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권희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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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스페이스X 상장 기대로 국내 우주항공 밸류체인이 단기 수혜를 받을 것이며, 그중 HVM을 탑픽으로 제시하고 3만원 부근 분할 매수를 권함. 스페이스X 상장: 기업가치 약 2,200조원(1조1천억달러) 평가 거론, 내년 여름 경 상장 전망, 시총 1위 테슬라 추월 가능성 언급. 테슬라와는 지분 관계만 있는 별개 회사. 사업 현황: 위성인터넷 스타링크 중심, 2025년 매출 약 155억달러, 2026년 미국 NASA 연간 우주 예산 초과 전망. 국내 파급: 누리호 성공으로 한국판 스페이스X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지목, 한국은 스페이스X와 격차 약 18년으로 평가. 스타링크 관련 장비·부품 납품사와 위성통신사(AP위성) 수혜 기대. 관련 종목: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동체 부품, 스페이스X 특수소재 공급 이력), 세아베스틸지주(우주용 특수합금, 미국 공장 건설, 철강주 중 홀로 상승), HVM·스피어(우주항공 부품 납품, 스페이스X 1차 밴더 납품 언급), 아주IB투자(스페이스X 간접 지분 보유설, 미확인 정보). 차트/조정: 언급 종목 대부분 조정 중. 탑픽 HVM: 3분기 실적 부진은 2공장 가동 지연 때문이며 4분기부터 가동, 실적 반전 전망. 2026년 영업이익 약 178억원 예상. 주가 3만원 부근 종가 무렵 공략 권유. 리스크: 우주 관련주 대부분 아직 적자, 상장 전까지 테마 상승 후 중간 조정 가능, 금리 인하·정책 기대 의존. 출연자 전망: 상장 기대감과 테마 확산으로 관련주 단기 상승, 투자심리 개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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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프로의 시선에 위즈웨이브 이권희 대표님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예, 안녕하세요. 주제부터 먼저 확인하고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스페이스X 상장 추진과 관련해서 국내 산업에 어떤 파급력이 있을지 점검해 보려고 합니다. 내년에 정말 기대가 되는 최대 상장주가 될 것 같은데요. 가치가 2,200조 원까지 평가받으면서 테슬라 시가총액을 추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고, 내년 여름 경 상장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진행 상황은 어떤가요?
내부적으로는 거의 확정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마무리 단계로 보입니다. 최근 일론 머스크의 발언을 보면, 시가총액 예상치를 작게 얘기했을 때는 반응이 없다가 높게 얘기하니까 한바탕 웃음을 지으면서 좋아하더라고요.
시장에서는 상장 당일 폭등 같은 흐름이 나오면 시가총액 1위인 기업을 위협할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내년 하반기, 대략 7~8월 정도가 거론되고 있고요.
기업 가치는 지금 1조 1천억 달러 정도로 얘기되는데, 이 수치는 더 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참고로 스페이스X와 테슬라는 연결되어 있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기업들처럼 지배 구조가 얽혀 있는 게 아니고, 일론 머스크가 지분을 각각 갖고 있는 별개의 회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주요 사업을 보면 위성 인터넷 스타링크가 핵심입니다. 올해 매출이 약 155억 달러로 예상되고, 2026년에는 미국 나사의 연간 우주 예산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발사체 부분은 대부분 스페이스X에 맡겨져 있는 상황이고, 국내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주도해 누리호 발사를 진행했는데 이번에 성공했습니다. 민간 우주 시대를 열 첫 사례로 볼 수 있죠. 다만 스페이스X와의 기술 격차는 업계에서 약 18년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그만큼 미국 우주 산업을 이끌 회사이기 때문에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이 굉장히 큽니다. 스페이스X에 직접 투자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겠지만, 아직 상장 전이라 투자할 수 없으니 국내 수혜 기업을 찾아보는 게 현실적입니다.
오늘 시장이 난리가 났죠. 어제도 얘기가 나왔는데, 갑자기 너무 많이 올라서 제가 원고를 쓴 걸 보고 사셨나 싶을 정도입니다.
국내에도 위성 인터넷 통신 관련 수혜주가 있습니다. 스페이스X나 원웹 같은 회사와 사업을 진행하는 기업들이 있고, 스타링크 관련 장비와 부품을 납품한 회사들이 주목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가입자가 늘어나면 수요도 자연스럽게 커지겠죠.
특히 대륙이 넓은 나라들은 위성 통신이 꼭 필요하고, 해상에서도 활용도가 높습니다. 지금까지는 위성 통신이 워낙 비싸서 쓰기 어려웠는데, 스타링크 같은 인프라를 깔기 어려운 국가들에게는 오히려 이용하는 것이 더 저렴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기업인 AP위성 같은 곳은 위성 업체라기보다 위성 통신을 운영하는 업체로 보시면 됩니다.
