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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희

Accuracy score-2.3
순 place188
Scored calls345 calls
Hit rate / Market-adjusted / Return-weighted42.4% / 43.9% / 38.0%
1-month return / Market / beta excess return / Peer excess-1.5% / -3.0% / -0.2
Bullish / Bearish / Neutral61.9% / 8.6% / 29.5%
Best horizon1y
Performance badgeLate call badge,Flood badge
Main channel815Money talk
국적한
Note
Updated2026-10-28 07:00:00

Main stocks: #삼성전자 (113)#SK하이닉스 (104)#코스피 (69)#현대차 (42)#알테오젠 (32)

How scores are calculated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춤할 때 '여기서' 더 크게 터집니다|이권희 대표 2부

돈워리 · 2026-10-21 · 유튜브 시청 25,099 · Board Views 16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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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주성엔지니어링#CXMT#엔비디아#한미반도체#마이크론#이오테크닉스#SK하이닉스#브로드컴#코스피#금리#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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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권희 · 한국인

요약 보기

반도체 소부장 중소형주 중심 단기 순환매 전략이 핵심.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당분간 박스권 흐름으로 9,000·8,000 등 급등은 어렵다고 봄. 삼성전자·하이닉스가 제자리만 지키면 중소형 소부장 장세가 활발해질 것이며 다수 종목에서 큰 상승이 나올 수 있다고 주장. 현 시점 주목 섹터는 반도체 소부장과 2차전지, 실적 시즌 이후 화장품. 반도체 낙수효과가 시작됐고 공조·유틸리티·케미컬 공급 장비, CMP 장비(KC텍), 특수가스·소재(후성, 한솔케미칼), CXL, 검사장비(이오테크닉스), 유리기판(테크닉스 등) 관련주를 언급. 주성엔지니어링은 CXMT 거래 관계로 오른다는 취지. 대형주는 상승 속도가 둔화되고 외국인이 물량 소화를 기다리는 중이라 PBR 1.3~1.5배로 저평가이나 내년 실적을 아직 불신하는 상태라 평가. 고점 매수 말고 조정 때 분할 담기를 권함. 현금 30% 비중 유지 권고. 미 금리는 11월 이후 꺾일 가능성이 높고, 뉴욕 연준 총재 발언과 CPI 둔화를 근거로 내년 금리 인하 가능성 언급. 선거 후 민주당 집권 시 SMR·원전·신재생 수혜 전망. 유리기판 상용화는 2030년경으로 장기 전망. 증권사 반도체 애널리스트 이탈로 커버리지가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메리츠 테크 보고서 및 독립 리서치(노창 센터장) 참고를 권고. 대만계 밸류체인 동향이 중요하다고 강조. 세부 진입 시점과 목표가는 명시되지 않음. 주요 전망은 단기 중소형 순환매 유효, 대형 박스권 유지, 금리 하락 가능성.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당분간은 여기서 삼성전자가 9만 원, 7만 5천 원, 8만 원까지 가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어차피 그 주가를 가려면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먼저 가야 하기 때문에, 대형주가 제자리만 지켜주고 큰 변동성만 나오지 않으면 중소형주 장이 훨씬 더 활발해질 겁니다. 어디선가는 10배짜리가 나올 거고, 어디선가는 5배짜리가 나올 겁니다. 그러니 예전 시장이라고 생각하고 투자하셔야 합니다. 지금 딱 눈에 들어오는 섹터는 반도체 소부장 2차 전지밖에 없습니다. 당장은 그렇습니다. 그다음에 실적 시즌이 다가오면 화장품이 한번 움직일 거고요.

