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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목표가 67만원…증권가 파격 전망 현실로?

서울경제TV · 2026-08-03 · 유튜브 시청 8,107 · Board Views 4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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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심진—출연자소속미상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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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2Q 영업이익 1조 돌파 및 방산 수주 확대, HD현대일렉트릭·효성중공업·LS일렉트릭 전력기기 슈퍼사이클, 테슬라 중국사업 분리설(머스크 부인), 코스피 역대급 변동성과 레버리지 ETF 규제, 외국인 순매수 폭등, 두산의 SK실트론 인수, 삼성전자 목표가 상향(노무라 67만원), JP모건의 강제매도 막바지 진단, SK하이닉스 상한가, 일본은행 동결 및 추가인상 시사, LG화학 흑자전환, 7월 수출 사상 최대 기록.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안녕하세요. 모두의 증시 진행을 맡은 심진입니다. 오늘도 국내외 주요 이슈를 함께 짚어 보겠습니다. 오늘 첫 번째 소식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창사 이후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1조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9조 2,929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47.2% 늘었고, 영업이익은 58.5% 증가한 1조 3,655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률도 14.7%까지 높아졌습니다.

02. 실적을 가장 크게 끌어올린 곳은 한화오션입니다. 고가에 수주한 액화천연가스 운반선의 매출 반영과 대형 에너지 프로젝트 효과로 영업이익 7,361억 원을 올리면서 전체 이익의 절반 이상을 책임졌습니다.

03. 본업인 지상 방산도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폴란드와 이집트에 공급하는 K9 자주포와 천무, 국내 양산 물량이 반영되면서 영업이익 5,33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수주 잔고는 38조 3천억 원으로, 향후 3년 이상의 매출 기반을 확보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방산 수출 확대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세 배 이상 늘어난 1,037억 원을 기록했고, 항공우주 부문도 엔진 사업의 적자 축소로 흑자 전환했습니다.

04.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8년까지 방산과 방공, 항공우주 분야에 11조 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하반기에도 폴란드와 이집트, 호주로의 수출 물량이 이어질 예정이어서, 첫 1조 원 돌파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05. 다음 소식입니다. AI 투자 열풍이 반도체를 넘어 전력기기 산업의 슈퍼사이클로 번지고 있습니다. 국내 전력기기 대표 기업인 HD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LS일렉트릭은 올해 2분기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세 회사의 합산 영업이익은 7,298억 원이고, 앞으로 매출로 반영될 수주 잔고는 약 36조 6천억 원에 달합니다.

06. 가장 많은 일감을 확보한 효성중공업은 수주 잔고가 17조 5천억 원까지 늘었습니다. 북미 초고압 변압기와 차단기 수요가 폭발하면서, 올해 수주 목표도 기존 8조 4천억 원에서 12조 원으로 대폭 높였습니다.

07. HD현대일렉트릭은 2분기 영업이익 2,87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북미 전력 변압기의 높은 수익성과 국내 반도체 공장향 배전 기기 확대가 실적을 끌어올렸고, 수주 잔고는 약 12조 원으로 늘었습니다. LS일렉트릭도 영업이익 1,785억 원으로 분기 최대 기록을 다시 썼습니다. 초고압부터 저압까지 한 번에 공급하는 통합 전력 솔루션을 앞세워 북미 빅테크의 데이터센터 사업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08. 글로벌 전력망은 노후화된 반면 변압기 공급은 부족한 상황입니다. 여기에 AI 데이터센터의 막대한 전력 수요까지 겹치면서, 전력기기 업종의 성장세는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09. 다음 소식입니다. 테슬라의 중국 사업 매각설이 불거지면서 일론 머스크의 기업 재편 구상이 다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7월 30일, 테슬라가 스페이스X와의 합병 가능성에 대비해 중국 사업을 분리하는 방안을 검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부 임원들이 분리 준비를 지시받았고, 자문단은 분사와 매각, 철수 등 여러 선택지를 논의했다는 내용입니다.

