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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 English

문홍철

Accuracy score+1.2
순 place78
Scored calls183 calls
Hit rate / Market-adjusted / Return-weighted53.3% / 55.7% / 58.3%
1-month return / Market / beta excess return / Peer excess+0.3% / +0.8% / +0.1
Bullish / Bearish / Neutral36.2% / 37.8% / 26.0%
Best horizon1d
Performance badgeMomentum badge
Main channel한국경제TV
국적한
Note
Updated2026-10-28 07:00:00

Main stocks: #미국채금리 (70)#환율 (61)#미국기술주 (34)#한국채금리 (34)#코스피 (28)

How scores are calculated

심상치 않은 환율의 흐름! 중장기 환율 전망 2가지 시나리오!|문홍철 팀장 2부

돈워리 · 2025-10-28 · 유튜브 시청 18,260 · Board Views 8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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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금리#비트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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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문홍철 · 한국인

요약 보기

환율은 2026년에도 1,360원 밑으로 내려가기 어렵고, 협상 지지부진 시 전고점 부근 1,480원까지 열어둘 필요가 있다. 미국 장기금리는 고용 데이터 신뢰 저하·관세 인플레 부재·QT 종료 기대로 4% 아래로 하락했다. 일본 장기금리·엔화 약세와 미국의 용인 여부가 달러/엔 및 미국채에 영향을 주며, 한미 무제한 통화스왑은 미국이 거절했으나 협상 중이다. 둔화는 긍정적이나 침체·신용리스크는 예측 불가이므로 금·비트코인·달러·미국채에 일부 분산 투자를 권고한다.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제가 보기에 2026년에 환율이 떨어진다고 하더라도 1,360원 밑까지 가기는 당분간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 특히 환율은 밑으로 갈 때는 천천히 가는데, 위로 갈 때는 순식간에 갑니다. 그래서 지지부진한 협상이나 별다른 재료가 없는 불안감만 계속된다면, 상단을 1,480원 근처까지는 열어 두고 대응할 필요가 있습니다.

02. 최근 미국 채권 장기물 금리가 큰 폭으로 떨어졌고, 최근에는 4%까지 깨고 내려가고 있습니다. 가장 큰 트리거는 고용이었습니다. 고용이 좋으니 인플레도 높고 경기도 좋을 것이라 보고 미국 채권 금리는 높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연간 고용을 80만, 90만씩 늘어난 것으로 발표했던 수치가 잘못된 데이터였다는 게 드러났습니다. 그러자 금리가 오를 거라고 트레이딩하던 사람들이 생각을 바꿔야 했고, 그때부터 금리가 쭉쭉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03. 또 하나는 관세입니다. 관세를 매기면 인플레가 온다고 해서 금리가 올라야 한다고 봤는데, 관세를 매긴 지 6개월이 넘었지만 물가 데이터에서 관세 인플레가 잘 보이지 않습니다. 미중 무역 분쟁이 심해지면 결국 미국도 손해이고, 경제가 둔화되면 물가도 낮아져 금리가 더 떨어질 테니 미리 미국채를 사 두자는 수요가 한참 있었습니다. 여기에 최근 은행들의 크레딧 위험이 일부 나왔고, QT(양적 긴축)가 종료되고 QE를 재개해야 한다는 재료까지 겹치면서 채권을 거래하던 분들이 매수에 나섰고, 이것이 시장 금리를 떨어뜨린 주요 요소가 되었습니다.

04. 베선트 장관은 미국 장기물 금리를 안정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공개적으로 말한 적이 있습니다. 그가 주목하는 것은 일본입니다. 국가 간 장기 금리에는 보이지 않는 연결고리가 있어서, 한 나라의 장기 금리가 오르면 다른 나라도 영향을 받습니다. 이를 경제학에서는 이자율 평형 이론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미국이 아무리 잘해도 일본의 장기 국채 금리가 크게 뛰거나 일본이 엔화 가치를 조작하는 정책을 쓰면, 미국은 좋든 싫든 영향을 받습니다.