02. 이렇게 많이 빠져 있는 섹터들을 잘 보셨다가 짧게 끊어 치기를 하셔야 합니다. 예전에 우리는 항상 매매를 했지, 장기 보유를 하지 않았습니다. 장기 보유가 지금 의미가 없어지는 시장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03. 대표님 말씀을 들어보면 사이클 안에 들어와 있는 상태에서 낙수효과는 이미 시작된 것 같습니다. 낙수효과가 시작되면서 대표님이 보시기에 두드러지게 봐야 할 소부장 쪽은 어디일까요? 주성엔지니어링도 증설 수혜주이긴 하지만, 아까 말씀하실 때 보니 사실 주성엔지니어링이 잘해서라기보다는 CXMT와의 거래 관계 때문에 올라가는 거였죠. 그냥 말 그대로 반도체 낙수효과가 벌어진 상태에서 어느 쪽 소부장이 먼저 갈 수 있을지 생각한다면 어떠세요?

04. 지금은 HBM 쪽과 관련된 얘기가 덜 나오고 있는데, 검사 장비를 좀 많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최근에도 올라가다가 주춤주춤하고 있는데요. 증착 쪽은 원익이나 유진이 있는데, 무거운 건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에 집중돼 있어서 무거운 것이죠. 그런데 오히려 그게 거꾸로 기회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쪽도 여전히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05. 소재 쪽도 보면, 단순하게 생각하면 물량이 늘어난다는 건 생산량이 늘어난다는 것이고, 결국 소재가 많이 들어간다는 뜻입니다. 그럼 필수 소재는 많이 사게 되겠죠. 특수가스를 만드는 후성이든, 2차 전지 쪽 소재든 같이 좋아지니 후성도 나빠질 이유가 없습니다. 또 한솔케미칼 같은 회사들, 세정할 때 쓰는 과산화수소를 납품하는 회사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CCS, 즉 화학 약품을 중앙에서 공급하고 처리하는 설비를 만드는 회사들이 갑자기 또 움직입니다.

06. 왜 움직이나 봤더니, 팹을 만들면 그걸 제일 먼저 설치하더라고요. 클린룸을 설치하고 나면, 반도체 팹은 보통 2개 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밖에서 보면 그냥 큰 창고 같은 건물인데 안은 2층 구조입니다. 밑층에는 공조 설비부터 시작해서 약품을 뿌려주고 물을 정화하는 기계류들이 쭉 들어가 있고, 그 위층에서는 웨이퍼부터 전자동으로 돌아갑니다. 사람이 없어요. 만들어 놓기만 하면 365일 돌아갈 수 있는 곳입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사람도 들어가지 않습니다. 먼지 하나만 잘못 들어가도 불량이 엄청나게 나오기 때문입니다.

07. 그래서 밑에서 공조부터 시작해 기계류, 유틸리티 장비를 만드는 회사들이 생각보다 저평가되어 있습니다. 별로 중요해 보이지 않으니까요. 애널리스트들도 "저거 아무나 만들 수 있는 거 아니야?"라고 생각하는데, 아무나 만들 수 있지만 아무거나 갖다 쓰지는 않습니다. 기존에 쓰던 업체 제품을 계속 쓰는 거예요.

08. 후공정에서 PSK홀딩스 같은 회사는 회로기판에 반도체 칩을 붙일 때 쓰는 리플로우 장비를 만드는 회사인데, 아직 리플로우 장비를 제대로 못 하고 있습니다. 원래 본업은 CCS를 하던 회사인데, 이름이 잘 생각나지 않네요. STI라는 종목입니다. 이 회사가 지금 굉장히 뜨고 있는데, 리플로우 장비 때문에 움직이는 게 아니라 약품 공급 장비 때문에 움직이는 겁니다. 공정마다 식각하고 증착하고 찌꺼기를 제거하고, 물로 하냐 건식으로 하냐 습식으로 하냐에 따라 단계별로 다 들어가잖아요. 그런 장비에 대한 수요가 갑자기 생긴 겁니다. 그래서 종목이 많긴 한데, 문제는 어느 게 먼저 갈지 모른다는 거죠. 그러니 개별 종목보다는 묶어서 하시는 게 편합니다.