10. 그러나 머스크는 즉각 해당 보도가 근거 없는 가짜 뉴스라고 규정하며, 관련 논의가 단 한 번도 없었다고 전면 부인했습니다. 현재까지 테슬라나 스페이스X가 합병 또는 중국 사업 매각 계획을 공식 발표한 사실도 없습니다. 로이터 역시 월스트리트저널의 보도를 독자적으로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11. 그럼에도 매각설이 주목받는 이유는 두 회사의 사업 구조가 충돌할 가능성 때문입니다. 스페이스X는 미국의 방산과 국가안보 사업을 수행하는 핵심 계약업체인 반면, 테슬라는 중국 상하이의 대규모 생산 시설과 현지 공급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두 회사가 합쳐지면 중국 차량 이용자의 데이터와 생산 기술이 미국의 국방 기업에 연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12. 중국 사업의 중요성도 매각 가능성을 낮추는 요인입니다. 테슬라는 올해 2분기 중국에서 약 47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고, 이는 전체 분기 매출의 약 17%에 해당합니다. 상하이 공장 생산 차량의 95% 이상은 현지 부품으로 만들어지고 있으며, 2월 중국산 차량 출하량도 지난해보다 24% 넘게 증가했습니다.

13. 결국 이번 사안은 즉각적인 매각보다는, 미중 갈등이 심화될 경우에 대비한 사업 분리 가능성과 머스크 기업 간 결합 시나리오를 둘러싼 논란으로 보입니다. 머스크가 강하게 부인한 만큼, 실제 재편 여부는 향후 공식 발표와 규제 당국의 움직임을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14. 다음 소식입니다. 한국 증시가 비트코인보다 더 거칠게 움직이는 시장으로 지목됐습니다. 7월 31일 코스피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폭등에 힘입어 하루 만에 17.9% 폭등했습니다. 역대 최대 상승폭과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직전까지 이어진 급락을 고려하면 시장이 안정을 되찾았다기보다 극단적인 변동성이 다시 확인됐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15. 블룸버그는 코스피의 변동성이 60%를 넘어 일본 니케이 225 지수의 두 배에 육박했고, 비트코인보다도 높아졌다고 분석했습니다. 가장 큰 원인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지나친 의존입니다. 두 회사가 코스피 시가총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면서, 미국 빅테크의 AI 투자 전망이나 반도체 업황 변화만으로도 전체 지수가 크게 흔들리는 구조가 형성됐습니다.

16. 개인 투자자들이 집중적으로 사들인 레버리지 ETF도 변동성을 키우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하루 수익률을 두 배로 추종하는 상품에 자금이 몰리면서, 상승장에서는 추격 매수가, 하락장에서는 강제 청산과 투매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관련 상품과 기초 종목이 한때 코스피 거래대금의 70% 이상을 차지할 정도였습니다.

17. 정부는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의 신규 상장을 중단하고, 투자 비중 제한과 거래 비용 인상 등 추가 규제에 나섰습니다. 시장에서는 레버리지 청산이 상당 부분 진행됐다는 분석도 나오지만, 반도체 쏠림과 개인 투자자의 추격 매매가 계속되는 한 코스피의 롤러코스터 장세도 쉽게 끝나지 않을 전망입니다.

18. 다음 소식입니다. 외국인이 돌아오자 코스피가 하루 만에 1,000포인트 넘게 폭등했습니다. 7월 31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17.9% 오른 6,595.45로 마감하며, 역대 최대 상승률과 상승폭을 동시에 갈아치웠습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도 5,445조 원으로 불어나, 나흘 만에 5천조 원대를 회복했습니다.

19. 이번 반등의 중심에는 외국인이 있었습니다. 넥스트레이드 거래까지 합산한 외국인 순매수액은 8조 7,709억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외국인은 SK하이닉스를 3조 5,883억 원, 삼성전자를 2조 1,030억 원어치 사들이며 반도체 투톱에 화력을 집중했습니다.

20. 반면 개인 투자자는 10조 3,834억 원을 순매도하며, 역대 가장 많은 주식을 하루에 처분했습니다. 급락장에서 반도체주를 받아냈던 개인이 반등 직후 대거 차익 실현에 나선 사이, 외국인이 물량을 쓸어 담은 셈입니다.

