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미상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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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결론: 영상은 2022년 11월 시점 한국 증시(코스피·코스닥)의 연말~내년 초 방향을 두고 강영현 이사(하락·조정론)와 이선엽 부장(바닥론·매수론)의 대립을 정리하며, 진행자는 두 전문가 중 누구의 판단이 맞는지는 내년에 가려질 것이라고 말한다. 발단: 이선엽 부장 요약 영상에 싫어요 비율이 높고 반박 댓글이 많아, 이를 후속편으로 다룬다. 강영현 이사 측 주장: 금리 인상→기업 영업이익 악화→재고·비용 처리로 실적 부진→조정 도래. 빅테크 실적 부진과 감원이 근거. 기대 인플레이션에 따른 베어마켓 랠리나 산타랠리는 가능하나, 본격 실적 발표 후 주가 하락과 신용 문제 연쇄로 경기침체가 오며 시장 전체가 크게 하락할 수 있다. 그 조정이 지난 뒤 투자해도 늦지 않다는 입장. 나스닥은 일시 반등 후 7,000p까지 하락 가능하다는 견해가 댓글로 인용됨. 이선엽 부장 측 주장: 주식과 경기는 별개이며 경기침체가 와도 하락은 제한적이고 전저점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다. 지난 9월이 바닥이며 지금이 매수 타이밍이라는 입장. 근거로 중국 봉쇄 해제와 경기부양, 연준 금리인상 폭 축소, 러시아 전쟁 종식 전망을 제시. 나스닥은 10,300p 하회조차 어렵다는 반론 댓글 인용. 채널 지표: 강영현 이사 출연 영상은 조회수 약 50만으로 게스트 영상 중 높고, 이선엽 부장 영상은 약 56만(최근작), 3개월 전 영상은 122만으로 시황 주제 최고 조회수. 강 이사는 2022년 하락장을 정확히 맞춘 것으로 신뢰받고 있다는 평가. 진행자 입장: 자신은 예측 영향력이 없는 주식 공부 채널 운영자이며, 누구 방향이 맞는지는 내년 결과로 판가름 난다. 전문가 예측 정확도가 타율 수준이어도 전문가로서 인정받을 자격이 있으며, 틀리더라도 애프터서비스를 해달라고 말한다.
다듬은 글
네 주식 한잔 최초로 후속편을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제목 그대로 누가 살아남는가입니다. 이번 후속편의 배경은 올해 연말에서 내년 연초로 넘어가는 주식 시장, 더 구체적으로는 한국 증시, 즉 코스피와 코스닥입니다. 한국 증시가 미국과 디커플링될 거라는 생각도 있지만, 글로벌 경기침체로 세계 시장이 폭락하면 미국, 한국, 중국 가릴 것 없이 모두 타격을 받을 것 같습니다.
어쨌든 한국 증시를 기준으로 올해 연말에서 내년 초, 혹은 중순까지 이어질 흐름이 어떻게 될지를 두고 거의 모든 전문가들이 방향을 말하고 있습니다. 근거가 무엇이든 방향은 두 갈래입니다. 상방이냐 하방이냐. 그중에서 가장 강력하게, 가장 많은 근거를 가지고 "지금이 바닥이다, 내년 초에 전저점을 깨는 일은 없다, 그러므로 지금이 매수 타이밍이다"라고 주장하시는 분이 바로 이선엽 부장님이고, 그분의 강의를 요약한 영상이 지난 영상이었습니다.
그런데 왜 후속편을 만드냐면,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모든 개인 투자자들의 지대한 관심을 넘어서 대단히 예민하게 반응하는 주제라는 것이 영상을 통해 감지되었기 때문입니다. 영상을 보다가 웬만하면 싫어요를 누르는 경우는 많지 않은데, 이 이선엽 부장님 영상의 싫어요 비율이 제 채널에서는 거의 기록적입니다. 한번 보시면 82.1%입니다.