09. 그럼 소부장 중에서 어느 정도 기술력을 갖고 진입장벽이 있는 회사는 어디로 보시나요? KC텍 같은 회사들이 진입장벽이 높습니다. CMP 장비, 즉 케미컬 메커니컬 폴리싱 장비는 깎아내는 장비인데요. 이 회사는 원래 세정 장비를 주로 만들던 회사였는데 CMP 장비를 국산화한 곳입니다. 요즘 이 회사 제품을 누가 갖다 쓸까요? 우리나라 기업들은 등한시하더라도 중국에서 갖다 쓸 확률이 높습니다. 그래서 이런 회사들이 오히려 경쟁력이 있을 수 있습니다.

10. 차세대 메모리 기술로 CXL 관련 종목도 주목하셔야 합니다. CXL은 메모리 기술이라기보다는 메모리를 효율적으로 쓰게 해주는 연결 방식이에요. 아직 CXL이 대중화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결국 메모리가 부족할수록 이 기술을 쓰게 되지 않겠냐는 가정이 있습니다. 핵심은 엔비디아든 구글이든 이 방식을 쓰겠다는 얘기가 나와 줘야 움직일 가능성이 있다는 거죠. 그런 방식으로 간다면 우리나라 기업들이 훨씬 더 경쟁력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11. 지금 가장 화두가 되고 있는 건 CXMT, 중국 메모리인 것 같습니다. 소부장 내에서도 그게 화두가 되어 있죠. 그런데 이것도 이미 반영돼 있기 때문에 조정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다음에는 P4, P5에 들어가는 장비, 용인 팹에 들어가는 장비를 빨리 잡아야 하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또 나올 수 있습니다. 그 안에서 순환매가 계속 돌 가능성이 있습니다.

12. ETF가 싫다면 각 주요 종목 중에 많이 빠져 있는 종목을 사서, 그 종목이 올라갈 때 팔고, 미리 올랐던 종목이 빠지면 다시 사는 식으로 그 안에서 순환매를 따라가야 합니다. 다만 고점에 팔려고 하시면 안 되고, 지나치게 저점에 사려고 해도 안 됩니다. 짧게 짧게 계속 순환하면서 먹고 오는 과정을 거치셔야 합니다. 그 과정이 어렵죠.

13. 전문가들도 12월 이후에 우리나라 장세도 살아날 거라고 많이들 얘기합니다. 지금은 장기 투자보다는 짧게 가져가면서 10월, 11월은 버티는 게 필요할 거라고 말씀하셨죠. 10월은 아마 간을 보는 장이 될 거고, 선거가 끝나고 민주당이 하원이라도 가져가면 예산 결정권을 민주당이 갖게 됩니다. 민주당이 돈을 쓰는 쪽이라면, 미국에 필요한 분야가 될 때 SMR 같은 원전 관련 정책이 다시 활성화될 수 있습니다. 반도체 관련 보조금 정책도 다시 나올 수 있고요. 이런 것들을 고려하면 또 하나의 축이 보입니다. 지금 미국에서 후공정 관련 회사들이 많이 증설하고 있습니다. 테라다인도 후공정을 먼저 한다고 했고, 엠코어는 애리조나 쪽에 큰 공장을 짓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하이퀄리티, 가장 비싼 제품 중심으로 후공정이 이루어집니다. 그럼 후공정 장비를 잘 보셔야 합니다. 이미 테라다인과 한미반도체 얘기도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한미반도체가 스페이스X 주식을 뜬금없이 샀죠. 상장했을 때 받은 게 아니라 산 겁니다. 고객사와 거래한다는 신호를 보여준 것이죠. 그런 회사들을 잘 보셔야 합니다.

14. 지금은 밸류에이션이 중요하다기보다 밸류에이션 자체가 엉망입니다. 애널리스트들이 여력이 없어요. 반도체 소부장까지 열심히 볼 여력이 없습니다. 주요 증권사 네 곳에서 메인 애널리스트가 다 그만뒀습니다. 노근창 센터장까지 포함하면 다섯 명입니다. 반도체 보고서에 공백이 생겼습니다. 주니어들이 메인을 쓰려면 6개월에서 1년은 걸립니다. 지금 삼성전자 실적 발표에도 반도체 보고서가 별로 안 나오죠. 여의도의 큰 문제는 반도체 애널리스트들이 돈을 벌겠다고 자꾸 나가고 있다는 겁니다. 회사가 대우를 안 해주니까요. 제가 몇 번 얘기했지만, 증권사 사장님들이 자기 연봉을 깎아서라도 애널리스트를 더 채용해야 합니다.