21. 삼성전자는 26.8% 급등한 26만 2,500원에 마감했고, SK하이닉스는 29.9% 오른 171만 8천 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SK하이닉스의 상한가는 2009년 이후 17년 만입니다. 두 회사의 코스피 시가총액 비중은 51%를 넘어서며, 지수 폭등을 사실상 주도했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에서는 개장 직후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22. 다만 4월 간의 폭락 뒤 나타난 초대형 반등이라는 점에서 추세 전환을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이어질지, 그리고 개인이 떠난 자리를 장기 투자 자금이 채울지가 다음 증시 방향을 결정할 전망입니다.

23. 다음 소식입니다. 두산그룹이 2조 3천억 원을 투입해 국내 유일의 반도체 웨이퍼 제조사 SK실트론을 품습니다. 두산과 SK는 7월 31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SK가 보유한 SK실트론 지분 70.66%를 두산에 매각하는 계약을 승인했습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개인적으로 보유한 나머지 지분 29.4%는 이번 거래에서 제외됐습니다. 최종 매매 대금은 향후 조정 절차를 거쳐 확정될 예정입니다.

24. 이번 인수는 두산이 전통적인 중공업 기업에서 AI와 반도체 중심 기업으로 체질을 바꾸는 결정적 전환점으로 평가됩니다. 두산은 이미 전자 사업 부문을 통해 AI 가속기용 동박적층판을 공급하고 있고, 두산테스나는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사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반도체 전공정의 출발점인 웨이퍼를 생산하는 SK실트론이 합류하면서, 소재부터 테스트까지 연결되는 반도체 사업 구조를 갖추게 됐습니다.

25. SK실트론은 12인치 실리콘 웨이퍼 시장에서 세계 3위 수준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약 2조 원의 매출과 4천억 원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두산은 SK실트론을 상장하지 않고 안정적인 현금 창출원으로 육성할 방침입니다. 웨이퍼 사업의 연평균 성장률을 7%대로 전망하며, 2031년 매출 3조 원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반면 적자가 이어진 미국 실리콘카바이드 웨이퍼 법인의 자산은 정리해 재무 부담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26. 두산이 수익성 높은 실리콘 웨이퍼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면서, 에너지와 로봇에 이어 반도체를 그룹의 새로운 핵심축으로 키울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27. 다음 소식입니다. 삼성전자가 메모리 반도체 호황과 대규모 주주환원 기대감 등에 힘입어 새로운 기업가치 재평가 국면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28. 한국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59만 원에서 65만 원으로 10% 올리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습니다. 노무라증권도 목표주가 67만 원을 제시하며 추가 상승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노무라는 삼성전자의 12개월 선행 주당순자산가치 13만 1,390원에 목표 주가순자산비율 5배를 적용해 67만 원을 산정했습니다. 이는 현재 주가 대비 약 224%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평가입니다.

29. 목표주가 상향의 핵심 배경은 AI 시대를 맞아 급증하는 메모리 수요와 장기 공급 계약입니다. 삼성전자는 세계 5대 글로벌 하이퍼스케일러와 최소 5년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추가로 AI 관련 대형 고객사 다섯 곳과도 협상을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D램과 낸드 생산 능력의 60~70%를 장기 계약 물량으로 유지할 계획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하면서 나머지 물량으로 메모리 가격 상승 효과를 누리겠다는 전략입니다.

30. 증권가는 이런 수주 중심 구조가 과거 메모리 산업에서 반복됐던 공급과잉과 실적 변동성을 낮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노무라는 현재 주가 기준으로 삼성전자의 내년 예상 주주환원 수익률이 18%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여기에 2분기 영업이익이 89조 5천억 원으로 시장 전망을 웃돌면서, 배당 확대와 추가 환원 정책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31. 다만 장기 공급 계약이 실제 실적으로 얼마나 연결될지, 그리고 AI 메모리 수요가 장기간 유지될지는 확인이 필요합니다. 메모리 공급 부족과 주주환원 정책이 현실화된다면, 삼성전자의 추가 재평가 가능성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32. 다음 소식입니다. 한국 증시를 짓눌렀던 강제 매도 압력이 사실상 막바지에 들어섰다는 글로벌 투자은행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JP모건은 최근 보고서에서 국내 레버리지 ETF의 청산이 대부분 완료됐고, 헤지펀드의 차입 투자 축소도 약 90% 진행됐다고 진단했습니다. 앞선 분석에서 레버리지 ETF 청산이 75%, 헤지펀드 디레버리징이 절반 이상 진행됐다고 평가한 것보다 한층 긍정적인 판단입니다.

