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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l 상승 · DB 발언 기준 · 나스닥

김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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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점 발언252건
적중 / 시장대비 / 수익가중49.7% / 50.4% / 50.9%
1개월 수익 / 시장·베타 초과 / 동료초과-1.0% / +0.1% / -0.2
상승 / 하락 / 중립38.6% / 27.7% / 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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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금리 오르는 '5가지 이유.' 국채 손바뀜이 일어난다. 나스닥은 왜 최고치를 경신하나 [경읽남 265화]

경제 읽어주는 남자(김광석TV) · 2026-10-05 · 유튜브 시청 77,032 · 게시판 조회 7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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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나스닥#현금#마이크론#엔비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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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광석 · 한국인

요약 보기

글로벌 국채금리가 5%대 고점권에서 맴도는 원인으로 재정확장, 지정학 리스크와 유가 상승, 통화긴축 기대, 중국의 미국채 매도, 빅테크 회사채 발행 증가, 민간으로의 보유 주체 변화를 제시. 나스닥 최고치는 AI 밸류체인 기업들의 실적(엔비디아 매출 +106%, 마이크론 실적 급증)으로 설명하며 돈이 실적 기업으로 몰린다고 주장. 금리 방향 예측 발언은 명확하지 않고 장기 구조 진단 위주.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국채 금리가 높은 이유

01. 안녕하세요. 경제 읽어주는 남자 김광석입니다. 반갑습니다. 완연한 가을이죠. 계절의 왕이라고 불리는 말 그대로 10월 가을의 완연한 모습들을 여러분도 경험하고 계실 겁니다. 날씨는 참 좋은데 경제 날씨는 어떤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 경제 날씨를 결정짓는 것이 바로 글로벌 국채 금리 아닌가 생각합니다. 글로벌 국채 발작 증세가 일어나고 있고 너무나 높은 국채 금리에서 계속 맴돌고 있는 모습인데, 과연 이것이 무엇 때문이고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나스닥은 최고점을 경신하는가 하는 질문에도 답변을 드려 보겠습니다.

02. 네. 국채 금리가 어느새 5%를 넘어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국채 금리가 이렇게 올라간다는 것은 한 가지로는 미국 정부뿐만 아니라 세계 다른 나라 정부도 마찬가지인데, 많은 부채에 의존해서 나라의 돈을 공급한다는 것을 뜻하죠. 많은 부채에 의존한다는 것은 어쩌면 미래에 쓸 수 있었던 것을 현재 미리 끌어다 쓰는 개념이 되다 보니, 이러다 보면 국채 금리가 올라가고 이자를 상환하기 위해 또 부채에 의존하고, 이러다 보면 부채를 상환하지 못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 부채에 대한 경고음도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중요한 것은 부채 위기가 전개되지 않더라도 우리 경제에 가장 위협이 될 수 있는 것은 민간 기업들이 회사채를 발행해서 적극적으로 신규 투자를 단행하는 데 어려움이 생기는 것입니다.

03. 높은 국채 금리는 그만큼 민간 기업들의 자금 조달을 어렵게 만들고, 결과적으로 경기가 계속 위축되는 양상으로 갈 수 있다는 우려가 있는 것이죠. 여러분이 갖고 계신 가장 대표적인 우려는 자본시장이 아닙니까? 방금까지는 실물경제 얘기를 했는데, 그 실물경제에 관한 이야기가 바로 구축 효과입니다. 금리가 올라가면 돈이 어디로 쏠릴까요? 부동산으로 쏠리기도 어렵고 주식으로도 쏠리기 어렵습니다. 금이나 코인 시장 등 전반적인 시장에 돈이 적극적으로 들어가기 어렵죠. 그만큼 금리가 올라가면 현금이 매력적인 국면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말이에요.

