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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의 시선] 실적 자신감 삼성전자 잠정실적 나오기 전 매수하자? / 머니투데이방송 (증시, 증권)

MTN 머니투데이방송 · 2024-04-01 · 유튜브 시청 13,154 · Board Views 6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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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LG전자#현금#한미반도체#엔비디아#SK하이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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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덕호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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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첫 거래일 상승 탄력 둔화를 차익매물·1분기 실적 이정표로 해석. 반도체 대형주는 외국인 수급이 유지되며 상단 열려 있다는 시각, 소재·부품주 주목. 중국 소비주는 입도객 증가·PMI 호조를 근거로 화장품(아모레퍼시픽, 한국콜마, 코스맥스)과 면세·여행·숙박·카지노 관련주에 긍정적 시각. 단, 면세주는 탈중국화·대선 변수로 단기 매매 위주 권고.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4월 첫날 프로의 시선을 이어가겠습니다. 오늘 두 분과 함께합니다. 김덕호 주식회사 플래처 대표, 차영주 MTN 전문위원입니다. 어서 오세요. 4월 첫 분위기를 어떻게 해석해 볼 수 있을까요. 오늘 소혜주의보를 보면 수남매 고도를 이해할 수 있을 텐데, 여기서 주식 레벨을 추가로 올리기에는 조금 힘이 붙이나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해석이 궁금하네요.

02. 김덕호 대표님, 2월 2분기의 첫날, 4월의 첫날 시장 상승 탄력을 거의 다 반납했습니다. 첫날 평가를 어떻게 하세요.

03. 어, 일단 지난주 우리 주제가 그거였죠. 2800원을 과연 탈환할 수 있을지, 3월 안에 마칠 수 있겠느냐는 얘기가 나왔는데, 그때도 제가 말씀드렸습니다. 이번 주 안에는 쉽지 않다고요. 그만큼 우리가 그동안 잘 갔던 종목들에 차익 매물이 나올 수밖에 없고, 더 나가서는 이게 국내 증시 영향만이 아니라 해외 증시도 함께 봐야 한다는 얘기를 드렸죠. 실제로 오늘 니케이 지수, 닛케이225 같은 경우도 1% 가까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최근 일본 경기가 굉장히 좋다고 말씀드리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왜 이렇게 증시 조정이 나오느냐, 여기에는 간단한 이유가 있습니다. 지금 역대 엔저에 주식 수익률이 역대 최고로 올라가다 보니 당연히 차익 매물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04. 투자 입장에서 봤을 때는 매매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수익 시점에서 내가 어느 정도를 확정적으로 가져가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죠. 지난주와 이번 주를 비교했을 때 오늘 생각만큼 탄력을 못 받은 아쉬움에 대해서는 어떤 식으로 바라봐야 하느냐, 제가 말씀드린다면 굉장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동안 AI 시장 성장성이 뚜렷해지고 있고, 바이오 시장도 이번 4월 아마 게부트(ADA 부트)에서 본격적으로 좋은 먹거리가 나온다는 얘기를 계속 들었는데, 당장 단기적인 시각에서 지표를 잡으려면 결국 1분기 실적이 하나의 벤치마크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05. 우리가 어떤 곳을 가더라도 이정표를 보고 가듯이, 결국 1분기 실적이 이정표 역할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어떤 수남매 부분들은 충분히 나올 수 있다는 점, 그래서 오히려 이렇게 상승 탄력이 약해졌을 때는 차라리 다행스러운 현상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지금 종목 집중에 대한 부담을 많이 완화시킬 수 있는 부분이니까요. 그동안 수익이 났던 종목의 비중이 많이 커졌는데, 이렇게 조정이 나오면 "지금 이걸 더 사 볼까" 하는 기회가 가능하다는 거죠.

06. 본격적으로 삼성전자나 LG전자 같은 대형 종목들을 중심으로 실적 기대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만, 이런 시점에 활용할 방법은 밸류체인을 다시 점검해 보고 거기에 맞춰 내 포트폴리오를 짜는 것입니다. 결국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어닝 서프라이즈는 나오면 좋겠지만 가장 우려해야 할 것은 어닝 쇼크, 즉 예상만큼 실적이 나오지 않았을 때의 공포 매물입니다. 여기에 대비한 일부 현금성 자산 확보만 필요하고, 사실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다고 드리겠습니다.

