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증시각도기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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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9/22 마감 정리: 기술주 반등(나스닥 +1.7%, S&P500 +1.05%), 테슬라 -5.6%(배터리데이 기대감 소진, 대량생산·수율 이슈), 달러 강세(유럽 봉쇄 우려), 파월 발언 추가 재정부양 필요 언급, 주택판매 증가. 테슬라 시간외 소폭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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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각도기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어제는 편히 주무셨습니까? 증시 각도기 TV, 미국 마감 시황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프랑스 명품 브랜드 셔츠와 타이를 협찬해 주셔서 의상 협찬으로 방송하고 있습니다. 아주 훌륭하고 멋있게 보이시나요? 협찬 많이 들어오도록 많이 좀 팔아 주세요. 협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오후에는 무료 광고도 계속 나가고 있습니다. 무료 광고를 양해해 주시는 분들께도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계속해서 애드퀘스트 단 컵의 '잃지 않는 쉬운 투자' 강의가 아주 뜨겁습니다. 저는 얘기도 안 했는데 꿈에서 여기저기 광고를 올리시더라고요. 얼굴이 이상하게 늦게 나왔다고 하셨는데, 광고 덕분에 애드퀘스트 단 컵에서 제가 주력 1타 강사로 등극을 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빨리 알았으면 더 좋았을 텐데, 지금이라도 알게 되셔서 고맙습니다. 정리가 잘 된다, 자신감이 생겼다, 조급해지지 않고 마음이 편안하다, 시장을 편안하게 볼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해 줬다는 것이 이 강의에 대한 수강평입니다. 좋은 수강평 해 주셔서 부족한 강의인데 감사합니다.
테슬라는 시간외에서 0.63% 하락으로 바뀌었습니다. 장중에는 5% 넘게 하락하면서 마감했습니다. 기술주가 대체로 상승했음에도 테슬라는 5.6% 하락했습니다. 오늘 방송이 조금 늦은 이유는 일찍 드리려고 했는데, 테슬라 배터리 데이에서 무슨 얘기가 나오는지 확인하고 방송하려고 기다렸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아무리 기다려도 나온 내용이 없어서, 평소처럼 미국 시장을 정리하는 시간을 우선 드리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방송으로 데이터를 직접 보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미국 시장은 기술주 중심으로 반등에 성공하면서 나스닥이 1.7% 올라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S&P 500은 1.05%, 다우는 0.52% 상승했습니다. 유럽은 독일 0.41%, 영국 0.43% 상승했지만 프랑스는 0.4%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소형주 지수인 러셀 2000은 0.83% 올라 상대적으로 덜 오른 모습입니다.
오늘 가장 강세인 자산은 달러입니다. 위안화는 전일 위안화 절상을 중단하면서, 인민은행이 더 이상의 절상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위안화 강세가 충분했고 더 이상 강세를 원하지 않는다는 신호로 보이며, 이후에는 어떤 식으로든 개입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달러 지수는 94를 돌파했다가 93.97로 내려왔습니다. 어제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유로화가 너무 강하다는 점에 대해 당국이 개입 의지를 보이면서 유로화 약세가 연속으로 나타났고, 유로/달러는 1.1 수준 가까이까지 밀렸습니다. 엔화는 104에서 올라 약세가 되었고, 원화는 1163원대로 많이 오르지 못한 채 강세가 제한됐습니다. 위안화는 6.78 수준에서 마감했습니다.
미국 금리는 소폭 하락했습니다. 10년물은 7bp, 30년물은 6bp 정도 떨어졌으니 큰 폭의 변동은 아니라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원유 WTI는 39.66달러로 올랐으나 좋은 모습은 아닙니다. 금 가격은 1904달러입니다. 금은 678달러 선을 다시 회복해야 하며, 1.28% 상승한 모습을 보여 줘야 합니다.
테슬라 배터리 관련해서 5.6% 빠진 이유를 살펴보겠습니다. 테슬라가 대량생산 배터리를 당분간 양산한다는 얘기는 제가 증시 각도기 TV에서 누적해서 말씀드렸던 내용입니다. 주요 파트너였던 파나소닉은 18650 사이즈 배터리에서 한 단계 키운 원통형 배터리를 납품하는데, 수율이 90%까지 잡혀야 합니다. 제가 방송에서 말씀드렸듯이 대량 생산과 수율 향상에는 1년 이상이 걸리고, 2년 안에는 쉽지 않을 것으로 봅니다. 이미 알고 있던 내용이라 기대감이 조금 수그러드는 과정으로 보시면 좋겠습니다. 아직 본격적인 발표가 나온 것은 아니어서 앞으로 나올 얘기를 기다려야 합니다. 예상되는 발표로는 백만 마일 배터리, 4680 배터리, FSD, 로보택시 같은 이야기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것은 굉장히 좋은 뉴스이며 나쁜 뉴스가 아닙니다. 다만 주가가 흔들리는 이유는 기대감이 주가를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발표가 좋아도 기대에 못 미치면 하락할 수 있으니 이런 흐름을 이해하고 대응하셔야 합니다.