15. 그래서 보고서가 부족하고, 1조, 5조, 6억 원 규모의 장비회사들은 아예 보고서가 없습니다. 가이던스도 없고 예측도 부정확합니다. 재미있는 건, 제가 삼성전자든 하이닉스든 마이크론이든 CXMT에 수주를 받아도 공시를 못 한다는 겁니다. 고객사가 공시하지 말라고 하니까요. 투자자는 알 길이 없습니다. 깜깜이 투자를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나마 보고서가 나오는 건 주성, 원익 같은 큰 회사들뿐입니다. 주니어들이 주로 삼성전자, 하이닉스와 그 밑의 종목을 맡기 때문에 커버리지가 그쪽에 치우쳐 있습니다. 애널리스트 한 명이 열 종목 넘게 커버하기는 어렵습니다. 대여섯 개가 가장 좋은데, 그것도 지금은 큰 문제입니다.

16. 요즘에는 증권사를 나와 독립 리서치를 하시며 방송을 많이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노근창 센터장님도 나오셨는데, 말씀은 차분하지만 잘 들어보면 중요한 얘기가 많습니다. 제가 어제 강연을 갔다가 대만계 종합상사에서 근무하시는 분을 만났는데, 제 강의 끝에 반도체와 AI 관련 기업들을 정리해 드렸더니 자기 회사랑 관련된 곳이 많다며 대만은 지금 난리라고 하더라고요. 대만은 AI와 반도체 밸류체인을 거의 다 갖고 있습니다. 메모리만 약하죠. 그래서 대만의 동향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대만 쪽 동향을 잘 알려주는 곳은 메리츠입니다. 메리츠 테크 쪽이 그나마 살아 있으니 그쪽 보고서를 많이 보세요. 보면 무슨 말인지 모를 수도 있는데, 그럼 AI한테 물어보시면 됩니다.

17. 또 하나 생각해 볼 것은 AI 데이터센터입니다. 반도체가 가장 중요한 파트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대표님이 짚어주셨듯 가장 중요한 건 사실 전력입니다. 그리고 연결입니다. 루멘텀 같은 회사가 뜨는 이유가 그겁니다. 데이터센터는 어떻게 냉각시킬 것인가도 문제입니다. 공조 관련해서는 소부장 중에 어떤 걸 봐야 할지 말씀드리면, 액침 냉각 같은 기술을 가진 회사로 GST가 있습니다. 액침 냉각은 방식이 두 가지인데, 두 방식을 다 할 수 있는 곳이 사실 GST밖에 없습니다. 다만 GST는 주로 스크러버나 유해가스 제거 장비가 메인이고, 액침 냉각은 신성장 동력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액침 냉각 얘기가 싹 없어졌습니다. 대만에는 액침 냉각 회사가 굉장히 많아서 대만이 그걸 잡고 있습니다.