07. 좋습니다. 결국 매크로 민감도가 높은 4월, 2분기의 시작이 숫자로 집중되는 시기라는 이야기입니다. 증권가에서도 1년 중 4월이 이익과 주가의 민감도가 가장 높은 시기라고 보고 있더라고요. 차영주 위원님, 여기에 동의하시는지, 4월에 추가 레벨업과 쉬어가는 움직임 안에서 지수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무엇이라고 보고 계세요.

08. 실적이 일단 가장 중요합니다. 2013년 주총(주주총회) 시즌이 마감이 됐죠. 일단 하나의 고비는 넘었습니다. 실적은 또 봐야 하겠습니다만, 1분기 실적이 드라마틱하게 나오는 기업은 그렇게 많지 않아요. 원래 1분기는 비수기인 경우가 많고, 계획을 세우는 단계이기 때문에 1분기 실적이 시장을 새롭게 이끌 만한 모멘텀이 되는 경우는 몇몇 기업에 한정될 겁니다. 주도적이라고 보기는 어렵겠죠. 하지만 1분기 실적을 통해 2분기 가이던스가 나오는 것들이 굉장히 중요하니, 아직 시간적 여유는 있다고 봐야 합니다.

09. 따라서 이번 주 투자자분들이 봐야 할 핵심 포인트는, 쉬지 않고 달리고 있는 반도체의 질주가 어떻게 될 것인가입니다. 오늘 니스(NISS)가 윗꼬리를 닿긴 했습니다만, 저는 모양이 상당히 안정적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무거운 주식이 20만 닉(원) 가는 과정에서 손바뀜이 계속 일어나고 있거든요. 특정 거래량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고, 리노공업이나 한미반도체 같은 쪽은 변동성이 좀 크긴 합니다만 여전히 돈을 벌고 있는 섹터입니다. 삼성전자도 9만 원을 향해 서서히 기어가듯이 걸어가고 있어요. 7만 원으로 떨어질 확률보다 9만 원을 향해 갈 확률이 더 높아졌다고 봅니다.

10. 그렇다면 4월에도 반도체 독주가 이어지는 힘은 어디 있느냐, 아무래도 글로벌 자금, 외국인과 기관의 힘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관들이 본격적으로 자금 집행을 시작했고, 지난 주말에 나온 글로벌 자금 동향이 저는 상당히 의미 있다고 봅니다. 그동안 신흥국과 선진국을 보면, 선진국에서는 자금이 빠지고 신흥국으로 자금이 들어왔어요. 그런데 이 흐름이 바뀌었습니다. 선진국으로 자금이 들어가고 신흥국은 빠지기 시작했어요. 선진국 펀드 자금이 들어가면 미국 중심의 엔비디아 같은 쪽으로 자금이 들어갈 수도 있거든요. 신흥국이 빠진다면 외국인들이 안 들어올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있죠. 다만 한국은 들어오고 있습니다.

11. 주말에 나온 뉴스의 핵심은, 여러분이 미국 펀드나 중국 펀드에 들어가면 그 펀드 자금이 그 나라 주식을 사는 거잖아요.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주식을 사는 것도 외국인들의 자체 자금도 있지만 펀드 자금이 많이 사는 겁니다. 그런 흐름을 보면 외국인들이 여전히 들어올 수 있고, 미국도 여전히 글로벌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본다면, 4월에도 뜨거운 장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12. 결과적으로 반도체 독주가 가장 중요하고, 긍정적으로 상단이 열려 있다고 보셨군요. 그 배경은 수급입니다. 신흥국에서 빠져나간 자금이 국내로 많이 들어왔고, 1분기에 외국인들이 투자한 것을 보니 어마어마하게 샀더라고요. 우리 한국 주식을 122억 달러 샀고, 삼성전자만 41억 달러, SK하이닉스가 13억 달러였습니다.

13. 김덕호 대표님, 차영주 위원님의 이야기에 공감하시는지요. 시장의 추가 레벨업은 반도체가 가장 중요한가요? 외국인들이 많이 사면 차익 실현 욕구도 커졌다고 볼 수 있는 거잖아요. 오늘까지 외국인들은 삼성전자나 하이닉스를 팔고는 있지만, 수급은 유지될 거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오늘 흐름까지 분석해 보면 추가 레벨업은 여전히 열려 있을까요.

