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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10일 한 코스닥 중소형주 조가가 하루 만에 20% 올랐어요. 그리고 사흘 뒤 또 11% 뛰었어요. 근데이 회사 직원수 300명이 원전 제어 시스템 전문 업체예요. 그리고이 주식을 가장 많이 산 건 개인 투자자가 아니에요. 외국인이에요. 그것도 1760억 원어치를요. 월각 큰 손들이 한국 코스닥 중소형 원전주를 이렇게 쓸어담은 적이 사실 거의 없었어요. 근데 더 이상한 건 따로 있어요. 같은 시기에 미국 대통령이 한국 총리를 불렀고 국회는 뭔가를 통과시켰고 중동에선 전쟁이 났어요. 이게 다 연결된 하나의 그림이에요.
그 그림의 키워드가 바로 원전이고요. 탈원전 얘기가 엊그제 같았는데 지금 미국이 한국 원전 같이 짓자고 하는 상황이에요. 왜 미국이 스스로 못 짓는지, 왜 하필 한국인지, 그리고 지금이 흐름에서 투자자가 봐야 할게 뭔지 지금부터 풀어 볼게요. 대미 투자 특별법. 어렵게 들리지만 쉽게 말하면 이래요. 한국 기업이 미국에 투자할 때 정부가 체계적으로 뒷받침해 주는 구조를 만드는 법이에요. 한미 전략 투자 공사라는 기관도 새로 설립돼요. 이게 왜 원전이랑 연결될까요? 미국은 AI 패권 전쟁에서 이기려면 막대한 전력이 필요해요. 데이터 센터 하나가 도시 하나만큼 전기를 쓰는 시대거든요.
그래서 원전 건설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데 문제가 있어요. 미국은 지난 30년간 신규 원전을 단 한 기도 짓지 않았어요. 설계 기술은 있는데 지을 능력이 없는 거예요. 시공 기술, 기자재 제작, 사업 관리 능력. 한국은이 모든 걸 갖추고 있어요. KB 증권 장문준 연구원은 올해가 글로반 원전 발주 구조가 구체화되는 원년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어요. 그래서 시장의 시선이 쏠린 건 1호 대미 투자 프로젝트예요. 김민석 국무총리가 JD스 부통령을 만나 잠정적 의사를 제시했고 미국이 만족을 표했다고 해요. 총리가 직접 원전을 사례로 들었고 원전 외에도 2, 3가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어요.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가 하나 더 있어요. 원전 협력은 단순히 발전소 짓는게 아니에요. 우라늄 농축 권한, 사용 후 해견 제처리 권한, 핵추진 잠수함 협정까지 한미 안보 협력의 핵심 아젠다와 묶여 있어요. 이게 왜 중요하냐고요? 투자자 입장에서는 원전이 순수 에너지 산업이 아니라 안보 산업과 연결된다는 뜻이에요. 정치 리스크와 지정학 변수가 동시에 작용하는 섹터라는 거죠. 변동성도 크지만 정책 모멘텀도 강해요. 그럼 실제로 돈은 어디로 향했을까요? 외국인 투자자들의 움직임을 보면 힌트가 있어요. 이달 들어 외국인은 코스닥에서 1조 2,억 원 넘게 순 매수했는데 가장 많이 담은 종목 1위가 바로 우리 기술 약 1760억 원어치예요.
우리 기술이 뭐 하는 회사냐고요? 원전 계측 지어 시스템을 설계하고 공급하는 전문 업체예요. 쉽게 말해 원전에 두뇌 역을 하는 시스템이에요. 신한 3, 4호기에 올해부터 예비품이 아닌 본품 납품을 본격 시작하고 CFO는 원전 부문에서만 매출 750억 원, 영업 이익 350억 원을 전망했어요. 주가 움직임도 극적이었어요. 3월 10일 하루에만 20% 넘게 올랐고 3월 13일에도 11% 추가 상승했어요. 외국인이 집중 매수하는 코스닥 종목에서 이런 움직임이 나오면 시장이 무언가를 선 반영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어요. 두산 에너빌리티도 주목받고 있어요.
