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미상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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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업황 회복과 투자 모멘텀을 근거로 삼성전자·SK하이닉스 강세를 언급. 마이크론 하향 우려와 중국 반도체 경쟁 부담을 거론하면서도 모바일·서버 회복, 램 시장 가격 상승 가능성, 비메모리(시스템반도체) 성장 기대를 제시. 단, 내년 설비투자는 상속세 등 재원 부담으로 축소될 수 있다고 봄. 단기적으로는 가격 부담이 커 추격 매수보다 조정 시 대응을 권고하며 SK하이닉스 단기 기준가로 약 12만원대를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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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강세와 투자 전략
이번 달 나스닥이 신고가를 갱신했습니다. 그렇다면 관련 종목들에 대한 전망과 투자 전략은 어떻게 보면 좋을까요. 저도 앵커님의 전략이 더 궁금합니다. 지난번 SK하이닉스가 크게 올랐을 때 늦게라도 따라 사야 한다는 얘기가 있었죠. 지금 따라가서 덜컥 사야 할까요. 정말 궁금한데, 신고가 갱신 때 따라 사라는 전략도 있지만,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조정을 기다리고 싶기도 합니다. 그런데 기다렸다가 못 살까 봐 걱정도 되고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지금 시장 동향부터 보겠습니다. 일단 SK하이닉스가 예전에 보지 못한 숫자를 기록했습니다.
제가 어제 은퇴한 이후로 이런 얘기를 하게 되면 "라떼는 말이야"로 시작하게 되는 것 같아 죄송한데요. 예전에는 동전주라고 해서 백 원짜리 종목도 있었습니다. 주가가 얼마인지 몰라도 왔다 갔다 하며 거래되던 시절이 있었죠. 그런데 지금은 주가가 훨씬 높아졌습니다. 여러 가지 상황을 보면 이번 흐름은 특별하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최근 나오는 동향을 보면, 첫째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실적 하향 얘기는 다들 아실 겁니다. 둘째로 중국 반도체가 따라오고 있는데, 미국이 규제를 하고 있고 여러 장벽이 있어서 상당히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경쟁이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지금 계속 공급을 줄이는 기업들이 많고요. 셋째로, 메모리 시장이 가격 상승 국면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는 리포트도 나오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노트북 쪽입니다. 요즘 노트북 물량이 부족하다고 하고, 잘 팔리고 있다고 합니다. 서버 수요도 회복될 것이고, 무엇보다 모바일 쪽, 스마트폰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는 모습이 나오고 있어서 이런 부분들이 힘을 보탤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메모리 시장 관련 지표에서도 긍정적인 신호가 나오고 있습니다.
올해 시장은 예상보다 빨리 좋아졌고, 대만도 18% 이상 성장할 것으로 나오고 있어서 기대감이 상당히 높아지는 국면이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다만 중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는 투자를 충분히 하려고 할 텐데, 투자 측면에서 보면 반도체 투자액이 사상 최대치를 이어가는 와중에 내년에는 살짝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삼성전자는 지금 승계 과정에서 상속세 비용을 내야 하는 상황이라, 그쪽으로 재원을 쓰게 되면 투자를 올해만큼 공격적으로 하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투자가 줄어들더라도 메모리 쪽은 계속 공격적으로 갈 겁니다.
또 낸드 쪽은 SSD 사업으로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이게 2023년까지 적자를 감수하면서 버텨온 결과이고, 이제 수익이 나야 하니 투자를 좀 조절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투자가 줄어들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이와 관련된 장비 쪽 종목들도 이번에 많이 올랐으니 살짝 정리하고 보는 것이 맞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결론적으로 반도체 종목은 전부터 좋다고 하니 사라고 해서 들어간 분들이 많을 텐데, 지금도 착각하시는 분들께 드리는 말씀은 지금은 늦었다는 겁니다. 단기적으로 지금 덜컥 사기에는 가격 부담이 있다고 봐야 합니다. 그래서 조정이 나왔을 때 대응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차트상 이 정도 가격대를 중심으로 보시면서 대응하시길 권합니다. 일단 이 종목은 112만 원 정도를 단기 목표로 설정해서 관리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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