스페이스X가 상장하면 우주 산업 전반에 대한 테마가 형성될 겁니다. 테슬라 때문에 로봇주가 들썩였던 것처럼, 스페이스X 때문에 우주항공 관련 산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 같은 대형주가 함께 움직였죠. 두 회사 모두 누리호 관련 사업에 참여한 대표 기업입니다.
상장 기대감이 높아지면 국내 우주항공 부품, 통신, 배터리 같은 분야가 단기적으로 영향을 받을 겁니다. 오늘도 위성 관련 종목부터 말단 부품 기업까지 다 올랐죠.
테마가 언제까지 갈지는 상장 전까지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계속 오르기만 하지는 않으니 중간중간 조정 구간이 나올 수 있습니다. 금리 인하 기조와 연말·연초 정책 기대감도 우호적입니다.
코스닥 성장 펀드 150조 원 조성 얘기도 있는데, 여기에 우주항공 관련 기업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면 관련 종목들이 더 부각될 것이고, 투자 심리도 좋아질 겁니다.
결국 우주항공 분야가 이제 돈이 되기 시작할 거라는 기대감이 퍼지고 있는 겁니다. 1960년대 미국과 소련이 달 탐사와 위성 발사를 처음 시작했을 때와 비교하면, 이제야 산업으로서 형성되는 단계에 들어섰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밸류체인을 잘 살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가장 큰 회사부터 보겠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누리호 발사체를 주도해 개발하고 발사에 성공했기 때문에, 앞으로 한국판 스페이스X가 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회사입니다. 다만 현재는 K9 자주포 등 방산 사업 비중이 커서 그 부분은 참고하셔야 합니다.
항공 쪽에서 보면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보잉 등에 동체 부품을 납품하며 돈을 벌고 있습니다. 가볍고 단단한 동체를 만드는 기술력이 있고, 과거 스페이스X 우주 발사체용 특수 소재를 공급한 이력도 있습니다. 주가가 많이 눌려 있어서 오늘은 조금 올라왔지만 주목해 볼 만합니다.
세아베스틸지주는 특이한 케이스입니다. 철강주들 주가가 전반적으로 침체된 가운데 혼자 올라가고 있습니다. PBR도 낮은 편이고, 니켈·크롬·티타늄 합금 등을 활용한 우주용 특수합금을 주력 사업으로 키우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미국에 공장도 짓고 있어서 최근 주목받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HVM과 스피어는 작년 또는 올해 초 상장한 회사들인데, 특수합금 등을 만드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HVM은 이미 납품 이력이 있고 올해 4월 관련 수주가 있었으며, 스피어는 최근 스페이스X 1차 밴더사로 납품했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우주항공 부품 수요가 안정적이라 강한 흐름을 보일 수 있다고 봅니다.
스페이스X에 직접 투자한 국내 회사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우주 관련 벤처 투자사인 아주IB투자가 미국 법인을 통해 스페이스X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다만 창투사가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는 부분이라 확인되지 않은 정보, 즉 카더라 성격이 섞여 있으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차트를 보면 말씀드린 종목들 대부분 조정을 받았습니다. 가격 조정도 있고 기간 조정도 있었는데, 성장주로서 숫자로 환산된다면 어디까지 올라갈지 기대가 됩니다. 이 가운데 탑픽을 골라 주시겠어요?
저는 HVM을 꼽겠습니다. 이 회사는 3분기 실적이 다소 부진했는데, 이유는 공장 때문입니다. 올여름 35,000원까지 상승했던 이유가 제2공장을 짓고 수주를 확대해 물량을 늘리겠다는 계획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공장 건설 과정에서 가동률이 떨어지고 세팅이 잘 안 됐습니다. 그래서 3분기에는 가동이 어려웠고 4분기부터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4분기부터 실적이 돌아설 것으로 보입니다.
가동률은 괜찮은가요? 네, 그렇습니다. 올해 글로벌 최대 민간 우주 기업의 매출이 역대 최대인 92억 달러를 기록했는데, 그게 바로 스페이스X입니다. 민간 우주 기업 매출의 대부분이 그쪽에서 나오는 상황이죠.
HVM의 2026년 영업이익은 약 178억 원까지 올라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주 기업 대부분이 아직 적자인 상황에서 이 정도면 긍정적입니다. 우주항공만으로는 수익을 내기 어려워서 항공 부품과 소재 납품을 함께 하고 있어 항공에서 캐시카우를 만들고, 우주 부문에서 플러스 알파를 만드는 구조로 보시면 됩니다.
여기에 스페이스X 상장 이슈까지 더해지면 HVM에 주목하실 만합니다. 오늘은 스피어가 더 강했는데, 스피어는 최근 납품 소식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HVM도 공장을 증설해 납품량이 늘어날 수 있어 눈여겨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오늘 많이 올랐기 때문에 조정을 기다리시는 게 좋겠습니다. 3만 원 아래로 빠지거나 3만 원 선을 잘 지켜준다면, 그 무렵 종가 기준으로 분할 공략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네, 탑픽은 HVM으로 기억하겠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프로의 시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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