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설가D씨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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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줄 결론: 2018년 기준 SK하이닉스 투자 경험담으로, 가격 방향에 대한 구체적 예측은 없음. 투자 배경: 2016년 중순부터 국내 반도체 업황 호조 조짐이 보여 반도체 투자 결정. 근거 수치: 2016년 말~2017년 초 삼성전자 기준 주가 약 12만원 언저리에서 매수했다고 회상, 삼성전자 당시 200만원대 초반으로 고가라 개인이 진입하기 어려웠다고 설명. 종목 언급: 삼성전자(과거 고가로 언급), SK하이닉스(당시 매수 대상, 현대전자 계열 전신 기업 설명). 램 가격: 메모리 가격 폭등과 수요 증가로 반도체 실적 급증이 있었다고 회상. 리스크·조건: 영상 내 명시적 리스크 언급 없음, 과거 경험 중심. 우리사주: 회사에서 받은 우리사주가 폭등하며 투자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로 설명. 투자 심리: 초심자의 행운으로 수익을 얻으며 주식에 빠지게 된 경험 공유, 수익 속도 계산에 따른 심리 변화 언급. 출연자 전망: 미래 가격 방향에 대한 예측 발언 없음. 다음 영상 예고: 실제 매수 방법은 다음 영상에서 다룰 예정이라고 언급.
다듬은 글
아, 안녕하세요. 소설가 D씨입니다. 반갑습니다. 오늘 노이즈 없이 잘 나왔는데요, 그럼 진행하겠습니다. 지난 시간에 하던 얘기를 이어서 좀 할까 하는데요. 제가 6개월 동안 지켜보고 공부하고 주위 사람들한테 정보를 구하면서 확신이 들고 나서 들어간 종목이 뭐냐, 다들 잘 아실 거예요. 맞습니다. SK하이닉스입니다. 2016년 중순부터 국내 반도체가 터질 것 같은 조짐이 많이 보였어요. 잘 아시다시피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로 대표되는 국내 반도체 시장이 돈을 쓸어 담을 시기가 됐죠.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그 당시 D램 가격이 폭등하게 됩니다. 제 기억으로는 2016년 말, 2017년 초 그때 D램 8기가 기준으로 삼성전자 주가가 12만 원 언저리였을 거예요. 저도 그때 12만 원쯤에 샀던 걸로 기억을 하는데, 램 가격은 폭발했고 수요는 물밀듯이 들어왔어요. 특히 반도체 분야는 대한민국에서 하이닉스가 꽉 잡고 있잖아요. 그래서 이 회사들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8할 가까이 늘어나는 기세가 보였고, 쉽게 말해 돈을 쓸어 담은 기업들이 가시적으로 드러나기 시작했어요.
지금이야 삼성전자가 액면분할을 해서 국민주라는 말도 나오고 거래량도 높은 편인데, 당시에는 200만 원대 초반이었어요. 가격이 비싸고 거래대금이 높다 보니 판돈이 적은 개미들은 붙을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저도 될까 싶었고, 당연히 눈이 SK하이닉스로 갔죠. 어린 친구들은 잘 모를 수도 있는데, 여기서 썰을 조금 더 풀면 SK하이닉스는 SK가 인수하기 전에는 현대전자였어요. 현대라는 대기업은 지금도 엄청난 대기업이지만, 지금은 많이 쪼개졌죠.
그 당시에는 쪼개지기 전, 초대 회장님 시절부터 조개지기 전까지 삼성, 대우 같은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국내 탑 기업이었죠. 제가 봤을 때 현대가 유일하게 실패했다고 보는 건 철저하게 제 생각입니다. 오해하지 마시고요. 현대가 유일하게 실패한 계열사가 바로 현대전자였어요. 제가 취직할 당시가 SK가 하이닉스를 인수했을 때였는데, 지금이야 SK하이닉스가 초일류 기업이지만 초반에는 포지셔닝이 조금 애매했어요. SK라는 엄청난 대기업이 인수했지만 하이닉스 자체는 애매한 포지션이었죠. SK가 여기서 뭘 하겠다는 건지, 삼성 반도체를 잡겠다는 건지 약간 그런 느낌이었어요.
그때 주변 친구들 중에는 하이닉스를 같지 말지 고민하던 친구들이 있었어요. 대학 저학년 때 놀다가 군대 다녀와서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 이제는 먹고살아야겠다며 정시로 들어온 친구들이었죠. 학점 3.0은 맞춰야 취직할 수 있다는 말을 하며 고민하던 친구들이 있었어요. 물론 그중 몇몇은 하이닉스에 갔어요. 그때는 대기업 막차 느낌이었죠. 그런데 지금은 그 친구들이 작년 연말 보너스가 웬만한 중소기업 연봉보다 많았다고 하더라고요. 인생은 이런 걸 보면서 타이밍이 중요하다는 걸 느껴요. 좋은 기업을 선택했다고 해도 시대가 바뀌어 사업이 저물어 가면 사양 사업이 되기도 하고, 반대로 시대 흐름을 잘 타서 대박 사업에 편승해 승승장구하기도 하죠. 인생은 타이밍이고, 불공평하기도 해요. 그래서 인생이 좀 재밌다고 생각해요.
제 얘기가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어디까지가 과장인지 감이 잘 안 잡히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도 주식의 주자도 모를 때였으니까요. 그걸 알았으면 모든 걸 다 팔아서 지금쯤 차를 타고 다니고 있겠죠. 6개월 동안 관망하고 들어갔을 때 돈은 불린 게 아니라 모아 두었던 돈을 썼어요. 회사 다니면서 착실히 돈을 모으고, CMA 통장이나 적금에 넣고, 따박따박 모으는 사람들 많잖아요. 저도 우리 사회가 말하는 그림 안에서 살고 있었어요. 열심히 회사 생활하며 저축하고, 대출 끼고 집 사고, 애 낳고, 결혼시키고, 퇴직하면 그때부터 여유를 즐기는 구시대적 패러다임 말이에요.
그런데 회사에서 받은 우리사주가 폭등하기 시작했어요. 앞 영상에서도 잠깐 얘기했던 건데, 처음에는 관심이 없었어요. 원래 주식은 손해 보거나 거의 안 오르면 관심이 안 가잖아요. 그런데 제 주식이 계속 오르니까 어제보다 오늘이, 오늘보다 내일이 더 오르니까, 처음엔 5일에 한 번 보던 게 3일에 한 번, 하루에 한 번, 나중에는 시간마다 보게 되더라고요. 그러면서 주식에 빠지게 된 거죠. 전형적인 초심자의 행운이었어요. 돈이 조금 벌리니까 이걸로 돈을 벌 수 있구나 싶었고, 그때부터 인생이 꼬이기 시작했어요.
그러면서 계산기를 두드렸어요. 회사 다니면서 월급을 모아 집을 사고, 차를 사고, 결혼하고 애를 키우는 속도와, 주식 수익이 늘어나는 속도를 비교해 봤어요. 그러니까 한숨이 절로 나오더라고요. 그때는 빠꾸라는 개념도 없었어요. 당시 주식 시장이 원아 법 방향의 장이었거든요. 10년 만의 호황장이었던 게 2016년 말과 2017년 초였어요.
처음 SK하이닉스를 매수하려고 증권 계좌에 돈을 넣을 때 어떻게 들어갔는지는 다음 영상에서 말씀드릴게요. 시간 관계상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다음 영상에서 깔끔하게 정리해서 올려 드리겠습니다. 좋아요와 구독 버튼 클릭이 제게 힘이 됩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다음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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