33. 코스피는 6월 고점 이후 급락하는 과정에서 레버리지 상품의 강제 청산과 헤지펀드의 매도가 겹치면서 낙폭이 확대됐습니다. 6월 말 500억 달러에 달했던 한국 관련 레버리지 ETF 운용 자산은 현재 170억 달러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추산됩니다. 헤지펀드의 상승 베팅 강도도 크게 낮아졌습니다. JP모건 프라임 브로커리지 기준 롱 비율은 5.7배에서 3.2배로 떨어지며, 과도했던 위험 노출이 상당 부분 정상화됐습니다.

34. JP모건은 강제 매도 물량이 줄고 주가가 크게 낮아진 만큼 한국 증시의 투자 매력이 다시 높아졌다고 평가했습니다. 실제로 7월 31일 코스피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급등에 힘입어 17.9% 올라, 역대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하루의 폭등만으로 추세 전환을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JP모건은 반도체 쏠림에서 벗어나 백화점과 화장품, 여행, 증권, 건설은 물론 바이오와 제약, 고배당 우선주, 은행주로 투자 대상을 넓히는 분산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이어지고 시장 변동성이 실제로 낮아지는지가 반등 지속 여부를 가를 변수로 보입니다.

35. 다음 소식입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책임 행보와 미국발 AI 훈풍이 맞물리면서, SK하이닉스 주가가 17년 만에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7월 31일 SK하이닉스는 전거래일보다 29.9% 오른 171만 8천 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가격 제한폭이 30%로 확대된 2015년 이후 첫 상한가이고, 시가총액도 1,255조 원까지 회복했습니다.

36. 시장에서는 최태원 회장의 직접 주식 매수가 투자 심리 회복에 힘을 보탰다고 보고 있습니다. 최 회장은 주가가 급락하던 7월 30일 SK하이닉스 보통주 3,620주를 약 48억 원어치 장내 매수했습니다. 최 회장이 SK하이닉스 주식을 직접 사들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회사의 장기 성장성에 대한 자신감과 책임경영 의지를 시장에 전달했다는 평가입니다.

37. 미국 증시에서 불어온 AI 반도체 훈풍도 강력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시장 기대를 웃도는 클라우드 성장 전망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15% 넘게 급등했고, 하루 만에 시가총액은 약 4,500억 달러 늘었습니다. 이에 마이크론과 샌디스크 등 미국 반도체주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38. SK하이닉스는 최근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했지만, 높아진 시장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했다는 평가로 급락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빅테크의 AI 인프라 투자가 여전히 강하다는 점이 확인되면서 HBM 수요 둔화 우려는 빠르게 완화됐습니다. 다만 하루의 상한가로 변동성이 끝났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최 회장의 책임 신호가 실제 실적 성장과 장기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지가 SK하이닉스의 핵심 관전 포인트입니다.

39. 다음 소식입니다. 일본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추가 금리 인상의 문은 더 크게 열어 두었습니다. 일본은행은 7월 31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 정책금리를 1%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난 6월 금리 인상 효과와 중동 정세, 환율 움직임을 조금 더 지켜보겠다는 판단입니다.

