진 것도 판단해야 하지만, 밑에서 위로 올라간 것도 판단해야 합니다. 50% 이상 올라왔거든요. 그다음에 조정이 들어왔습니다.
주식에서 중요한 건 지키는 자리들이 있다는 겁니다. 코스피도 마찬가지예요. 여기 보세요. 이 정도 빠져야 하는데 안 빠지죠. 몇 달 동안 눌림을 받아요. 이 구간이 바로 눌림이에요. 사람들은 흔히 이런 생각을 하죠. 왜 이렇게 안 가는 거야, 답답하다. 그런데 우리는 지금 같이 사 놓으면 좋겠다, 사 놓으면 손해 보지 않겠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사람은 답답하니까 이건 안 되겠구나, 움직이지도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이 자리를 지켰다는 건 여기서 에너지가 충전되고 있다는 뜻입니다. 매집이 들어오는 거죠. 기관도 마찬가지고, 외국인도 마찬가집니다. 이 가격에서 떨어지지 않는다는 건 저점일 확률이 높다는 뜻이에요. 그러니 추가 매수로 끌고 가면 수익을 볼 수 있습니다. 어디까지냐고요? 이 구간, 우리가 밴드라고 부르는 이 안에서 움직이는 겁니다. 한 번 더 언더 퍼를 내고 횡보를 했기 때문에 개인들은 못 쌉니다. 그래서 외국인과 기관은 순환매를 돌리자, 사이클을 돌리자 하고 들어옵니다. 추가 매수를 하지 않더라도 35만 원에는 팔 수 있을 겁니다.
방송을 보다 보면 30% 비중은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식으로 말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런 사람은 실전을 안 해본 사람입니다. 비중이 30%, 많다 적다는 교과서적인 얘기일 뿐이에요. 실적이 좋으면 주가가 올라야 하는 게 맞지만, 주식은 그렇게 움직이지 않습니다. 미국 국채 금리가 올라가고 전쟁이 나도, 유가가 폭등해도 주가가 오르기도 합니다. 해석이 안 되는 경우가 많죠. 비중도 마찬가지예요. 100% 확신해서 살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내가 견딜 수 있는 비중이냐가 중요합니다. 견딜 수 있으면 50%도 가능합니다. 선생님은 지금 30%를 잘 견디고 계시잖아요. 그렇다면 이 비중이 많은 건 아닙니다. 만약 잠을 못 자고 상담도 못 할 만큼 무섭다면 비중이 많은 거겠죠. 하지만 아, 이 정도는 늘려도 괜찮겠다 싶으면 늘리는 겁니다. 수학은 정석이 있지만 주식은 절대 공식이 없어요.
제가 보는 관점은 더 사라는 겁니다. 왜 더 사라고 하겠어요? 지금 2차전지가 꿈틀거리며 움직이고 있거든요. 제 눈에는 좋아 보입니다. 움직임이 시작됐다는 게 보이니까, 여유가 되시면 추가하세요, 라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다만 시간을 좀 주셔야 해요. 사고 파는 종목이 아닙니다. 지금 사 놓고 기다리면 수익이 많이 날 수 있어요. 이렇게 전략을 한번 짜 보세요. 35만 원이 되면 전화 주세요. 그때까지는 홀딩 의견을 드리겠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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