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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seconomylab진행자@Jun's econ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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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0만달러 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Jun's economy lab · 2024-11-22 · 유튜브 시청 173,310 · 게시판 조회 7 ·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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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엔비디아#삼성전자#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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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Jun'seconomylab진행자 · 한국인

요약 보기

트럼프 당선 이후 비트코인 10만달러 돌파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 정부 비트코인 매입(연준 동의 또는 전략비축 지정), 개인 보유 비중 감소, 코인 친화 SEC 체제, 트럼프미디어의 베트(Bakkt) 인수 검토 등을 호재로 제시. 반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 공매도 리포트와 주가 급락, 선물 청산 리스크, 차익 매물 등을 악재로 언급. 전반적으로 단기 상승 가능성에 무게.

다듬은 글

※ AI가 다듬은 글(오탈자·군말 정리)

01.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돌파한다는 소식을 보면서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샀습니다. 비트코인, 도지코인, 이더리움, 이더 다 샀죠. 많이 샀어요. 보시면 한 바구니, 한 바구니 억울해서 잔뜩 사 놨습니다. 이렇게 오를 줄 정말 몰랐어요. 막상 이렇게 오르고 보니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대부분 사람들 마음도 다 비슷하지 않을까요. 지금 99,000달러인데 곧 10만 달러를 넘을 것 같거든요. 10만 달러를 넘어가면 또 이런 생각을 하겠죠. 지금 투자하는 게 맞나요, 파는 게 맞나요. 결론부터 말하면, 보통 자릿수가 바뀌는 지점에서는 광기가 한 번 더 나옵니다.

02. 10만 달러를 넘으면 뉴스가 도배되겠죠. 그걸 보고 들어오는 새로운 투자자들이 유입됩니다. 새로운 투자자들이 들어오니 2차 상승이 잘 나오는 편입니다. 다만 그 과정에서 악재가 나오면 안 돼요. 지금 10만 달러 부근에서는 차익 매물이 많이 나오게 될 겁니다. 그러면 상승세가 꺾이거나 악재가 뒤섞여 나옵니다.

03. 최근 호재는 SEC 위원장 겐슬러의 사임 발표입니다. 1월에 퇴임하는데, 그러면 트럼프 행정부 아래 코인 친화적인 SEC 위원장을 만날 수 있겠죠. 비트코인은 트럼프 당선 전 7만 달러였고, 그 직전에는 5만 달러 때였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10만 달러까지 올라갔어요. 트럼프 최고 수혜 주식이 아니라 비트코인이 있다는 거죠. 비트코인 관련 호재가 지금 하루에 하나씩 나오고 있습니다.

04. 트럼프 이전에도 겐슬러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미국 정부가 보유한 코인은 세계 1위입니다. 20만 3천 개를 가지고 있어요. 중국 정부는 19만 개를 가지고 있고요. 마치 경쟁하듯 서로 보유하고 있는데, 각국이 비트코인을 전략 자산으로 매집하기 시작하면 더 많이 보유하기 위해 경쟁을 할 수도 있겠죠. 그 방아쇠를 당기는 명분이 트럼프 인기가 높을 때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05. 최근 악재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에 대한 시트론 리서치의 공매도 포지션 발표입니다. 그 소식에 어제 주가가 많이 하락했는데, 오늘 반등할지가 관건입니다. 다시 반등하면 아무 일도 없었던 게 되고, 여기서 무너지면 코인 시장에도 영향을 줄 수 있겠죠.

06. 코인과 별개로 마이크로스트래티지에 대해 할 말이 좀 있습니다. 2020년 8월 이후 S&P 500 종목 중 가장 많이 오른 주식이에요. 엔비디아가 아니라 마이크로스트래티지입니다. 많이 올랐으니 공매도 세력이 붙을 만했죠. 시트론 리서치는 게임스탑 때도 공매도를 쳤다가 당했던 곳입니다.

07. 이 기업이 보유한 코인 양은 미국 정부보다 더 많습니다. 33만 개를 가지고 있어요. 미국 정부와 마이크로스트래티지를 합치면 보유량이 53만 개입니다. 비트코인 총 발행량 2,100만 개 중 둘이서 2.5%를 보유한 셈이죠.