40. 그러나 다카타 하지메 위원은 물가 위험을 이유로 금리를 1.25%에서 1.5%까지 올려야 한다며 인상 의견을 냈습니다. 우에다 가즈오 총재는 기조적인 물가 상승률이 목표치 2%를 웃돌 가능성을 이전보다 면밀히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제유가 상승과 엔화 약세에 따른 수입물가 부담, AI 투자 확대로 인한 반도체 가격 상승을 주요 물가 위험으로 지목했습니다. 특히 우에다 총재는 9월 회의 이후 추가 금리 인상 여부를 본격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1. 시장에서는 9월까지 경제와 물가 흐름을 확인한 뒤, 10월 회의에서 금리를 1.25%로 올릴 가능성이 커졌다고 분석합니다. 일본은행은 2024년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종료한 뒤 단계적 긴축을 이어왔고, 현재 기준금리 1%는 30년 만에 최고 수준입니다. 일본 금리가 더 오르면 엔화 가치가 반등할 수 있지만, 일본 증시와 엔 캐리 트레이드 자금에는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엔화 약세가 계속되고 물가가 2%를 넘어설 경우 인상 시점은 예상보다 빨라질 수도 있습니다. 9월 물가 지표와 환율 움직임이 10월 추가 인상을 결정할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42. 다음 소식입니다. LG화학이 석유화학과 첨단소재의 동반 회복에 힘입어 실적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LG화학의 올해 2분기 매출은 14조 1,759억 원, 영업이익은 5,996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늘었고, 영업이익은 25.8% 증가했습니다. 전분기 영업손실에서 벗어나 흑자로 돌아섰고, 당기순이익도 670억 원으로 분기 만의 흑자 반등입니다.

43. 반등의 중심에는 석유화학이 있었습니다. 석유화학 부문은 4,265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전체 영업이익의 70% 이상을 책임졌습니다. 여수의 나프타 분해 설비 일부 가동을 멈췄지만, 원재료 가격 상승분이 제품 가격에 뒤늦게 반영되는 재고 효과와 주요 제품의 마진 개선이 수익성을 끌어올렸습니다.

44. 첨단소재 부문도 양극재 가격 상승과 분리막 출하 확대, 전자소재 신제품 양산에 힘입어 두 분기 만의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하반기에는 신규 고객사와 LG에너지솔루션 대상 양극재 공급이 늘고, AI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투자 확대에 따라 에너지저장장치용 분리막 수요도 증가할 전망입니다. 반도체 기판 소재 역시 글로벌 고객사 세 곳에 공급되며 새로운 성장축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45. 다만 해상 운임 상승과 원료 가격 변동, 전기차 시장의 더딘 회복은 부담입니다. LG화학은 석유화학 사업 재편을 추진하는 동시에, 양극재와 분리막, 반도체, 모빌리티 소재 등 고부가 사업에 투자를 집중할 계획입니다. 이번 흑자 전환이 일회성 효과를 넘어 본격적인 체질 개선으로 이어질지가 앞으로의 핵심 관전 포인트입니다.

46. 마지막 소식입니다. 우리나라 수출이 반도체의 폭발적 성장에 힘입어 또다시 역대급 기록을 썼습니다.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올해 7월 수출은 988억 9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8% 늘었습니다. 올해 6월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월간 수출이며, 7월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 실적입니다.

47. 수출을 이끈 주인공은 단연 반도체입니다. 반도체 수출은 410억 1천만 달러로 1년 전보다 178.8% 급증하며, 두 달 연속 400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AI용 서버와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더해 DDR5와 낸드플래시 가격까지 오르면서 수출 금액을 끌어올렸습니다. 컴퓨터 수출도 기업용 저장장치 수요 증가에 힘입어 40.4% 폭증했고, 갤럭시 S26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 호조로 무선통신기기 수출도 늘었습니다. 자동차와 디스플레이, 석유제품, 바이오헬스, 화장품도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주력 20개 품목 가운데 가전을 제외한 19개 품목의 수출이 증가했습니다.

48. 지역별로도 중국과 미국, 아세안, 유럽연합 등 주요 시장 대부분에서 수출이 확대됐습니다. 특히 중국 수출은 216억 8천만 달러로 두 달 연속 200억 달러를 넘었고, 미국 수출도 68.7% 증가했습니다. 무역수지는 303억 2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두 달 연속 300억 달러를 웃돌았습니다.

49. 다만 전체 수출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이 40%를 넘어선 만큼, 메모리 가격과 AI 투자 흐름에 대한 의존도가 커졌다는 점은 부담입니다. 역대급 수출 호황이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지가 앞으로의 핵심 관전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50. 오늘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저희는 다음 시간에 더 풍부한 소식과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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