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차영주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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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탄소중립 관련 원전·폐기물 처리·탄소배출권·수소 섹터를 테마로 제시하지만 구체적 가격 전망은 제한적이다. 원전 섹터: 한미 정상회담 이후 해외 원전 수출·SMR(소형모듈원전) 기대감이 언급됨. 현대건설·두산중공업·한전기술 등 관련주 거론, 두산중공업 SMR 개발이 부각됨. 다만 기대감에 의한 테마 상승 후 실적 확인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설명. 폐기물 처리 섹터: 글로벌 폐기물 처리 시장이 연평균 1.5% 성장해 2027년 2조 3,400억 달러 규모로 전망된다고 소개. 님비 현상으로 신규 허가가 어려워 기존 허가 보유 기업이 경제적 해자를 가진다는 논리로 유리하다고 설명. 탄소배출권 섹터: 한국은 2015년 거래 시작, 2021년 3기 시작으로 유상 할당 비중 확대 및 배출권 가격 상승 가능성 언급. 배출권 매입 기업은 비용 부담, 판매 기업은 수익 발생 구조임을 설명하며 본업 이익과 부수적 손익을 구분해야 한다고 강조. 수소 섹터: 수소차·수소 관련 기계 등 수소 에너지원 확산 가능성을 근거로 수소에너지 섹터에 관심을 제시. 전기차 섹터: 탄소중립 흐름에서 내연기관 대비 온실가스 감소 수혜 기대로 전기차 관련주 언급. 출연자 전망: 특정 종목 목표가나 기간별 가격 방향에 대한 구체적 수치 예측은 제시되지 않음. 전반적으로 산업 이해와 기업의 본업 이익 확인을 강조하는 교육적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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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첫 시연입니다. 슈퍼개미가 되고 싶으신 분들, 여의도 주요 포인트들을 주목하세요. 오늘은 핫한 키워드를 들고 와 봤습니다. 탄소중립은 세계적인 경영 트렌드인 ESG와 맞물려서, 기업들에게 탄소중립 노력은 이제 필수가 되고 있는데요. 탄소중립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만큼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대책을 통해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열린 기후 정상회의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하겠다고 선언했고, 이후 탄소중립 관련 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한국도 이에 발맞춰 여러 대책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5월 30일부터 이틀간 한국 주도로 처음 열린 기후 정상회의에서는 탄소중립 가속화를 약속하기도 했죠. 이에 국내 탄소중립 관련 업체들이 우리나라는 물론 외국인 투자자들에게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다만 탄소중립과 관련된 분야가 너무 많기 때문에, 오늘은 이를 세분화해서 다섯 가지 섹터를 뽑아 봤습니다.
첫 번째는 원전입니다. 얼마 전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해외 원전 시장 협력 확대 방침을 밝히면서, 소형 모듈 원전 및 노후 원전 해체 분야 진출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죠. 특히 소형 모듈 원전은 태양광이나 풍력 같은 신재생에너지의 경제성이 아직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화석에너지를 대체할 수 있는 발전 방법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원전주들은 변동성은 있지만 꾸준히 오를 가능성이 보이니 주목해 보셨으면 합니다.
두 번째는 탄소배출권입니다. 탄소배출권은 말 그대로 온실가스를 배출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합니다. 유럽연합을 비롯해 미국의 일부 주, 뉴질랜드, 그리고 한국도 탄소배출권 거래제를 시행 중입니다.
세 번째는 전기차입니다. 탄소배출을 줄이려면 화석연료 사용을 줄여야 하죠. 이에 자동차 업계는 전기차·수소차로의 전환을 이미 진행하고 있습니다. 배출량을 완전히 제로로 만들기까지는 시간이 걸리지만, 내연기관차에 비해 온실가스 배출량은 대폭 줄어듭니다. 그래서 전기차 관련주를 제안해 봅니다.
네 번째는 폐기물 재활용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의료폐기물은 물론, 택배나 배달 서비스 수요 증가로 폐기물 양이 엄청나게 늘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매년 800만 톤 이상의 플라스틱 폐기물이 바다로 흘러가고 있다고 하죠. 폐기물을 애초에 줄이려는 노력도 탄력을 받고 있지만, 매년 넘쳐나는 쓰레기를 처리할 방법이 필요하기 때문에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방안이 탄소중립의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다섯 번째는 수소에너지입니다. 수소는 신재생에너지 중 앞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대체에너지인데요. 현재 수소차, 수소 연료전지 등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하는 기기들이 이미 사용되고 있고, 앞으로 이것들이 발전해 일상에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수소에너지 섹터를 골라 봤습니다.
오늘은 탄소중립 관련 섹터를 간단히 살펴봤는데요. 이제 전문가 차영주 소장님을 만나 하나하나 분석해 보겠습니다.
자주 나오는 10원정대 여러분, 오늘도 차영주 소장님과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탄소중립 관련 테마를 골라 봤어요. 앞서 다섯 개 섹터를 골라 드렸는데, 그중 몇 가지를 함께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먼저 질문 하나 드릴게요. 탄소중립이 왜 이슈가 되고 있을까요?
기후변화를 막으려는 움직임이 계속 이어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여러 회의가 열리고 있고, 그 흐름 속에서 탄소중립이 부각되고 있는 것이죠. 정확히 보셨습니다. 탄소중립은 지구촌을 살리고, 우리 후손들에게 깨끗한 지구를 물려주기 위한 노력이에요. 단순히 국가 간의 약속이 아니라, 이제는 어떻게 보면 반강제적인 명제가 됐습니다.