04.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국채 금리가 올라간 근본적인 배경을 파악하고, 그 배경을 바탕으로 앞으로 국채 금리가 더 오를지 진단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그럼에도 나스닥이 왜 최고치를 경신하는지까지 설명드리겠습니다. 저도 매년 경제 전망서를 발간하고 있는데, 이번 2027년 경제 전망서에서도 이런 부분들을 많이 강조했습니다. 세계 각국 정부가 많은 재정을 투입하고 부채 위기에 놓이며 국채 금리가 올라가는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논해 봐야 하니, 지금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05. 보시는 것처럼 글로벌 국채 금리는 말 그대로 최고점을 찍고 있습니다. 30년물 국채 금리도 5.6%를 넘어서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요. 언제까지 올라갈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10년물 국채 금리도 마찬가지로 5.3%까지 찍으며 역사상 최고치, 20년 만의 최고치, 22년 만의 최고치를 계속 갱신하면서 올라가고 있습니다. 미국 국채 금리만 오르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 대부분의 나라도 국채 금리가 함께 오르고 있습니다. 함께 오르게 만드는 배경 요인도 있겠죠.

06. 더 중요한 것은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글로벌 금리의 가이던스 역할을 하기 때문에, 미국 금리가 오르면 나머지 금리도 같이 올라간다는 점입니다. 논리는 이렇습니다. 국채는 무위험 투자잖아요. 그런데 미국 정부가 망할 것 같지는 않죠. 죄송하지만 한국 정부가 망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크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인 채권 투자자들의 생각입니다. 3차 세계대전이 일어나도 끝까지 남아 있을 정부는 미국 정부 아니겠느냐는 것이죠. 그런 생각 때문에 같은 금리라면 한국보다 미국에 돈을 빌려주고 싶어 합니다. 그런데 미국 금리가 이렇게 올라가면 다른 나라들도 자국 국채가 팔리려면 금리를 올려잡아야 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글로벌 국채 금리가 함께 오르는 현상은 미국 국채 금리 탓도 있지만, 세계 각국 정부가 하나같이 재정을 대대적으로 투입하는 재정 지배 현상, 그리고 세계가 함께 맞닥뜨리고 있는 중동 불안과 지정학적 리스크, 거기에 국제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압력이 겹쳐 있기 때문입니다.

07. 이제 본격적으로 글로벌 국채 금리가 오르게 된 배경을 하나하나 정리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는 지정학적 긴장감입니다.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면 국제 유가가 상승합니다. 중동 전쟁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감이 집중될 때마다 국제 유가가 오를 수밖에 없어요. 2022년 국제 유가가 한 차례 정점을 찍었다가 러우 전쟁 이후 하향 흐름을 보였습니다. 그런데 중동 전쟁 이후 국제 유가가 다시 한번 급등했고, 이 급등한 유가는 당연히 세계 경제에 영향을 미쳐 인플레이션을 가져오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낳습니다. 그럼 이 지정학적 긴장감은 언제 해소될까요? 미국이 중동에서 철수할 때까지는, 지금 상황에서는 미국이 철수하지 않는 한 중동 전쟁이 끝났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지정학적 긴장감이 어떻게 전개될지, 곧 종전이 될지 아닐지는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따라서 향후 국채 금리에 영향을 미치는 첫 번째 요인인 지정학적 긴장감이 어떻게 전개되느냐에 따라 국제 유가가 결정되고, 그것이 기대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수도, 반대로 완화되면 유가가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이 원리를 가지고 국채 금리를 들여다보면 어떨까요? 여러분이 저에게 질문하신다면, 이 지정학적 긴장감의 정점은 2026년 3월이었고, 2차 정점은 9월이었으며, 10월 들어서는 지정학적 긴장감이 다소 완화될 것이라고 가정하고 있습니다. 전쟁이 끝났다는 뜻이 아니라 안정화될 것이라는 가정입니다. 여러 가지 이유에서 그렇게 보고 있는데, 그동안 여러분께 많이 설명드렸기 때문에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08. 두 번째는 통화 긴축 여부입니다. 국제 유가가 상승해 인플레이션을 자극하면 세계 각국은 통화 긴축적 스탠스로 전환하게 됩니다. 그동안 세계 각국이 금리를 인하해 오던 흐름에서 갑자기 선회해 통화 긴축으로 전환되는 것이죠. 미국도 마찬가지입니다. 금리를 점진적으로 인하하던 피벗 시대에서 2026년 들어 언제 금리를 인상할지를 고민하다가, 2026년 중반부터 스탠스가 바뀌었고 결국 9월에 금리를 인상했습니다. 다른 나라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한국은 두 차례 금리를 인상했고, 유로존도 기준금리를 두 차례 인상했습니다. 이렇게 긴축적 스탠스, 즉 통화 긴축 행보가 결과적으로 국제 국채 금리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한 것입니다. 앞으로 발표될 물가 지표에 따라, 지금으로서는 추가 금리 인상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왔는데, 여러 요인이 겹쳤습니다. 예를 들어 물가 지표가 생각보다 진정되고 있고, 주요 연준 위원들이 금리를 서둘러 인상할 필요까지는 없다는 발언을 내놓았습니다. 이런 것들이 통화 긴축 스탠스를 떨어뜨리죠. 최근에도 9월 말부터 10월 초에 존 윌리엄스, 제펄슨 등 부위원장급 인사들이 금리 인상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발언하면서 국채 금리가 다시 떨어지지 않았습니까? 이것이 두 번째 고려 요인, 바로 통화 긴축 여부입니다.