05. 베선트 장관 입장에서는 일본의 초장기물(30년, 50년물) 금리가 폭등하면 미국도 자유로울 수 없다는 점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다카이치 총리가 될 경우 이른바 다카이치 트레이드로 엔화가 약세로 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본이 엔화를 약세로 만들면 미국 입장에서는 달러가 가만히 있어도 강세로 밀려 올라갑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이 일본을 용서할 것인가가 문제입니다. 아베 시절에도 아베노믹스를 위해 엔 약세를 유도하면서 미국과 협상한 바 있습니다. 엔 약세를 용인하는 대신 다른 것을 받는 식의 딜이었습니다. 새로운 정부가 이런 딜을 할지, 미국이 이를 받아들일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문제입니다. 따라서 현재 베선트 장관, 일본 장기 국채 금리, 달러엔 환율은 한 몸처럼 움직이고 있으며, 일본의 정치 상황이 확정되면 이후 움직임을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06. 시장에서는 다카이치 정리가 되면 엔은 약세, 장기 금리는 폭등할 것이라고 말하지만, 여기에는 중요한 조건이 빠져 있습니다. 미국이 과연 두고 볼 것이냐는 점입니다. 미국이 용인하지 않으면 일본은 움직이지 않습니다. 트럼프 정부가 새로운 일본 정부에 어떤 대응을 할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07. 과거 이명박 정부 시절 금융위기 때 한미 통화스와프를 체결하자마자 외환시장이 급속히 안정된 경험이 있어, 통화스와프는 좋은 것이라는 인식이 강합니다. 이번 한미 무역 협상에서 한국이 무제한 통화스와프를 요구했는데, 미국은 일단 거절한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협상은 진행 중이고, 협상의 수단이기 때문에 향후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08. 제가 생각하는 시나리오를 하나 말씀드리겠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이 3,500억 달러를 내놓으라고 하면 우리나라 경제 규모와 외환 보유고, 기업들의 외화 보유 상황을 고려할 때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한 방에 해결하는 방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 통화스와프를 무제한으로 체결한 뒤, 연준으로부터 직접 달러 대출을 3,500억 달러 받는 것입니다. 그러면 3,500억 달러가 생기고, 이를 재무부에 입금하면 됩니다. 한국은 대략 4% 수준의 금리 부담이 있지만, 3,500억 달러를 투자해 수익이 나면 그 수익으로 이자 비용을 충당할 수 있어 실질적인 부담 없이 협상을 끝낼 수 있습니다.

09. 물론 세부 사항은 더 정리해야 하지만, 투자 후 수익으로 이자를 퉁치는 방식이 가장 현실적이라고 봅니다. 트럼프도 이 방식을 좋아할 수 있는데, 연준의 양적 완화와 비슷하게 유동성을 공급하는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되면 달러원 환율은 1,350원 수준까지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트럼프는 돈을 받으면서 성과를 홍보할 수 있고, 그가 가장 좋아하는 것이 약달러입니다. 통화스와프의 주요 당사자는 미국 재무부이지만, 이 뉴스는 우리가 지켜볼 만한 중요한 뉴스입니다.

10. 협상 결과가 곧 나온다고 하니, 결과에 따라 분석이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좀 더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만약 한미 협상이 지지부진하다면 기술적으로는 전고점을 주목해 볼 만합니다. 전고점은 1,500원 약간 밑입니다. 계엄 사태 때 이 수준까지 갔었기 때문입니다. 지지부진한 협상이나 별다른 재료 없이 불안감만 계속되면 상단을 1,480원 근처까지 열어 두고 대응할 필요가 있습니다. 반대로 협상이 잘 되면 환율은 순식간에 1,380원 이하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11. 지금 우리나라 수출은 나쁘지 않고, 반도체 슈퍼사이클 얘기도 있습니다. 제가 가진 달러원 모델은 우리나라 수출 성장세와 환율, 그리고 한미 간 성장 격차와 환율을 맞춰 보는 모델입니다. 이 모델로 보면 1,400원 위쪽은 균형 수준 대비 높습니다. 따라서 무역 관련 협상 불확실성만 해소된다면 1,400원대가 아니라 1,400원 이하가 적정 수준입니다. 시나리오상 위와 아래를 이렇게 두 가지로 생각해 두시면 될 것 같습니다.

12. 저는 오히려 걱정하지 않습니다. 미국 경제가 둔화되면 금리를 낮추고 양적 완화를 할 것이고 달러는 약세로 갈 것입니다. 그러면 한국에는 자금이 유입되고 긍정적인 여건이 됩니다. 다만 둔화와 침체는 다릅니다. 둔화는 경제가 천천히 약해지는 것이고, 이때는 금리를 낮추고 돈을 풀어 신흥국 투자가 살아나는 방향으로 갑니다. 그래서 둔화 시나리오는 오히려 좋습니다.

