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미상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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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엔지니어링은 장비주로서 실적 인식 지연(해상 운송 지연, 검수 지연)으로 1·2분기 매출이 기대에 못 미쳤고, 3분기 실적 발표가 관건이다. 시총 11조 돌파 후 추격 매수는 위험하다. 실적이 생각보다 나쁘면 패닉셀이 나올 수 있다. 전년 대비 매출·영업이익이 감소했고 부채비율은 50% 미만으로 낮아졌다. RSI 70 돌파, 볼린저밴드 상단 돌파로 단기 과열 신호가 있다. 외국인·기관 보유가 견조하고 기관 매수단가는 23만원대로 제시되었다. 23만~24만원대 지지 확인 후 분할 매수가 낫다는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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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장비주가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성엔지니어링이 시가총액 11조 원을 돌파했는데, 지금 따라 들어가는 건 어떻게 보시나요? 조금 위험한 느낌이 있습니다. 실적이 앞으로 좋아질 거라는 부분은 결국 매출 인식으로 확인이 되어야 합니다. 지금 장비주를 다시 보자는 리포트가 쏟아지고 있는데, 이게 잘못됐다는 뜻은 아닙니다. 다만 1분기에 매출이 될 거라고 했는데 실제로는 잘 나오지 않았습니다.
3월에 전쟁이 나면서 매출이 잡히지 않았습니다. 지금 배가 아프리카 남단의 희망봉을 돌아서 가고 있어서, 장비를 설치하러 가는 것도 문제가 되고 설치 후 다른 제품을 인도받는 것도 지연됩니다. 그러다 보니 생산 시점이나 초도 물량 테스트가 늦어졌습니다. 장비주는 쿠팡에서 물건을 보내듯 택배로 던져 놓고 보냈다고 매출이 잡히는 구조가 아닙니다. 현장에 가서 설치하고 테스트를 모두 마치고 이상이 없다는 검수가 끝나야 비로소 매출로 인식됩니다.
2분기에도 같은 문제가 이어졌습니다. 전쟁이 길어지면서 중동에서 드론 공격까지 이어지고, 수혜를 받기 위해 우회 항로를 택하니 더 길어졌습니다. 이제 시장은 3분기 실적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기서 3분기 실적이 생각보다 매출이 안 나오면 패닉셀이 나올 수 있습니다. 주성엔지니어링 실적이 또 한 번 부진하게 나올 가능성도 있다는 말입니다. 생각보다 안 좋을 수 있으니 지나치게 낙관할 필요는 없습니다.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사태에서 전쟁 주도권을 쥐고 있고 언제든 상황을 정리할 수 있다고 말하지만, 실제로 그대로 되고 있는지는 따져봐야 합니다. 그렇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년 2분기에는 오히려 매출이 늘었는데, 지금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줄었습니다. 이런 상태에서는 추격 매수를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무조건 안 된다고 단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긍정적인 부분도 있습니다. 부채비율이 50% 미만까지 떨어졌습니다. 금리 인상기가 임박한 상황에서 누군가 겁을 먹고 팔기 시작하면 공포가 확산될 수 있다는 점도 함께 봐야 합니다.
RSI 지표가 70포인트를 넘었는데, 보통 이 구간에서는 상승이 막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 주가가 볼린저밴드 상단을 돌파하는 모습이 나왔는데, 이때가 한 번 쉬어갈 시점일 수 있습니다. 좋은 이슈가 있다면 외국인과 기관이 적극적으로 사야 하는데, 누적 수급을 보면 외국인 보유 비중은 10% 수준으로 견조한 편입니다.
주가는 6개월 전후로 보면 이미 크게 올랐습니다. 5만 원대에서 출발해 두 배 넘게 올라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지금이라도 사야 하는지 고민하실 텐데, 기관들이 매수한 가격대는 23만 원대 정도입니다. 보유 물량에서 매물이 나오며 주가가 24만 원에서 23만 원대 사이에서 바닥을 다지는 과정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때 분할로 접근하는 편이 나을 수 있습니다.
오늘 더 올랐다고 앞으로도 계속 오를 것이라고 보고 추격 매수에 나서기보다는, 요즘 시장은 추격 매수가 잘 먹히지 않는 장이라는 점을 기억하고 경계감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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