08. 며칠 전에는 6조 원어치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했고, 이번에는 10조 원어치를 더 사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그 돈이 어디서 나는 걸까요. 빅테크도 아닌 기업이 수십조를 계속 동원해서 어떻게 코인을 살 수 있을까요. 유상증자와 전환사채 발행으로 조달합니다.

09. 주주와 채권자에게 받은 돈으로 비트코인을 사고, 주가가 오르면 또 유상증자를 하고 전환사채를 발행하면서 계속 돈을 모읍니다. 이번에는 행사가격 672달러의 전환사채를 발행해 30억 달러를 모았습니다.

10. 이 전략은 먹혔습니다. 2020년 이후 돈이 생길 때마다 비트코인을 매수했고, 기업 주가가 엄청나게 상승했습니다. 2020년 이후 수익률은 730%입니다. 참고로 비트코인은 올해 150% 수익률밖에 안 줬어요. 비트코인에 직접 투자하는 것보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에 투자하는 것이 훨씬 나은 선택이었죠.

11. 만약 삼성전자가 현금 50조 원으로 비트코인을 매수하는 전략을 썼다면, 지금 주가가 일곱 배 올라서 삼성전자 주가가 35만 원이 됐겠네요. 공매도 측이 틀린 말은 아닙니다. 이 기업이 비트코인 가격보다 다섯 배 이상 더 많이 올랐다는 것 자체가 이상하지 않나요. 실제 회사가 보유한 자산과 주가가 맞지 않기 시작한 겁니다. 갑자기 괴리가 벌어지면서 주가가 급속도로 올랐고, 공매도 세력 입장에서는 공매도를 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죠. 그래서 공매도 발표 후 하루 만에 36% 빠졌습니다. 고점 대비 540달러에서 397달러가 됐어요.

12. 하루 36% 하락도 충격적인데, 우리나라 서학개미들의 관심 종목 1위가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자체가 아니라 두 배 레버리지 ETF 1위입니다. 고점 대비 하루 36%가 날아갔으니, 여기에 투자했다면 50% 이상 날린 거죠. 어제 급등했다가 급락했으니, 고점에서 산 투자자는 하루 만에 절반의 돈을 날렸을 겁니다.

13. 이보다 더 심한 것도 있습니다. 세 배짜리 상품이 영국에 있는데, 새벽 1시 반에 마감합니다. 지금 가격으로는 37% 하락으로 뜨지만 실제로는 50% 하락이고, 고점 대비로 계산하면 약 -70%, 1토막 정도 났을 겁니다.

14. 문제는 이 종목에 투자한 사람이 적지 않다는 겁니다. 최근 증권사 앱 관심 순위에서도 상위권에 계속 올라와 있었어요. 그만큼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에 열광하고, 비트코인보다 높은 수익을 주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식에 더 열광하고, 그보다 레버리지가 높은 ETF에 열광한 겁니다.

15. 이 주식이 하락하기 시작하면, 기업이 보유한 코인 물량 중 청산 가능성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그게 다시 코인 시장으로 나오면서 악재가 되는 악순환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닷컴 버블 때처럼 큰 하락이 나올 수도 있겠죠.

16. 그래도 아직은 악재보다 호재가 더 많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이 이런 호재를 계속 만들어 내고 있기 때문에, 아직은 10만 달러를 넘을 가능성이 더 많다고 봅니다. 오늘 나온 이슈만 해도 이 정도입니다. 겐슬러가 그만둔다, 솔라나 현물 ETF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 같은 얘기가 나오고 있고, FTX 투자자들에게 묶인 돈을 2025년 3월부터 돌려주기 시작할 것이라는 얘기도 있습니다. 그 돈을 돌려받으면 다시 뭘 하겠어요. 코인을 다시 사겠죠. 그런 이유로 시장에서는 매수 제한 같은 얘기도 나옵니다.

