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장 홈📈 Stock Masters주식 유튜브를 Articles로 읽고 Author의 예측을 실제 가격으로 확인합니다 people장 Board 홈요청하기

한국어 · English

마이크론이 올해 최고 고사양 d램인 HBM2 생산을 시작한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여파를 짚고 HBM의 작동원리도 설명드리겠습니다.

세상 읽어주는남자 · 2020-04-01 · 유튜브 시청 26,468 · Board Views 5 · Korean

Korean

유튜브 썸네일

#마이크론#삼성전자#SK하이닉스#비트코인#AMD#엔비디아

← 목록

저자: 세상읽어주는남자 · 한국인

요약 보기

미국 매체 보도로 마이크론이 HBM2 생산을 시작한다는 소식을 계기로 HBM의 개념과 특징을 설명. HBM은 메모리 대역폭 1024bit로 고부가가치 D램이며 AI·머신러닝 수요로 성장할 것으로 봄. 마이크론의 시장 합류로 가격 경쟁이 생길 수 있으나 고성능 수요 때문에 가격이 단순히 하락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견해. 삼성은 HBM3 개발 중이라고 언급.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안녕하세요, 세상 읽어주는 남자입니다. 오늘은 HBM에 대해 한마디 드리겠습니다. 오늘 미국 매체 WCCFtech에 마이크론이 고대역폭 메모리인 HBM2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HBM은 현재 존재하는 D램 중에 가장 고부가가치 제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HBM 뒤에 붙는 숫자가 높을수록 정보처리 속도가 빠른 고사양 제품입니다. 현재 HBM, HBM2, HBM2E까지 나왔고, 삼성전자는 HBM2E까지 양산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HBM3 개발을 지난해 8월에 끝내고 올해 양산한다는 목표입니다.

02. 즉, HBM2까지는 삼성과 하이닉스만 생산이 가능했는데, 이번에 마이크론이 HBM2 생산 대열에 진입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의 의미를 짚어 드리겠습니다. 먼저 HBM2가 어떤 제품인지부터 알아야 할 것 같습니다.

03. 용어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CPU가 있으면 그 짝꿍은 D램입니다. 메모리로서 D램이 CPU 연산을 지원한다는 뜻입니다. 아시다시피 D램은 DDR1, DDR2, DDR3 이런 식으로 나갑니다. 일반 PC가 그렇습니다. 모바일에서는 모바일 AP가 있는데, 이 연산을 도와주는 것이 바로 LPDDR1, LPDDR2, LPDDR3 등으로 나가는 모바일 D램입니다. DDR 앞에 붙은 LP는 Low Power, 즉 저전력이라는 뜻입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에 쓰이는 D램은 배터리 사정상 전력 소모를 최소화해야 합니다. 이런 특징 때문에 스마트폰은 LP 계열을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04. 그런데 GPU는 그래픽만 처리하는 프로세서인데, 이를 지원하는 D램이 바로 그래픽 D램입니다. 표기는 DDR 앞에 G를 붙입니다. 그래서 그래픽 D램은 GDDR, GDDR2, GDDR3, GDDR4 이런 식으로 나갑니다. 그런데 이 그래픽 D램은 메모리 대역폭이 64비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데이터가 오가는 도로를 생각하면 쉽습니다. 64비트는 64차선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05. 그런데 인공지능, 영상 등 고차원 연산을 하려면 훨씬 더 많은 데이터를 주고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개발된 것이 바로 대역폭이 넓은 고대역폭 메모리, HBM입니다. HBM은 메모리 대역폭을 1024비트로 구성했습니다. 도로로 치면 1024차선입니다. 64차선에 불과한 그래픽 D램과는 비교가 안 되는 규모입니다.

06. 최근에 이 HBM이 각광받는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머신러닝, 자율주행, 비트코인 채굴 등 고차원 프로세서가 제대로 돌아가려면 고성능 메모리가 필요한데, 그 역할을 HBM이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자율주행으로 치면, 바깥 상황을 그래픽 프로세서가 파악하고 정보를 처리해야 합니다. 이런 일을 해내려면 그래픽 D램보다 훨씬 많은 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HBM이 필요합니다. 성능이 뛰어난 만큼 HBM은 그래픽 D램 등 다른 D램보다 훨씬 비쌉니다.

07. 다시 기사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마이크론은 그래픽 D램에서도 삼성, 하이닉스보다 뒤처져 있었습니다. 삼성이 쓰는 GDDR6를 이미 양산하고 있는 반면, 마이크론은 아직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HBM에서도 마찬가지로 마이크론이 국내 기업을 따라가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08. 업계에서는 마이크론의 HBM 시장 합류로 HBM 가격 경쟁이 생길 것으로 봤습니다. 그 결과 이전보다 HBM 가격이 더 내려갈 수 있다는 것인데요. 하지만 그렇게 단순하게 볼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도 듭니다. HBM은 앞서 말씀드린 대로 D램 중 최고의 제품입니다. 가장 좋은 품질로 승부하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라는 뜻입니다. 시장 플레이어가 삼성, 하이닉스 등 2개 업체에서 마이크론까지 합류해 3개가 됐다고 해서 가격이 내려간다고 단순하게 말하기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고성능 컴퓨팅을 필요로 하는 업체 입장에서는 싼 HBM이 필요한 게 아니라 성능이 뛰어난 HBM을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HBM3보다는 HBM2E가 좋고, HBM2E보다는 HBM3가 좋습니다. 그리고 삼성은 지금 HBM3를 개발 중에 있습니다. 마이크론이 들어와도 초격차만 유지할 수 있다면, 얼마든지 비교우위 속에 시장을 주도하며 가격 주도권을 가져갈 수 있다는 뜻입니다.

09. 이번에는 그래픽 D램과 HBM의 관계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그래픽 D램이 일반적인 컴퓨팅 환경에서 그래픽 카드를 지원하는 D램이라면, HBM은 자율주행, 머신러닝 등 특수 목적에 쓰입니다. 더구나 HBM은 제작 과정도 일반 D램보다 훨씬 까다롭습니다. 뛰어난 적층 기술이 필요해서 패키징 기술이 중요합니다. 진정한 고부가가치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픽 D램도 고차원 연산이 가능한 GPU를 지원하는 용도이지만, HBM은 훨씬 더 고차원 프로세서를 지원합니다. 앞으로 자율주행, 머신러닝, 슈퍼컴퓨터, AI에 준하는 프로세서가 실생활에 많이 도입될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HBM 수요도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입니다.

10. WCCFtech 기사에서는 마이크론의 HBM 개발이 GPU 업체 AMD의 내부 프로젝트를 통해 이루어졌다고 언급되어 있습니다. AMD, 엔비디아 등의 업체는 그래픽 처리를 담당하는 GPU를 만듭니다. 이런 GPU는 보드 형태로 들어가는데, GPU 옆에 HBM2 같은 그래픽 D램이 함께 꽂힌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11. 오늘은 마이크론의 HBM2 생산 소식을 계기로 HBM에 대해 한 말씀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원문 보기 · 글 내려 주세요 신청

#마이크론#삼성전자#SK하이닉스#비트코인#AMD#엔비디아

← List으로
공유페이스북밴드

이 Articles에 대해 요청(숨김) 수정 요청

Comments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