좋아요 대비 싫어요 비율이 80%대가 나왔는데, 다른 영상들과 비교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보통 좋아요 대비 싫어요 비율은 거의 10%나 그 아래입니다. 영상이 싫은 사람들은 그냥 무시하고 중간에 나가 버리지, 굳이 싫어요를 누르는 노력은 잘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영상은 끝까지 다 보고서, 정말 싫어서 혹은 나와 방향이 달라서 싫어요를 누른 분들이 많다는 뜻입니다. 댓글의 내용을 미루어 보면, 바닥론에 반대하는 의견을 지닌 분들이겠죠. 다른 말로 하면 강영현 이사님의 방향에 동의하는 분들이 예민하게 반응하신 겁니다. 특히 강 이사님과의 대립 구도로 주장이 부딪히고 있기 때문입니다.
싫어요도 싫어요지만, 장문의 댓글도 많이 남겨주셨습니다. 댓글에는 본인의 의견과 다른 데서 오는 아쉬움과 탄식이 묻어나고 있었습니다. 제가 긍정론에 서 있다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도 표현해 주셨습니다. 근거가 부족하다, 더 공부해라 하는 식의 충고도 많았습니다. 제가 부족한 것은 사실이지만, 제가 주식의 방향을 예측하거나 한국 주식 시장에 영향력이 있는 사람은 아니라는 점은 짚고 넘어가고 싶습니다. 제 수준에 비해 과분한 비판이 많아서 부끄럽기도 합니다. 저는 그냥 주식을 공부하는 사람이고, 공부한 내용을 공유하는 채널입니다. 그래서 부족한 근거는 제가 직접 제시할 수 없기 때문에 이선엽 부장님의 풀 영상 링크를 공유해 드렸습니다. 그리고 이선엽 부장님 영상 전에 강영현 이사님의 요약 영상도 올렸었는데, 이 영상에 대한 반응은 완전히 정반대였습니다.
강영현 이사님 요약 영상은 좋아요가 훨씬 많았고, 당연히 좋아요 비율도 90%대 후반으로 양호했습니다. 조회수도 더 많았습니다. 댓글은 고작 9개로, 이선엽 부장님 영상의 6분의 1 수준이었는데, 그 댓글들은 반박이나 이견이 아니라 "감사합니다, 깔끔한 정리 잘 봤습니다"였습니다. 그러니까 인사밖에 없었던 겁니다. 다 동의한다는 거죠.
이 현상을 굳이 해석해 보면, 우선 강영현 이사님께서 전폭적인 신뢰를 받고 계신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2022년 하락장을 정확하게 맞추셨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맞추실 거라는 기대감 때문이죠. 강 이사님의 파워는 3% TV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을 보시면 동영상 썸네일이 12개 있죠.
2주 전쯤에 영상 리스트를 캡처한 건데, 11개 영상의 조회수는 10만 미만입니다. 몇 천 회도 있고 2만도 있고 4만도 있습니다. 그런데 맨 아래 오른쪽, 제가 분홍색 박스를 쳐 놓은 영상을 보시면 강 이사님의 영상은 조회수가 무려 50만입니다. 이건 이 영상만 그런 게 아니라, 강 이사님이 게스트로 나오시면 조회수 단위가 그냥 달라집니다. 그만큼 관심도 높고 압도적인 신뢰를 받고 계신다는 사실을 댓글만 훑어봐도 알 수 있습니다. 왼쪽 상단에는 제가 일부러 가져온 영상이 있는데, 하워드 막스가 출연한 영상은 조회수가 10만을 넘어 12만이 찍혔습니다. 강 이사님의 심층 인터뷰는 50만으로, 4배가 훌쩍 넘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개인적으로 내년 폭락은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와중에 강 이사님을 뛰어넘는 엄청난 분이 계셨습니다. 과연 누구일까요. 바로 이선엽 부장님입니다. 조회수가 무려 56만입니다. 이게 긍정적인 영상인지 부정적인 영상인지, 아니면 자극적인 영상이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조회수 56만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는 것만큼은 반박할 수 없습니다. 심지어 이 영상은 더 최근 영상입니다. 아까 보셨던 강 이사님 영상보다 짧은 시간에 6만 뷰 이상을 더 받은 거죠.