13. 시청자분들이 걱정하시는 것은 둔화가 아니라 침체입니다. 침체는 보통 금융시장의 크레딧 리스크를 동반합니다. 은행의 뱅크런, 대형 금융기관의 동시다발적 유동성 위기, 대규모 대출 시장에서의 동시다발적 부실 같은 사건이 과거에 몇 번 있었습니다. 이런 일이 내년에 올지는 지금 말할 수 없습니다. 금리를 내리고 양적 완화를 하는 것은 침체든 둔화든 똑같습니다. 다만 더 많이 내릴 뿐입니다.

14. 그런데 왜 둔화에서는 신흥국이 좋고 침체에서는 나쁠까요? 돈이라는 것은 허공에서 창출되고 허공에서 사라질 수 있습니다. 둔화 때는 정상적인 시스템 안에서 돈을 조금 더 늘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침체가 오면 이미 만들어져 있던 거대한 유동성이 공중에서 드라이아이스가 녹듯 갑자기 사라져 버립니다. 부실 자산이 많다는 얘기가 나오면 서로 돈을 회수하려 하고, 레버리지 유동성이 한꺼번에 증발합니다. 그러면 달러가 부족해지고 달러가 초강세가 됩니다. 이것이 침체나 신용 리스크가 촉발된 상황이며, 완전히 다른 게임이 됩니다.

15. 문제는 이런 침체를 예측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것입니다. 침체가 온다고 겁을 주는 분들은 많지만, 실제로 그런 식으로 예측할 수 있는 성격의 것은 아닙니다. 보통은 경제가 나빠진다는 정도로 얘기하게 됩니다. 이번 지방은행의 부실 대출 문제도 있었지만, 부실 대출이 없는 나라는 없습니다. 우리나라도 부실 대출이 어마어마합니다. 평소에는 그냥 넘어가지만, 어느 순간 국민들이 내 돈이 날아갈 수 있다고 생각해 서로 돈을 빼기 시작하면 신용 쇼크가 오고, 유동성이 빠르게 축소되는 강한 사회적 압력이 발생합니다. 그때는 매우 위험합니다. 아직 그 단계까지는 보이지 않으니 지켜볼 필요가 있고, 징조가 있으면 빨리 빠져나와야 합니다.

16. 트럼프 정부의 불확실성은 트럼프 1기 이후로 우리가 경험해 본 적이 없는 수준입니다. 이럴 때 가장 좋은 것은 길게 보는 것이고, 트럼프의 행동을 너무 감정적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것입니다. 왜 저런 행동을 할까요? 미국은 2차 세계대전 이후 제조업을 잃었고, 제조업 일자리가 사라지면서 중산층이 몰락하고 불평등이 심화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시민들이 트럼프를 뽑았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17. 우리는 80년 이상 누려 온 전후 체제가 바뀌는 시기를 살고 있습니다. 이럴 때는 안전자산을 반드시 포트폴리오에 넣어 둘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유동성이 풀리니 다 좋다고 얘기했지만, 미국이 전후 체제를 파괴하면 어느 순간 전쟁이 날 수도 있고, 미국이 더 이상 경찰 역할을 하지 않거나 금융위기 때 지켜주지 않는 방향으로 갈 수 있습니다. 그러면 10이 터져야 할 상황이 50, 60, 100, 200까지 터질 수도 있습니다.

18. 이때 가장 좋은 것은 절대 자산, 즉 최종 안전자산인 금입니다. 요즘은 비트코인도 거론됩니다. 달러의 힘이 약해지기 때문에 그 반대편에 있는 금과 비트코인을 일부 포트폴리오에 편입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 가지 짚고 넘어갈 점이 있습니다. 제가 달러의 힘이 약해진다고 했는데, 이는 금 대비 약해진다는 의미입니다. 많은 분들이 달러 패권이 약해지니 환율이 떨어진다고 오해하시는데, 금 대비로는 약해지지만 다른 통화 대비로는 오히려 강해집니다. 달러 패권이 약해진다는 말은 달러 공급이 줄어 달러가 비싸진다는 의미에 가깝습니다. 따라서 달러 포지션을 조금 더 가져가실 필요도 있습니다.

19. 미국 장기물 금리는 최근 떨어졌지만 여전히 매력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연준이 금리를 많이 내릴 여지가 있으므로 채권도 고려해 볼 만합니다. 주식과 채권에 대해서는 여러분이 이미 잘 하고 계시니 제가 구체적인 비중을 말씀드리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양수겸장을 하듯이 금이나 미국채, 달러 자산에 대해서도 노출을 가져가실 필요가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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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금리#비트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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