18. 유리기판도 지금 난리입니다. 엔비디아가 고려 중이라고 한번 던졌죠. 상용화는 언제쯤일까요? 메인 기판으로 쓰려면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립니다. 지금은 GPU와 HBM을 붙인 다이를 메인보드에 붙일 때 쓰는 중간 기판, 인터포저를 실리콘 웨이퍼로 만들고 있습니다. 웨이퍼를 너무 많이 잡아먹는 거죠. 그래서 이걸 유리기판으로 바꾸고 싶어 하는 겁니다. 그것이 가장 메인이고, HBM 밑의 다이까지 유리기판으로 바꾸자는 얘기도 있습니다. 그런데 유리기판 관련 기업도 대만이 더 잘하고 있습니다. 유리기판 관련 종목에 투자하실 거라면, 많이 빠졌을 때 사시고, 뉴스가 나와서 올라오면 파셔야 합니다. 상용화 시점은 2030년쯤으로 보입니다. 엔비디아가 고려하겠다고 하면 빠르면 2029, 2030년이고, 계속 테스트를 하게 될 겁니다. 삼성전기가 열심히 한다고는 하는데 메인은 아직 대만이 더 잘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종목이 뚫으면 필옵틱스 같은 종목들이 갑자기 또 움직일 수 있습니다. 유리를 깔끔하게 자르는 싱귤레이션 장비도 중요한데, 이 장비 자체도 분진이 많이 나고 크랙이 생깁니다. 이오테크닉스는 레이저로 자른다고 하고, 한미반도체도 그 장비를 개발해서 만든 적이 있습니다. 알려지지 않았을 뿐 장비 회사들은 모두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필옵틱스가 TGV로 뜨긴 했지만, 아직까지 수율이 잘 나오지 않습니다. 유리기판은 여전히 난해합니다. 2차 전지의 전고체 배터리 같은 느낌이에요. 오래 걸릴 겁니다. 전고체 배터리도 올해 말 양산을 얘기하지만, 올해 말 양산은 못 합니다.

19. 올해 증시를 보면,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올해 초만큼 다이내믹하게 움직인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투자자들에게 대형주가 매력으로 와닿았죠. 그런데 이제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가 떨어지다 보니 투자자 입장에서는 매력적이지 않아 보여서 소부장 쪽에서 매력적인 주식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대형주와 중소형주를 구분해서 어디에 어떤 관심 포인트를 두고 투자하면 좋을지 말씀해 주신다면요? 개인분들이 하시기는 어려울 수 있지만, 지금은 중소형주 공부를 좀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20. 대형주는 속도가 좀 느립니다. 사이클 자체가 영업이익 상승률이 둔화되는 게 보이고,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무거워지고 있습니다. 주가가 무거워질 수 있고, 좋은 얘기를 아무리 해도 반응이 없습니다. 시장 분위기가 바뀌기 전까지는 계속 그럴 수 있습니다. 받쳐주긴 하지만 올리기에는 애매합니다. 위에 물려 있는 분들이 많은데, 외국인 입장에서는 굳이 자기 힘으로 그 사람들의 욕구를 해소시켜 줄 이유가 없습니다. 계속 눈치를 보는 거죠. 물린 사람들 물량을 소화하고 다시 사람들이 쫓아오게 만들려면 엄청난 사이클이 확인돼야 하는데, 아직은 의구심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내년 실적을 안 믿는 겁니다. 내년 실적 대비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PBR이 지금 1.3~1.5배로 내려왔습니다. PBR 1.3에서 1.5배라는 건 말이 안 됩니다. 이런 빅 사이클에서는 원래 2배에서 2.5배를 받아야 합니다. 지금은 단두대처럼 떨어져 있는 상태입니다. 결국 내년 실적을 안 믿는다는 뜻입니다. 거꾸로 화장품처럼 실적을 보여주면 조금씩 올라갈 겁니다. 이번에 보여줬는데도 아직 모르겠다, 내년에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는 얘기가 계속 나오고, 지금 시장에서 서로 싸우고 있는 겁니다.

21. 미국 외국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말고도 매력적인 회사가 많습니다. 메타는 요즘 신고가를 찍고 있고, TSMC를 사는 선택지도 넓습니다. 메모리가 생각보다 후순위로 밀려 있습니다. 메모리는 한 번씩 무너지기도 하고요.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엔비디아가 망가지지 않았는데 메모리만 망가지기는 어렵습니다. 브로드컴이 안 무너졌는데 메모리만 무너지는 것도 웃긴 일이죠. 그럼에도 다른 쪽이 더 편하다는 선택의 문제입니다. 그쪽이 비싸지면 이쪽으로 오겠죠. 그 시기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 사이에 놀고 있으면 안 됩니다. 그럼 무엇을 해야 할까요? 중소형주에 가서 열심히 해야 합니다. 마침 공장을 때려 짓는다고 하니까요.