14. 일단 삼성전자부터 간단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지금 외국인 보유율이 55%입니다. 지난 1, 2년 동안 외국인들이 왜 계속 삼성전자를 모아 사는지 생각해 보면, 결국 벤치마크 역할로서 그 나라의 가장 대표적인 산업을 잡을 수밖에 없죠. 그렇게 보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서 외국인이 오늘 잠깐 매물을 냈다 하더라도 보유율이 5%, 10%씩 바뀔 종목이 아닙니다. 그래서 이건 우리가 가장 잡을 수 있는, 인덱싱이 돼 있는 종목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죠.

15. 그러면 반도체 쪽에서 오히려 주목해야 할 부분은 소재·부품 쪽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대표주와 장비주가 많이 갔는데, 다시 소재·부품주가 간다는 건 무슨 의미냐. 말 그대로 본격적으로 생산에 들어가겠다는 것이고, 그게 투입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겁니다. 차영주 위원께서 말씀하셨듯이, 1분기 실적은 많은 계획들이 이미 반영돼 있는 실적입니다. 실적이 후퇴만 하지 않는다고 본다면 소재·부품 쪽은 꾸준한 매출을 만들면서 훨씬 더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연간 설비 투자 예산을 늘린다, 하반기 정상 가동 한다는 얘기가 나오면 결국 이런 소재 부문에서 움직일 수밖에 없다는 점을 말씀드렸을 것 같고요.

16. 더 나가서, 이 소재·부품 기업들은 국내 기업 중에서도 삼성전자나 하이닉스를 주 고객으로 삼고 있지만, 해외 고객을 잡고 있는 기업들도 많이 있습니다. 강점이 뭐냐 하면, 지금 미국이 반도체 사업에서 가장 견제하는 나라가 중국인데, 중국도 반도체 굴기를 다시 한번 도전하겠다고 나서면서 미국으로부터 반도체 독립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이 얘기가 나오자마자 일본에서도 마찬가지로 반도체 핵심 소재와 소재 개발 쪽에 계속 투자하겠다는 얘기가 나왔습니다. 어쩔 수 없어요. 유럽도 과거에 원자재, 특히 원유와 가스를 러시아에 많이 의존했고, 전자부품에 필요한 광물은 중국에 의존을 많이 했습니다. 희토류는 98%, 마그네슘은 93%, 2차전지 관련해서 많이 나오는 리튬도 97%를 중국에서 공급받다 보니, 결국 이런 소재 쪽에서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은 변동성이 굉장히 크다는 점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17. 반도체 쪽에서 그동안 걸었던 종목이 워낙 많아서 헷갈리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 그럴 때는 반도체 ETF나 소재 ETF를 찾아보시면 좋은 종목들이 안에 담겨 있습니다. 식각 가스 쪽을 보실지, 특수 가스 쪽을 보실지는 투자자 성향에 맞춰 접근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외국인 지분율이 굉장히 높은 수준까지 올라와 있습니다. 여기서 흔들린다기보다는 유지되는 가운데 낙수 효과를 받을 수 있는 반도체 소재 쪽으로의 움직임을 계속 체크해 보자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오늘도 좋았던 종목 많았죠. 이쪽으로 강세 움직임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18. 넘어가서 오늘의 주요 섹터, 중국 소비주를 좀 넓은 범위에서 살펴볼게요. 지난주 제주도 입도객 지표에서 중국인들이 거의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들어왔다는 데이터가 있었고, 오늘 중국 PMI 지표, 국가통계국 기준으로 50을 넘어섰습니다. 이런 내용들이 중국 소비 기대를 부추겼는데, 화장품 쪽부터 볼게요. 차영주 위원님, 수출 데이터도 좋았고 중국 모멘텀까지 오늘 나왔는데, 중국을 나눠서 이야기하는 경우도 많고 신고가 간 종목도 많습니다. 어떻게 나눠서 접근하는 게 맞습니까. 원래 비중국 쪽은 실적이 탄탄해서 상당히 좋을 거라는 기대감이 있잖아요. 이쪽을 공략하시겠습니까.