09. 세 번째는 재정 확장입니다. 재정 확장에 대해서는 266화에서 더 본격적으로 다루겠습니다만, 미국뿐 아니라 세계 각국 정부가 재정을 대대적으로 늘리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물가는 오르고 경기는 경기대로 짓누르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물가를 끌어올리는 압력과 경기를 끌어내리는 압력이 서로 역행하는 방향으로 작용하고 있는데, 이것이 중동 전쟁의 영향입니다. 통화정책은 긴축적으로 가는데 재정정책은 확장적으로 가니, 서로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입니다. 사실 이렇게 방향이 엇갈리기 때문에 국채 금리가 오르는 것입니다. 만약 금리는 인상하는데 재정도 긴축적이라면 국채 금리가 그렇게 많이 오를 필요가 없습니다. 그런데 재정이 확장적이니 더 많은 국채를 발행해야 하고, 통화당국은 금리를 인상하면서 재정당국은 시중 금리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결국 재정 확장도 국채 불안의 배경이 됩니다. 이 세 번째 요인인 재정 확장 영역은 구조적인 요인일 겁니다. 이것은 조금 있다가 모아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0. 역시 지정학적 요인으로 우리가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 중국의 미국채 매도세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중국의 미국채 보유액은 2000년대 중반부터 2013년 정도까지 정점을 찍었고, 그 이후 매년 미국 국채를 꾸준히 매도하고 있는 흐름입니다. 특히 2026년 들어서는 더 가파르게, 1월, 2월, 3월에 걸쳐 미국채를 가파르게 매도했습니다. 더군다나 최근 6, 7월에는 더욱 가파르게 매도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미국채를 많이 보유한 나라들 가운데 중국은 어느새 세 번째 국가가 되었지만, 이미 많은 미국채를 보유한 중국이 적극적으로 미국채를 매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미국채 시장에서 매도자는 팔고 발행자는 발행을 늘리면 국채 금리가 올라갈 수밖에 없고, 다른 말로 국채 가격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그런 모습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때 미국채를 가장 많이 보유하던 중국이 어느새 2위로, 다시 3위로 내려온 것입니다. 중국의 미국채 매도세도 국채 불안의 배경이 됩니다. 이 네 번째 요인도 큰 틀에서 보면 구조적인 요인이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11. 네, 구조적인 요인들이 서로 맞물려 있습니다. 다섯 번째는 국채뿐 아니라 채권 시장에서 빅테크 기업들의 움직임입니다. 세계를 주름잡는 하이퍼스케일러급 빅테크 기업들이 회사채를 발행해서 대규모 설비투자를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한번 생각해 보시죠. 웬만한 빅테크 기업들을 보면, 웬만한 나라보다 위상이나 위험성 등 여러 면에서 우선순위에 오르지 않을까요? 예를 들어 순위에 오르지 않는 신흥국 국채를 사는 것보다,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기업들이 회사채를 발행할 때 그 기업이 무너질 가능성이 덜 보이지 않으세요? 이런 빅테크 기업들이 회사채를 발행하다 보니 국채도 발행되고 회사채도 많이 발행되는데, 채권 발행량이 많아지면 상대적으로 국채 금리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회사채 발행이 멈춘다면 덜할 수도 있겠지만, 빅테크의 회사채 발행도 국채 금리를 끌어올리는 요인이 됩니다. 앞으로도 4대 하이퍼스케일러의 잉여현금흐름을 보면, 2026년 들어 잉여현금흐름이 급격히 말라 버렸습니다. 설비투자는 해야 하는데 잉여현금흐름은 부족합니다. 그것을 무엇으로 메울까요? 회사채 발행을 통해 메우는 것이죠. 이런 움직임이 맞물려 돌아가다 보니 국채 금리가 올라가게 됩니다. 큰 틀에서 말씀드리면, 채권 시장 안에서 이 빅테크 회사채는 국채의 대체재 격이 된다는 뜻이 됩니다. 그래서 국채 불안이 오히려 약이 되는 측면도 있습니다.