17. 트럼프가 만들 수 있는 가장 큰 호재는 미국 정부가 직접 비트코인을 매입하는 겁니다. 연준 파월 의장이 이걸 허락할 가능성은 없어 보입니다. 그렇다고 악재도 아니에요. 연준의 허락이 없어도 전략 비축 품목으로 지정해서 코인을 살 수 있습니다. 연준의 동의를 받아 사든, 전략 비축 품목으로 지정해서 사든, 미국 정부가 기준이 되면 다른 나라들도 참여하는 분위기가 되겠죠. ETF 자금이 비트코인 수요를 끌어왔다면, 이제는 정부 자금이 수요가 되는 겁니다. 큰 호재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18. 현재 비트코인의 57%를 개인이 보유하고 있고, 정부가 2.5%를 가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수급을 늘리면 개인 비중이 그만큼 줄어들고 가격은 올라갑니다. 정부는 사서 계속 모으기만 하니까 물량이 잠기는 거죠. 유통 물량은 점점 잠기는데 수요는 계속 늘어나니, 가격이 밀려 올라가는 겁니다. 이 내용은 제가 1년 전에 올린 영상에도 자세히 담겨 있습니다.

19. 또 다른 이유는, 검색어에서 가장 핫했던 AI가 비트코인에 완전히 밀리고 있다는 겁니다. 엔비디아 실적 발표 순간을 빼고는 비트코인 트래픽이 월등히 많아요. AI는 2년 가까이 지나서 투자자들에게 더 이상 도파민이 나오지 않습니다. 이제는 설레지 않아요. 반면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찍는 순간에는 심장이 막 뛰죠. 그래서 단기적으로 수급이 비트코인으로 더 쏠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20. 트럼프 미디어가 가상자산 거래소 밸비트(Bakkt)를 인수 검토한다는 뉴스가 나왔는데, 이걸 보고 '와, 여우다'라고 생각했습니다. 비트코인 거래에는 선물 거래와 현물 거래가 있어요. 코인베이스는 현물 거래소 위주이고, 밸비트는 선물 거래소 위주입니다. 1위인 바이낸스는 선물과 현물을 다 하는데, 비율을 보면 선물 거래가 압도적입니다.

21. 결국 선물로 돈을 버는 회사인데, 미국의 코인베이스가 얼마나 하고 싶었겠어요. 그런데 트럼프가 "내가 직접 할 거야"라며 트럼프 미디어가 밸비트를 인수해서 선물 거래 규모를 키우면, 그 수익을 트럼프가 다 가져가는 구조가 되는 거죠.

22. 오늘 기준 비트코인 현물 거래대금이 하루 약 150조 원 수준으로 늘었습니다. 바이낸스의 오늘 선물 거래량으로 보면 약 43조 원 수준이고요. 이걸 비트코인이라고 가정해 보면 선물로 인한 거래량이 어마어마할 겁니다. 현물보다 선물 거래가 더 활발하고, 수수료 측면에서도 선물 거래소가 더 많이 먹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23. 선물은 청산을 많이 당하는데, 트럼프를 지지한 코인 세력들, 일론 머스크부터 피터 틸까지, 이들이 원하는 것은 코인 시장에서 선물 거래를 양성화해 거기서 돈을 마련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봤습니다. 그러면 본인들이 직접 전면에 나서지 않고도 뒤에서 돈을 벌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있거든요. 트럼프가 밸비트를 가지고 이 사실을 활용해 선물 거래로 돈을 버는 것은 그들의 지지 세력에게 이득이 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이건 제 개인적인 추론입니다.

24. 어쨌든 이런 점들을 보면 비트코인의 인기는 더 갈 수도 있겠다고 봅니다. 다만 가격이 워낙 세다 보니 공매도 세력도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비트코인 현물도 매도세가 강하게 나올 수 있고, 선물에서도 숏이 더 강하게 나올 수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종합해서 여러분이 잘 판단하시면 좋겠습니다.

25.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찍는 걸 보면서 속이 좀 쓰리긴 합니다. 그래서 이번 설날 세뱃돈으로 저희 자녀와 조카들에게 비트코인 동전을 그냥 줄까 합니다. "우리 삼촌이 비트코인을 하나 줬어" 하면, "와, 1억 4천만 원을 세뱃돈으로 줬어? 대박이다" 하겠죠. 농담 한번 해 봤습니다. 여러분도 주말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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