19. PMI가 잘 나왔다고 해서 중국인들의 지갑이 10% 더 열리나요? 그건 아니죠. PMI 지수가 잘 나왔다는 것을 소비로 연결시키는 논리적 확장성은 확실하지 않고요. 두 번째로, 내 주머니에 10%의 돈이 더 들어왔다고 칩시다. 그 돈으로 기존에 쓰던 화장품을 더 좋은 걸로 바꾸느냐. 여성분들은 그렇지 않아요. 기존에 쓰던 화장품을 계속 쓰지, 굳이 돈이 더 들어왔다고 더 좋은 화장품을 쓰지는 않습니다. 화장품은 그렇게 쉽게 교체되는 제품이 아니에요. 돈이 들어오면 한국 화장품을 쓰겠구나 하는 생각은 잘못됐다는 거죠. 그렇게 보면 중국 PMI와 오늘 화장품의 연관성은 개연성이 크지 않습니다.

20. 그런데 화장품 주가가 올라가는 이유는 다른 관점에서 접근할 수 있다고 봅니다. 첫째, LG생활건강보다 아모레퍼시픽이 좋죠. 지난번에도 말씀드렸는데, LG생활건강은 여전히 중국향 매출이 크지만, 아모레퍼시픽은 중국향 매출이 많이 줄어들었거든요. 그 부분에 대한 것들이 있습니다. 둘째, 중국인 관광객이 들어온다고 본다면 관광하면서 쇼핑하는 건 이해가 돼요. 그런데 중국 관광객뿐 아니라, 오늘 CJ가 굉장히 강하죠. 이건 같은 카테고리로 보셔야 돼요. CJ가 오늘 강한 건 올리브영과의 합병 가능성에 대한 얘기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지금 외국인들이 한국에 와서 하는 행동이 과거보다 많이 바뀌었어요. 서양 분들이 한국에 와서 하는 것들, 안경 맞추기, 올리브영 가기, 편의점 가기, 이 세 가지 패턴은 무조건 있거든요. 그래서 그들이 쏟아내는 소비에 대한 부분을 보셔야 한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21. 제주 입도객이 늘면서 중국 단체 관광객이 들어오니까 카지노도 움직이는 거예요. 중국에서 돈을 쓰는 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돈을 쓰는 거고요. 콜마와 코스맥스 같은 경우는 결국 중국에 OEM으로 나가니까 그쪽으로 가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보면 꼭 중국 트리거만은 아니겠습니다만 일부 중국 트리거는 분명 있어요. 그동안 억눌렸던 하나투어 같은 경우도 여러 가지 얘기가 나왔는데, 좋지 않은 소식이 나오면서 주가가 빠지고 있죠. 그런데 차트를 보니 밑에서부터 대부분 완성이 돼 있는 상태예요. 아모레퍼시픽은 오늘 전형적인 상승이 나올 자리에 나왔고, 코스맥스와 콜마도 상승하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바닥에서 하루 들어준 게 아니에요. 따라서 이 추세에 당분간 동참하실 필요가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22. 그러면 중국 소비주 안에서의 탑픽은 화장품입니다. 지금 나설 수 있는 건 두 가지인데, 카지노는 실적이 나오는 데 시간이 좀 걸릴 수 있어요. 지금 나올 수 있는 건 화장품인데, 오전 개장 방송에서 말씀드린 아모레퍼시픽, 한국콜마, 코스맥스 세 가지 중에서, 아모레퍼시픽은 주가가 어느 정도 오른 상태라면 오히려 오늘 한국콜마 같은 경우, 콜마홀딩스로 개명에 대한 얘기도 나오잖아요. 미국에 대한 트리거도 있다고 보면 이쪽을 노리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좋습니다.

23. 다음은 면세 쪽인데, 백화점과 면세점 다 좋았고요. 특히 글로벌텍스프리가 모처럼 6,000원 선을 강하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다른 중국 소비주들은 더 바닥권에 있어서 더 매력적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김 대표님, 짧게 보신다면요.