12. 여기서 여섯 번째 이유를 짚겠습니다. 국채 금리가 오르는 배경의 여섯 번째는 투자 주체의 변화, 즉 손바뀜이 일어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것이 여섯 번째 이유이면서, 향후에도 국채 금리의 변동성을 가져올 만한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일단 국채 발행 시 연준이 매입하는지, 비연준이 매입하는지로 나눌 수 있는데, 누가 봐도 비연준의 매입세가 강합니다. 연준의 매도세가 상대적으로 강한 모습이죠. 결과적으로 미국채 보유 비중을 보면 비연준의 비중이 절대적으로 늘어나, 거의 80%에 이르렀습니다. 역외 역시 국채 시장에서 누가 보유를 많이 하고 있는지 보면, 공공과 민간으로 구분했을 때 민간의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습니다. 공공은 미국채를 상대적으로 선호하지 않습니다. 결과적으로 보유 비중을 보면 민간의 비중이 늘어나, 이미 50%에 가깝게 늘어났습니다. 이는 민간 비연준, 즉 연준이 아닌 민간이 미국채를 많이 보유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민간은 공공이나 연준보다 더 높은 금리를 요구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금리 수준 자체가 올라갈 수밖에 없고, 이것이 국채 금리 상승의 여섯 번째 배경입니다. 또 하나의 요인은, 민간이 미국채를 많이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앞으로 금리 변동성이 더 심화될 수 있다는 뜻이라는 점입니다. 쉽게 말해 공공이나 연준은 샀다 팔았다 하지 않지만, 민간은 샀다 팔았다 합니다. 그리고 국채 금리에 굉장히 기민하게 대응하고, 트레이딩 역할도 많이 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금리의 변동성은 더 심해질 수 있고, 이것이 시장 변동성을 야기할 수도 있습니다. 즉 이 손바뀜, 투자 주체의 변화는 국채 금리를 상승시키는 요인이기도 하고, 향후 금리 변동성 확대라는 또 다른 주제로도 이어지기 때문에 이 두 가지를 교차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13. 자, 많은 분들의 질문은 이것이죠. 나스닥은 왜 최고치를 경신하는 것일까요? 국채 금리가 높으면 당연히 나스닥이든 나머지 주식시장이든 하방 압력을 받는 것 아니냐고요. 무위험 자산이 5~6% 수익을 가져다주는데 굳이 위험하게 주식에 투자할 필요가 있느냐고 생각하는 투자자들이 국채 비중을 늘려 갈 수도 있지 않느냐는 질문입니다. 그런데 왜 나스닥은 최고치일까요? 지난주 마이크론의 실적 발표를 보셨죠? 마이크론의 매출액과 주당순이익을 보십시오. 정말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정리하면, 마이크론은 이번 분기가 지난 분기 대비 매출액이 379% 늘었습니다. 연간 기준으로도 올해 마이크론의 실적은 전년 대비 256% 증가했습니다. 실적으로 입증하고 있습니다. 실적으로 입증하는 기업들이 있습니다. 국채 금리가 아무리 높아도 돈은 어디론가 가야 합니다. 그 돈이 어디로 가는지가 질문입니다. 