그렇다면 이선엽 부장님은 언제부터 주목을 받기 시작했을까요. 다시 3% TV의 썸네일로 들어가서 동영상 전체를 인기순으로 배열해 보면, 100만 뷰 이상의 영상이 몇 개 있습니다. 많지는 않습니다. 몇 개가 있는데, 주식 같은 뉴스 형식으로 하루 보고 그다음 날 안 보는 영상보다는 세계사나 역사 특집 같은 영상들의 누적 조회수가 많이 나와서 대다수를 이루고 있습니다. 여기서 정치, 세계사, 부동산, 비트코인 특집 같은 것을 다 빼고 나면, 증권사 직원으로서 주식 시황 관련 주제로 유일하게 조회수 100만을 찍은 영상이 바로 이선엽 부장님의 3개월 전 영상입니다. "세계의 무기고는 한국이 채운다"라는 영상입니다. 오른쪽에 보이시죠. 조회수 122만 회입니다. 전체 썸네일에서는 맨 아래에 있습니다.
3개월 전에 이선엽 부장님이 혜성처럼 등장하셔서, 한국 증시의 바닥론을 풍부한 자료와 근거를 바탕으로 작심하고 강의하셨습니다. 저는 사실 이때 대단히 충격을 받았고, 제 관점이 바뀐 계기가 된 영상입니다. 왜냐하면 그 당시만 해도 주식을 어떻게 정리해야 하나, 현금을 얼마나 확보해야 하나를 고민하고 있을 때였거든요. 그때는 강영현 이사님뿐만 아니라 경기침체에 대한 경고가 워낙 팽배해 있었습니다. 연준이 언제까지 금리를 올릴지 끝이 안 보였고, 환율 역시 끝없이 오르던 때였습니다. 중국 봉쇄에 대한 희망을 생각하는 사람은 당연히 없었고, 러시아 전쟁도 한창이었습니다. 증시에 좋은 일이라고는 하나도 없었고, 악재만 점점 쌓여가던 시점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선엽 부장님의 시각은 제 입장에서 굉장히 충격적이었고, 조회수가 말해 주듯이 많은 사람에게도 충격을 주었을 겁니다.
시장을 좀 더 넓게 바라보는 계기가 되어 준 영상이기 때문에, 보시다시피 조회수 100만을 넘은 상징적인 영상이 된 겁니다. 이 영상도 물론 요약본을 만들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제가 이런 조회수 이야기를 왜 하느냐면, 현재 한국에서 주식을 하는 사람들이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주제에 대한 근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이선엽 부장님과 강영현 이사님의 영상에 바로 그 답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강 이사님의 방향성의 골자를 다시 짚고 가자면, 혹시 모르는 분도 계실 수 있으니 말씀드리면, 금리 인상으로 인한 기업 영업이익 악화, 이어서 재고자산 및 비용 처리가 실적 부진으로 이어지면서 조정이 온다는 로직입니다. 현재 빅테크 기업들의 낮은 실적과 해고가 많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가 됩니다. 그리고 올해 11월과 같은 기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베어마켓 랠리나 산타 랠리도 올 수 있지만, 본격적인 실적이 발표되면서 주가는 하락하고 신용 문제가 연쇄적으로 일어나 경기침체가 올 것이라는 겁니다. 주가 조정의 수준은 시장 전체가 개박살 나는 수준으로 온다는 것이고, 그것이 지나간 후에 주식 투자를 해도 늦지 않다고 합니다. 그래서 수많은 사람들이 지금 현금으로 대기하며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어쨌든 이 내용이 가장 신뢰를 받고 있는 강 이사님의 뷰입니다.