22. 이번 달에 쫙 올린 게 지난달 말부터 올라온 소부장입니다. 방송에 나갔더니 "소부장 지금도 사야 하냐?"는 질문이 나오더라고요. 그때 제가 단기 꼭지가 왔구나 생각했습니다. 방송국에서 물어보면 거의 꼭지입니다. 그러고 나면 여지없이 빠지더라고요. 이제 조정이 나올 텐데, 깊은 조정은 안 나오겠죠. 이격이 너무 벌어진 상태에서 사지 마시고, 조정이 나올 때 담으시면 좋습니다. 지금은 중소형주가 좋고, 업사이드 폭도 더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오히려 그쪽의 주식 시장이 더 좋아집니다. 코스피가 더 좋을까요, 코스닥이 더 좋을까요? 코스닥이 좋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23. 보통 금리가 지금 굉장히 높습니다. 올라갔잖아요. 신흥국도 많이 팔렸다고 했는데, 금리가 과매수 구간에 들어가면, 즉 채권 가격으로 보면 과매도 구간에 들어가면 반등이 나옵니다. 금리는 꺾이고 11월부터는 금리가 꺾일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 합니다. 그리고 뉴욕 연준 총재가 "금리를 한 번만 올려도 될 것 같고, 내년에는 안 올려도 될 것 같다"고 얘기했죠. 근거가 있습니다. 내년이 되면 CPI를 걱정하게 될 텐데, 9월과 10월 CPI가 계속 나오고 전년 대비로 보면 올해가 높았으니 내년에는 당연히 꺾여서 나오겠죠. 잘하면 헤드라인 CPI가 2%대까지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러면 경기 침체가 오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고, 오히려 금리를 내릴 수도 있습니다. 여러 가지를 감안하면, 올해 선거가 끝나고 민주당이 직권을 잡으면 수혜를 보는 섹터가 있을 겁니다. 원전이나 태양광, 신재생 쪽이 더 좋을 겁니다. 그건 거의 공식입니다. 민주당이 들어서면 ESG를 강조하니까요. 보조금을 어디에 더 줄지 보시면 됩니다. 트럼프가 비상사태 선언 같은 것만 안 하면 됩니다. 우리나라 계엄 같은 걸 하지만 않으면요. 그런 일로 폭락이 나오면 오히려 기회입니다.

24. 그래서 지금 시장에서는 현금을 항상 30% 정도는 비상금으로 갖고 있어야 합니다.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요. 그렇다고 일어나지도 않을 일 때문에 계속 주식을 안 하는 것도 힘듭니다. 지금 장은 투자자들이 정말 투자하기 힘든 장입니다. 그런데 사실 계속 힘들었습니다. 우리 그룹장님과 제가 알게 된 지 15년쯤 됐는데, 그때부터 최근 2025년까지 시장은 계속 박스권이었습니다. 그때는 종목 찾기가 힘들었죠. 어떤 섹터가 갈 것인지 맞히는 게 어려웠습니다. 지금도 그런 시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시 올라간 상태에서 박스권을 유지하는 장세입니다.

25. 오늘 대표님 말씀과 전문가들 의견을 들어보면, 반도체 슈퍼사이클이라는 데에는 큰 이견이 없는 것 같습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시장이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는 부분도 있어서 힘드실 텐데, 대표님과 시장 전문가들 의견을 종합하면 지금은 수급 불균형이 가장 큰 문제인 것 같습니다. 내년 초부터는 굉장히 좋은 장이 벌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늘 말씀 잘 들으시고, 소부장 쪽에서 여러분들의 종목을 찾아보시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되실 겁니다. 10월, 11월 건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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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주성엔지니어링#CXMT#엔비디아#한미반도체#마이크론#이오테크닉스#SK하이닉스#브로드컴#코스피#금리#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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