단적인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국채 금리가 이렇게 높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미국채나 다른 나라 국채를 매수하지 않고 있다는 뜻입니다. 국채를 사지 않고 오히려 팔고 있다는 것인데, 그럼 그 돈은 어디로 갈까요? 금으로 갈까요, 코인으로 갈까요, 부동산 시장으로 갈까요? 국채 금리가 높으면 다른 자산들을 누르고 있는데, 그래도 돈은 어딘가로 가야 합니다. 그렇다면 결국 찾아가는 곳은 어디일까요? 실적으로 뒷받침되는 기업들입니다. 지금은 그 기업들이 어디에 있을까요? 제가 누차 말씀드렸던 AI 밸류체인 안에 있는 기업들입니다. 나스닥을 떠받치고 있는 1위부터 5위까지 기업들의 실적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가볍게 보겠습니다. 엔비디아의 매출액 증가율은 106%입니다. 알파벳은 24%, 애플은 16%, 마이크로소프트는 17.8%입니다. 아마존도 19%가 넘습니다. 여러분, 세계 경제 성장률은 3%가 안 됩니다. 우리 경제도 내내 2% 성장할까 말까 하며 전개되다가, 작년에 1.1%, 올해는 반도체 역대급 호황으로 3.6~3.7%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AI 밸류체인에 있는 빅테크 기업들은 이미 실적으로 성장세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적어도 15~16%씩 성장하고 있습니다. 세계 경제가 3% 성장하고 미국 경제가 예를 들어 2% 성장하는데, 이들 기업의 성장률은 15%, 19%, 심지어 500%에 이릅니다. 실적으로 입증되고 있지 않습니까? 이것이 바로 AI가 가져온 돈의 역류입니다. 국채 금리가 이렇게 높음에도 불구하고 특정 영역은 대대적으로 주가가 오를 수 있습니다. 세상을 뒤집어 놓은 AI가 돈의 역류를 가져온 것입니다. AI 밸류체인 안에 있는 기업들의 행보를 우리는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이 돈의 역류를 우리는 들여다봐야 한다는 말씀을 지금까지 드려 왔고, 그 말씀을 정리한 책이 바로 『돈의 역류: 2027년 경제 전망서』입니다. 그리고 10월 24일에는 북콘서트가 있습니다. 24일 월간 특강에서는 트럼프 중간선거 이후 여러 시나리오가 있을 텐데, 굉장히 복잡합니다. 시나리오별로 경제가 어떤 흐름을 가져갈지 함께 진단해 보려 합니다. 10월부터는 매월 특별 게스트 강연자를 초대해 함께 강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특별 게스트는 전력 인프라 전망을 담당하는 애널리스트 한 분을 모셨습니다. 세계 경제, 미국 경제, 한국 경제가 어떤 흐름으로 전개될지 함께 그려 보고, 전력 인프라 전망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공부하는 시간을 가져 보시면 어떨까요? 이 책과 이 월간 특강, 두 가지 공지 링크를 고정 댓글 상단에 남겨 드릴 테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클릭해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 경제 읽어주는 남자는 여기까지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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