이미 국내 최초 상업용 원전인 고리 이록이 해체 공사를 수주했어요. 글로벌 원전 해체 시장 규모만 500조원 이상으로 추정되어 새로 짓는 건 못지 않게 해체하는 기술도 거대한 사업이에요. 원전 해체 시장을 처음 듣는 분들도 많을 거예요. 원전은 수명이 다하면 아무렇게나 철거할 수 없어요. 방사승 물질을 안전하게 처리하고 부지를 보건하는데 10여년이 걸리는 고도 기술 산업이에요. 한수원이 3월 17일까지 고리본부 대형 폐기물 입체를 공고한 것도이 흐름의 시작이에요. 그런데 여기서 드는 의문이 있어요. 원전이 이렇게 좋다면 왜 지금까지는 주목을 못 받았을까요?
사실 원전은 쿠쿠시마 사태 이후 오랫동안 위험한 에너지라는 이미지를 벗지 못했어요. 탈원전 정식이 세계 곳곳에서 펼쳐지던 시대가 있었죠. 그 흐름이 뒤집힌 계기는 두 가지였어요. 첫째, 재생지만으론 전력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현실이 드러났고, 둘째, AI 시대의 전력 수요가 예상을 훨씬 초과했어요. 탄소를 발출하지 않으면서 안정적으로 대량 전력을 공격하는 에너지는 현재로선 원전 외에 마땅한 대안이 없어요. 코스닥 액티브 ETF라는 변수도 추가됐어요. 4월 10일 삼성자선 운용과 타인폴리오가 코스닥 기반 액티브 ETF를 동시에 상장했어요.
코스닥 기반 액티브 ETF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에요. 코스닥 중소형 원전주에 새로운 수급 경로가 생긴 거예요. 투자 관점에서 정리해 볼게요. 현재 원전 섹터에는 세 개의 모멘텀이 겹쳐 있어요. 중동 리스크로 인한 에너지 안보 수요, 대미 투자 특별법 통과에 따른 한미 원전 협력 기대, 그리고 AI 전력 수요 폭증에 따른 신규 원전 발추 사이클이에요. 다만 조심해야 할 부분도 있어요. 핵추진 잠수함 관련 종목들 즉 한화 오션, HD, 현대중공업, 한화 시스템은 최근 상승 이후 차익 실현이 나오며 하락했어요. 기대가 선 반영됐을 때는 실제 뉴스가 나와도 주가가 빠질 수 있어요.
이른바 소문의 사고 뉴스의 판단은 시장 원리예요. 실적 뒷받침이 있는 종목과 테마주의 차이를 구분하는게 중요해요. 우리 기술처럼 실제로 신한 본품 납품이 시작되고 연결 매출 1600억 원, 영업 이익 300억 원 목표가 있는 경우는 이야기가 달라요. 숫자가 확인되는 모멘텀인지 아닌지를 봐야 해요. 글로벌 그림도 함께 보면 더 선명해져요. 신한 투자 증권은 이번 중동 사태 이후 오히려 대형 원전과 뉴 에너지 시장이 확대되고 원전 건설과 직접 연결된 기업들로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릴 것이라고 전망했어요. 국내 원전주가 글로벌 투자지도 위에 올라오는 국면이에요.
결국 투자자가 봐야 할 체크리스트는 세 가지예요. 한미 원전 협력 1호 프로젝트 발표 여부, 핵추진 잠수함 원자력 협정 개정 협상 진행 속도 그리고 신한 34호기 실제 납품 시작에 따른 기업 실적이에요.이 세 가지 중 하나라도 구체화되면 다음 상순의 크리거가 될 수 있어요. 원전이라는 단어가 이렇게 복잡한 퍼즐의 조각들과 연결되었다는게 흥미롭지 않나요? 중동의 화약고, 한미 정상회담, AI 전력 전쟁, 코스닥, ETF까지이 모든게 하나의 주식 섹터로 수렴하는 2026년의 봄이에요. 여러분은이 흐름을 어떻게 보시나요? 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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