보이시는 댓글은 이선엽 부장님 요약 영상에 강영현 이사님과 같은 뷰를 가진 분이 남기신 댓글입니다. 이선엽 부장님의 뷰는 근거가 약해서 틀렸다고 말씀하고 싶은 것 같습니다. 다만 아직 누구의 방향이 맞는지 판단하기에는 너무 이르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반대편에 서 계신 이선엽 부장님은 글로벌하게 주식 시장에 우호적으로 변하는 환경을 짚어 주셨습니다. 중국의 봉쇄 해제와 시진핑의 경기부양, 연준의 금리 인상 폭 축소, 그리고 러시아 전쟁이 종식으로 가고 있다는 근거를 들어 주셨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주식과 경기는 별개이기 때문에 경기침체가 오면 주가는 하락할지 몰라도 제한적일 것이며, 전저점 아래로 내려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지난 9월이 바닥이었다는 것을 3개월 전부터 주장하셨습니다.
이 이선엽 부장님 영상에 달린 댓글 중에 강영현 이사님의 뷰에 대한 다른 시각이 있어서 읽어 드리겠습니다. "강영현 이사가 약간의 반등 이후에 한 단계 더 하락하고, 나스닥은 7,000p까지 한 단계 더 떨어질 거라는 예측은, 마치 2021년에 종지가 3,000p를 돌파할 때 약간의 조정은 있을지언정 조만간 3,500에서 4,000p는 따놓은 당상이라고 주장하던 강세론자들과 데칼코마니를 이루는 것 같다. 당분간 나스닥이 7천 피는커녕 10,300p를 하회하는 것조차 어려울 것이라는 판단이다." 이 댓글을 보면 옛날 생각이 나죠. 코로나 이후 동학개미 랠리 때 코스피가 3,300인데 더 오를 것이라고 하는 전문가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여지없이 무너졌죠. 지금 상황에서 더 떨어질 것이라고 말하는 것은, 3,300대에서 더 오를 것이라는 말과 같은 맥락이라서, 여지없이 상승할 것이므로 데칼코마니라고 말씀하시는 거죠. 뷰가 신선해서 공유해 드려 봤습니다.
정리해 보면, 바로 이 댓글로 꽃이 납니다. 제가 영상에 고정해 놓은 베스트 댓글인데, 현재 상황을 한 문장으로 요약해 놓았죠. "반등하다 박살을 할 것이다 vs 살짝쿵 하락하다가 본격적으로 상승할 것이다." 범수님께서 두 진영의 입장을 간단명료하고 정확하게 표현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각 방향에서 가장 목소리에 힘이 있는 선봉대장인 강 이사님과 이선엽 부장님께 시선이 집중되고 있고,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시장 참여자들이 논박을 벌이고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확실한 것은 시간은 흐른다는 것입니다. 내년이 오면 일이 발생할 텐데, 넷카바님께서 댓글을 남겨 주셨습니다. 영상에서 말씀하신 분들은 상승이든 하락이든 애매하지 않고 확신에 차서 말하는 분들이기 때문에, 내년 결과에 따라 영웅과 개망신이 확실히 나뉠 것 같다는 내용입니다. 이미 이런 상황을 겪고 있는 전문가도 계십니다. 확신에 차 있었지만 2022년 하락장을 맞추지 못한 몇몇 전문가들이 스쳐 지나갑니다.
마지막으로 차성환님의 댓글입니다. "내년에 결과가 나오고, 하락론자와 상승론자 분들 중 틀린 분들은 어떤 말씀을 하실지 보고 싶네요." 여기까지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아무리 전문가라도 예측의 정확도가 야구에서 타자의 타율과 비슷하기만 해도 전문가로서 인정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혹여 내년 초에 주식 시장에서 결과가 나오고, 그 결과가 틀리더라도, 혹평을 받을지언정 전문가로서 숨거나 외면하지 마시고 계속 전문적인 애프터서비스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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