지금 바이든 대통령이 파리기후협약에 다시 가입하겠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파리기후협약은 각 나라가 탄소를 강제적으로 줄이기로 한 조항이 담긴 협약입니다. 우리가 에너지를 안 쓸 수는 없잖아요. 탄소를 줄이려면 재생에너지 같은 것들로 옮겨 가야 하고, 유럽이 가장 빨리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석탄도 당장 안 쓸 수는 없고, 그러다 보니 전기차가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이죠. 전기차 성장도 결국 탄소중립을 맞추기 위한 일환이라고 보셔야 합니다. 미국도 대통령이 한 차례 탈퇴했지만, 다시 가입하는 쪽으로 가고 있죠. 이런 흐름을 인식하셔야 합니다.
이게 왜 중요하냐면, 이것을 단순한 일시적 이슈라고 생각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탄소중립은 전 세계 나라와 기업들이 반드시 지켜야 하는 과제입니다. 그러니 이것이 단순한 테마인지, 아니면 장기적으로 투자 포인트가 될 이슈인지 공부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럼 첫 번째인 원전부터 이야기해 볼까요. 얼마 전 한미 정상회담에서 해외 원전 수출 등에 대한 논의가 있어서 관련 업계의 관심을 많이 받았죠. 원전이 친환경이냐는 논쟁은 있을 수 있습니다. 폐기물 처리 등의 문제가 있으니까요. 하지만 원전은 하나의 테마가 될 수 있습니다. 원전 관련주에서 투자 포인트는 무엇일까요?
제가 두산중공업, 현대건설, 한전기술 등을 추렸는데, 이 기업들의 특징을 보면 원전을 직접 짓거나 원전 유지보수를 하는 회사들입니다. 양국 정상이 원전 협력에 합의했고, 그 과정에서 소형 모듈 원전 이야기가 나왔죠. 두산중공업은 이 소형 원전을 개발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제가 중요하게 보는 포인트는 이겁니다. 좋은 기술을 개발했다고 해서 바로 돈이 되는 것은 아니에요. 그 기술이 실제로 팔리고 수주로 이어져야 합니다. 주식은 보통 두 가지 방식으로 오릅니다. 하나는 기대감으로 오르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실제 실적이 나와서 오르는 것입니다. 원전이라는 단어가 나오는 순간 관련주들이 기대감에 오르는데, 이것은 테마주 성격입니다. 그 다음에 올라가는 것은 실질적으로 수주와 영업이익을 얻는 기업들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투자할 때는 어느 쪽에 해당하는지 구분하셔야 합니다.
관련주가 올랐다고 무작정 뒤쫓을 필요는 없습니다. 감나무 아래서 감이 떨어지기를 기다리듯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얘기죠. 감이 떨어지는 것은 알지만 많은 사람들이 달려들 때 조금 뒤에 기다렸다가 잘 익은 감을 줍는 전략도 있습니다. 이런 관점으로 흐름을 지켜보시면 좋은 포인트가 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폐기물 처리 방법 중 재활용 관련 섹터를 살펴보겠습니다. 글로벌 폐기물 처리 시장은 연평균 1.5%씩 성장해서 2027년에는 2조 3천400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시장이 굉장히 크죠. 그런데 님비 현상, 즉 내 집 근처에 혐오시설이 들어서는 것을 반대하는 현상이 있죠. 폐기물 처리장이 집 근처에 생긴다면 찬성하실 분 계시겠어요?
반대하실 겁니다. 그렇다고 폐기물을 처리하지 않을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이 시장에는 새로운 사업자가 들어오기 어렵습니다. 기존에 허가받은 땅과 설비를 가진 기업들이 유리하죠. 이것을 경제적 해자라고 부릅니다. 우리 동네 고물상을 떠올려 보세요. 작은 땅에서 운영되고 있지만 더 이상 허가가 나오지 않으니, 기존 업체는 비교우위를 갖게 됩니다. 이런 경제적 해자를 가진 기업은 주가에 유리하겠죠. 새로운 기업이 폐기물 처리 사업을 신설하고 싶어도 허가가 어려운 산업이기 때문에 이런 포인트를 보셔야 합니다.
세 번째로 탄소배출권 관련 섹터를 살펴보겠습니다. 탄소배출권은 많이 들어 보셨을 텐데요. 탄소배출권 거래제는 유럽에서 시작된 제도로, 우리나라도 2015년부터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현재 3기 계획기간이 2021년부터 시작되는데, 이때부터는 할당 비율이 줄어들어 기업들이 돈을 주고 배출권을 더 많이 사야 합니다. 그래서 배출권 구매 수요와 가격이 더 올라갈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탄소배출권은 두 가지 측면으로 볼 수 있습니다. 전기차 회사처럼 탄소를 적게 배출하는 기업은 남는 배출권을 팔 수 있고, 철강이나 화학처럼 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기업은 배출권을 사야 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기업의 본질적인 영업활동이라기보다 부수적으로 생기는 손익입니다. 본질적인 영업을 통해 이익을 내는 것이 중요하고, 배출권 거래는 일시적인 손익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기업을 볼 때 배출권 거래로 이익을 내는 회사보다, 본업에서 꾸준히 이익을 내는 회사가 더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탄소배출권이 기업 실적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분명하지만, 그것만으로 투자 판단을 하기보다는 전반적인 영업 상황을 함께 보셔야 합니다.
오늘 탄소중립 관련 섹터들을 살펴봤습니다. 이런 주제들은 산업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단순히 특정 종목만 집중하는 방법도 있고, 산업 전체를 공부하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글로벌 이슈가 된 분야는 산업 자체를 공부하시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오늘 함께해 주신 차영주 소장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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