기술주가 대부분 올랐습니다. 아마존이 5.6% 상승으로 가장 강했고, 애플 1.57%, 알파벳 2.0%, 페이스북 2.66%, 인텔 0.4%, 퀄컴 1.7%, 마이크론 1.2%,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0.99%, 엔비디아 0.96% 상승했습니다. AMD는 0.31% 하락했고, 테슬라는 5.6% 하락했습니다. 넷플릭스 0.78%, 웰스파고 1.6%, 웨이모 0.54%, 알리바바 0.54% 상승했습니다. 전체적으로 기술주가 끌고 간 시장이었습니다. 중국 비디오 관련 종목은 5.2% 올랐습니다.
확장자가 다시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 걱정입니다. 제 주변 분들도 감염 걱정을 많이 하시는데, 시장 분위기가 하락 쪽으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과거와 똑같이 될지는 의문이지만, 반응은 비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 미국 시장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파월 의장의 발언입니다. 어제도 말씀드렸듯이 의미 있는 발언이 있었기 때문에 그 내용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커뮤니케이션이 2.87% 상승했고, 기술주는 1.6% 올랐습니다. 에너지는 1.04% 내렸고, 유틸리티는 0.84% 하락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출석해 추가 재정 부양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연준은 회복세를 강화하기 위해 모든 힘을 사용할 준비가 되어 있고 필요한 만큼 경제를 지원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메인 스트리트 대출 등 연준의 대출 프로그램이 추가적인 부양 효과를 줄 수 있지만, 기존 연준 프로그램을 재조정하기보다 정부가 추가 보조금을 통해 기업과 노동자에게 더 순조롭게 접근하도록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기존 규제로 인해 연준은 상환 능력이 있는 대출자에게만 대출할 수 있는데, 중소기업 중에는 상환 능력이 불확실해도 지원이 필요한 곳이 많습니다. 이런 곳까지 지원하려면 재정 정책을 더 써야 한다는 것입니다. 결국 의회가 돈을 더 써야 한다는 말이고, 재정 부양책이 끝난 뒤 경제가 부정적 영향을 느끼기 시작할 것이라며 민주당과 공화당이 빨리 합의하라고 촉구한 것입니다. 기술주들이 이 발언에 올라탔지만, 이 발언 자체를 긍정적으로 봐야 할지는 의문이 있습니다. 언제, 어떻게 실행될지는 미국 선물시장 흐름을 더 봐야 합니다.
지금 뉴스에 따르면 이번 주말 대법관 임명을 강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법관 임명을 강행하면 민주당과 공화당이 충돌해 부양책이 물 건너갔고 11월까지도 어렵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반면 파월 의장은 재정 부양책 종료에 따른 부정적 영향을 경제가 느끼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채 시장에서는 2년물 입찰이 520억 달러 규모로 진행됐고, 응찰률이 2.4배로 마감됐습니다. 이는 적지 않은 수준의 수요입니다.
오늘 달러가 강세를 보인 이유는 유럽의 코로나 재확산과 일부 봉쇄 조치가 구체화된 데 따른 것입니다. 영국과 스페인 같은 지역의 봉쇄 소식이 나오면서 유로가 약세가 되고 달러가 0.6% 강세를 보였습니다. 주식시장이 오른 이유는 기술주가 많이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제가 앞서 말씀드렸듯이 일정 부분 떨어지면 자체 동력으로 올라올 힘이 생기는데, 이런 자생력을 보여줬다는 점에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기업 뉴스로는 틱톡 관련 이슈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아직 결정된 사안은 아닙니다. 중국 측은 글로벌 운영에 중국 정부가 관여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후시진 그룹 편집장은 트위터를 통해 틱톡에 대한 약탈을 멈추라고 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틱톡이 작은 나라의 회사인지, 중국 정부가 요구를 받아들일 길이 없다고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앞으로 이 이슈가 어떻게 전개될지 걱정되는 상황입니다.
주택 지표로는 미국 8월 기존주택 판매가 전월 대비 2.4% 증가한 600만 채로 집계됐습니다. 월스트리트 예상치 605만 채보다는 작았지만, 2006년 6월 이후 가장 많은 판매가 이루어졌습니다. 미국 주택 시장이 뜨겁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리치먼드 연은의 9월 제조업 지수는 전월 대비 20으로 올랐습니다.
전체적으로 시장은 올랐지만 한국 투자자 관심은 테슬라에 쏠려 있습니다. 시간외에서 현재 테슬라는 7시 50분 기준 4.48% 하락입니다. 회사는 자라고 있지만, 기대를 많이 하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미국 9월 23일이고, 다음 주는 추석입니다. 추석 즐거운 한가위 되시기를 바랍니다. 어제는 기관투자자 펀드매니저와 대담을 했고, 주말에도 재미있는 내용으로 여러분을 만나 뵙겠습니다. 행복한 오늘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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