24. 일단 명절 때 중국인 단체관광객(유커)들이 상대적으로 많이 늘었습니다. 전년 대비 640% 증가해서, 2월에 한국을 방문한 인원이 34만 명이었어요. 면세주가 튀는 경우는 대부분 유커의 방한이 돌아왔다는 자체가 긍정적이라고 보시는 것 같습니다. 다만 문제는 단기적 소재로 봤을 때는 호재가 될 수 있지만, 지금 미국에서 대선 관련 위협이 나오고 있고, 탈중국화 얘기도 말씀드린 것처럼 일본이나 유럽이 중국의 패권주의에서 이탈하려고 빠져나오는 흐름이 있습니다. 결국 경제와 안보 문제가 밀접하게 연결될 수밖에 없으니, 한국 입장에서는 기업들이 과거 사드 논란 때처럼 또 빠져나갈 수 있다는 리스크가 있습니다. 다만 1분기 실적을 전년 대비로 보면 상당히 긍정적으로 나왔기 때문에 이 부분은 반드시 반석으로 삼고 가야 합니다.

25. 작년에 호텔신라, 신세계인터내셔날, 면세점 관련 종목들을 보시면 주가가 이미 20~30% 이상 조정을 받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단기 매매에서는 충분히 매력적일 수 있어요. 더군다나 정부에서도 칭다오와 광저우에서 K-관광 로드쇼를 진행하며 성공적으로 맞췄죠. 과거처럼 마스크를 쓰지 않고도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흔히 말하는 질병 청정 상태에서 관광이 들어왔기 때문에 어느 정도 기대는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장기적으로 가면 경제·안보 측면의 리스크가 있고요. 두 번째로 일본에서 치사율 30%의 전염병이 돌고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우리나라에도 병이 들어왔을 가능성은 어느 정도 있다고 봅니다. 그런 측면에서 너무 헤비하게 가져가기보다는, 단기 매매에서 이런 이슈들을 활용해 4월 내 매매 정도가 가장 유용하지 않을까 보고 있습니다.

26. 알겠습니다. 앞서 차영주 위원님께서는 중국 소비주 안에서 원픽으로 숫자가 찍히는 화장품을 이야기해 주셨죠. 김 대표님은 같은 관점에서 보셨을 때 가장 매력적인 쪽, 지금 접근하기 좋은 포인트를 어디로 잡으시겠습니까.

27. 화장품도 굉장히 좋죠. 다만 말씀드린 것처럼 화장품도 좋지만, 첫 번째는 여행이라고 봅니다. 여행사가 있고, 두 번째는 호텔, 세 번째는 카지노를 다시 보고 있습니다. 2월 방한객이 640% 증가했다고 말씀드렸는데, 전년 대비로는 2월 방한객이 113% 늘었습니다. 증가 국가를 보면 당연히 중국이 34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일본 18만 명, 대만 9만 명, 미국 6만 명이었어요. 작년 2월 일본 관광객은 9만 명밖에 안 됐는데, 당시 1위였습니다. 이 말씀은, 관광객 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고, 전체 인원수가 늘어나면 숙박업은 당연히 수혜를 받을 수밖에 없다는 거죠.

28. 팬데믹 선언 직전과 직후의 1인당 관광객 소비 금액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기억하기로 2020년 3월 관광 계획의 1인당 소비 금액 비율이 전년 대비 1% 늘었다고 돼 있습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일반적으로 소규모, 소액으로 여행하던 사람들은 많이 줄었고, 오히려 고액 관광객, 즉 카지노나 골프를 즐기거나 비즈니스석을 이용하는 분들이 많이 다녔다는 뜻입니다. 이를 뒤집어 말하면, 1인당 소비 금액의 규모는 팬데믹 이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줄어들었겠지만, 이는 그만큼 관광객 수가 늘어났기 때문에 나오는 통계적 해석의 차이입니다. 이 수치적 차이를 봤을 때 우리가 적용할 수 있는 건, 관광 시장이 다시 부활하고 있으니 숙박과 식음료, 면세 쪽을 다시 한번 봐야 되지 않을까 하는 판단입니다.

29. 숙박, 식료품, 카지노도 키워드로 말씀하셨고, 인바운드에서 의미 있는 숫자가 확인되면서 관광 시장 확대로 이어진다는 키워드를 기억하시면 되겠습니다. 동시에 1분기 숫자로 하단을 탄탄하게 뒷받침하고, 플러스알파로 하반기 숫자가 더 나올 쪽을 공략하시면 되겠습니다. 중국 소비주 쪽까지 점검해 봤습니다. 두 분 프로 보내드릴게요. 차영주 전문위원, 김덕호 대표였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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